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2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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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양
3. 분석
4. 반응
4.1. 발표 직후
4.2. 발매 이후
4.3. 대한민국 출시
4.4. 일본 출시


1. 개요


닌텐도가 2013년 8월 28일(한국 시간 29일)에 IGN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한 기종으로, 닌텐도 3DS에서 3D 기능과 폴더 외 몇 가지를 제거한 보급형이자 염가판이다. 2013년 10월 12일포켓몬스터 X·Y와 동시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2016년 2월에야 발매되었다.
2016년 6월 30일 기준으로 517만대가 출하됐다.#
2020년 연초 단종되었다.

1.1. New 닌텐도 2DS XL


New 닌텐도 2DS XL 참고. 요약하자면 사람들이 원래 바랐던 3DS에서 3D 기능만 뺀 디자인인 '''2DS 계열로서는''' 이상적인 기종이다.

2. 사양


'''스펙 비교'''
기능
2DS
3DS
3DS LL(XL)
3DS 게임 구동
제한적 가능[1]
가능
가능
NDS 게임 구동
가능
가능
가능
화면
상단 화면 : WideScreen LCD[2]
하단 화면 : TouchScreen LCD
상단 화면 : WideScreen LCD
하단 화면 : TouchScreen LCD
상단 화면 : WideScreen LCD
하단 화면 : TouchScreen LCD
화면크기
상단 화면 : 3.53 inches
하단 화면 : 3.02 inches
상단 화면 : 3.53 inches
하단 화면 : 3.02 inches
상단 화면 : 4.88 inches
하단 화면 : 4.18 inches
디자인
'''논 폴더'''
폴더
폴더
SD 카드
4GB[3]
2GB/4GB[4]
4GB
카메라
외부 2개 , 내부 1개
외부 2개 , 내부 1개
외부 2개 , 내부 1개
센서
모션 센서,자이로 센서
모션 센서,자이로 센서
모션 센서,자이로 센서
Wi-Fi
가능
가능
가능
슬립모드 전환
'''슬립 스위치'''
폴더 닫음
폴더 닫음
배터리 사용시간
3DS 게임 실행시 : 3.5~5.5 시간
NDS 게임 실행시 : 5~9 시간
슬립모드 : 약 3일
3DS 게임 실행 시 : 3~5 시간
NDS 게임 실행시 : 5~8 시간
슬립모드 : 약 3일
3DS 게임 실행시 : 3.5~6.5 시간
NDS 게임 실행시 : 6~10 시간
슬립모드 : 약 3일
충전시간
약 3.5 시간
약 3.5 시간
약 3.5 시간
절전모드
'''지원안함'''[5]
지원
지원
스피커
'''모노'''[6]
스테레오
스테레오
크기
높이 127mm x 넓이 144mm x 두께 20.3mm
높이 74mm x 넓이 134mm x 두께 21mm[7]
높이 93mm x 넓이 156mm x 두께 22mm[8]
무게
'''260g'''
235g
336g
충전기
동봉
동봉
미동봉/동봉[9]
밝혀진 사양에 따르면, 닌텐도 DS 시리즈 특유의 폴더 기능이 완전히 사라진 휴대하기 어중간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폴더 기능이 사라진 것은 원가 절감 때문이다. 2DS는 두 개의 스크린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의 큰 터치스크린 위에 플라스틱을 덮어 씌워 2개의 화면처럼 보이게 만든 것으로, 2개의 개별 디스플레이를 달아놓는 것보다 하나의 큰 디스플레이를 쓰는 것이 공정이나 가격 면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10] 또한 2DS의 주 대상연령인 어린이 고객들이 경첩을 자주 망가뜨리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기본 장착된 스피커 역시 스테레오에서 모노로 교체(이어폰 끼우면 스테레오)되었으며, 3DS 에서 지원하던 절전기능(화면 표시 색깔을 줄여 절전하는 기능)이 제외되었다. 여기에 중량은 기존 3DS보다 25g 더 '''무거운''' 260g 이다.
2DS를 만든 이유는 아직까지 3DS를 구입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더 어필하기 위함으로서, 3D 기능이 자녀에게 해를 줄 것 같은 부모를 안심시키고, 아직까지 DS를 즐기는 고객층을 3DS 쪽으로 끌어오기 위함이라는 것이 주된 전략. 더 낮은 가격과 함께 포켓몬스터 신작의 발매일에 동시 발매를 하여 연말시장에서 압승을 거두려는 닌텐도의 의도가 엿보이는 나름 회심작이다.
닌텐도 측은 2DS는 해외 판매를 상정한 모델로, 일본에서는 이미 3DS가 정착되었기 때문에 2DS를 발매할 예정은 없다고 한다.....고 했었으나 이것도 2015년 12월25일 기준으로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가격은 북미 기준으로 $129.99로 기존 3DS의 가격 $169.99보다 $40 저렴하다. 2015년 8월 20일자로 가격이 30달러 인하되어 $99.99가 되었다. 2016년 5월 20일, $79.99(마리오 카트 7 포함)로 인하되었다. 단, 월마트 및 타겟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100% 이러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점 유의하자. 이베이나 아마존 같은 해외 쇼핑 사이트는 아직도 $100 가까이로 팔리기도 한다.
항간에는 파우치 액세서리가 필수라며 실제 인하폭은 더 좁다고 깎아내리는데 이건 좀 억지 주장이다. 2DS가 3DS에 비해 액정에 스크래치가 나기 쉽다지만 파우치 없이 액정을 보호할 수단이 있는 게임기 자체가 흔치 않다. 경쟁사의 PS Vita 역시 파우치 동봉으로 팔지도 않는다.

3. 분석


혹평을 받은 디자인이지만, 잘 뜯어 보면 전체적으로 버튼의 위치가 높아져 기존 DS나 3DS와 달리 상단부에 무게가 쏠리는 문제가 없고, 그립감 면에서도 더 좋아보인다. 여기에 위로 갈수록 두께가 두꺼워지는 디자인 덕분에 LR키의 버튼이 커졌으며, 큰다수와 마찬가지로 터치펜 수납부는 측면. 폴더가 아니기 때문인지 우하단부에 슬립모드로 전환하는 토글 스위치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버튼의 위치 때문에 버튼 조작과 터치 패드 조작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즉, 몬헌잡기가 상당히 어렵다. NDS만 갖고 있어서 포켓몬스터 X·Y부터는 접으려고 한 저연령층 포켓몬 유저들을 노렸다는 분석도 있다. 그럴만도 한것이 포켓몬스터 X·Y에서는 옵션을 따로 설정하지않는 이상 사진촬영기능을 제외하고 L, R버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휴대성은 바지가 작지 않은 이상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스마트폰 급이었던 기존의 3DS에 비해 손에 들고 다니거나 항상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하는 7~8인치급 태블릿 PC 수준으로 나빠졌다.
디자인에 대한 닌텐도 사의 해명은 '''유아들을 겨냥해서 만들었다'''이다. 실제로 3DS 때도 유아들에게 3D효과를 끄는 옵션을 마련해 둔 적이 있다. 또한 유아들이 DS나 3DS를 험하게 다뤄서 내구성이 약한 경첩이 잘 부숴졌기 때문에 그 점을 방지하려고 일체형으로 만들었다는 가설도 있다. 그런데 과연 유아들이 기존의 3DS 시리즈들보다 이런 모양의 게임기를 선호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 또한 링크 자료 참고해보면 정말로 아이들을 위한 기종이 맞는지도 또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2DS 파지 사진 - 애들용이 아님.
그외에도 3D 기능이 빠진건 전 소니직원이 미국에서 건 3D 관련 소송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소송 관련내용 패소까지 했기 때문에 특허권 문제로 골치아파지는걸 방지하기 위한 닌텐도의 전략이라고. 만약 특허권자가 3DS의 판매금지를 먹인다면 더이상 미국에서 판매를 할수가 없게된다. 가장 손쉬운 특허회피 방법은 해당 기술을 제외하고 새제품을 만드는 것. 자세한건 애플 삼성 소송전을 참고하자.
가격은 염가판 기기 치고는 130 달러라는 애매한 가격이지만, 아이들로서는 포켓몬 소프트웨어를 합쳐도 기존 3DS 가격과 동일하니, 부모와 협상을 할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가 될지도. 이마저도 대한민국에는 기존의 구형 3DS를 강제로 단종시키고 그 가격으로 팔았으나, 리퍼비시 모델이 되어서야 아주 조금 저렴해졌다가 더 이상 팔지 않는다. 현재는 마리오 카트 7 포함 79.99달러로 판다.

4.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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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식빵이다, 옆에 막대 끼우면 도끼다, 화면 한개 더 없애면 1DS가 된다.'''라든지 공개 당시엔 평이 영 좋지 않았다.

4.1. 발표 직후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L, R 버튼 누르다가 떨구겠다', '닌텐도가 핵폐기물을 쌌다', '휴대용으로서 의미를 상실한 2DS 보다는 돈 더 주고 3DS 를 사겠다'라는 등 닌빠들조차도 쉴드 안 쳐주고 까기 바쁠 정도이다. 2DS 사태 소감(?) 요약하자면 '우리가 원한 건 단순히 닌텐도 3DS에서 3D 기능을 뺀 건데, 이건 아니잖아' 정도의 반응.[11] 특히 디자인 때문에 닌텐도가 안 좋은 의미로 약을 빨았다는 반응이 꽤 된다. 그러나 홍콩과 대만에 출시하라는 New 닌텐도 3DS 대신 '''인터넷 기능이 죄다 삭제된''' 구형 닌텐도 3DS '''일본판'''이 출시되면서 인터넷이라도 되는 닌텐도 2DS가 재평가받았다.[12]
3DS처럼 국내 사용자들에게서의 별명도 벌써 생겼다. 이다수, 다수, 투덱스[13], 이대수 등으로 부르는 듯. 또, 유희왕 5D'sGOLD RUSH와도 엮이기도 한다.

4.2. 발매 이후


그 후, 영상 발표 직후에 개최된 PAX 2013에서 일반에 공개되었고# 일단 실기가 나오고 보니 의외로 괜찮다는 반응도 많이 나왔다. 이런 사진과 동영상이 동원된 체험 기사가 돌면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적인 반응이 식고 '의외로 나쁘지 않다.', '볼수록 끌린다.' '가격이 저렴해서 애들 사주기 좋다.'등 호의적인 의견도 나왔다. 특히 단점으로 지적받는 모노 스피커 같은 것들도 '애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쓴다'는 현직 아빠들의 증언까지 이어지며 나오면 사줄 테니 어서 나오라는 반응도 많이 나왔다. 물론 닌텐도가 3D 기능의 실패를 인정했다는 논지로 비난하는 사람들도 아직 만만치 않게 많은지라 2DS 기사는 항상 키보드 배틀로 난잡한 편.
발매 3개월만에 북미/유럽지역에서 판매량 211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3DS 시리즈 전체 판매량의 1/3을 차지하는 정도이며, 어쨌든 저가 모델로서는 자리를 잡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2013년의 추악한 가젯으로 선정되는 등 논란이 많은 제품이였던 것은 부정할 수는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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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발매와 동시에 한정 2DS도 출시된다고 한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이후로 오랜만에 투명 모델이 나왔다. 대박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팔린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
그렇지만 위 목차에도 표기 되었듯이 화면이 더 커지고 위의 단점들을 거의 보완해 좋은 반응을 얻는 New 닌텐도 2DS XL 모델이 출시되면서 앞으로 더 생산할 지 안 할지는 미지수였는데... '''2017년 8월 게임스컴 2017에서 신 색상(스칼렛 레드)가 공개됐다!'''반응은 암담한편. New 2DS XL이 나온판에 재고정리냐며 까이고 있다.

4.3. 대한민국 출시


닌텐도가 2013년 7월 26일에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한 FTR-001이 2DS의 시리얼과 일치한다. 기업 차원에서의 전파인증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국내 출시 가능성은 높은 편으로 점쳐졌었다.
이후 2013년 12월 7일 정발이 확정, 발표후 정발 되었는데 포켓몬스터 X,Y가 SD카드에 포함되어있는 패키지가 '''180,000원''', 본체 단품이 '''160,000원'''이라는 어이없는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 출시가인 129.99 달러와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12월 환율은 1달러당 1050원대에서 왔다갔다하는 중인데, 미국에서는 13~14만원 사이에 살 수 있는 제품을 한국에서는 2~3만원 더 비싸게 주고 사야하는 꼴이다. 이렇게 비싸게 낼거면 왜 냈냐는게 대중의 의견인 듯. '''거기에다 휴대 케이스도 별도로 사야한다!''' # 이 가격이면 3DS랑 소비자 희망가가 똑같기 때문에 살 이유가 전혀 없다. 게다가 3ds는 이가격에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까지 끼워주니 이건 뭐... 그런데, 한국닌텐도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보면 2DS와 3DS XL만이 나오고 있다. 또, 한국에 발매중인 3DS 색상이 일본에서 단종된 색들이라는 점 등으로 한국닌텐도가 일반 3DS를 단종시키고 대체품으로 2DS를 투입할 계획이라는 설도 돌고있다. 루리웹에서 이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3DS 제품이 이미 단종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2014년 8월부터는 보상판매에 들어갔으며, 단종 수속을 밟고 있다. 2015년 3월에는 리퍼비시 제품 판매가 시작되었다. 파우치 포함 가격이 99,000원으로, 사실상 가격이 반띵되었다. 리퍼비시 제품은 빠른 속도로 품절되었으며, 당분간 재입고 예정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n&market에서 2017년 1월에 비공개 이벤트를 했었다. 쉽게 말해 창고에 찾아보니 몰랐었는데 1~2개 정도 남았던 것임에도 알려지지 않았던 것들을 판매했는데, 그 당시 상품으로는 3DS XL리퍼버시(14만원), 3DS 리퍼버시(8만원), 2DS 포켓몬스터 문 내장(9만9천원) 제품을 재고량 1개로 판매했었다(실제로 재고가 1개).

4.4. 일본 출시


원래 일본에서의 발매일은 예정되어 있지 않았고 상표만 등록이 되었으나 포켓몬스터 레드·그린·블루·피카츄 한정팩 공개를 통해 2016년 2월 27일에 발매한다고 하고 2015년 12월 25일에 발표되었다. 가격은 99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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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유럽의 오루알사 한정판과 비슷해보이는데, 이쪽만의 독자적인 특징은 ABXY 버튼이 슈퍼패미컴 컨트롤러 색상으로 칠해져 있다. #링크 즉 새로 만든 셈.
[1] 3D 기능은 실행불가[2] 실제로는 상단 화면과 하단 화면이 1개의 패널이지만 하단화면에 해당하는 영역에만 터치패널이 부착되어있다.#실제사진[3] 유일하게 작다수보다 좋은 부분이'''었'''지만... 최근 작다수 생산분에서도 4GB SD카드가 동봉되게 되면서...[4] 원래는 2GB SD카드가 동봉되었으나 최근 생산분은 4GB SD카드가 동봉되고 있다.[5] 표시 색깔을 줄여 전력 소모를 줄이는 기능. 그래픽이 나빠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지 않는다. 2DS의 경우 절전 모드 온/오프 스위치가 있던 자리에 Wi-Fi 온/오프 스위치가 들어간다.[6] 이어폰 사용시 스테레오[7] 접었을 때[8] 접었을 때[9] 한국, 미국, 호주에서 발매된 닌텐도 3DS XL의 경우엔 AC 어뎁터를 동봉한다.[10] 대신 가려진 부분은 백라이트가 켜지지 않는다.[11] 이후 2017년에 New 닌텐도 2DS XL이 나오면서 이 제품이 현실되었다.[12] 그렇다고 New 닌텐도 2DS XL을 영어판이나 일본어판으로 발매한 것도 아니다. 게다가 3DS 계열은 일본판, 한국판, 중국어 번체판 모두 언어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일본판으로 낸 것은 게이머들에게 일본어 모르면 하지 마라고 하는 것과 같다.[13] 정작 NDS는 멀티터치를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