니콜라스 라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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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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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F1 드라이버.[1] 13세라는 늦은 나이에 카트 레이스를 통해 레이스에 입문하였으며,[2]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며 24세에 F1에 데뷔하게 된다. 2019년 캐나다 GP FP1에 참여했던 적이 있으며, F2에서 종합 성적 2위를 거두며 윌리엄스에 데뷔한다.[3] 라티피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버지의 이름은 마이클 라티피이며 캐나다의 대부호이다.
2. 선수 경력
2.1. 윌리엄스 데뷔 이전
2016 시즌부터 르노의 새로운 테스트 드라이버로 계약했다. 그해 5월에는 르노가 인수했던 팀인 로터스 E20을 타고 실버스톤에서 140바퀴를 완주하는 등 처음으로 F1 차량을 몰았다. 1년 뒤 2017년에는 스페인 그랑프리가 열렸던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레이스가 끝난 후 르노 R.S.17을 몰고 테스트 주행으로 141바퀴를 돌았다. 이후 헝가로링 서킷에서 추가로 테스트 주행을 하였다.
2018 시즌에는 포스 인디아의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뛰기로 발표되었다.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캐나다의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1차 연습 세션에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른 뒤 시즌 중 4차례 FP1에서 추가로 뛰었다.
2.2. 윌리엄스 레이싱
2019 시즌에 윌리엄스로 팀을 옮겼고, 6차례 정도 FP1 세션에 참가했다.
2.2.1. 2020 시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F1이 개막하지 못했으나 버츄얼 그랑프리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근황을 알리고 있다. 다만 게임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파괴신스러운 면모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 오스트리아 GP에서는 P20에서 출발하여 11위로 피니쉬했다. 문제는 이 경기가 무려 9명이나 리타이어한 난전이었다는 것. 즉, 완주한 드라이버 중 맨 꼴찌로 들어온 것이지만 F1에 처음 출전하는 루키가 포인트권 가까이 피니시를 했고 10위와의 격차도 그리 크지 않았으므로[4] 기량은 어느정도 입증했다.
그러나 2라운드 스티리아 그랑프리에선 17위, 3R 헝가리에서 19위에 그쳐 갖은 욕을 다 먹는 중이다...
4R 영국 GP에서는 퀄리파잉 꼴찌를 했고, 6R 스페인 GP에서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사실상 윌리엄스의 돈줄(...) 역할밖에 되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의 힘으로 가지고 있는 개인 스폰서인 라바짜와 SOFINA가 없었다면 F1 시트를 확보하지 못했을 거라며 팬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8R 이탈리아 GP에서는 최후미에서 출발했지만 11위로 피니시하며 1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포인트권에 근접했다.
13R 에밀리아로마냐 GP에서 또 11위로 피니시했다.
결국 아쉽게도 데뷔 첫해였던 2020시즌은 0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