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을이 오면
1. 개요
슈퍼주니어 규현의 두 번째 솔로앨범. 2015년 10월 15일 발매.
2. 수록곡
2.1. 밀리언조각 (A Million Pieces)
'''작사 / 작곡 / 편곡 - Kenzie'''타이틀 곡 "밀리언조각"은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의 곡으로 클래시컬하고 세련된 멜로디가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잘 어우러져 팝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기 충분하며, 닿을 수 없이 멀고 고귀하지만, 존재만으로도 숨을 쉬게 하는 소중한 사랑에 대한 마음을 밤하늘의 별에 빗대어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부제 - A Million Pieces
최고음 - '''2옥타브 라(A4)'''
광화문에서에 이어 켄지와 다시 손을 잡았다.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서 짝사랑의 정서를 표현한 곡이다. 제목 만큼이나 가사도 내용을 한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편이다. 가사의 내용이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간접적인 묘사가 많고, 문체는 현대적인 문체와 고전적인 문체가 섞여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만 들으면 짝사랑곡인지 이별 후 그리움을 표현하는 곡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사의 의미를 잘 알고 들으면 짝사랑의 정서를 정말 잘 표현해낸 곡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초반의 '아무도 없었던 가난했던 마음이 보석같은 너로 가득해 고마워' 부분은 사비의 '부서진 내 마음'과 대비된다. 이는 상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행복한 감정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부서지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규현이 직접 내용을 설명할 때도 사랑하는 사람을 매일 밤 생각하는데 가질 수 없는 사랑이기에 마음이 수백만 개로 조각난다고 설명한다. 가장 행복하면서도 가장 힘든 사랑이라는 짝사랑의 모순점이 가사에 잘 나타난다.
'밀리언조각'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밤 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들이라고 한다. 그 별들이 바로 짝사랑하는 상대이면서 자신의 부서진 마음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가사가 많이 복잡하긴 하다. 같은 짝사랑 곡으로는 규현의 미니1집 수록곡 사랑이 숨긴 말들이 있다. 같은 짝사랑송인데 이쪽이 훨씬 쉽게 풀어놓았다.
별을 나타낼 수 있는 수많은 단어중에 하필 밀리언조각이 채택된 이유는, 켄지가 밀리언이라는 단어만 보고 곡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발라드의 제목으로써는 매우 실험적인 시도였다. 밀리언이라는 외국어와 조각이라는 한자어의 조합이 이상하다며 제목에 거부감이 들어 안 들어봤다는 사람들이 많다. 잘 듣다가도 '밀리언의 조각들로'만 나오면 너무 이상해서 꺼버렸다는 반응도 찾아볼 수 있다. 5분 14초로 곡 길이가 길어 지루하다는 의견도 있다. 반대로 밀리언조각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 아련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밀리언이라는 특이하면서 울림있는 단어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신비롭게 만든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규현의 팬들은 앨범활동 이후 규현이 출연한 뮤지컬 베르테르를 보고 자연스레 밀리언조각에 베르테르를 대입하게 되는데... 결국 밀리언조각을 이전보다 더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곡이 고전적이면서 또 어찌보면 우아하기도 한데 베르테르라는 인물의 상황과 환경에 대입해보니 정말 그럴듯 하다(...)
최고음은 '''2옥타브 라(A4)'''지만, 노래 분위기상 힘빼고 부드럽게 불러야 하는데다가 저 최고음이 나오는 부분인 '''채우고 채우고 채우오''' 부분이 계속 음을 높이면서 연속적으로 이어지기때문에 의외로 난이도가 높다. 같은 음이라도 힘빼고 느낌 살려서 부르려면 그 음보다 더 높은 음역대가 필요하다. 규현 노래가 다 그렇듯 난이도가 절대 낮지 않다.
버스(verse)에서 머니코드를 사용하는 곡인데, 멜로디 라인은 머니코드를 따라가면서도 편곡에서는 머니코드의 특징적인 음의 흐름을 억제해서 '머니코드이면서 머니코드 같지 않은' 특이한 무드를 가진 곡이다.
뮤직 비디오는 꽤나 애틋한 내용인데, 남자와 여자(고아라)가 우연히 첫 만남을 가지게 되고, 남자는 다음번에도 우연히 만날 것이라고 한 다음 사라진다. 그 뒤부터 남자는 여자가 가는 곳에 우연히 계속 나타나며, 여자는 처음에는 꺼려했지만 계속해서 다가오는 남자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유람선도 타보면서 완전히 마음을 열게 됐지만, 마지막 코스인 티틀리스 산에서[1] 기다리고 있었지만 여자는 나오지 않았고, 알고보니 그녀는 투병 중이었고, 남자와 찍은 사진을 보며 추억을 새기던 중 갑자기 병세를 일으켜 약을 찾으나, 이미 여행용으로 가져온 비상용 약을 전부 복용한 상태였기에 여자는 나가지 못하고 울먹이고, 남자는 오지 않는 여자를 티글리스 산길의 벤치에서 기다리면서 뮤비가 끝난다.
2.2. 좋은사람 (Remember Me)
'''작사 / 작곡 - 정준일 / 편곡 - 강화성'''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에 오케스트레이션이 가미된 발라드 트랙으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하는 남자의 아픈 이별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룹 메이트의 멤버 정준일의 곡으로 눈길을 끈다.
부제 - Remember Me
최고음 - 2옥타브 라#
누가 들어도 참 정준일 스러운 곡으로 규현은 2014년 초 라스에 출연한 정준일을 영업했다.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이별에 대한 내용으로 대놓고 말하자면 '''군대송'''이다. 하도 라스에서 군대 드립을 치다보니 정준일은 규현이 이 앨범을 내고 군대에 바로 간다고 오해를 해, 이 곡을 써서 선물하게 되었다. 정준일의 SNS에 의하면 2014년 앨범 당시에 곡을 써달라는 부탁이 왔었지만 그 땐 참여하지 못했다고. 이후 두번째 앨범에서 다시 부탁을 받자 열심히 마음을 다해서 좋은 사람을 만들었다고 한다.
앨범에서 밀리언 조각 다음으로 사랑받은 곡이다. 정준일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여러번 부르기도 했다.
정준일이 콘서트에서 좋은 사람에 녹음 대한 후일담으로 규현이 마지막 부분을 녹음하다 눈물이 나서 음정이 흔들렸다고 한다. 그래서 정준일이 다시 한번 녹음하자고 했으나 규현은 이대로 가는게 사람들이 더 좋아할 것이라고 하며 재녹음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정준일은 규현의 말을 듣고 이래서 아이돌이구나 싶었다 한다.
2.3. 긴 팔 (Autumn Sleeves)
'''작사 / 작곡 / 편곡 - 북극곰'''쌀쌀해져 오는 가을에 옷장에서 긴 팔 옷을 꺼내다가 문득 이맘때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나일론 기타의 서정적인 연주가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부제 - Autumn Sleeves
최고음 - 2옥타브 라#
옷을 메타포로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게 하는 곡은 규현이 가창한 월간윤종신 2011년 11월호인 늦가을과 같다. 콘서트에서 리퀘스트를 받을 때 사연이 '팔이 길어서 긴 팔을 신청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물론 절대 이 팔이 길다는 뜻이 아니다.
2.4. 피아노 숲 (Piano Forest)
'''작사 / 작곡 / 편곡 - 4번타자'''보사노바 장르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밝은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가을 숲 낙엽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부제 - Piano Forest
최고음 - 2옥타브 솔#
안녕으로 시작해서 안녕으로 끝나는 곡. 규현의 노래 중 아주 희박한 확률로 있다는 밝은 곡이다. ㄹ이 들어가 울림이 있는 단어들을 가사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쓸쓸한 가을 노을 물들 때" "나른한 바람이 불어와" "달빛이 물든 밤하늘 날아서" 등등, 귀에 자연스럽게 걸쳐있다가 스르르 빠져나가는 가사가 일품이다. 여기에 달콤한 편곡과 규현의 목소리까지 더해졌으니 듣고있다 보면 머릿속에 동화속 풍경이 그려진다.
흔치 않은 밝은 곡이다 보니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밀리언조각 대신 부르기도 했다.
2.5. 그냥 보고 싶어 그래 (Because I Miss You)
'''작사 / 작곡 - 4번타자, 김성종 / 편곡 - 4번타자'''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담담한 듯 아련한 규현의 보컬이 조화를 이뤄 아픈 그리움과 감성을 잘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마음속으로 읊조리는 듯한 가사가 마음 한구석을 잔잔하게 울린다.
부제 - Because I Miss You
규현이 앨범에서 많이 아끼는 곡이다. 라이브를 할 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부분을 빼놓고 부를 때가 많은데 울컥해서 그렇다고 한다. 앨범녹음을 할 때 한 곡에서 눈물이 너무 나 녹음을 멈췄다는 곡이 있는데 이 곡으로 추정되고 있다. 놀라운 점은 바로 위의 곡와 작곡 작사가가 같다는 사실이다(...)
2.6. 바람 (Wind)
'''작사 - 황현(MonoTree), 신 아녜스 / 작곡 / 편곡 - 황현'''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가 작업한 이 곡은 가을의 익숙한 거리를 홀로 서성이며 느끼는 바람의 이미지를 피아노, 기타, 보컬로 표현한 감각적인 트랙으로, 쇼팽에튀드(Chopin- Etude Op. 10-3 (이별곡))을 인용한 피아노 솔로가 곡의 매력을 더한다.
부제 - Wind
동방신기의 How are you, 샤이니의 방백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환절기 등을 작업한 황현(Monotree)의 곡이다.
중간에 삽입된 피아노 연주곡은 쇼팽의 이별의 곡이다.
가을바람에 대한 이미지화가 감각적으로 잘 되어 듣고있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살랑거리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꼽은 킬링파트는 이별곡 연주부분의 허밍이다. 규현은 콘서트에서 리퀘스트 받은 ‘바람’을 중반부터 갑자기 강풍으로 둔갑시키기도 했다.
2.7. 안녕의 방식 (Ways to Say Goodbye)
'''작사 - 양재선 / 작곡 - 규현 / 편곡 - 황성제'''지난 앨범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규현의 자작곡으로, 규현의 보컬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기타의 편곡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팝발라드 트랙. 작사가 양재선이 작업한 이별 후의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부제 - Way to Say Goodbye
규현의 자작곡으로 이번에는 양재선에게 가사를 받았다. 역시 편곡은 황성제가 맡았다. 이별 후의 솔직한 심정이 녹아있는 곡으로 역시 규현이 아끼는 곡이다. 이유는 자신의 자작곡이기 때문에(...) 5분만에 작곡했지만 오랜 편곡을 거쳤다고 한다.
한참 울고 난 다음에 겨우 힘을 내서 부르는듯한 목소리로 1절을 부른다. 점점 고조되는 2절과 감정을 터트리는 하이라이트 이후에 화려한 세션+밴드연주가 휘몰아치는데, 그리고 마무리 부분까지 듣다보니 어느새 내 5분 22초가 사라져있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3. 발매
첫 솔로앨범 광화문에서가 잘 된 만큼 두번째 솔로앨범은 확정적이었다. 슈퍼주니어-K.R.Y. 한국 콘서트에서도 솔로앨범 발매에 대한 소식을 전한 바 있어 모두가 기다리고 있었다. 9월 10일 갑자기 규현이 스위스에 출국했는데[2] 팬들은 홍보영상 찍으러 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배우 고아라가 규현의 솔로앨범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스위스에 출국한다는 기사가 떴고 팬들은 환호를 질렀다.
'''9월 10~ 10월 7일'''
9월 12일 고아라와 뮤비를 찍는 중으로 보이는 사진이 찍히고 # 규현의 트위터에 스위스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내용의 트윗이 올라왔다. # 다음날 고아라와 함께 찍은 사진이 규현의 트위터에 올라왔고 네이버 메인 기사에도 올랐다. #
9월 24일에는 규현의 첫 솔로콘서트인 THE AGIT : 그리고 또 가을의 개최소식이 떴고 10월 1일에 티켓팅을 했다.
9월 28일 스위스 뉴스에 뮤비를 찍는 영상이 떴다. # 10월 2일 규현의 웨이보에는 스위스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떴다.# 짧은 체류기간동안 뮤비도 찍고 앨범 사진도 찍고 다 한 모양.
10월 6일에는 규현이 멜론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떴다. 이쯤 되니 이번주에 티저가 뜰지 다음주에 티저가 뜰지에 대해 잴 지경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솔로앨범이 안나올 수가 없는 상태. 10월 8일 드디어 티저가 뜨게 된다.
'''10월 8일'''
규현 공식 홈이 새 단장을 하며 티저사진이 떴다. 새 앨범의 제목은 '''다시, 가을이 오면''' [3] 그리고 f(x) 엠버가 만들었다는 홍보영상이 공개되었다. # 10월 15일에 발매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리고 엠카운트 다운에서 Next Week 영상이 공개되었다 # 이 영상을 통해 신곡의 제목이 '''밀리언조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0월 9일'''
2차 티저 5장에 타이틀곡의 가사가 담겨져 공개되었고 밀리언조각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었다.
뮤직뱅크 Next Week 영상이 공개되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곡이 BGM으로 쓰였는데 규현의 앨범과는 관련이 없다.
'''10월 10일'''
3차티저가 공개되었다. 역시 가사와 함께 공개되었다.
9일은 1절의 가사, 10일은 2절의 가사인 듯 하다. 자세히 보면 가사의 흐름이 노래의 흐름과 일치한다. 그냥 무작위로 집어넣진 않았다.
'''10월 12일'''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신나라에 앨범 자켓이 떴다.
'''10월 13일'''
뮤직비디오 티저 2탄이 공개되었다. '그대의 빛으로 가득하게'라는 마지막 소절이 함께 공개되어 기다리던 많은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트랙리스트는 기사를 통해 공개가 되었다.
'''10월 14일'''
낮 12시에 SM이 론칭한 영상 제작 및 공유 애플리케이션 everyshot에서 그냥 보고 싶어 그래, 피아노 숲, 바람 세곡의 짧은 음성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저녁 7시에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밤 10시 발매 기념 V앱 : 규현의 가을 타는 밤 방송을 진행했다. 풀버전
'''10월 15일 00시'''
발매후 1시 멜론 4위에 진입 후 2시에 3위로 상승하였다. 수록곡들도 모두 30위 안으로 진입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전작이 너무 잘되었기 때문에 그 기대치보다는 좀 덜하지만 멜론을 제외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는 1위를 찍거나 유지했다.
뮤비는 음원과 함께 바로 공개되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배경과 선남선녀, 그리고 아련한 음악까지 정말 완벽할 수 있었던 뮤비였다(...) 내용이... 개연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막장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서 해석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그래도 충격적이었던 '광화문에서'의 뮤직비디오보다는 훨씬 낫다.
4. 활동
10월 15일 엠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의 드레스코드는 킨 트렌치 코트와 흰 티셔츠, 청바지 악세사리로는 검지에 끼는 반지와 목걸이로 정해졌는지 계속해서 비슷한 스타일링을 하고 나왔다. 활동기간은 약 3주정도 되며 앨범활동이 끝나자마자 바로 솔로콘서트를 진행했고 솔로콘서트가 끝나자마자 바로 뮤지컬을 진행했다.
- 밀리언조각 음악방송 출연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everyshot에서 규현의 일상생활 등이 담긴 영상 10편이 공개되었다. 따로 활동하기가 어려우니 이렇게라도 팬과 만나려고 노력했다. 영상은 주로 뮤직비디오와 웹드라마 촬영 현장이었다. 재생목록
10월 18일, 25일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자세한 설명은 문서참조 규현의 출연 이후 려욱, 예성도 앨범 발매 홍보차 복면가왕을 찾았다.
10월 23일 v앱 게릴라 콘서트 '밀리언 어택'을 진행했다. 팬들은 찾아갈 수 없는 장소로 자신의 모교인 염광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노래는 밀리언조각, 광화문에서, 피아노 숲 세곡을 불렀지만 밀리언조각만 방송되었다. # 광화문에서는 위의 에브리샷 영상에서 잠깐 보여줬는데 모교 후배들과 함께 광화문에서를 떼창하는 모습이 매우 훈훈하다.
10월 3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유희열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포인트.
광화문에서 토크 밀리언조각
5. 기록
전작에 비해 많이 아쉬운 성적으로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렸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전작이 너무나도 화려했기 때문에 확 비교가 돼서 그렇지 그렇게 심각하게 망했다 정도는 아니다. 모든 비교를 다 치워놓고 성적만 보면 중박이라고 할 수 있고 발매 전엔 탱임자[4] , 발매 후엔 아이유가 차트를 점령하던 콘크리트 시기에 나름 7주정도 차트에서 버티며 한 시즌 가을 발라드로서의 역할은 어느정도 해냈다.
- 밀리언조각 월간차트
앨범 판매량은 '''45,387장''' 이상이다.
광화문에서와 밀리언조각 두 앨범의 활동으로 규현은 2015년 '''골든디스크'''에서 '''음원본상을 수상했다!'''
6. 여담
아이러니하게도, 이 앨범이 발매된 날은 멤버 동해가 입대한 날이었다.
많은 팬들이 팬싸인회를 기다리며 돈을 아끼고 있었는데 초동기간이 지난 후에 첫 싸인회 공지가 떴는데 장소가 제주도였다. 10월 25일 인기가요 녹화를 하러 간 김에 잠깐 시간 내서 한 것(...) 이는 전설의 제주도 팬싸 1번으로 그 이후로는 팬싸인회 소식이 없었다. 웹드라마에 뮤지컬에 콘서트에 예능에 제대로 바쁜 규현의 스케줄을 생각해보면 한번이라도 사인회를 한 것이 거의 기적이라 할 정도.
7. 티저 / 디자인
조각의 이미지를 타이틀 디자인에 활용했다. 이미지에는 노이즈가 낀 듯한 후보정을 적용해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주는데, 타이포 그라피와 규현의 스타일링은 상당히 현대적이다.
광화문에서 앨범에서 규현의 이미지들이 소년적인 느낌이라면 이번 앨범에서는 좀 더 남자다운 모습이 돋보인다. 전작과 같은 아트디렉터(민희진)[5] 가 참여했다는 걸 생각하면 1집에서 2집으로, 솔로가수로서의 성장을 나타낸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찍었을 확률이 더 크다.
쓰인 폰트는 '''a엄마의 편지'''
7.1.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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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영상
'''컴백 프로모션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1차'''
'''뮤직비디오 티저 2차'''
'''하이라이트 메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