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규

 


段珪
(? ~ 189년)
1. 개요
2. 정사
3. 연의
4. 미디어 믹스


1. 개요


후한 말의 환관.

2. 정사


십상시 중의 한 사람으로 단규의 집은 제음에 있는 후람의 집과 나란히 밭을 내면서 제북의 경계 부근에 자신의 집에 있는 하인과 빈객들이 약탈하다가 등연이 이들을 잡아죽이자 후람과 함께 이 일에 대해 영제에게 호소해 등연의 벼슬을 박탈하게 했다.
189년 8월에 장양 등과 함께 하진을 살해했고 이 때 단규는 필람과 함께 수십 명을 이끌면서 무기를 들고 몰래 궁궐 측면의 작은 문으로 들어가 궁 안에 매복했다. 하진이 죽고 장양과 함께 조서를 꾸며 번릉을 사례교위, 허상을 하남윤으로 삼았으며, 원소 등의 공격을 받자 장양과 함께 하태후, 소제진류왕을 위협해 북궁 덕양전으로 달아났다.
이 때 노식이 과를 잡고서는 단규를 올려다보면서 죄를 늘어놓자 두려워 태후를 놓아주었으며, 다급해지자 장양과 함께 소제, 진류왕 등 수십 명을 데리고 소평진으로 달아났다. 이 때 후한서에는 노식의 추격을 받았다가 그의 뒤를 따라간 민공이 여러 사람을 베었고 나머지는 강물에 뛰어들어 죽었다고 되었지만 정사 삼국지에는 동탁이 이끄는 군사의 공격을 받아 전멸했다고 한다.

3. 연의


삼국지연의에서도 십상시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4. 미디어 믹스


삼국지평화에서는 황건적의 난 진압에 공을 세운 유비에게 금은보화 30만 관을 요구했는데, 유비가 없다고 해서 욕을 했다가 장비에게 얻어맞아 치아 두 개가 부러지고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는 꼴을 당해 입을 가리면서 돌아갔다.
삼국지를 품다에서는 납치된 태후 구출 전략 전투에서 등장해 하묘를 죽이고 노식과 함께 북쪽으로 가면 갑자기 군사를 이끌고 나타나며, 노식이 용서할 수 없다고 하자 어디 네 뜻대로 될 것이냐면서 저 놈을 죽이라고 하지만 패하고 결국 단규 처치 전략 전투에서 전사한다.
카드의 신 삼국지에는 무언가의 예물을 비단으로 받쳐든 모습으로 나와 카드 소개에 따르면 십상시의 서열 4위라고 하며, 윗 사람 비위만 맞출 방도를 찾은 후 지위가 급격히 상승했다고 나오면서 슈퍼 악질분자라고 했다. 기본적인 효과로는 퇴마사라는 것으로 인왕방패를 장착할 경우 방어력 35%가 증가한다고 하며, 그 밖에는 3가지 효과가 있어 십상시의 함께 할 경우로 조합 구성에 따른 2가지와 하태후, 하진과 함께 할 경우 1가지가 있다.
진삼국무쌍 4 맹장전에서는 외전 모드의 시나리오인 189년의 십상시의 난에서 클론 무장인 적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가후전에서 잘생긴 외모로 등장한다. 십상시들 가운데 계책을 내는 두뇌역할을 하는데, 계책 자체는 잘 내놓지만, 성과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