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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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몬헌잡기란 무엇인가
2.1. 닌텐도 진영에서는?
3. 기타


1. 개요


モンハン持ち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조작법으로 생겨난 특유의 컨트롤러 파지법.

2. 몬헌잡기란 무엇인가


듀얼쇼크(혹은 PSP)에서 왼손 엄지로 아날로그 스틱을 조작하면서 동시에 같은 손 검지로 십자키를 조작하는 파지법이다.
그 기원은 2004년, PS2로 나온 초대작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 버튼은 아이템 조사, △ 버튼은 '''채팅'''이었고, 무기공격은 '''오른쪽 스틱'''에 할당되어 있었다. # 오른쪽 스틱을 앞으로 하면 공격 1, 뒤로하면 공격 2가 나가는 식.
대신 십자버튼이 카메라 조작의 역할을 수행했고, 왼쪽 스틱으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었다. 결국 정상적인 파지법으로는 이동과 카메라 조작을 동시에 하는게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물론 몬스터 헌터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하는 액션 게임이라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그런 환경에서 '이동과 카메라 조작을 동시에 하고 싶어!'라는 염원을 품었던 유저들에 의해 여러가지 파지법이 탄생하였다. 그중 하나가 위의 사진처럼 왼손 검지로 십자키를, 왼손 엄지로 조이스틱을 조작하는 방식이었고, 이 방법이 널리 퍼져 '''몬헌잡기'''라는 명칭이 붙었다.
왜 오른쪽 스틱을 카메라 조작으로 하지 않았는가는 당시에도 미스터리였다. 당시 게임스팟의 리뷰에서도 이를 단점으로 지적할 정도. 2004년엔 오른쪽 스틱으로 카메라를 조준하는 게임이 드물었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2000년 초반 발매한 액션 게임 대다수가 오른쪽 스틱으로 카메라 이동을 수행했다. 당장 2001년 PS2로 이식된 하프 라이프[1], 2002년 발매된 라쳇 앤 클랭크와 건그레이브도 오른쪽 스틱이 카메라 이동이었다. 그런데 한참 뒤인 2004년 출시된 게임인 주제에 왼쪽 스틱으로 이동하고 왼쪽 십자 버튼으로 카메라 조작을 넣은 것으로 모자라 멀쩡한 △ 버튼엔 채팅을 넣고 오른쪽 스틱엔 무기 공격을 지정했다? 당시나 지금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발상이었긴 마찬가지다. 결국 초대작의 몬헌잡기는 '''캡콤의 연구 부족'''때문에 일어난 촌극이라고 볼 수 있다.[2]
한편 PSP의 몬헌잡기는 무인판의 그것과 성격이 약간 다르다. 일단 기기 자체에 아날로그 스틱이 왼쪽 하나 밖에 없으니 오른쪽 스틱이 담당하던 무기 공격은 ○, △로 옮아갔다. 허나 캐릭터와 카메라 이동은 여전히 난제였다. 어거지에 어거지를 써서 L,R 버튼으로 카메라를 이동한다 쳐도 그 버튼 두 개로는 Y축 이동이 불가능하니, 결국 PS2때처럼 십자키로 카메라를 이동, 왼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캐릭터를 이동하는 방법 말곤 다른 수가 없었다. 설사 무인판이 버튼으로 무기 공격을 하고 오른쪽 스틱으로 카메라를 이동하는 상식적인 조작체계를 가지고 있었더라도 PSP에서는 이런 행위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니 PSP의 몬헌잡기는 어찌보면 '''필연'''이었던 것이다.
딱 봐도 알 수 있지만 절대 편한 손모양이 아니다. 격하게 카메라 이동을 하다보면 손가락 옆면이 아파온다. 이렇다보니 초창기 사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가 막 발매된 2008년 당시의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몬헌잡기 사용자가 10%대에 맴돌았을 정도. 하지만 세컨드 G가 175만장 판매로 크게 히트를 치고 이후 2011년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가 발매 450만장 대히트를 기록하자 대부분의 유저들이 몬헌잡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서드 당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몬헌잡기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플레이어가 70%를 돌파할 정도.
실제로 몬헌잡기를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누가 가르쳐 줘서 한 게 아니라 자기가 알아서 게임에 적응하다보니 몬헌잡기를 하게 된 경우가 많다. 사실상 몬헌잡기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성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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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잡기 자세로 PSP를 하고있는 다르빗슈 유
PSP에서 몬스터 헌터의 시리즈가 대박을 치면서, 몬헌잡기도 그 괴상함과 불편함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리하여 사진과 같이 게임 화면을 보지 않고도 손가락 모양 하나만으로 상대가 무슨 게임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몬스터 헌터의 대명사적인 존재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PS Vita 발표회 당시에도 캡콤 관계자가 몬헌 포터블 서드를 시연하면서 "카메라 이동에 오른쪽 스틱을 사용할 수 있지만 '''당연히 몬헌잡기도 됩니다'''"라고 입을 털기도 했다. 하지만 트라이 이후 PS진영과 닌텐도 진영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던 몬스터 헌터는 닌텐도 진영으로 완전히 이적하게 된다.

2.1. 닌텐도 진영에서는?


2009년, PS3에서 발매 예정이던 몬스터 헌터 트라이는 개발 비용 등 여러 이유로 Wii로 발매되었다. Wii 리모컨의 모션을 통한 조작방법은 PS2/PSP의 몬헌잡기보다 더욱더 비직관적이었기에 닌텐도는 트라이 발매에 맞춰 Wii 클래식 컨트롤러를 발매하였다. 클래식 컨트롤러는 PSP와는 다르게 아날로그 스틱이 2개였으며, PS2로 발매된 무인/MHG/DOS와는 다르게 게임 내 옵션으로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의 카메라 이동을 지원했기 때문에''' 몬헌잡기는 필요 없었다. 그럼에도 클래식 컨트롤러는 '이게 있으면 몬헌잡기를 할 수 있습니다!' 라는 광고로 팔려나갔다. 클래식 컨트롤러의 십자키와 아날로그 스틱의 위치가 닌텐도 게임큐브 패드가 아닌 듀얼쇼크와 비슷한 형태인 것도 다분히 몬헌잡기를 의식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까지 할 정도였다.
2010년 포터블 서드의 PSP 발매 이후 몬스터 헌터는 닌텐도 진영으로 완전히 이적했고, 닌텐도 3DS몬스터 헌터 트라이 G몬스터 헌터 4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3DS는 십자버튼과 아날로그 스틱의 위치가 PSP와 반대인 고로 기존의 몬헌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했기에 PS 시절과는 다른 조작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캡콤과 닌텐도도 이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첫째로 터치 스크린을 적극 활용하여, 가상의 십자키 버튼을 터치 스크린 우측에 배치하였다.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십자키의 위치를 바꾸거나, 크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도 있다.
둘째로 '타겟 카메라'라는 신기능을 도입하였다. 타겟을 지정하고 나서 L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몬스터 방향으로 카메라가 돌아가는 것인데, 검사의 경우에는 유용했지만 거너군, 특히 활은 정밀한 조준이 요구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로운게 흠.
셋째로 닌텐도 측에서는 전용 확장 슬라이드 패드를 출시하였다. ABXY 옆에 또 하나의 아날로그 스틱과 ZL,ZR 버튼을 추가해 주는 물건. 단 슬라이드 패드에 추가 전원인 건전지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본체의 무게 증가 때문에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은 3DS의 조작체계에 불만이 많았는데, 확장 슬라이드 패드로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았고, 앞서 말했듯 타겟 카메라는 정밀한 조준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트라이 G에서 활의 성능이 사기스럽던 이전 시리즈 비해 너프당한 지라[3] 사용자가 줄어들었다. 결국 빠르고 정교한 카메라 이동으로 약점을 노리는 플레이의 중요성이 비교적 적은 확산활, 그 중에서도 강격병을 장비할 수 있는데다 강력한 폭파속성[4]을 보유하고 있는 파암궁과 파탄궁이 대유행하게 되었다. 이 둘만 있으면 다른 활은 필요가 없다는 평까지 받을 정도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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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존의 몬헌잡기에 익숙해진 헌터들은 어떻게든 한손만으로 조작+카메라 이동(혹은 회피)을 하려고 애썼다. 위의 짤이 그 예시. 사실 타겟 카메라만 잘 써도 저러한 파지법은 필요없기 때문에 우스갯소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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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몬헌잡기에 중독된 헌터들의 요구에 발맞춘 한 중소기업에선 몬스터 헌터 4 발매에 앞서 이런 패드까지 발매했다. 화살표로 적혀있는 부분은 슬라이드 패드. 쉽게 말해 공식 슬라이드 패드의 오른쪽 아날로그 패드를 왼쪽 검지쪽에 둔 물건이다. 발매 당시에는 '3DS에서도 몬헌잡기를!' 같은 식으로 홍보를 한 듯 하다. # 터치 스크린은 놔두고 검지에 위치한 슬라이드 패드로 카메라를 움직이고 기기에 있는 아날로그 스틱으로 이동을 하라는 것. 일마존 평은 그리 좋지 못하며, 그나마도 작다수용 패드는 없다.
닌텐도 2DS는 확장 슬라이드 패드가 출시되지 않아 터치 십자키와 타겟 카메라밖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 양덕은 3DS용 슬라이드 패드를 2DS용으로 개조하는 위엄을 선보이기도 했다.
New 닌텐도 3DS, New 닌텐도 2DS XL에는 오른쪽에 C스틱이 내장되었기 때문에 카메라 이동 때문에 손가락이 터치스크린으로 갈 일은 없게 되었다. 당연히 뉴다수 전용 확장 슬라이드 패드도 출시되지 않았다.
이렇게 정립된 조작법은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까지 이어진다.

2.2.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몬스터 헌터: 월드플레이스테이션 4 / 엑스박스 원으로 발매됨에 따라 듀얼쇼크 4 / 엑스박스 컨트롤러로 조작계가 바뀌었다. 당연히 두 스틱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니 두 스틱과 버튼 조합으로 이동/카메라 이동/조준/공격을 자유자재로 수행한다. 고로 조준이나 카메라 조작을 위한 불합리한 몬헌잡기 같은 건 필요없다.
하지만 이럼에도 다시 몬헌잡기를 사용하는 헌터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교전 중에 아이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카메라 조작 역할에서 벗어난 십자키는 대신 아이템/탄 선택 기능이 배당되었는데, 교전 중에 퀵슬롯에 등록하지 않은 아이템을 사용하려면 자연스럽게 엄지로는 급박하게 이동을 하는 도중 (당연히 조준중이 아닐테니) L트리거에 대고 있던 검지를 구부려 아이템을 돌리게 된다.
특히 교전 중에 탄을 바꾸려고 기존작의 조작 방식인 L1+버튼이나 퀵슬롯의 조작 방식인 L1+R스틱이 번거로운 거너 유저의 경우 퀵슬롯을 쓰면서도 탄종 선택은 몬헌잡기로 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아예 숏컷에는 조합식을 저장해놓고 탄종 선택은 십자키로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다만 엑스박스 컨트롤러의 경우 십자키와 아날로그의 위치가 멀어서 이마저도 불가능한데, 이 경우는 반대로 조준이 고정되어 있을 때 손이 크다면 R스틱에 사용하던 오른손 엄지를 뻗으면 된다. 한편, 활의 경우는 반대로 곡사, 확산, 연사가 모두 통합되면서 조준과 동시에 O에 배당된 퀵샷/강사(확산)/곡사를 조준사격하려면 R스틱을 돌리면서 O를 눌러야 하기에 반대로 오른손 엄지로 R스틱을 조작하며 검지를 구부려 O를 누르는, 후술할 아머드 코어 파지법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기본적으로 카메라 조작은 오른쪽 스틱으로만 할수 있지만 옵션 선택을 통해 십자키 조작으로도 카메라를 조작을 할수 있게 변경할수 있다. 다만 이 때는 커스텀 숏컷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나중에 발매된 PC판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로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거너 유저들은 마우스 휠이라는 신식문물로 탄을 편리하게 교체 가능하며, 퀵슬롯은 F1~4에 배정되어 있고, 그 마저도 설정을 통해 숫자키만으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몬헌잡기는 정말로 PSP 세대의 유물이 되었다.

2.3.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NS ver.에서


그나마 십자키로 아이템이라도 조작할 수 있는 월드와 달리 닌텐도 스위치 버전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는 숫제 십자키에 배당된 기술이 '''수렵 기술'''인데다가 인터페이스도 L+우측 버튼으로 아이템/탄 조작을 하는 구작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이 작품에선 정말로 의미가 없다. 애초에 Joy-Con의 구조 자체가 엑스박스 컨트롤러닌텐도 3DS처럼 L스틱이 상단에 십자키가 하단에 위치해서 정석적 의미의 몬헌잡기 자체가 끔찍히 어렵다. 이 시리즈 역시 거너 중심으로 월드처럼 스틱을 조작하면서 페이스 버튼을 조작하는 아머드 코어 파지법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거너가 우측에서 조작해야 할 것이 R(간이조준)+A(사격)+RS(조준)으로 끔찍하게 많은 더블 크로스 거너 특성상 더더욱 그렇다.
물론 수렵기술이 너무 쉽게 발동되어 실수로 비장의 순간을 위해 아껴둔 수기 게이지가 날아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거나 위와 같이 오른손에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거나 한다면 월드와 마찬가지로 십자키의 기능을 다시 카메라 조작으로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수렵기술은 월드의 퀵슬롯과 유사하게 ZL+십자키로 발동한다.

3. 기타


몬헌이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되면서 조작법이 바뀔 때마다 몬헌 잡기가 안 돼서 불편하다면서 텃세를 부리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사실 이 몬헌잡기는 불편한 조작법을 극복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생긴 거라서 오른손으로 카메라 조종이 되면 굳이 쓸 필요가 없다. 아날로그 스틱이 양쪽 둘 다 존재하는 PS Vita나 Wii, 3DS 확장 슬라이드 패드, New 3DS[6] C스틱부터 접한 세대들은 아무런 거부감 없이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카메라 조종을 편리하게 사용한다. PSP가 단종되어 버렸고 XX까지 3DS로 발매된데다가 몬스터 헌터: 월드까지 출시된 지금은 더 이상 아날로그 스틱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몬스터 헌터 이전에도 비슷한 파지법은 종종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조작하기 어렵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게임인 아머드 코어 시리즈. 이쪽은 이동과 카메라 조작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나 그 외의 조작계가 워작 난잡한 것이 문제였다. 그 결과 몬헌잡기와는 반대로 오른손 검지를 구부려 버튼 위에 올려놓는 파지법이 탄생. 게다가 이걸로도 모자라 아머드 코어 V에 와서는 더 괴상해진 조작체계로 인하여 AC 잡기라는 정신나간 파지법도 탄생했다.
만화 홍각의 판도라의 주인공 나나코로비 네네가 몬스터 헌터를 플레이하면서 몬헌잡기를 시연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영어로는 claw grip 또는 clawing이라고 부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claw grip은 아날로그 스틱과 십자패드(또는 액션버튼)을 한 손으로 동시에 조작하는 파지법을 통틀어 부르는 말인데, 이건 왼손과 오른손의 파지법 모두를 포함하는 뜻이므로 몬헌잡기의 상위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에 서술한 아머드 코어의 오른손 파지법도 이에 해당한다.

[1] 이쪽은 심지어 R버튼이 사격이었다.[2] 사실 무인판/G를 플레이하면 맨 처음 나오는 튜토리얼에서 L1버튼(캐릭터 기준 정면으로 카메라 이동)을 자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캡콤도 카메라 조작법이 불편하고 이상하다는 걸 '''알고는 있었다는 소리다.'''[3] 수중전을 포함해 조작 자체가 어렵고, 성능이 좋다 싶은 활은 강격병을 사용할 수 없고, 강격병을 사용할 수 있는 활은 성능이 미묘한 경우가 많다.[4] 내성을 갖고 있는 몬스터가 사실상 없다.[5] 결국 몬스터 헌터 4에서는 활의 조작계가 대폭 변경되었다. 아예 TPS 방식의 새로운 조작방식을 추가해버린 것. 아마도 단차 공격의 추가로인해 지면의 높낮이가 들쑥날쑥한 맵이 많은 이번 작품에서 활은 기존의 조작계로는 답이 없다는 것이 원인인 듯하다. 대신 시야가 좁아진다는 또 하나의 단점이 생겼지만 말이다.[6] New 닌텐도 2DS XL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