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건우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이름'''
'''단건우'''
''' 개인정보'''
18세, 184cm B형
'''등장 작품'''
'''세상은 돈과 권력'''
일진이 사나워[1]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슬라임 레이스 편
3.2. 도둑포커 편
3.3. 카지노 편
3.4. 딩고 편
3.5. 학생회 편
4. 인물 관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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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이자 세상은 돈과 권력의 주인공.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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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 시절
조폭처럼 이레즈미 문신이 양가슴 반팔과 등 한판으로 했으며[2] 실제로도 과거에는 일진들이 모인 BK연합을 깨부수고 '''하남시 불주먹'''같은 별명이 붙기도 했었다. 그러나 타고난 싸움꾼 대비 성격은 그리 모나지 않아서 약자라고 해서 함부로 무시하지 않고 잘 지내주며 주먹을 함부로 휘두르지도 않는다. 오히려 귀여운 면모도 있어서 정별하에게서 어리다고 귀여움을 받을 때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작품이 학원폭력물은 아니다보니 그렇게 부각되는 것은 아니지만 싸움에서는 그야말로 전국 고등학생 중 손가락에 꼽을정도로 묘사된다. BK연합도 부쉈고, 중1때 이미 고등학생 불량배들을 부숴서 고등학생이 되고는 전국구 톱랭커 싸움꾼으로 인정되는 부처 지서재조차 중학생 때 단건우와 1대1로 여러번 싸워서 2대2라는 무승부를 기록했기에 이긴다고 단언 못할 정도의 실력이고, 초반에 불량배 적들이 단건우에게 함정을 파서 단건우 혼자 있는 상태에서 양아치 고교생 10명 가까이가 각목, 야구방망이, 쇠파이프 같은 무기를 들고 덤볐는데 얼굴 몇대만 맞았을 뿐 완전히 압도하여 모두 기절할만큼 패 버렸다. 한번은 상대가 대규모 조폭이 아니라 삼류 소규모 사채조직 두목이긴 했지만 어쨌거나 망치까지 든 진짜 조폭을 상대로, 전날 기습적으로 피습당한 오른손 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일대일 격투로 두들겨 패서 완전히 압도하기도 했다. 조폭 두목임에도 불구하고 맞아서 쓰러진 뒤, 고작 고등학교 2학년인 단건우의 기세에 눌려 단건우가 협박하자 요구내용을 그대로 수용하기도 했다. 격투 스타일은 무섭게 센 팔힘과 좋은 맷집이 위주인 것으로 보인다. 팔을 살짝 휘둘러서 책상을 쳤는데 요란한 소리가 나고, 힘을 다해 책상을 치니 단단한 나무 책상이 함몰되었는데도 주먹에 아무런 통증이 없어보일정도로 태연한 표정을 짓는다. 이 정도면 도박조직과 도박으로 싸우는 게 무의미할 정도.
조훈처를 협박할 때의 묘사를 보면 상당한 독기를 품고 있기도 하다. 끝까지 괴롭히겠다며 버티는 사채업자를 한번에 굴복시킬 정도. 그리고 아버지 단효창과 관련된 일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독기를 품고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21화에서 밝힌 복수의 대상은 총 5명.
미르고등학교에 전학하게 된 것은 과학고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 때문. 그런데 미르고등학교 전학 전에 긴 머리카락과 조폭같은 인상착의를 하고 있어서 이전에 다녔던 학교 분위기나 환경은 어땠는지 참 궁금해진다. 다만 이후 밝혀진 진상으로 과학고 입학은 아예 없었던 일임이 드러났다.
밝혀진 바로 아예 초등학교, 중학교 자체를 다닌 적이 없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에 들어왔다. 중학생 나이일 때 하남부터 수도권 전체 중학교 불량배들을 조지고 다닌 건, 중학생 신분이 아니라 그냥 일반청소년 신분으로 한 것.

3. 작중 행적


1화에 등장하여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전학 상담을 받는다. 거기서 아주 험악한 인상착의를 보여서 교장에게 복장을 단정히하고 오라는 얘기를 듣는다.
다음 날 복장을 단정하게 와서 반장 권현민의 옆자리를 배정받는다. 그리고 선도대인 맹주몽과 시비가 붙어 판치기를 하게 되는데, 한 화만에 맹주몽의 사기 수법을 알아내고 파해하여 한 방 먹이고 맹주몽의 사기 수법을 만천하에 알린다. 그날 밤 맹주몽이 앙심을 품고 최장군과 패거리들을 모아 린치하러 오지만 역으로 관광시키고 차유리에게서 5반 선도대 자리를 받는다.

3.1. 슬라임 레이스 편


선도대의 권한으로 5반의 도박을 금지시켜서 본격적으로 투쟁을 시작, 이에 반대하는 최영호와 슬라임 도박으로 붙는다. 최영호가 유출픽으로 게임을 계속 이기자 단건우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3] 최영호가 많은 돈을 딸 때까지 버티다 도박사이트가 먹튀를 하게 함으로서 승리한다. 하지만 오태경이 직접 나서서 학생들의 피해를 변상하고 그 명목으로 코인을 묶어두자 먹튀로 인한 비난은 엉뚱하게도 자신이 받는다. 단건우는 담담하게 이 사태를 받아들이면서 오태경이 자신을 과학고 부정 입학으로 '''허위 신고'''했을 때의 기억을 회상한다.
다음 날, 5반의 사기 도박 피해자 목록을 7성에게 전달하며 피해액을 변상하지 않으려는 현민호와 사기도박 주범을 잡아내는 것으로 내기한다. 그런데 주범의 사주를 받은 사채업자에게 습격을 당해 오른손이 부러지고, 이에 지서재와 함께 협력(?)해서 조훈처, 서장우 2인조 사채업자를 박살낸다. 그리고 무서운 표정으로 조훈처를 협박하여 사기 도박의 주범 박영록을 알아낸다.

3.2. 도둑포커 편


박영록에게 사기 도박의 일로 추궁하지만 그는 배째라는 식으로 버틴다. 그러자 그의 여동생이 입원한 병원을 알아내고 거기에서 박영록과 도둑 포커로 대결한다. 첫 판은 노련하게 승리하지만 이에 박영록이 배째라는 식의 뒤가 없는 전략을 보이자 역으로 부딪혀서 박영록의 전략을 깨뜨린다.[4] 그런데 이때 정태훈이 나타나 도둑 포커에 끼어든다. 정태훈에 의해 위기에 몰리지만 박영록의 여동생이 깨어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알려 둘의 관계를 깨뜨린다. 그러나 박영록이 결국 정태훈에게 맞서지 못하고 스스로 자멸하는 선택을 하면서 정태훈과의 승부는 무승부로 끝난다.
승부가 끝나고 오태경과 정태훈의 부하들에게 추격당하고, 다리 위에서 구급차를 부를려다가 누군가에게 다리 밑으로 밀쳐지고 강에 빠져 실종된다. 헌데 밀친 사람은 정태훈도 오태경도 아닌 자신의 아버지 '''단효창'''이었다.[5]

3.3. 카지노 편


이후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다가 37화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생존이 확인됐다! 그리고 지서재와 결투를 벌여 승리하고[6] BK연합 3대 총장인 박찬형을 만난다. 박찬형과의 체스 대결에서 승리하고[7] 그에게 일을 받아낸 단건우는 정별하의 도박을 그만두게하기 위해 카지노로 가서 그녀와 접촉한다.
블랙잭에 참가하여 정별하의 호감을 사려 했지만 갑자기 양민우가 끼어들어 소란이 일어난다. 양민우를 보고 실패했다며 돌아서려는 찰나 목적을 달성하고 양민우에게도 복수할 방법을 생각해낸다. 먼저 카지노에서 카드 카운팅으로[8] 큰 돈을 딴 후 분노한 판춘자와 만나, 그녀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정별하의 돈을 되찾아주겠다는 임기응변을 보여 거래한다. 그리고 떠나려는 정별하에게 자신이 온 목적을 말하고 설득하여 최종적으로 누구에게도 위험인물이 되는 양민우를[9] 파멸시키기 위한 덫을 짠다. 양민우와의 최종 결전은 홀덤.
홀덤에서 박찬형, 블랙과 판을 짜서 일부러 양민우가 돈을 전부 따도록 하고 밀거래 장소로 유인, 브로커를 통해 칩을 빼돌리고나서 돈이 있는 컨테이너에 불을 지르고 양민우를 가둬버린다. 그렇게 복수에 성공하려던 찰나, 양민우에게서 뜻밖의 진실을 듣는다. 바로 단효창의 입학비리 고발이 '''단효창과 송명그룹의 자작극'''이라는 것. 이로서 단효창이 단건우를 다리에서 민 이유는 어느정도 설명할 수 있게 되었으나 도대체 무슨 이유로 명예에 상당한 흠집을 감수하며 자작극을 벌었는지는 상당한 의문.
이후 양민우는 컨테이너에서 전신화상을 입어 재기불능이 된다. 이로서 판춘자에게 50억을 돌려주며, 정별하를 카지노에서 꺼내고, 양민우를 파멸시키는 모든 목적을 전부 달성했다. 그리고 모든 일이 해소된 정별하에게 신뢰의 증표를 받고 마지막으로 블랙에게 자기도 몰랐던 몇 가지 손기술에 대해 배운다.[10] 그리고 학교로 돌아가 고군분투하는 권현민과 만나 정태훈에게 다시한번 승부를 건다. 정태훈은 이를 무시했고 단건우는 권현민과 의논하며 부처팸을 일단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로 결정했다.

3.4. 딩고 편


맹주몽이 나타나고, 야자수가 공격당했다는 소식을 차유리로부터 듣는다. 노발대발하는 지서재를 진정시키며 야자수로부터 딩고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는데, 갑자기 지서재로부터 공격당하고 자신을 미끼로 야자수를 공격한 패거리를 유인하기로 한다. 게임명은 ''''단건우를 죽여라!''''.
꽁꽁 묶인 상황에서 공사장 건물 한가운데에 놓였다가, 딩고 패거리가 공사장으로 오자 누군가가 단건우를 묶은 밧줄을 푼다. 그리고 단건우를 잡기 위해 공사장으로 몰려든 전 BK연합 멤버들을 향해 전투를 시작하는 선언을 한다.[11] 동시에 딩고 패거리와 함께 BK연합의 잔당을 물리치겠다는 식의 언급을 하여 둘을 싸움붙이고 딩고를 공사장 위로 유인한다. 크레인 다리 위까지 와서는 야자수 일로 분노한 지서재에게 딩고를 맡기고 자신은 교묘하게 빠져나온다. 아래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칼꽁치, 김탱 외 BK연합 일원들과 딩고 패거리[12]들을 뒤로 하고 이 사태를 '뒤의 인물들'에게 찍어주는 스트리머 강낭콩을 포착해 공격한다. 강낭콩을 기절시켰으나, 단건우가 맹주몽과 싸우는 사이에 정신을 차리고 3층에서 뛰어내려 도망가 버린다. 경찰이 도착하고 강풍, 앨비스와 함께 건물에서 빠져나왔는데, 의문의 차량의 습격을 받았고 그 차에는 주 복수대상 3인 강환성이 타고 있었다.[13]

3.5. 학생회 편


본격적으로 오태경 및 7성에 대항하기 위해 최영호를 포섭하고, 김성찬의 약점을 잡아 지서재의 퇴학을 보류하게 만든다. 그 대신 지서재와 같이 선도부로 활동하겠다는 조건을 덧붙인다. 7성에 대항하기 위해 부처팸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것.
지서재와 함께 학생회실로 들어갔으나, 그곳에서는 도박 중독자인 학생회 간부들이 섯다를 치고 있었다. 도박판에 끼었으나 섯다 룰은 하나도 몰랐던 탓에 돈을 모두 잃고, 블랙에게 섯다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다시 학생회와 붙어 타짜와 바람잡이를 파악하는 데 성공하고, 이들을 이길 계획을 세운 다음 3억이라는 돈을 들고 와 학생회 멤버들을 통 크게 낚는다. 이 승부에서 학생회 멤버들이 서로 협력할 것을 예상하고, 학생회장 윤태현 외 나머지 멤버들을 개별적으로 포섭해서 그들의 동맹관계를 깨부순다.
단건우는 학생회 멤버들이 총알이 딸려 도박에서 패했다고 생각해 지하에 있는 금고에서 돈을 끌어오기를 기다릴 목적이었고, 이를 눈치챈 윤태현이 구민재가 지하금고에서 돈을 끌어오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단건우의 진짜 목적은 금고의 돈이 아닌 그들의 사기 수법을 드러내서 승리할 셈, 즉 패배한 멤버들이 공장목[14]을 가져오게 한 후 사기 행각을 밝혀내고자 한 것이었다. 윤태현이 중간에 자신을 끝장내기 위해 패를 미리 빼돌리는 사기 수법을 쓰나, 그를 간파함으로써 도박에서 승리한다.[15] 더불어 올인 당시 모자랐던 금액은 학생회장직을 양도받는 것으로 정한 탓에 학생회장직까지 얻게 되었다.
승리 후 오태경이 이전에 방송했던 것과 똑같은 구도로 전교에 방송을 한다. 미르고의 도박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하고 윤태현에게 마이크를 넘겨 공개적으로 학생회장 자리를 양도받으려 하는데, 윤태현이 갑자기 미르고의 학생회 규정을 들먹이며 보궐선거로 재선출하는 것으로 바꾼다. 공개적인 방송이었던 것이 오히려 윤태현이 학칙을 들먹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던 것. 한편 박영록이 학생회의 금고에 5억을 넣게 한 다음, 단건우의 방송을 들은 학생들이 대량으로 코인을 환전하려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5억이 학교에 제대로 묶인다. 결국 보다못한 정태훈이 직접 단건우를 박살내기 위해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 정태훈과의 재승부가 이루어졌다. 선거 방식은 '''화백선거'''.
선거에 들어가기 전 5반 부반장에게 부반장 자리를 얻고 부처팸과 함께 기존 질서에 불만이 있던 각 반 반장과 부반장들을 설득한다. 그러나 정태훈은 기존 반장과 부반장들을 사퇴시키고 다른 인물들로 채워버리고, 오히려 코인 시스템을 폐지하려는 공약을 세워 단건우의 선거 명분을 희석시켜버린다. 또한 박영록이 과거 여동생의 학교폭력 가해자를 만나[16] 멘붕하는 일이 나오자 직접 가해자를 잡아 고문해서 이 일에서 빠지게 하는데, 이러한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권현민과 작게 충돌이 일어난다. 하지만 권현민이 학부모들을 난입시키지 의도를 파악한 단건우는 다시 목적을 바로잡고 6차 선거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계속 꼬투리를 잡으면서 정태훈의 멘탈을 흔든다.
그러나 화백선거 규칙상 6차선거까지 모두 승리한 정태훈을 이기려면 마지막 7차 선거에 만장일치를 받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선거에 들어가기 전 슬라임 레이스 때의 사기도박 사건의 주범이 박영록임과 그를 지원하는 집단이 7성이었음을 밝힌다. 당연히 정태훈은 모함일 뿐이라며 발뺌, 이에 7성이 주도하는 미르고 신관 건설 계획의 목적이 '''학교를 매각하고 부지를 차지하는 것'''임을 폭로한다. 당황한 정태훈은 격분하여 단건우의 얼굴을 움켜잡고 판타지는 거기까지라고 하나, 역으로 정태훈의 팔과 어깨를 잡고 힘으로 압도하며[17] 작작 나대라고 일갈한다.
이후 오태경팸의 계획과 정태훈의 실체. 그리고 학생들의 도박 피해를 연달아 폭로하며 차유리를 압박하고 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느냐고 차유리를 콕 찝어 다그친다.[18] 결국 예상대로 차유리가 단건우의 압박에 무너지며 자신들은 정태훈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 결국 단건우는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어 학생회장이 된다.
하지만 선거에 당선된 직후 교장을 찾아가 어차피 오태경이 있는 이상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게 없다고 사퇴를 하겠다고 밝힌다. 교장에게 자신에게 오태경을 잡으라고 자신을 받아준 것이 아니냐고 묻지만 교장은 단건우에게 나는 자신과 다른 세대인 너희들이 궁금하다는 아리송한 대답을 내놓는다.
이후 자신을 한강에 빠트린 단효창을 만나 의외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인다. 단효창에게 자신이 오태경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 맞느냐고 묻자 단효창은 단건우에게 오태경을 부탁한다고 이야기하고 이에 단건우는 오태경을 부숴버리겠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후 단효창의 막내아들인 단유하가 등장하고 단유하가 미르고에 입학하며 7성팸에 들어가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자 당황한다.

3.6. 일진이 사나워


시점은 불명. 일진이 사나워 후기, 마지막쯤 등장. 미국의 라스베가스 도박장에서 정태은이랑 어깨를 부딪힌다. 화난 정태은이 단건우를 붙잡자 뒤를 돌아보면서 자신이 단건우라고 소개한다.

4. 인물 관계


  • 권현민 : 주요 친구이자 동료. 왕따로 지내던 권현민에게 용기를 주고 권현민도 단건우에게 의지하다가 나중에는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이다. 아빠가 생각나서 도와줬다는 초기설정도있다.
  • 지서재 : 라이벌이자 애증의 관계. 과거 BK연합 소속이었고 3대 총장인 박찬형을 존경했던만큼 단건우와 적이었으나 여러 인연을 거쳐 악우로 발전한 모양. 단건우 개인만 보면 크게 싫어하지 않으나 박찬형의 한쪽 눈을 실명시킨 인물인지라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러나저러나 투덜거리면서도 도와달라면 도와주는 파트너.
  • 부처 패거리 : 야자수와 앨비스는 단건우를 알고 있기에 지서재와 함께 과거 동료였을 가능성이 높다. 강풍은 단건우와 지서재가 헤어진 이후에 패거리로 합류했기에 단건우를 몰랐었다.
  • 차유리(블루스트링) : 히로인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아직까지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7성 중 그나마 단건우에게 가장 협조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대립하는 쪽에 있는 인물.
  • 오태경(블루스트링) : 정황상 주 복수대상 1위로 보여진다. 교육청에 자신이 과학고에 부정 입학 했다고 허위신고를 해서 아버지를 몰락시키고, 항의하는 단건우를 무시했다. 현재도 오태경은 단건우가 자신에게 복수하기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가 어차피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듯 딱히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간접적으로만 대응하고 있다.
  • 단효창 : 단건우의 아버지이자 존경의 대상. 이때문에 단건우는 자신의 존재가 단효창이라는 인물의 앞길을 막을걸 우려해 스스로 집을 빠져나와 자립하기로 했다. 현재도 단건우는 아버지와 관련된 일이라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 정태훈 : 7성의 양대 리더중 하나이자 단건우의 1차적인 숙적. 정작 정태훈은 단건우를 상대할 가치도 없는 벌레로 여겼으나 화백선거편에서 오태경 팸에게 퇴출당하고 만장일치로 단건우에게 미리면서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 양민우 : 주 복수대상 2. 오태경의 허위신고에 발맞춰 아버지 단효창을 조사하여 그를 몰락시킨 인물 중 하나. 이후 카지노에서 이 인물을 전신 4도 화상을 입게 유도함으로서 죽지도 살아도 산게 아닌 몸으로 만들어 복수에 성공했다.
  • 정별하 : 도박장에서 만난 연예인. 처음엔 단건우를 경계하며 빨리 돌려보내려 하였지만 원수 양민우를 처리해주자 그를 믿고 후견인이 되어준다.
  • 박찬형 : 지서재의 은인이자 BK연합의 3대 총장. 과거엔 적이었으나[19] 현재는 단건우의 '은인'의 부탁을 받고 단건우의 협력자가 되었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타입인지 과거 그리 죽도록 싸워댄 단건우를 상대하는데도 별로 개의치않아한다.
  • 강환성 : 주 복수대상 3. 7성 중 한명이며, 학생들끼리 싸움을 붙여 내기를 거는 집단에 속해있다. 과거에 단건우가 피투성이가 된채 컨테이너 박스로 끌려가는 회상을 한걸 보면 상당히 크게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정두식 : 주 복수대상 4 놀랍게도 단건우의 외삼촌이자 상당한 도박중독자로 본인 어머니를 마약에 빠지게 해서 어머니가 자살하게 만든 장본인이라서 매우 싫어한다.

5. 기타


  • 표지를 보면 지서재와 오태경, 특히 단건우를 두고 여러가지로 장난을 치고 있다. 55화에서는 단건우를 여체화 시켰으며, 축소화시켜 오태경의 손바닥 안에 놓는 등 표지에서 다양하게 굴리고 있다. 66화에서 단건우를 또 여체화 시켰다. 72화에서는 추석특집으로 여성용 한복을 입히고 정태훈, 오태경, 강환성에게 송편을 주고 있다(...). 82화에서는 할로윈 특집으로 크고작은 호박을 사서 호박파이를 만들어먹는 4컷 만화를 그렸다.
  • 빵을 상당히 좋아한다. 오죽하면 독자들이 지은 별명이 빵건우일 정도.
  • 이도희 작가에 의하면 아직도 작중에 안 드러난 시궁창 같은 설정들이 더 있다고 한다.
  • 집에 혼자 살고있다.
  • 중1때는 159cm 41kg이였다고 한다.

[1] 후기에서 마지막에 잠시 등장한다.[2] 첫 등장장면에서 얼굴만 안나오고 장발로 기른 머리와 민소매 차림의 몸만 나오는데, 고등학생은 커녕 영락없는 조직폭력배의 외모였다. 혈액형은 B형에 키는 184cm이라고 한다. 넓은 프레임에 지방하나 없는 완전 근육질 몸이라 교장선생 앞에서 민소매를 입고 있는 첫 장면에서의 포스는 매우 위협적이다.[3] 아주 대응을 안 한 것은 아니고 중간에 부처 지서재를 만나서 더 많은 돈을 따도록 유도했다.[4] 이때 대결 중 차유리의 회상으로 단건우가 '''시험관 아기'''라는 것, 그리고 대리모로 보이는 어머니가 5살 때 자살하여 단효창에게 거둬들여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5] 거기다 단건우는 떨어지면서 괜찮다고 미소를 짓는다.[6] 원래는 지서재가 때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눈을 다친 것을 보고 때리다 말았다. 그리고 왜인지 지서재를 발로 폭행하는 단건우의 얼굴이 또 무서워진다..[7] 이 당시 체스 기보는 유명한 라스커 대 토마스의 경기에서 따왔다.[8] 초짜인데도 표를 다 외우고 10억을 땄다고 한다. 그야말로 천재.[9] 정별하의 스캔들에 깊게 관여하고 있고, 단건우와 적대하고 있으며, 판춘자의 카지노와도 갈등이 있었다. 연고가 없던 박찬형을 제외한 모두에게 적대적인 인물인 셈.[10] 도둑포커편에서 정태훈이 자신도 모르는 손기술로 카드를 바꿔치기 했는데 그거에 대응하기 위해 익혀두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11] 칼꽁치가 원수의 도발을 받고 왔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단건우와 지서재가 짜고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12] 처음에 잠깐 싸우다가 켄신과 칼꽁치가 이내 싸움을 멈추고 단건우의 이간책(?)에 더 이상 말려들지 않았다. 애초에 준비도 않고 그냥 내지른 것에 가까운 말에 자기들끼리 싸운 것부터 좀 이상하긴 했다.[13] 강환성에 대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단건우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포박되어 쓰러져 있었고 강환성은 '고독이 뭔지 알려주겠다'며 라디오를 두고 간다.[14] 형광물질을 발라 무슨 숫자인지 뒷면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둔 사기도박용 특수 패.[15] 일단 양반김이 공장목을 가져오긴 했다. 이 공장목으로 판을 이기려 했으나 윤태현이 이를 눈치채서 처음에 빼돌렸던 삼팔광땡으로 패를 바꾸고, 양반김은 공장목이 아닌 패로 바꿔치기 했다는 것을 알고 판에서 이탈한다. 그러나 단건우도 처음에 공장목의 존재를 알고 특수 렌즈를 준비한 탓에 윤태현이 패를 바꿔치기 한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그의 사기 수법을 적발해 올인승부에서 승리한다.[16] 정태훈이 불렀다.[17] 고등학생중에 붙을 사람이 한손에 꼽는다는 지서재와 호각인 것이 단건우라 사실 정태훈의 신체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본인의 말마따나 힘으로는 얼마든지 이길 수 있었다. 폭력을 쓰지 않고 이기려고 했을 뿐.[18] 단건우가 이렇게 차유리에게 직접적으로 압박을 가한 이유는 7성팸인 차유리가 정태훈에 의해 자신들의 명예가 실추되고 학생들의 반발을 사게 될 경우 자신들의 계획에 흩트러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결국 겉으론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기계처럼 누구보다 계산적인 성격인 차유리가 자신들에게 올 피해를 염려해 정태훈과 손절할 것이고 차유리가 정태훈을 손절하면 민채아 윤태현 백설 등 다른 오태경팸의 하수인들도 자연스럽게 정태훈과 손절할 것이라는 것을 계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19] 애초에 단건우는 BK연합 몰락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다. 박찬형과 단건우 개인으로만 봐도 단건우는 그의 눈 한쪽을 실명시켰고 박찬형도 오토바이로 단건우의 머리를 갈아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