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산
회색시티와 블루시티를 잇는 던전 넘버 2(…)이자 동굴.
이 필드를 거쳐야 다음 마을인 블루시티로 갈 수 있다. 또한 최초로 풀숲이 아닌 아무 곳에서나 야생 포켓몬들이 출현하게 되는 장소인데다가 많은 트레이너들이 잠복하고 있기 때문에 포켓몬 초보자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던전이기도 하다. 게다가 초반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동굴 필드가 넓고 루트도 워낙 복잡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여기서 헤매게 된다.
구버전과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에서는 이곳에서 최초로 로켓단과 조우하게 된다. 로켓단은 이곳에 있는 화석을 탐내서 주인공을 공격하는데 주인공은 로켓단을 상대로 승리하고, 화석을 모두 가지려는 남자도 쓰러트린 다음에서랴 두개의 화석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지게 된다.
2세대에서는 용랑부족 때문인지 필드가 전반적으로 단순해졌으며 최초로 입장하면 라이벌과 대결할 수 있다. 그리고 월요일 밤마다[1] 달맞이 동굴 밖에서 삐삐가 돌 주변을 춤추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이때 그 돌을 바위깨기로 부수면 달의 돌을 얻을 수 있다. 리메이크된 4세대에서도 역시 맵이 단순화 되었으며, 이 때도 월요일 밤에 삐삐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러나 이 때는 바위깨기가 필요 없다. 스토리 진행 중 처음 달맞이산에 진입했을 경우 라이벌과 대결하게 된다. 달맞이산에 있는 상점에서는 포켓몬 시리즈에서 회복 아이템으로는 가성비 최강인 자동판매기에서 파는 음료류를 한번에 '''여러 개'''를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다만 밤에는 영업을 종료 할 때가 있으니 주의. 2세대와 4세대에선 블루시티 쪽에선 진입이 불가능하다. 앞서 말한 실버와의 전투 이벤트 때문에 아예 구조물로 다 막아버렸다. 그런고로 라디오탑 확장카드를 얻고 디그다의굴을 거쳐 회색시티를 통해서 와야 된다.
주로 암스타와 투구푸스로 진화시키는 데 필요한 화석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장소. 잘 찾아다니면 여러가지 아이템[2] 들을 찾을 수 있다.
주로 '''동굴친구''' 주뱃, 꼬마돌과 같은 잡몹이 등장하며, 아래층에서는 무조건 파라스가 출현하고 희귀한 확률로 삐삐, 모래두지 또한 출현하게 된다.
1세대와 리메이크 버전은 돌산터널과 다른 동굴들의 BGM을 사용했고, 2세대 역시 돌산터널을 비롯해 다른 관동지방 동굴들과 같은 BGM을 공유했지만, 4세대에선 연결동굴과 같은 BGM을 사용했다.
그리고 달맞이산 광장 BGM은 2세대와 4세대에서만 들을 수 있다. 그마저도 2세대에서는 필드에 입장하기만 하면 들을 수 있었지만, 4세대에서는 월요일 밤 한정으로만 들린다. 아마 월요일 밤에 삐삐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