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하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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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전 축구선수, 다니 자르케(Dani Jarque)로도 알려져 있으며, RCD 에스파뇰의 큰 주축이었던 선수였다.
2. 사망과 추모
2009년 8월 8일, 그와 통화하던 그의 애인은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계속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말을 안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팀 동료에게 어찌된 일인지 알아봐달라고 했더니 '''이미 심장마비로 죽은 채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듣게 된다. 이 때 그녀는 임신 7개월째였으며, 같은 해 유복자인 딸 마르티나가 태어났다.
그로부터 1주일 후 그와 21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에버튼 상대로 6:1의 대승을 거두고 그의 유니폼을 높이 들어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그리고 RCD 에스파뇰의 09-10 시즌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후 팀 차원에서 그를 한 번 더 추모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유명한 그의 추모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추모다. 유니폼을 벗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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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문구로 다니엘을 기억했다.'''Daniel Jarque Siempre Con Nosotros'''
'''(다니엘 하르케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다.)'''
RCD 에스파뇰은 훈련장과 B팀 경기장의 이름을 다니엘 자르케의 이름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