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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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포켓몬스터의 1세대 포켓몬. 이름과 타입, 그리고 도감 설명 등에서 봐도 짐작하겠지만 요정 픽시가 모티브인 포켓몬으로 이름은 거기서 똑같이 따왔다.
3. 스토리 및 포획
일단 픽시의 공략법은 6세대 이전과 이후가 판이하게 다르다. 1세대에서 4세대까지는 관동지방 달맞이산에서만 출현하는 데다[2] 출현율도 매우 낮아서 보기 힘들었다. 이후 세대에서는 흔하게 등장하기도, 그렇지 않기도 하다.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특수공격이 많기 때문에 5세대에서 빛을 본다.
3.1. 1세대
회색시티와 블루시티를 잇는 던전인 달맞이산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출현한다. 근데 이 달맞이산이 크기가 상당히 커서 운이 좋으면 스토리 진행 중에 한 두 마리 정도 볼 수 있다. 만약 보면 잡아두는 게 좋다. 다시 보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자력기에서 공격기는 막치기와 연속뺨치기 단 둘이고, 나머지는 변화기란 구성이다. 그러나 변화기도 24레벨에 배우는 작아지기와 48레벨에 배우는 빛의장막 외에는 활용도가 없다시피해서 결국 기술머신에 의존해야 한다.
그래도 기술머신으로 왠만한 노말타입 기술은 다 배우며[3] 10만볼트or번개/냉동빔or눈보라/불대문자/사이코키네시스 등 유용한 여러 기술도 습득해서 기술머신으로 보완만 시키면 충분히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의외로 물대포와 거품광선을 기술머신으로 습득하는 게 가능해 초반엔 해당 기술을 사용해 바위타입 포켓몬들을 사냥하며 레벨업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3.2. 2세대
2세대에서도 역시 관동지방 달맞이산에서 낮은 확률로 출현한다. 이 때문에 관동 이전에 모험하게 되는 성도지방 스토리에서는 교환이나 타임캡슐로 옮기지 않는 한 사용할 수 없다.
2세대의 프로토타입인 크리스탈에서는 굳이 스토리에서 쓰겠다면 얻을 순 있는데, 금빛시티 가기전 키우미집 노부부에게서 확률적으로 삐의 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영문판 한정이며 이 알에선 삐를 포함한 푸푸린, 피츄, 배루키, 뽀뽀라, 에레키드, 마그비 등 다른 아기 포켓몬들도 나오기 때문에 받기 전 세이브는 필수다. 운이 안좋다면 여러번 로드를 해야되는 불편함이 있다.
자력기에는 앵콜과 달의불빛이 추가되었는데 둘 다 스토리에서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은 아니다.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기술에선 10만볼트 대신 번개펀치, 냉동빔 대신 냉동펀치가 들어가고 불꽃펀치를 신규로 습득하는 소소한 변화가 있었고[4] 안정적인 자속 기술인 은혜갚기를 얻었다. 또 기술머신으로 저주도 배울 수 있는데 픽시가 채택할 만한 기술은 아니다.
3.3. 3세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는 출연하지 않아 파레/리그에서 교환해와야 한다. 1세대 리메이크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리메이크작 답게 1세대와 같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자력기는 코스믹파워와 코멧펀치가 있는데 각각 레벨 33과 45 때 배운다. 전부 삐삐 시절때 배우므로 필요하다면 참고.
기술머신까지 사용하면 물리로는 은혜갚기or괴력/코멧펀치or아이언테일/섀도볼/깨트리다를, 특수로는 냉동빔or눈보라/10만볼트or번개/사이코키네시스/화염방사or불대문자가 있으며, 아무래도 특수가 좀 더 높으므로 특수로 밀어주는 편이 좀 더 편하다. 물리공격력 70 정도면 물리형으로 키워줄 수 있기는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플러스파워 같은 아이템을 사용해 공격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좀 번거로운 편.
1세대 스토리 초반에 물타입 기술을 습득했던 것처럼 3세대 리메이크에서도 이슬에게서 입수할 수 있는 물의파동이 있어 동굴에 사는 바위타입 포켓몬들을 상대할 수 있다.
다만 저 물의파동 외에 중반에 쓸만한 기술이 달맞이산을 빠져나오면 나오는 태권왕들에게서 배우는 NPC기 메가톤펀치와 메가톤킥, 상트안느 호에서 입수할 수 있는 깨트리다[5] , 12번도로에서 입수 가능한 은혜갚기, 블루시티에서 입수할 수 있는 구멍파기[6] 정도로 부실해서 제대로 활약하는 건 1세대와 마찬가지로 후반기. 그래도 배틀서처 등을 이용할 수 있어 1세대보단 돈벌기 더 쉬운 편이라는 점이 위안점이며, 코멧펀치나 코스믹파워같은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면 초반에 얻는 달의돌로 바로 픽시로 진화시켜 활약할 수도 있다.
3.4. 4세대
D/P와 PT에서 등장하는 장소는 천관산이다.
그리고 2세대 리메이크인 하트골드/소울실버는 기본적으로 2세대와 같지만, 성도에 사파리존이 추가되어 교환하지 않아도 스토리용으로 쓸 수 있다. 사파리존 에리어 중 꽃밭에서 밤에만 나온다. 여긴 달맞이산처럼 출현률이 낮지 않아서 조우 및 포획이 더 쉽다.
3.5. 5세대
블랙/화이트, 블랙/화이트2 모두 자이언트홀에서 등장한다. 다른 세대에 비해 출현율이 높은 편. 가끔 픽시도 나오긴 하나, 픽시는 삐삐와 다르게 출현율이 낮다.
어시스트파워, 코스믹파워, 코멧펀치 등 유용한 기술은 꽤 늦게 습득하므로[7] 필요하지 않거나 너무 늦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냥 빨리 진화시키고 기술머신으로 보충해주는게 좋다. 5세대부턴 기술머신이 무한이므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3.6. 6세대
6세대부터 단일 페어리타입으로 바뀌었지만 정작 첫 6세대인 X/Y버전에선 야생에서 나오지 않으며 프렌드사파리에서 얻어야 한다.
3세대 리메이크작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초고대포켓몬 사건 해결 이후 115번도로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그래도 일단 첫 포획 이후에는 포획이 쉬워지니 첫 조우만 어떻게든 하면 된다.
3.7. 7세대
밤에 호쿠라니큰산 하산길 풀숲에서 낮은 확률로 미진화 형태인 삐가 나오며 난입배틀에서 삐삐도 등장한다. 그리고 이들은 5% 확률로 달의돌을 지니고 있어 운만 좋다면 공짜로 진화시킬 수 있다.
이미 6세대부터 노말 타입에서 페어리 타입으로 바뀐 데다가 기술폭도 여전히 넓어 내구형 어태커로 쓸 만하다. 스토리 진행 중에 얻는 기술머신으로 왠만한 타입은 보충이 가능한 정도.
다만 주력기인 문포스는 삐삐만 46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그 이전에 픽시로 진화시키면 자속 보정 공격이 매지컬샤인으로 끝이 나므로 주의. 추천 기술배치는 문포스/섀도볼/사이코키네시스/자율.
레츠고에선 1세대처럼 달맞이산에서 나오는데, 이번엔 작품 특성상 드물게 야생 픽시까지 나온다. 다만 포획 난이도가 매우 높아 삐삐와는 달리 그냥 몬스터볼로 잡힐 확률은 그야말로 답이 없다...
3.8. 8세대
기술레코드 파밍 여부에 따라 추천 여부가 갈린다. 다양한 기술폭은 여전하지만 대부분의 고위력기는 레코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 그래도 픽시 진화 자체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었는데, 문포스를 기술 떠올리기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4. 대전
먼저 종족값을 보면 총합은 483으로, 크게 높지는 않으며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평이하게 분포되어 있다. 스피드는 60으로 느린 편에 속하지만 HP가 95로 평균 내지 평균 이상, 방어와 특방도 합격선으로 내구가 안정적이다. 그러나 공격 70, 특공 95는 아쉽게도 주력 어태커로 쓰기에는 낮은 수치.
전직 노말타입답게 배우는 기술폭은 굉장히 넓다. 특수기쪽은 메이저 특수기인 삼색 빔은 기본에 기합구슬, 사이코키네시스 등을 배우고 물리쪽은 사념의박치기, 삼색 펀치, 객기 등 쓸만한건 다 배운다. 변화기쪽도 작아지기, 달의불빛, 치유소원, 코스믹파워 등 폭이 넓다. 다만 땅이나 물, 바위 타입 공격 기술은 못 배우기 때문에 불꽃 타입 견제는 힘들지만 불대문자, 기합구슬, 사이코키네시스, 어시스트파워 등으로 독이나 강철 타입 견제까지는 그럭저럭 가능하다.
그러나 픽시의 핵심은 애매한 능력치를 메워줄 수 있는 고급 특성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일반 특성으로 매직가드, 숨겨진 특성으로 천진이 있는데 두 특성 모두 A급으로 소문난 특성들이다.
천진 특성의 경우 상대 쪽의 랭크업 어태커를 골머리 앓게 만들 수 있으며, 매직가드 특성의 경우 맹독이나 화상 등의 상태이상에 강하다. 다만 또 다른 일반 특성인 헤롱헤롱바디는 활용하기 어려워 잘 쓰이지 않는다.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HP와 내구 쪽에 보정해 안정성을 챙기고 회복 열매나 악키열매, 먹밥 등을 주는 형태가 주를 이룬다. 특성 활용을 통한 플레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견제폭을 늘리기보다는 자속기 문포스 정도에 변화기 정도만 채용하는게 대부분이며, 가끔 서브웨폰으로 화염방사나 불대문자를 채용하긴 하나 채용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
4.1. 안습한 스타트
피카츄 이외의 마스코트격 포켓몬 중 하나였다. 피카츄 버전의 갈색시티에서 피카츄가 하트를 띄우며 반응하는 걸로 보아 피카츄의 여자친구격이었던 듯하다. 토게피가 쓰는 손가락흔들기도 원래는 이 포켓몬의 전용기였다.
하지만 존재의의는 그 뿐, 처음 나왔을 때에는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신세를 면치 못했다. 기본 종족값이 낮은 축이었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힘들었고, 그나마 HP는 수준급이지만 그 외엔 잠만보와 해피너스의 하위호환 신세였다. 노말 타입 특유의 다타입 견제를 해보려고 해도 종족값이 원체 낮으니 다른 포켓몬들보다 딱히 나은 점도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달의 돌이 없으면 도감 등재도 상당히 힘든 포켓몬이었는데, 푸크린과는 달리 얘를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3세대까지 '''단 한명도 없었다.''' 트레이너가 사용가능하게 된 것도 4세대 기라티나버전 이후였고 여전히 드문 편이었다가 7세대때 루자미네가 선봉으로 이녀석을 쓴다.
3세대에 와서야 어찌어찌 쓸 방법을 찾았는데, 코스믹파워로 내구를 보정하면서 배북으로 공격력을 올리고, 은혜갚기/코멧펀치/구르기 등의 물리기를 사용하는 것. 이 때 랭크업 할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은 알낳기였다.
다만 이 당시에는 특성 매직가드가 아직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많은 약점이 존재했다. 맹독이나 전기자석파, 도깨비불 같은 상태이상 기술에 무력했던 점, 물리기로 은혜갚기를 선택할 경우 고스트타입 포켓몬에게 무력한 점이 있었고, 최악의 상대는 흑안개를 사용하는 샤미드나 또도가스 같은 포켓몬, 그리고 크로스춉을 사용하는 괴력몬이었다. 괴력몬 이외에 자속 격투기술을 사용하는 포켓몬도 마찬가지로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리고 픽시가 랭크업을 하는 동안 상대도 랭크업을 하면 답이 없기도 했다.
4.2. 환골탈태
이렇게 3세대까진 안습한 포켓몬이었다가 4세대부터 매직가드 특성을 얻어 연구가치가 급상승했다. 먼저 맹독구슬 객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생명의구슬을 사용하는 물리형이 대두되었다. 삼색 펀치, 힘껏펀치, 깨트리다, 사념의박치기, 코멧펀치 등 특수계와 비슷한 정도의 기술폭을 가졌고 코멧펀치의 버프 기대값과 생명의구슬 덕분에 오히려 특공형보다 더 편하게 써먹을 수도 있다.
다양한 타입의 기술을 배우지만 정작 자속보정을 받는 노멀타입 특수기는 배우지 못했는데 5세대인 BW2에 와서야 하이퍼보이스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변칙적인 전법으로 2레벨 픽시[8] 로 매직가드 특성과 죽기살기, 기합의 띠 콤보를 사용해 모래바람/싸라기눈 파티에서 상대방을 말려 죽이는 매우 악랄한 전략이 있다. 모래바람이나 싸라기눈인 상태에서 레벨 2로 죽기살기를 쓴다면 상대 포켓몬의 체력이 거의 바닥까지 내려가고 모래바람이나 싸라기눈의 데미지로 마무리를 하는 방식.
5세대에선 어시스트파워라는 선택지가 생겨서 심보러 같은 짓을 좀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어시스트파워/코스믹 파워/달의불빛/객기 조합으로 "깔짝 + 쌍두 어태커"라는 해괴한 조합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다만 이 전법은 화강돌이나 깜까미만 떠도 바보가 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예전부터 있었던 작아지기가 강화되어 럭키와 비슷한 짓을 할 수도 있다. 회복기로는 달의불빛, 희망사항 등을 배우지만 가장 안정적인 회복기는 3세대 NPC 기술로만 배울 수 있는 알낳기. [9]
그런데 5세대에서 작아지기 버프를 이용한 더블배틀에서 엄청난 전법이 발견되었다. 무한 PP 픽시라고 불리는 이 전법은 리사이클/날따름/작아지기/알낳기로 기술을 맞춰놓고 과사열매를 지니게 하는 전법이다. 맨 먼저 작아지기로 회피율을 높일 대로 높인 다음, 날따름으로 자신만 공격하게 하는 악랄한 전법이다. 게다가 PP 떨어지면 리사이클로 과사열매 먹으면 되고....이런 식으로 적의 PP를 말려놓는 전법이다. 이 전법으로 인해 픽시는 지금 '''핑크색 악마 그 세번째'''란 소리를 듣는 중. 물론 그 전에 끔살당할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적어도 더블배틀에선 엄청나게 악랄한 전법. 물론 필중기나 도발에 당하면 망한다.
또한 럭키와 비슷하게, 작아지기/알낳기/명상/어시스트파워로 악랄하게 스윕을 할 수 있다. 럭키에 비하면 물리내구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물리내구에 노력치와 성격을 몰빵하고 특수내구는 명상으로 커버. 어시스트파워로 적을 스윕하는 전법이다. 물론 한방에 원큐나는 초고화력 포켓몬들을 상대로는 의미가 없고, 매직가드를 이용해 같은 깔짝 앞에 내놓던가, 상대도 같이 랭크업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켓몬 앞에 내놓는다면 충분히 밥값은 한다. 물론 이 경우 앱솔, 삼삼드래, 조로아크 등 악 타입에게는 약하다.
4.3. 6세대
6세대에선 상기했듯이 설정에 걸맞는 페어리로 갈아탔다. 동지였던 푸크린 계열은 노말/페어리가 되었기 때문에 완전히 노선을 분리했으며, 그와 동시 특공 종족치가 10 상향되어 95가 된 덕분에 성격 보정까지 받으면 드디어 만렙 기준 300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격투에 약점이던게 이젠 격투에 반감이 되고 역으로 약점을 찌를 수도 있어 그 동안 천적이었던 격투몬들을 역으로 발라버릴 수 있다. 단, 이제 고스트 타입을 무효화할 수 없다는건 뼈아픈 점. 또한 치근거리기를 익힐 수 없어서 '''물리형 픽시는 자속 공격기가 사라져버렸다.''' 이 변경점이 크게 작용한 덕분에 6세대 이후 픽시는 거의 특수형으로 육성하게 된다.
'''의외의 강캐'''라는 평가가 많다. 매직가드라는 S급 특성을 사용한다면 맹독, 화상 상태이상 등의 위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이를 역이용하여 잠듦과 마비에 면역이 되게 할 수도 있다.[10] 천진을 사용한다면 랭크업으로 공격 기반을 쌓는 숱한 포켓몬들을 무시하고 때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칼춤 추는 한카리아스나 용의춤을 추는 망나뇽을 상대로 명상을 쌓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인기가 좋은 편이지만 매직가드가 약간 더 인기가 좋은 편.
위에서 언급한 어시스트파워형도 좋지만 딜탱형으로도 흠잡을 데가 없다. 코스믹파워를 쓰면 은근히 튼튼해져서 핫삼의 불릿펀치 정도로는 쉽게 죽지 않으며 오히려 불릿펀치를 맞아주고 불대문자나 화염방사로 역관광을 시킬 정도.
또 전직 노말 포켓몬 아니랄까봐 삼색 빔, 기합구슬, 사이코키네시스와 섀도볼은 물론이요 B/W2에서 습득 가능한 NPC 기술까지 섭렵하면 하이퍼보이스, 시그널빔 등을 배우는 등 특수기 기술폭이 매우 넓다. 신기술이자 자력기가 된 문포스는 망나뇽, 한카리아스, 보만다, 라티오스 같은 드래곤 강호들의 견제를 위해 채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작아지기로 회피율을 올린 뒤 날따름으로 상대를 놀리는 전법이 많이 쓰이고 있다. 또는 작아지기로 회피율을 높인뒤 명상을 사용해서 너트령까지 위협하는 경우도 꽤 많다.
천진 픽시는 그 악랄하다는 메가깜까미의 하드카운터다. 깜까미가 쌓아놓은 명상은 픽시에게 먹히지 않으며 주력기로 들고나온 바크아웃은 픽시가 반감으로 받는다. 픽시는 도깨비불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특수형이라 큰 타격이 없고 회복기로 상쇄가 되는데다가 이후 맞명상을 쌓은 후 문포스로 잡아주면 된다.
4.4. 7세대
신흥 사기 포켓몬 반열에 오른 따라큐에게 완봉에 가까울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 매직가드 특성이라면 보조형인 저주를 무시하고 천진 특성이면 칼춤을 무시하고 웃으며 명상을 쌓고 역스윕도 가능하다. 악키열매를 들고 물리 내구를 보정하여 조금 더 안정적으로 명상과 달의불빛을 이용하는 형태도 나름 유용하다.
다만 새로이 추가된 Z기술의 영향으로 극화력 추구 경향이 더욱 강해지면서 무작정 회피율 랭크를 쌓고 버티기에는 다소 불안해졌다. Z기술은 회피율 상승과 명중률 하락을 무시하고 필중하기 때문. H252 무보정 픽시가 A252 한카리아스의 라이징랜드오버에 87.5%의 확률로 1타에 뻗어버린다.
특히 철화구야가 채용률이 높은 환경에서 픽시가 살아남기 더욱 힘들어졌다. 작아지기를 쓰면 오히려 헤비봄버가 2배에 필중기가 되버려서 안 그래도 약점을 찔리는 기술을 더 아프게 맞고 누워버려 비스트부스트 1랭크나 올려주는 꼴이 되어버린다. 불대문자를 채용해도 원체 내구가 튼튼해서 반피도 깔 수 없다. 또 철화구야 외에도 스마트호른으로 랭크업을 무시하는 종이신도라던지 7세대에서 상향받은 메타그로스 등 강철타입의 입지가 늘어난 것도 크게 한 몫하고 있다.
4.5. 8세대
안정적인 방어 상성, 그리고 훌륭한 특성으로 나쁘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초창기에는 숨겨진 특성 천진이 미해금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 평가가 낮은 편이었다가 포켓몬 홈 연동으로 천진 픽시 또한 투입이 가능해지자 평가가 꽤 올라갔다. 약점보험 + 랭크업 의존 다이맥스 어태커 상대로 강하게 나갈 수 있다. 다만 포트데스는 명상 스택이 덜 쌓인 픽시에게 어시스트파워로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주의.
4.6. 진화의휘석 삐삐
더블 배틀에서 진화의휘석을 장착한 삐삐 또한 쓰인다. 픽시가 아닌 삐삐인 이유는 숨겨진 특성 '프렌드가드' 때문인데, 픽시로 진화하면 '천진' 특성이 되어 쓰임새가 달라진다. 삐삐 자체로만 보면 내구 종족값이 70-48-65에, 총합도 300 근처 밖에 되지 않는 형편 없는 성능이지만 동료가 입는 위력을 25% 경감시켜 주는 프렌드가드 특성 덕분에 아군 포켓몬의 내구가 전반적으로 올라가며, 진화의휘석 보정을 받아 내구 위주로 몰아주면 양쪽 내구가 6만 근처 나오는 등 보기보다 제법 탄탄하다.
이전에 비해 8세대 다이맥스 환경에서 날따름, 사이드체인지 등의 기술의 중요도가 올라가며 본격적인 수혜를 받았는데, 주로 쓰이는 기술과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 주요 기술
위의 3개 기술은 거의 고정이며, 나머지 기술은 취향에 따라 갈린다.
- 사이드체인지 : 날따름과 비슷하지만 다른 기술로, 아군 포켓몬과의 상성 보완을 통해 상대 공격을 무효로 흘리도록 유도하거나[11] 삐삐를 노리고 오는 해악스러운 변화기를 반대로 흘리는 게 유용한 경우, 상대에게 심리전을 강요하고 싶은 경우 채용된다.
- 당신먼저 : 35족의 느린 스피드를 이용하여 트릭룸 내에서 삐삐보다 빠른 포켓몬 상대로 선공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때문에 아군 고속 포켓몬이 트릭룸에서 일방적으로 털리는 상황을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다. 하지만 코터스, 브리무음, 잠만보, 미라몽 등 삐삐보다 훨씬 느린 포켓몬 상대로는 효과가 없어 제한적인 유틸기다.
- 치유파동 : 집중 공격당하는 아군 포켓몬의 HP를 쉽게 관리해줄 수 있다.
- 생명의물방울 : 치유파동보다 회복량은 낮아도 삐삐와 아군의 HP를 동시에 채워준다.
- 얼다바람 : 제한적인 스피드 컨트롤 요소로, 도발에 걸려도 스피드 컨트롤 기능을 겸할 수 있고 프렌드가드 특성 또한 지속시켜줄 수 있다. 물론 삐삐가 도발에 걸렸다는 건 아군 포켓몬이 화망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 또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 노래하기: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에서 일발역전을 노리거나, 삐삐를 무시하는 포켓몬 상대로 압박을 거는 용도로 사용한다.
- 장점
- 프렌드가드 특성으로 아군 포켓몬의 내구가 보완된다. 이 때문에 저내구 포켓몬들도 삐삐 하나로 생존력이 상당히 올라가고, 아예 후내밀기로 삐삐를 내미는 식으로 해당 턴의 공격을 약하게 받을 수 있는 등 프렌드가드 특성을 통한 활용도가 높다.
- 강력한 변화기 : 행동은 뻔하지만 방어, 날따름, 도우미 모두 더블 배틀에서 고성능의 변화기이다. 사용자가 심리전에 능숙한 경우, 삐삐와 아군 포켓몬은 그에 비례하여 매우 강해진다.
- 고내구 : 언급했듯 삐삐 자체도 물리/특수 양면으로 내구가 높다. 거기에 단일 페어리 타입도 꽤 괜찮게 작용한다.
- 단점
- 읽히기 쉽다 : 삐삐가 더블 배틀에서 쓰이는 이유는 순수 아군 보조 목적이고, 이 때문에 전략을 읽히기도 상당히 쉬워진다. 대표적으로 8세대부터 흥했던 토게키스 - 드래펄트, 토게키스 - 몰드류 등의 조합의 경우 상대가 섣불리 행동하기 쉽지 않다. 토게키스는 여기에 하품까지 쓸 수 있어 더더욱 행동 예측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삐삐 + 아군 어태커의 경우 전략을 읽기도 상대적으로 쉽고 대처 방법도 상당히 뚜렷한 편이다.
- 자체적인 공격 능력이 전무하다 : 이는 바꿔 말하면 파티 내의 전체적인 딜량이 떨어진다는 점이고, 때문에 변수 창출력은 토게키스, 에써르에 비해 밀릴 때가 많다. 파티 내에 화력적인 요소가 충당되지 않은 경우, 오히려 삐삐는 팀의 짐짝이 될 수 있다.
- 프렌드가드 특성을 무효화하거나 삐삐의 보조를 무시하는 포켓몬에게 약하다 : 틀깨기 몰드류, 굳건한신념 두랄루돈 등 삐삐를 무시하거나 특성 영향을 받지 않는 상대에게는 체감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두랄루돈 상대로는 체감 내구 상승 + 얼다바람을 통한 스피드 컨트롤, 틀깨기 포켓몬 상대로는 다른 방향으로의 변수 창출 유도 등 다른 방면으로 활약할 수도 있다.
- 도구 고정 : 반감열매, 방진고글 등 유용한 도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서포터 포켓몬과 달리, 삐삐는 진화의휘석으로 고정이다. 이는 방진고글로 버섯포자 방어, 멘탈허브로 도발이나 앵콜 1회 방지 등 다양한 옵션으로 활약 가능한 서포터 포켓몬들과 비교 시 뒤떨어지는 부분이다.
5. 포켓몬 GO
포켓몬 GO가 출시된 당시 페어리 타입 포켓몬 중 가장 높은 최대 CP 보유하고 있어 나름대로 입지가 있었다...만 이후 세대별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더 강한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 등장하여 위상이 점점 떨어지는 포켓몬.
하지만 최대 CP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는 점이 단점[13] 임을 고려하고서라도, 블루와 랄토스에 비해 삐삐의 출현 빈도가 꽤 높은 축에 속하기에 마릴리와 더불어 육성이 쉬운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다.
1세대만 있던 시절에도 동기인 푸크린 보다도 좋은 평가를 듣지는 못했다. 어차피 드래곤 타입은 얼음 타입으로 잡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데다, 어정쩡하게 CP가 높은 픽시보다 CP가 낮은 푸크린이 그나마 트레이닝용으로 더 선호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2세대 개편 후 비자속이었지만 가장 효율이 높았던 퀵 무브 막치기가 레거시가 되고 뜬금없이 차지빔을 배우게 된 것도 타격이 되었다. 그나마 바위/ 악 타입인 마기라스에게 기술이 반감당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생겼지만 그걸 참작해도 막치기가 훨씬 더 낫다. 지금으로써는 준수한 내구로 체육관을 지키는 역할이 주된 사명(?)이다. 많고 많은 노말 타입 포켓몬들 사이에 배치해 놓으면 무심코 격투 포켓몬으로만 도배해 들어갔다가 난감해지는 상황을 꽤 많이 연출한다. 또한 페어리가 마이너한 타입이고 상성인 강철과 독 타입도 덩달아 마이너하기에 은근히 도전자들을 귀찮게 하는 요소가 된다.
2019년 7월 9일 업데이트로 애교부리기라는 페어리타입 노멀 어택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가디안이나 토게키스같은 픽시보다 더 우월한 성능을 가진 페어리타입 포켓몬들도 받게 되어서 아직도 암울한 신세. 그래도 애교부리기 자체의 성능이 좋고, 몇 안되는 코멧펀치 사용자라는 장점이 있어 하이퍼 리그에서 주로 사용된다. 하이퍼리그에서 사용될때 스킬은 애교부리기/코멧펀치는 거의 고정이고 해방스킬로는 주로 사이코키네시스가 선호된다. 페어리기술은 애교부리기가 원체 강해 딱히 챠지무브로 페어리스킬을 사용할 이유가 없고, 사이코키네시스를 채용할 시 약점공략을 위해 꺼낸 독타입을 역으로 관광보낼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애초에는 삐삐가 2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했으나, 2016년 12월 2세대 아기 포켓몬 추가 업데이트 이후 삐가 등장하면서 삐삐가 더는 알에서 부화하지 않게 되었으며, 대신 삐가 2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하게 되었다. 그리고 삐는 포켓몬 알에서 부화시키는 형태로만 얻을 수 있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
6. 그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 해
동기들에 비해 유독 픽시 계열이 이렇게 특별한 취급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사실 처음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나올 때는 피카츄가 아니라 '''삐삐가 마스코트로 내정되어 있었다.''' 애니메이션 역시 맨 처음 기획단계에서는 피카츄가 아니라 삐삐가 주인공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나올 계획이었다.
그래서 포켓몬스터(만화)의 주역으로 나오는 등 처음에는 삐삐를 마스코트로 내세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적, 녹, 청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피카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아져버리게 된 것.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피카츄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첫번째 던전인 상록숲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이었고, 삐삐는 상대적으로 늦은 달맞이산에 들어가야 하는데 나올 확률도 몹시 낮아 스토리 진행 중 아예 구경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연히 삐삐의 존재감은 피카츄에 비해 사그라들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제작 방향을 선회해, 피카츄를 메인 마스코트로 내세우게 되면서 삐삐는 그렇게 밀려나게 된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선 6화 만에 주역급으로 나왔다. 1화부터 5화까지는 전부 중요 이벤트가 있던 에피소드였고, 6화가 스토리와는 관련 없는 첫 일상편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는데 첫 일상편 에피소드의 주역을 삐삐가 차지한 셈.
7. 그 외
코뿌리에 이어 2번째로 디자인된 포켓몬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삐삐의 디자이너는 스기모리 켄으로, 귀여운 포켓몬의 대표격이라고 생각했으나 피카츄한테 밀려서 아쉽다고 농담한 바 있다.
해피너스 계열과 더불어 포획, 교환 시 기본 친밀도가 가장 높은 140이다.
참고로 이 녀석 때문에 비슷한 컨셉이었던 라이벌 푸크린은 불과 6세대 전까지만 해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고 6세대 초반까지만 해도 픽시와 비교가 안 된다고 폄하되고 있었지만, 이 녀석 또한 더블배틀에서 위협을 봉쇄하는 승기 특성을 얻어 탈출에 성공했다.
만들어진 농담 중에 삐가 진화하면 삐삐가 돼서 삐삐가 진화하면 삐삐삐가 된다는 농담이 있었다. [14]
실은 닌텐도 64용으로 내놓은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에서도 커비의 데이터를 사용해서 내보낼 포켓몬 후보였으나 결국은 다른 후보인 푸린으로 결정된 뒷이야기도 있다. 그나마 초대와 DX에서는 몬스터볼에서 나오기는 하지만. 사용하는 기술은 역시나 손가락흔들기로, DX부터 나오는 토게피의 경우 상태이상 계열 중에 나오는 반면 이쪽은 공격계열 중에 나온다.
생김새, 신장 및 체중이 팬텀과 비슷하다보니 팬텀과 픽시 사이에 도시괴담이 많이 존재한다.# 가령 팬텀은 픽시가 진화하며 생긴 그림자라든지, 팬텀은 죽은 픽시의 원혼이라든지 식으로.[15] 레츠고 시리즈의 블루는 픽시와 팬텀을 같이 사용한다.
6세대가 발매되기 전, 분류가 '''"요정 포켓몬"'''이어서 페어리 타입의 적용을 받을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었던 포켓몬. 일단 포켓몬스터 X·Y 1차 발표에서 페어리 타입을 발표했을 때 뜬금없이 마릴 계열이 추가되고 푸린 계열이 들어있었음에도 픽시 계열은 없었다. 나머지 18종 중 하나에 들어 있길 기대해야 할 상황. 그러다가 결국 푸린 계열과는 달리 같은 "요정 포켓몬"인 그랑블루와 함께 순수 페어리로 변했다는게 밝혀졌다.
2018년 1월 코리안리그에서 박세준이 '''휘석 삐삐'''(!)를 들고 와 화제가 되었다. 사실 삐삐의 숨겨진 특성은 푸린과 같은 '''프렌드가드'''로 동료 포켓몬의 대미지를 경감시켜 주는 훌륭한 특성이므로 실전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수 룰에서는 팬텀과 유독 태그를 자주 이루는 조합이다.
삐는 커비를 닮았다. 생김새도 그렇고 도감설명에도 별똥별을 타고 왔다고 서술되어 있는 것을 보면 노린 듯. 로스트 타워에 가 보면 폭주족과 배틀을 하게 되는데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 삐 한마리고 영문판에서는 폭주족의 이름이 "Kirby"다.[16]
성도지방의 꼭두가 있는 금빛체육관은 삐삐 모양이다. 2세대에서는 한눈에 보기 쉬웠는데, 4세대 와서 계단 등이 생기면서 좀 알아보기 힘들어졌다. 그런데 삐삐는 6세대 기준 꼭두의 전문 타입인 노말 타입에서 벗어나 페어리 타입으로 변해서 6세대 시점에서 보면 '''노말 타입 체육관 관장이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 좋다고 노말 타입 체육관을 페어리 타입 포켓몬의 구조로 만들어 놓은 꼴'''이 되어버렸다. 앞으로 이 부분이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무인편 6화(국내명: 달맞이돌을 지켜라!)편에서 첫등장하였다. 싸움을 싫어해 로켓단의 공격에도 내내 도망다니기만 하였으나 로켓단이 달맞이돌을 훔쳐가자 너희들의 신이면 너희가 지켜라는 나해방의 말에 설득되어 손가락 흔들기로 로켓단을 날려버렸다.[17] 날아간 달맞이 돌은 삐삐의 머리에 닿아 일부가 픽시로 진화하였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나해방은 삐삐들과 함께 살기로 결심하였다. AG를 끝으로 나오지 않았지만[18] , 썬문에서 루자미네의 포켓몬으로 오랜만에 복귀했다.
포켓파를레에서는 이마 쪽의 말린 부분을 만지면 좋아하고 배 쪽을 만지면 싫어한다. 화낼 때에는 다소 뾰루퉁한 표정으로 발을 콩콩거린다.
아나쿠보 코사쿠의 만화판 포켓몬스터(만화)에서는 주인공 포켓몬으로 등장하는데, 온갖 저질개그를 치는 비만 포켓몬이 되었다(...) 보통 사건을 저지르고 다른 인물에게 제압당하는 과정에서 내뱉는 단말마 '''기에삐(ギエピー)'''를 그대로 별명으로 가지고 있다.(...)
[1] 5세대까지는 85[2] 1세대와 그 리메이크,2세대와 그 리메이크작 한정[3] 공격이 70으로 생각보다 낮지 않고 자속을 받을 수 있다[4] 단, 크리스탈버전에선 NPC기로 삼색빔을 모두 배울 수 있다.[5] 이후 무지개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6] 이후 무지개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7] 블랙/화이트 기준 각각 43, 28. 55. 블랙/화이트2 기준 각각 34, 28, 52.[8] 왜 2레벨이냐 하면 교배하면 무조건 삐가 태어나고 삐삐로의 진화는 친밀도 진화이기 때문.[9] 다만, 3세대에서는 특성이 헤롱헤롱바디 하나 뿐이라서, 3세대에서 알낳기를 가르쳐 4세대로 옮겨와 진화시킬 때, 성격치에 따라 매직가드로 특성이 변할 수도 있고 변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 6세대에서는 특성캡슐이 있으니 큰 상관은 없다. 당연하게도, 꿈특성인 천진과 알낳기는 공존할 수 없다.[10] 단 병상첨병은 6세대부터 무효화되지 않기에 조심해야 한다.[11] 노말 포켓몬과 삐삐의 상성 보완이 꽤 좋다. 삐삐를 노리고 들어온 고스트 기술을 아군 노말 포켓몬이 무효로 받아줄 수 있고, 아군 노말 포켓몬을 향한 격투/드래곤 기술을 삐삐가 흘려낼 수 있다.[12] 삐가 2km 알에서 부화.[13] 3세대 업데이트까지 진행된 2018년 1월 기준 77위.[14] 참고로 이 농담(?)은 기기기어르에게도 있다. 어차피 포켓몬은 2단진화가 끝이고 6자로 이름제한이 있지만 그냥 재미로 받아들이자.[15] 게다가 팬텀과 픽시에는 연결고리가 상당히 많은데, 초기 배틀 기준 팬텀 - 최강의 사기 포켓몬 / 픽시 - 손가락 흔들기 "뽀록"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대우가 안좋은 포켓몬 이라는 평이 있었고, 실제 상성 상에서도 팬텀이 고스트, 초기에는 픽시가 노말 타입이었기 때문에 팬텀은 "자력기만으로도 픽시를 가볍게 잡을 수 있는 것’’에 대비해서 픽시는 "따로 속성기가 없으면’’ 팬텀을 전혀 잡지를 못하는 등의 연결고리가 있었다. ( 6세대를 기점으로 드디어 연결고리가 명확해지는데, 팬텀 - 고스트 / 픽시 - 페어리로 둘의 라이벌 관계가 더 명확해진 것. 팬텀의 독 속성이 픽시 한정으로는 방어 반감/추가데미지를 준다.[16] 일본어판은 히로토, 한글판은 전인이라는 이름으로 커비와 별 관계가 없다.[17] 땅이 갈라지고 용암이 솓구쳤다.[18] DP에서 초기형인 삐가 딱 한번 등장하긴 했다. 이 에피소드가 바로 나빛나가 꾸꾸리를 얻는 에피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