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작곡가)
1. 개요
'''음악은 제가 하는 언어예요. 비슷한 감성을 느끼는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는 언어.'''
- 인터뷰 <음표를 그리는 사람들 : 모노트리가 꿈꾸는 음악의 세계> 中
'''메시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제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잘 되기 위함입니다. 저는 가수에게 노래를 넘기는 순간 제 곡이 아닌 그 가수의 노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어야 노래가 생명력을 가지고 오래가는 것 같아요.'''
- 인터뷰 <모노트리 "작곡가들 업무 시스템 위해 퍼슬리싱 설립"> 中
대한민국의 작곡가이자 음악PD, 경영인.'''황현의 음악을 듣는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소스와 멜로디 가사 하나까지 디테일해서 놀랄 때가 많아요. 황현의 음악은 멜로디, 가사, 편곡 등 모든 것이 잘 어우러졌어요. 흉내내지 않는다는게 또 현이의 장점입니다.''' (지하이)
- 인터뷰 <모노트리 "작곡가들 업무 시스템 위해 퍼블리싱 설립" 中
한양대학교 작곡과에서 클래식을 전공하였고 과거 보컬 명인희와 함께 나디아, 신아녜스[10] 와 함께 마이애프터눈(My Afternoon)이라는 혼성 그룹으로 활동했던 바 있다. 2014년 11월 G-High, 이주형과 함께 프로듀싱 팀이자 작곡가 매니지먼트 주식회사인 모노트리를 설립하였고 현재 2020년 기준 케이팝 신에서 약 15년간[11] 활동 중이다. 대표곡으로는 샤이니의 방백과 온앤오프의 사랑하게 될 거야가 꼽히며, 레드벨벳의 Day 1, 온앤오프의 Moscow Moscow 등 타이틀곡이 아닌 곡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작품 활동
2021년 1월 기준 공동 작사와 공동 작곡을 포함하여 총 182개의 곡을 창작하였다. 온앤오프의 It's Raining 등 편곡만 한 곡 일부는 포함되지 않았다. 작사 및 작곡한 음악에 대해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저작자 검색을 하여 알 수 있다. 황현을 검색하면 황현O이라는 세 글자 이름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신탁 코드명[12] 인 '''W0578100'''으로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작품 활동 외
3.1. 방송
3.2. 라디오
4. 팬덤
방송 출연을 잘 하지 않는 작곡가 치고 팬층이 상당히 두텁다. 공식적으로 정해진 팬덤명은 없으며 황현의 팬들은 스스로를 '''황프'''[16] 라 칭한다. 온앤오프와 골든차일드의 팬덤인 퓨즈와 골드니스에서도 황현을 향한 광적인 팬심을 보여주지만, 그와 별개로 모노트리라는 팀 자체가 충성도 높은 팬덤을 가지고 있다. 케이팝 작곡가 팬덤 특성상 아이돌 팬덤의 성격을 띄며, 이들은 신인 아이돌 팬덤 못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17]
5. 여담
- 가끔 황현이라는 이름이 예명이라는 오해를 받는데, 본명이다.
- 샤이니의 방백을 통해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으며, 2019년 2월 온앤오프 앨범 3집 WE MUST LOVE의 발매 이후 온앤오프의 프로듀서로 알려지며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큰 지지를 얻고 있다.
- 본인만 할 수 있는 스타일을 가진 곡으로 온앤오프의 사랑하게 될 거야와 이달의 소녀 여진의 키스는 다음에를 꼽았다.
-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의 음색으로 온앤오프 효진과 레드벨벳 조이를 꼽았다. 곡을 쓰면서 상상하는 것을 실현하는 인물이며, 그 이상으로 놀라울 때도 있다고.
- 같이 작업을 해 보지 않은 가수 중 김재환과 작업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까랑까랑하지만 여운이 남는 애잔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같이 작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서 방송된 온앤오프의 It's Raining[18] 무대에 출연하였다.
- 온앤오프의 It's Raining 음원 "효진씨, 효진씨! 스탠바이 할게요"[19]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본방송으로 무대가 진행될 때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으나 음원 공개 후 해당 파트가 음원에 삽입된 것을 확인한 온앤오프와 황현의 팬들이 황현의 목소리인 것을 알아챘고, 발군의 연기력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했다![20] 이 파트는 안무를 담당한 프리마인드 김영오 안무가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파트이며, 황현 본인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하였다. G-HIGH는 제이어스의 목소리인 줄 알았다고. 여담으로 사투리가 섞이지 않은 표준어 말투로 녹음을 하기 위해 꽤나 고생했다고 한다.
[1] 빠른 년생이다. 모노트리 공동 대표인 '''G-High'''보다는 황현이 '''한 살 동생''', '''이주형'''보다는 '''한 살 형'''이라고 한다.[2] 영화 오로라 공주 OST 오케스트라 어시스트로 입상하였다.[3] 2009년부터 보컬 명인희와 함께 활동하였다.[4] 2011년부터 보컬 신아녜스와 함께 활동하였다.[5] 황현의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쓰는 별명이다. [6] 온앤오프 팬덤 내에서 불리는 별명이다. 2021년 1월 19일 모노트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20년 총정리> 영상에서 황현은 '황버지라는 별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이 나온 것은 덤. 여담으로 황현은 이 별명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로드 투 킹덤 방영 당시 황현의 작곡 실력이 좋다는 것을 이용하여 황현이 프로듀싱하는 아이돌을 은근히 내려치는 여론이 있었을 때, '내가 요즘 이상한 밈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속상함을 내비치기도 했다.[7] '''황버지'''에서 파생된 별명으로, 유키스의 수현이 '''OPPA'''라 불리는 것과 대조된다. [8] 일정한 목적에 따라 재산의 관리와 처분을 맡김으로써 주어지는 코드. 주로 창작물의 저작자에게 주어진다.[9] 현재는 계정이 삭제된 상태이다. 트위터에 황현의 예전 트위터 아이디('''@ohoo_Hyun''')를 검색하면 동료 작곡가들이 그에게 남긴 멘션을 볼 수 있다. 특히 G-HIGH의 트위터 계정('''@G_high_''')을 검색하면 황현이 많이 언급된 것을 볼 수 있다. G-HIGH의 트위터 계정 역시 2014년 8월 21일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으며, 2014년 말 모노트리 설립 이후 인스타그램을 활성화시킨 것으로 보인다.[10] 가수이자 작곡·작사가. 현재에도 황현을 포함한 모노트리 멤버들과 함께 작업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11] 출처 [12] 일정한 목적에 따라 재산의 관리와 처분을 맡김으로써 주어지는 코드. 주로 창작물의 저작자에게 주어진다.[13] 온앤오프의 프로듀서 자격으로 출연하였다.[14] 옐로, 모노트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였다.[15] 62회부터 145회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10월 19일 145회를 끝으로 적재의 야간작업실에서 하차하였다. 여담으로, 황현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 코너 <일단 시작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With 모노트리 황현>은 <게스트 In 야간합주실>로 개편되었다.[16] '''황'''현 '''프'''로사랑꾼, '''황'''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그 외에도 '''황건적'''(...), '''Yellow Black'''(...) 등이 있으나, 가장 활발히 쓰이는 명칭은 '''황프'''이다. [17] 아이돌을 언급하며 맛집을 추천하는 맛집 해시태그, 생일 축하 해시태그를 띄우기도 하며, 팬들이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인 카카오톡 오픈채팅 '''고독한 황현방'''이 존재한다. 또한 작곡가 팬덤으로서는 이례적이게 비공식 팬 모임을 진행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18] 원곡은 비이다.[19] 1:54 ~ 1:58[20] 0:05 ~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