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시티

 


'''회색시티'''
'''ニビシティ''' ''Pewter City''
[image]
'''지도 설명'''
''험준한 산과 돌에 둘러싸인 조용한 마을''
'''표어'''
4세대: ''험한 산골짜기 마을''
''けわしき やまあいの まち''
1~3세대: ''회색은 잿빛 바위의 색''
''ニビは はいいろ いしのいろ''
'''위치'''
[image]
'''인접 지역'''
→ 동쪽
관동 3번도로(달맞이산)
↓ 남쪽
관동 2번도로(상록숲)
'''BGM'''

'''적 · 녹 · 청 · 피카츄'''

'''금 · 은 · 크리스탈'''

'''파이어레드 · 리프그린'''

'''하트골드 · 소울실버'''

'''레츠고! 피카츄 · 레츠고! 이브이'''

'''애니메이션'''
1. 소개
2. 인접 도로
2.1. 3번 도로
3. 애니메이션


1. 소개


상록숲을 거치면 볼 수 있는 관동지방의 두 번째 번화 도시로, 회색시티란 이름 그대로 산지와 바위가 많은 이른바 '산동네'같은 분위기를 준다. 모티브는 군마현 타카사키시,마에바시시쪽으로 추정된다. 영문명칭은 Pewter City인데 '''백랍도시'''[1]라는 뜻이다.
체육관 이외의 주요 시설로는 박물관이 있다. 1, 3세대에선 화석 포켓몬투구푸스, 암스타프테라의 화석을 보여주고, 2층에는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2]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그야말로 '박물관'이었다. 그러나 2세대에서는 공사를 이유로 폐쇄되었고[3][4] 3세대 FRLG에서는 여기서 단 한 번만 지구던지기를 가르쳐준다.[5] 4세대 리메이크인 HGSS에서는 화석을 포켓몬으로 부활시켜주는 장소였던 홍련섬이 화산 분화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은지라 이곳에서 대신 화석을 부활시켜준다. 여담으로 이곳에는 피카츄를 갖고 싶어하는 여자아이와 딸바보 아버지가 있는데, 옐로 버전에서는 주인공의 피카츄를 빼앗아가려고 한다.
체육관은 회색체육관이며, 주는 배지는 회색배지다. 체육관 관장은 1세대부터 지켜온 이고, 주 사용 타입은 바위타입이다. 웅이 1세대에서 3년의 시간차가 존재하는 2세대에서도 별로 나이를 먹지 않아보이는 모습을 보면 동안인 듯하다.
옐로 버전에서는 이곳의 포켓몬센터에서 푸린을 볼 수 있는데, 푸린에게 말을 걸면 푸린이 노래하기를 해서 주인공의 피카츄를 재워버린다. 피카츄에게 말을 걸면 꾸벅꾸벅 졸다가 깨어나며, 말을 걸지 않고 밖으로 나가면 따라오지 않다가 문 밖에서 바로 따라온다.
4세대에선 어째서인지 찌르꼬가 여기에 살고 있다.[6]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는 새로운 명물 먹거리 "회색강정"이 등장하였다.
BGM은 상록시티와 공유한다.

2. 인접 도로


2번 도로의 경우 상록시티, 상록숲 문서 참조.

2.1. 3번 도로


회색시티와 달맞이산을 연결하는 저산지대 도로이며, 그레이배지를 얻기 전에는 진입할 수 없다. 도중에 상당히 많은 트레이너가 있으며, 따라서 초반 레벨업에 좋다. 언덕이 많고 근방에 동굴이 있는 점은 9번 도로와 비슷하다.
Twitch Plays Pokémon에선 그 많은 언덕 (ledge) 때문에 애먹은 곳이다.
1, 3세대는 그래픽 등을 제외하면 별 차이가 없으며, 달맞이산 앞 포켓몬 센터에서 500원으로 잉어킹을 구입할 수 있다. 환불은 할 수 없지만, 시간과 공을 들이면 초반부터 갸라도스를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이다. 원한다면 갈색시티에서 낡은 낚싯대를 받을 때까지 버티는 것도 나쁘지 않다.
2세대에선 길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며, 4세대에는 기본 구조를 제외하고 큰 변화가 생겨났는데, 그 정점은 회색시티측 입구 아래에 테오키스폼 체인지를 유도하는 운석들이 떨어져있다는 점이다.

3.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의 회색 체육관은 좀 위기를 많이 겪는데... 일단 원래 체육관 관장은 웅이였으나 레귤러 멤버로 여행을 떠난 뒤로는 집나갔다 돌아온 웅이의 아버지 무능해(일판에선 무노)[7]가 관장을 맡은 모양이나... 이름처럼 그다지 뛰어난 실력은 아닌 모양.
그리고 웅이가 성도 여행을 끝내고 체육관으로 돌아왔을 땐 역시 집나갔다 돌아온 웅이의 어머니 미즈노가 난데없이 자신이 사용하는 물 타입 체육관으로 바꾸려고 한다. 무능해는 처음엔 말리려다가 난데없이 부부금슬이 좋아져 그대로 물 타입 체육관이 될 뻔했으나...[8] 회색 체육관 관장를 꿈꾸던 웅이의 바로 아래 동생 지로를 본 웅이가 미즈노를 쓰러트리고 바위 타입 체육관 유지.[9] 이 때부터 애니에서 회색 체육관의 체육관 관장은 지로가 된다...만, 관장을 지로로 변경하는 서류를 전달하던 민폐 아버지가 '''길가의 아름다운 돌에 빠져 서류를 날려먹는 바람에''' 서류상 관장은 아직 웅이. 워낙 배틀한 지 오래되어 감각을 상실한 웅이는 감찰관으로 온 간호순에게 처절하게 패하고 체육관은 폐쇄될 위기에 처하는데... 이 상황에서도 민폐 부모는 '''이 판에 체육관 때려치고 잡화점이나 하자'''고 하질 않나...
다행히 웅이가 다시 간호순에게 찾아가 체육관 관장을 지로로 정정하고 간호순은 지로와 재배틀을 하나... 이 때 간호순이 꺼낸 포켓몬은 '''라티아스'''. 그럼에도 지로가 거대코뿌리로 나름 건투를 해서 지긴 했지만 체육관은 존속. 이후로 체육관 관장은 지로가 맡게 된다.
참고로 지로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 일단 웅이의 롱스톤을 강철톤으로 진화시킨데다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라티아스와 호각으로 싸우다 아쉽게 질 정도로 강하다. 사용하는 포켓몬은 강철톤거대코뿌리. 이중 강철톤은 썬문에서 원래 주인인 웅이에게 반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아마 강철톤은 바위 타입이 아닌 '''강철 타입'''이기에 바위 타입 전문임을 간판으로 세운 회색 체육관에서 쓰기엔 부적절했을테고, 더이상 강철톤이 필요없을 정도로 지로가 성장했기 때문인 듯.[10]
[11][12]

[1] 백랍이란 표백처리를 한 밀랍을 뜻한다.[2] 이와 연관이 있는 건지 박물관 2층 왼편에 있는 NPC에게 말을 걸면 자기가 1969년 7월 20일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발을 딛는 순간을 보기 위해 컬러 텔레비전을 샀다는 대사가 나온다.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2003년에 컬럼비아호가 지구로 귀환하던 도중 공중폭발한 참사를 의식했는지 우주왕복선은 특정 명칭이 언급되지 않은 단순 '우주 왕복선'으로 변경되었고, 달 착륙을 언급하던 NPC도 인류는 달을 넘어 달 너머의 붉은 별을 향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3] 사실 알프의유적으로 넘어간 연구팀은 이 박물관 출신인데, 이는 유적 내 간이 연구소 지붕색과 박물관 앞 안내문을 근거로 한다.[4] 신기하게도 건물은 정상적으로 남아있는데 문이 없으며, 왠지 내부 디자인은 더미데이터로 남아있다.#[5] 1세대 땐 기술머신이었다.[6] 회색시티 입구로 바로 들어가는 대신 왼쪽 울타리 끝까지 들어가서 박치기를 사용하면 볼 수 있다. 참고로 찌르꼬뿐만 아니라 찌르꼬의 먹이 역할을 하는 개무소도 나온다.[7] 참고로, 성호 못지않은 돌덕후다. 처음 등장할 때도 '''돌을 팔고 있었다.''' [8] 부부금슬이 좋아져서 바위/물 체육관으로 한다고 하는데, 체육관이 수영장이 된 터라 바위 타입의 포켓몬들은 서있기는 커녕 목숨이 위험했다.[9] 이때 무능해의 실력이 제대로 드러나는게 수영장이 되어버린 체육관을 어떻게 못한 그와 달리 웅이는 이를 구멍파기로 물을 빼는 걸로 간단히 해결했다. 여기에 아내인 미즈노는 웅이의 작전으로 홈그라운드를 잃었음에도 침착하게 시합을 치루는 모습을 보여서 더욱 비교된다.[10] 애당초 웅이가 롱스톤(강철톤)을 지로에게 맡겼던 것은 당시 지로가 관장 일을 맡기기엔 미숙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DP에서 강철톤이 아닌, '''자신이 키운''' 포켓몬으로 감찰관이 만족할만한 시합을 펼치면서 지로는 자신의 체육관 관장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더이상 형인 웅이의 강철톤은 필요치않았던 것.[11] 물론 농담. 체육관 관장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트레이너의 배지 개수에 따라 쓰는 포켓몬이 달라지기 때문에, 초보 트레이너에게 그렇게 가혹하게 굴지는 않을 것이다. [12] 또한 애니메이션 한정 설정으로 한 지방에 체육관이 8개만 있는게 아니라 여려 군데 있으므로 그냥 다른 체육관을 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