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image]
'''The Boomsday Project'''
1. 개요
2. 모험모드
3. 특징
3.1. 새로운 키워드 - 합체
3.2. 직업 전설 주문 카드
3.3. 프로젝트
3.4. 오메가
4. 카드
4.1. 일반 등급
4.2. 희귀 등급
4.3. 특급 등급
4.4. 전설 등급
5. 평가
6. 메타
6.1. 12.3 패치 이전
6.1.1. 정규전
6.1.2. 야생전
6.2. 12.3 패치 이후
6.2.1. 정규전
6.2.2. 야생전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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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난 박사 붐이야!''
''난 만드는 걸 좋아하지''
''대부분 폭탄이지만!''
''나와 함께 일하면서''
''새로운 발명품들을 만들어보는 게 어때?''
''대부분 폭탄이지만''
'''싸이언스!'''
♪성장하며 성공하고 싶다면
함께해요, 박사 붐!♪
오-오-오-예!
'''테크놀로지!'''
발전하며 발상하고 싶다면
함께해요, 박사 붐!♪
'''거대한 기계식 최첨단'''
'''고릴라 로봇 팔로'''
'''모조리'''
'''부숴 버리기'''
''뭐라고...?''
''거대한...''
...함께해요, 박사 붐!♪
''붐 연구소에 있는 내 팀에 합류하라고!''
''기회가 펑펑 터진다니까!''
''박사붐은잘리거나터지거나증발한신체부위에일체책임지지않습니다. 비밀연구소의위치를공개할시이유불문사망당할수있습니다.''
지금 지원하세요!
[23][24]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연구소 기록 일지 1부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연구소 기록 일지 2부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연구소 기록 일지 3부
2018년 7월 10일 Thijs의 방송을 통해 공개된 블리자드의 온라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9번째 정규 확장팩. 까마귀의 해에 공개되는 두 번째 확장팩이다.
2018년 7월 10일 확장팩의 이름과 6장의 카드가 공개되었다.[1] 전체적인 컨셉은 황천의 폭풍에 있는 박사 붐의 비밀 실험실, 즉 과학 그 자체로 모든 직업이 각자의 특화분야가 있으며[2] 마치 플레이어가 과학자가 되어 카드들의 시너지를 연구하거나 실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2018년 8월 8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카드 공개는 2018년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이루어졌다.
원래 명칭인 붐스데이 프로젝트(Boomsday Project)는 폭발을 나타내는 의성어 Boom과 파멸 또는 심판을 나타내는 Doomsday의 합성어이다. 공식 발표영상에서 공개된 번역명인 폭심만만 프로젝트는 폭탄+야심만만의 합성어로 보인다. 일부 유저들은 번역이 왜 이 모양이냐고 까기도 하는데, 컨셉이 컨셉이다보니 일부러 촌스럽게 지을 수 밖에 없다. 일본에서도 박사의 메카메카 대작전[3]이라는 80년대 전대물 감성이 돋는 제목이 붙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코볼트의 지하미궁에 이어 새로운 공식 만화가 공개되었다. 얼왕기처럼 장편 시리즈인듯하며 내용은 아제로스 정복을 꿈꾸는 박사 붐과 그의 휘하 과학자들의 이야기.
하스스톤 디지털 코믹 - 박사 붐: 계획
하스스톤 디지털 코믹 #2 - 박사 붐: 내가 아닌 나
하스스톤 디지털 코믹 #3 - 박사 붐: 최악의 적
이외에도 기존에 유튜브에서 도타2나 블리자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던 유튜버 Wronchi가 공식으로 콜라보레이션하여 Enter Boom Lab(붐 연구소 소개)라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붐 연구소 소개 1화
붐 연구소 소개 2화
붐 연구소 소개 3화

2. 모험모드



2.1. 묘수풀이 연구소



미궁 탐험괴물 사냥의 뒤를 이어 나온 모험모드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8월 22일 공개된다. 이전에 나온 두 모험모드와 다르게 로그라이크가 아니라 미션을 완료하면 클리어 가능한 퍼즐 형식의 모험모드다. 공개 전에는 레딧 같은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인 한편 기본적으로 무작위가 난무하는 하스스톤 카드들의 효과 특성상 운에 의존하지 않는 퍼즐의 구성이 과연 가능한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모든 퍼즐들이 확정적으로 클리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운에 기댈 필요는 없다. 그래도 주어진 카드 중에 무작위 효과를 가진 카드가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운빨로 깨는 것도 가능.

3. 특징




3.1. 새로운 키워드 - 합체


아군 기계 하수인 '''왼쪽'''에 배치함으로써 능력치과 텍스트 효과들을 모두 전이하는 카드들. 그러므로 기계 종족값을 가진 하수인이 내 필드에 없다면 사실상 없는 효과나 마찬가지이다.
말그대로 "합체"이기 때문에 죽음의 메아리가 발동하거나 부활시킬 수는 없다고 한다.
이번에는 다른 신규 키워드와 달리 전사, 성기사, 사냥꾼에게만 직업 전용 합체 카드가 주어졌다. 정작 정규전 도입 전까지 기계 덱을 잘 쓰던 마법사와 주술사는 빠졌으니 아이러니하다. 하필이면 떡대 소속이었던 직업 셋에게 합체 카드들이 주어져서 이 컨셉도 떡대처럼 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출시 후, 합체 재료가 되어야 하는 기계 하수인들의 성능이 좋지 않았고, 합체용 카드마저도 질리악스를 제외하면 합체 없이 쓰기 애매한 성능이 카드만 있어서, 어느 덱에도 채용하지 않으면서 대차게 망한 컨셉이 되었다.
어둠의 반격의 폭탄냥꾼이 고블린 폭탄 관련 카드와 합체카드를 많이 채용하였는데, 이 덱이 합체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써먹고 1티어를 달성하여 재평가받았다.[4] 새로운 해가 되면서 정규 카드풀과 카드 시너지가 약해진 이유가 크다.

3.2. 직업 전설 주문 카드


퀘스트가 아닌 전설 주문이 추가되었다.
이번 확장팩의 전설카드는 박사 붐과 그가 모은 아제로스의 위대한 과학자들 + 해당 과학자들의 발명품(전설 주문)이다. 지금까지의 직업 전설과 다르게 설정상 매우 밀접해있지만 카드의 컨셉및 성능까지 연계되진 않는다.
Peter Whalen에 의하면 투기장에서도 나오고, 태고의 문양, 태양의 후예 라이라, 라크델라, 마녀 하가사 등 무작위 주문을 생성하는 카드들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3.3. 프로젝트


강력한 효과를 지닌 주문이지만, 이 주문의 효과를 나와 상대 모두 누린다는 약점이 있다. 드루이드의 프로젝트 카드인 생물학 프로젝트가 가장 먼저 공개되었는데, 나와 상대 모두 마나 수정을 2개씩 얻는 1마나 주문이다. 트레일러에서 무기 프로젝트와 연구 프로젝트도 언급되는 걸로 봐선 여타 차원문같은 카드처럼 다른 직업들에게도 프로젝트 카드가 주어지나, 코볼트의 정체불명 시리즈처럼 몇몇 특정 직업만 받을 걸로 예상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드루이드, 흑마법사, 전사, 마법사가 받은 것으로 확정 되었다.

3.4. 오메가


마나가 10 미만일 때는 바닐라 수준의 효과를 발휘하지만 내 마나가 10일 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들이다. 이 효과를 가진 오메가 수호자가 공개되며 이 효과도 함께 공개되었다. 시리즈가 있다는 걸로 봐선 이 하수인 말고도 오메가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더 있는 모양이지만, 모든 직업에게 주어지진 않는다고 한다. 7월 24일 카드 공개 방송에서 드루이드는 '''마나 펌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메가 카드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오메가 카드의 효과는 턴이 시작할 때 마나 수정이 10개 있어야 발동된다.''' 따라서 9턴에 동전을 내도 오메가 카드의 효과는 발동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

4. 카드




4.1. 일반 등급




4.2. 희귀 등급




4.3. 특급 등급




4.4. 전설 등급




5. 평가



5.1. 출시 전


우선 박사 붐의 등장으로 향수를 일으킨 것은 둘째치고 하스스톤에서 이전 확장팩과 비슷한 컨셉[5]으로 신규 확장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번째 시도이다.[6]
2014년에 비슷한 기계 컨셉인 고블린 대 노움이 나왔긴 했지만, 현재 야생전에서도 기계 덱은 비주류[7][8]인데다가 2016년 이후 유입된 정규전 유저들은 '기계' 종족이 있는 줄은 알아도 기계 덱을 만나 본 적은 없어서 정말 오래전부터 플레이한 유저가 아니면 기계 덱을 자세히 모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계 카드가 적은 정규전보다는 야생전에서 원래 있던 기계+신규 기계의 시너지로 각종 기상천외한 덱과 플레이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있다.[9]
이번 확장팩의 컨셉인 '합체'와 '오메가'는 단일 하수인을 강력하게 해주는 효과다보니, 코볼트와 지하 미궁처럼 키워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침묵 효과가 있는 카드들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개된 직업 전설 하수인들이 성능이 하나같이 애매해 직업을 바꿔주는 도색 놀이가 돌갤에서 유행했다. 색만 바꿔주는 것만으로 애매한 카드들이 순식간에 희대의 OP카드로 변하는지라 인사이동 드립도 흥했다.
카드가 얼마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는 애매한 전설을 제외하면 아홉 직업 모두 재미있는 컨셉과 좋은 카드를 많이 받은 확장팩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막상 전부 까고 보니 타직업 카드들은 기대 이하라는 반응인데 드루이드의 카드들의 유독 강력하다 예상되어 우려를 샀다.

5.2. 출시 후


확장팩의 평가가 안 좋아지는데는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다. 대 마상시합처럼 확장팩의 카드 파워가 너무 약해 이전 확장팩과 메타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거나,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처럼 메타의 양극화가 너무 지나쳐 아키타입끼리의 상성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다거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처럼 직업간의 카드 성능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직업 밸런스가 무너져서와 같은 원인들이 존재한다. '''폭심만만은 정말 농담이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모든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희대의 망팩이다.'''
출시 후 반응은 참담하다. 주된 원인은 심하게 낮은 카드 파워가 지목된다. 신규 카드를 주축으로 한 새로운 덱은 전부 망해버렸고 깔깔대는 발명가만 추가한 마녀숲 티어 덱들이 1티어를 꿰찼다. 덕분에 해설자 레니아워는 폭심만만을 마녀숲 DLC라면서 까기도 했다.
마녀숲에서 메타가 전혀 변한 게 없다보니 주로 비슷했던 대 마상시합과 비교가 되는데, 둘 다 재미 없지만 아예 게임할 의욕 자체가 안 나게 만드는 건 폭심만만 쪽이 더 심하다는 평이다. 적어도 대마상은 폭심만만처럼 가위바위보, 무한 밸류,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진 않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DisguisedToast가 설명한 '하스스톤 게이머들이 아티팩트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 영상이 화제가 되었을 정도. 이에 대해선 아티팩트 참조. 특히 야생전의 상징이 되어버린 박사 붐으로 추억팔이를 시도했다가 메타가 더욱 고착화돼서 실망감이 커진 것도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메타 양극화이다. 비셔스의 메타 양극화 리포트에서 이르기를 메타 양극화도[10]가 정규전이 처음 도입된 고대신 때는 10%대에 그쳤으나, 마녀숲 때 갑자기 18%대로 상승하더니 폭심만만에서는 19%대로 정점을 찍었다고 한다. 덱별로 보면 더 심각한데, 고대신 때 가장 극단적인 덱인 요그사론 사냥꾼은 16%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가장 극단적이지 않은 덱인 짝수 주술사가 12%이며 제일 극단적인 홀수 방밀 전사의 경우 무려 31%에 달한다. 물론 고대신 때에는 가위바위보에서 혼자 벗어난 무상성 덱이 많았다. 그렇지만 이걸 차치하고서라도 폭심만만의 양극화는 심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박제를 노리는 상위티어 같은 경우에는 상대 덱만 보고서 그냥 나가기까지 한다. 상성 극복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차라리 빠르게 다음 판에서 승리를 노리는게 더 합리적으로 보는 플레이어가 대부분일 정도로 상성 싸움에 질려버렸다. 물론 다른 의견을 갖는 유저도 많은데, 비취 드루이드, 해적 전사, 하이랜더 사제 같은 무상성 덱이 없었단는 것에 감사하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판단은 유저 개개인의 몫.
이렇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는 어그로 덱들의 파워가 전체적으로 약해진 점이 꼽힌다. 현 정규전의 어그로 덱은 홀수 성기사, 홀수 도적, 위니 흑마법사 정도다. 앞의 두 덱은 5턴 내외로 판을 끝내던 해적 전사, 비트/멀록 성기사, 어그로 주술사에 비하면 많이 느리며, 미드레인지라 칭하기엔 애매하다보니 어그로 덱이 되었을 뿐이다. 또 위니 흑마법사는 손패를 너무 심하게 탄다. 어그로가 약하니 게임이 지나치게 늘어지는 양상이 되었고, 게임이 지루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확 와닿지 않는다면 코볼트 때까지만 해도 알을 쓰는 덱들은 예능덱 취급을 받았다는 점을 상기하자.
드디어 블리자드가 15일에 밸런스 조절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레딧에서는 어떤 카드가 밸런스 조절의 대상이 될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장 많은 유저가 밸런스 조절을 하리라고 예측하는 카드로는 깔깔대는 발명가와 드루이드의 직업 카드들이 꼽혔다.
그러나 정작 너프된건 깔깔대는 발명가와 마나지룡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패치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있는 부분은 얼왕기, 코볼트때 받은 드루이드의 강력한 수비카드[11]가 하나도 너프되지 않았다는 것. 노루의 방어카드가 강력하다는 언급만 해놓고 정작 밸런스 패치때는 야생카드 아비아나 한 장만 너프됐다.
사실 직업별 아키타입이 거의 변하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죽음의 기사와 홀수/짝수 덱으로 대표되는 영웅 능력 강요가 지루함의 원인일 수 있다. 대마상시합은 그나마 격려 카드가 너무 약해서 버림 받았는데 얼왕기와 마녀숲을 거치면서 영능질이 반강요되고 있다. 마녀숲에서 홀짝이 처음 등장했을 때야 신선했겠으나 이내 질려버린 것이다. 명색이 카드 게임인데 카드는 제한되고 영능을 강요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 또한 확장팩 콘셉트도 깨알 같이 잔상이나 카드 복사 위주라 진부함을 더한다.
하지만 용의 해가 되면서 약한 카드 파워라는 면은 재평가를 받고 있다. 폭심만만의 카드 파워는 정상적이었으나 야생으로 간 운얼코와 홀짝 컨셉이 지나치게 강했던 탓에 저평가 받았었다는 것. 대다수의 카드들이 명전이나 야생으로 간 용의 해 메타를 정신나간 천재 박사 붐을 가진 전사나 강력한 기계 하수인들을 가진 사냥꾼[12] 등, 폭심만만에서 좋은 카드를 받은 직업들이 1~2티어를 꿰차며 득세하였고 정말로 카드 파워가 약한 확장팩인 라스타칸의 카드는 올해에도 거의 쓰이지 않는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폭심만만 카드가 까마귀의 해 확장팩 중에서 가장 많이 쓰였다.
한마디로 말해 당시 정규전에 있던 매머드의 해 카드의 밸류가 너무 강해서 빛을 못 본 확장팩이라 볼 수 있으며, 야생에서도 기계덱을 짤때 많은 카드가 들어가고 전반적으로 재평가받은 카드가 많아 정규에서 안쓰였던 카드들이 야생에서 다시 쓰이고 있는 등, 처음 나왔을 때는 매우 큰 혹평을 받았으나 이후 점차 평이 좋아진, 어떻게 보면 대기만성형 확팩이라고도 볼 수 있다.

5.2.1.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6. 메타



6.1. 12.3 패치 이전



6.1.1. 정규전


폭심만만에서 새로 소개된 합체는 기계들이 전반적으로 나사빠진 듯한 성능을 가졌음에도 세 직업 전부 준수한 편이다. 오메가 카드들은 중립 카드들을 포함해도 방밀 전사를 제외하곤 거의 보기 힘들다.
첫 일주일 간 기계 덱, 메카툰 덱 등 새로운 카드들을 활용한 덱들이 연구되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 마녀숲 1티어 덱들에 치여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마녀숲처럼 도적, 드루이드, 흑마법사가 3강 구도를 이루었다.[13] 신규 카드 중에서는 깔깔대는 발명가가 중반 버티기 및 필드 유지력이 매우 좋아서 기존 덱들에 자주 들어가는 편이다.
메타가 어느정도 안정화된 후엔 마녀숲보다 한술 더 뜨는 가위바위보 메타가 되었다. 컨트롤 덱의 사신 퀘스트 도적과 어그로 덱의 재앙인 홀수 방밀 전사 덕에 대부분의 상성이 70-90%대의 승률 격차를 보여주었다. 이후 토큰 드루이드가 증가하면서 메타가 뒤집혔고, 드디어 어그로 덱들도 2티어에 안착했다.
  • 흑마법사
    • 치유 위니 흑마법사는 혼란스럽던 메타 초에 대세덱으로 자리 잡으면서 1티어 상위권까지 차지했으나, 온갖 파훼법이 보급되면서 2티어로 떨어졌다. 토큰 드루이드가 부상한 후에는 메타가 재편성되면서 2티어 상위권~1티어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 컨트롤 흑마법사는 악마학 프로젝트로 콤보 덱들을 잡아먹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아 활발히 연구되었다. 메카툰을 채용하는 덱도 연구됐지만 비주류에 머물렀다. 다만 덱 자체의 약점을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기 때문에[14] 비주류 덱이 되어버렸다.
    • 짝수 흑마법사는 급증한 말리고스 드루이드를 잡기 위해 악마학 프로젝트를 썼었다. 그러나 악마학을 빼고 필드로 누적딜을 넣는게 더 낫다는 게 밝혀진 후에는 빼는 추세가 됐다. 이후 쭉 2티어 즈음에 머무르다 토큰 드루이드의 유행 덕에 승률이 크게 올랐다.
    • 큐브 흑마법사는 여전히 낮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승률은 여전히 양호하다.
  • 드루이드
    • 마녀숲 후반에 최고라는 소리를 듣던 말리고스 드루이드는 푸르딩딩한 플룹으로 얼굴 없는 배후자를 성공적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정작 기대 받던 원예가는 한 장 쓰거나 아예 안넣는다. 또한 출시 전의 예상과는 달리 큰 힘을 쓰지도 못하고 있다.
    • 신규 카드를 사용하는 나무정령 드루이드나 메카툰 드루이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몰락했다.
    • 마녀숲 시절 정규전에선 힘을 못 쓰던 토그왜글 드루이드가 정규전에서도 간간히 보이기 시작했다. 초기엔 거품이 아니냐는 평도 있었지만 9월 중순부턴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다.
    • 토큰 드루이드는 점유율은 낮지만 승률이 높아 일명 꿀빨 덱으로 불렸다. 그러다가 흑마법사가 줄어드는 등 좋은 상성이 늘어나자 8월 말에는 1티어 1등까지 올랐다. 이 과정에서 마녀숲 때와 덱이 가장 많이 달라졌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보랏빛 여교사 대신 사로나이트 광산노예와 튼튼껍질 수호병을 이용하는 도발 토큰 드루이드가 정석이 되었다.
    • 도발 드루이드나 램프 드루이드(=빅 드루이드)는 생물학 프로젝트를 기똥차게 써먹을 수 있어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특징이라면 마녀숲 시절과는 정반대로 어그로의 약세 덕분에 빅 드루이드 보단 도발 드루이드가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도적
    • 신규 아키타입인 토깽이 도적, 죽음의 메아리 도적은 애매한 성능 탓에 예능 덱에 머무르고 있다.
    • 훔치기 도적은 학술적 첩보를 채용하고 있지만, 여느 때와 같이 예능 덱에 머무르고 있다.
    • 주문 도적은 SI:7 요원 대신 향상된 엘레크를 채용해 팔도레이 순찰자로 나오는 거미의 수를 늘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승률은 42~43%로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 홀수 도적은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를 채용해 후반 승부수를 던질 수 있게 되었다. 폭심만만 출시 이후에도 계속해서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보니 지겹다는 반응도 있다.
    • 마녀숲 말기에 대회를 중심으로 슬금슬금 기어 올라오던 퀘스트 도적이 깔깔대는 발명가 덕분에 부활했다. 컨트롤 덱에 압도적이라는 특징은 여전히 남아있어 전설 구간에서 꽤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특유의 극단적인 상성 덕분에 어그로 덱이 다시 떠오르자 주춤하고 있다.

  • 사냥꾼
    • 폭발광 플라크를 비롯한 고블린 폭탄들을 이용하는 기계 사냥꾼은 초기에만 잠깐 쓰이다 사라졌다. 그 이유는 합체 카드에 비해 고블린 폭탄이 너무 과하게 많이 나와 필드만 봉인할 뿐 활용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꼽힌다.
    • 플라크의 붐주카포는 언급하기 민망할 정도로 시원하게 망했다.
    • 덫 사냥꾼은 실험체 9호의 추가로 패말림이 보완되면서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 오히려 주문 사냥꾼이나 하이브리드 사냥꾼[15]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승률은 2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 알 사냥꾼은 여전히 컨트롤 덱 카운터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승률은 여전히 1티어를 유지했고, 점유율도 홀수 도적, 위니 흑마법사와 나란히 할 정도로 올랐다. 다만 9월 말에는 어그로덱이 부활하면서 승률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 주문 사냥꾼은 어그로 덱이 많아지면서 상당히 선전했으나 덱 파워가 밀려 인기는 떨어지는 편이다.
  • 전사
    • 소집 전사는 붐지옥함선에 힘입어 초반 관심도는 확보하는데 성공했지만 이후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 홀수 방밀 전사는 신규 카드들의 많은 도움으로 승률이 50%대까지 올라 2티어에 안착하였다. 홀수 도적, 위니 흑마법사 등의 어그로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말리고스 드루이드 상대로는 높은 방어도로 딜을 모두 버텨낼 수 있다는 점이 좋게 작용했다. 8월 말에는 속공 패키지를 빼는 등 최적화가 이뤄지면서 1티어에 올랐다. 이후 9월 말까지 항상 1티어 혹은 2티어 상위권에 머물면서 컨덱 메타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 10월 말에는 어그로덱이 급증함에 따라 퀘스트 전사를 돌리는 사람도 간간히 보인다. 메타에 자주 보이는 홀수기사와 홀수도적을 카운터치기 위함으로 보인다.
  • 마법사
    • 템포 마법사는 별관찰자 루나와 몇몇 주문 공격력 관련 카드들을 활용하고 있다. 마녀숲 말기 당시의 취급과 비교하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퀘스트 도적와 같은 후반 덱을 상대하는덴 충분하기 때문에 현 메타에서 조커 역을 맡고 있다.
    • 컨트롤 마법사는 여러 어그로 덱에게 강하기 때문에 선방하고 있다. 마녀숲 말기에 등장한 켈레세스를 이용한 덱도 여전히 활용 가치기 높은 편이다. 특징이라면 전설 구간에선 퀘스트 도적 때문에 큰 힘을 못 내지만, 어그로 덱이 판치는 아래 등급에서는 그만큼 활약하고 있다.
  • 주술사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이후 멸종해버린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다시 등장했다. 기본적인 컨셉 자체는 마녀숲에도 유명 스트리머나 프로들이 시도는 많이 했었지만 실패했었는데, 이번에 지원을 많이 받은 덕분에 주술사의 대표 아키타입이 되었다. 두억시니를 느조스처럼 뒷심용으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 마녀숲 내내 유저들을 고통받게 만든 두억시니 주술사는 메타가 빨라지는 등 악재가 겹쳐 대부분 사라졌다. 1티어에 오른 홀수 방밀전사를 저격하러 가끔씩 등장하는 정도. 그래도 대회에선 인기가 높은 픽중 하나.
    • 짝수 주술사는 상위권 세 직업만 제외하면 유리하기 때문에 비셔스 리포트#101에서 1티어를 기록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여전히 낮다.
  • 사제
    • APM 사제, 통칭 발라당 덱은 하스스톤에서 역대 최강의 피지컬 덱으로 불린다. 그러나 승률은 이와 반비례해서 40%도 안 된다. 현재 사제의 승률을 깎아먹는 1등 공신이다.
    • 메카툰 사제는 등급전에선 APM 사제와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고 있다. 그나마 발라당 덱과는 달리 4티어에는 올라와 있으며 밴이 가능한 대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9월 말에는 제레크의 복제품 전시관과 부활 컨셉을 이용하는 슈팅 사제, 일명 제레크 사제가 등장했다. 하필 APM 사제의 인기가 떨어져서 사제의 승률이 올라가던 와중에 등장해 사제 승률을 열심히 깎아먹고 있다.
    • 컨트롤 사제나 퀘스트 사제, 천정내열 사제는 앞서 나열한 예능 덱들에 밀려 비주류로 밀려났다. 성능이야 이쪽이 좀 더 낫지만, 그래도 타 직업보다는 낮은 편이라 사제만이 할 수 있는 윗 덱들과 달리 이들을 구태여 돌릴 이유가 없다.
  • 성기사
    • 마녀숲의 강자였던 홀수 성기사는 초반에는 기계를 섞다가 결국 기계를 놓아주었다. 여전히 강하기는 하지만 점유율은 곤두박질쳤다. 그래도 홀수/퀘스트 도적, 알 사냥꾼 같은 유리한 상성이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는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8월 말 잠시 정점을 찍은 후로는 2티어에 머물고 있다.
    • 기계 성기사는 지원받은 세 직업중에서 가장 고평가 받았지만 실제 활약은 적은 편이다.

6.1.2. 야생전


기계 소환로봇을 필두로 고효율 기계들이 포진해있던 터라 기계 덱들이 활발히 연구되었다. 그러나 결국엔 아비쿤 드루이드의 아성에 밀려났다. 사실상 아비쿤 드루이드를 중심으로 메타가 성립되었다.
  • 드루이드
    • 아비쿤 드루이드는 덥석멜론이 추가되면서 완전체에 가까워졌다. 다만 지나치게 강해져 그만큼 카운터도 많이 늘어나 최소한의 균형은 이룬 편이다.
      • 새로 등장한 천체(잭팟) 드루이드는 콤보 카드가 많아 밀고자나 죽음의 군주 등에 강하지만 그만큼 버티기 카드가 부족하여 템포 덱에 약하다는 점이 지적된다. 때문에 인식과는 달리 2티어에 머무르고 있다.
      • 토글리나 드루이드는 콤보 재료가 천체 드루이드보다 적은 편이라 컨트롤 덱엔 더욱 취약하지만 버티기가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통계상으로도 토글리나 쪽이 티어가 조금 더 높다.
    • 비취 드루이드는 푸르딩딩한 플룹을 이용해 비취골렘 스택을 쌓기 쉬워졌다. 외눈깨비의 채용률이 떨어진 점도 좋게 작용하고 있다. 승률은 9월 기준 2티어이다.
  • 성기사
    • 홀수 성기사는 드루이드의 부상과 함께 거의 모습을 감췄다. 드루이드를 잡기 위해 비겁한 밀고자로 무장한 컨트롤 덱이 늘어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 비밀 성기사는 기계를 섞은 덱이 연구되고 있다. 기계 붐이 꺼진 후에는 분광 렌즈를 이용한 빅 덱이 연구되었다.
    • 분광 렌즈를 이용해 무가옳으로 사기를 치는 덱도 등장했다.
  • 사제
    • 빅 사제는 새로운 메타에도 여전히 빠칭코 덱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아비쿤 드루이드가 부상하면서 이전보다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 리노 사제는 방어도를 천정부지로 쌓아올리는 드루이드가 대세가 되자 모습을 감췄었다. 그러나 9월 즈음부터 비셔스 등등이 언급하면서 다시 주목 받았다. 이전처럼 슈팅을 하는 대신 용이나 느조스를 사용하는 게 다시 대세가 되었다.
  • 마법사
    • 비밀 마법사는 아비쿤 드루이드를 제물로 삼아 연명에 성공했다. 그러나 불리한 매치가 하도 많아 주류로 떠오르지는 못했다.
    • 템포 마법사는 주문 공격력 관련 신규 카드들을 채용했다. 그러나 비밀 마법사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 기계 마법사는 신규 기계들에 힘입어 다시 연구되었다. 그러나 타 직업에 비해 나은 점은 없어서 인기는 적은 편이다.
    • 리노 마법사는 여전히 무기력해서 4티어에 머물렀다. 여러모로 봐도 리노 흑마법사보다 나은 점이 아예 없다.
    • 무한 화염구 마법사가 드루이드를 잡겠답시고 가끔 보였다. 그러나 콤보를 모으기도 전에 토글리나 드루이드에게 덱이 바뀌거나 천체 드루이드에게 얼방도 깨지고 브란+로데브를 맞는 경우가 많아 승률은 저조했다.
  • 도적
    • 왕의 파멸 도적은 매커니즘 변경과 덥석멜론의 추가로 인해 토글리나 드루이드와의 상성이 뒤엎어져 인기가 떨어졌다. 여러 어그로 덱의 흥행도 악영향을 주었다.
    • 깔깔대는 발명가를 패거리해서 무한 방어를 노리는 탈진 도적도 보이나 예능 수준에 머물렀다.
    • 패거리 계통 카드를 이용해 콩콩이를 불리는 콩콩이 도적도 보이나 역시 예능 수준에 머물렀다.
    • 홀수 도적은 여전히 강력한 어그로덱으로 자리잡았다. 승률도 모든 덱 중에서 가장 높았다.
  • 사냥꾼
    • 기계 사냥꾼이 사냥꾼을 대표하는 아키타입이 되었다. 초반 템포가 야생 덱 가운데 손꼽을 정도로 빠르며 사냥꾼 특유의 패말림도 지브스로 매꿨기 때문에 평가가 높았다. 그러나 메타가 고착화된 후에는 짝수 주술사와 홀수 도적에 밀려버렸고, 승률도 3티어를 기록했다.
    • 알 사냥꾼, 주문 사냥꾼은 여전히 비주류에 머물렀다.
    • 실험체 9호가 추가되면서 덫 사냥꾼이 2티어까지 올랐다. 다양한 비밀이 많은 야생전이라 심리전에서도 유리하다.
  • 주술사
    • 짝수 주술사는 당연하게도 매우 높은 점유율과 함께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 유레카와 선조의 부름을 활용하는 빅 덱도 등장했다. 그러나 실전성은 매우 낮다.
    • 두억시니 주술사는 크툰 + 오메가 수호자 조합이 연구되었다. 그러나 실전성은 여전히 낮았다.
  • 전사
    • 탈진 전사는 심판관 트루하트와 박사 붐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대세는 박사 붐으로 굳었다.
    • 해적 전사는 흑마법사 저격용으로 여전히 쓸만하다. 그러나 점유율은 여전히 별로다. 점유율도 방밀 전사에 밀렸다.
    • 손님 전사는 홀수 도적, 홀수 성기사 같은 어그로 덱에 재앙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컨트롤 덱 상대로는 매우 무기력해서 저격용으로 간간히 보이는 정도에 그쳤다.
    • 정규전에서 홀수 방밀 전사가 흥행한 이후 야생에서도 보이기 시작했다. 아잘리나 덕에 아비쿤 드루이드의 천적으로 평가받았고, 어그로 내성도 좋아 자주 보인다.
  • 흑마법사
    • 리노 흑마법사는 타락자 느조스 대신 메카툰 원턴킬이 연구되었지만 얼마 안가 인기가 떨어졌다. 드루이드 상대로도 비겁한 밀고자와 악마학 프로젝트, 노움페라투 때문에 그나마 비벼볼 수 있어 많이 보였다.
    • 짝수 흑마법사는 비겁한 밀고자와 악마학 프로젝트로 드루이드와 콤보 덱을 막으려는 시도를 했으나 리노 흑마법사에 밀려 거의 모습을 감췄다.
    • 위니 흑마법사가 오랜 침체 끝에 부활했다. 하지만 승률는 4티어에 머물렀다.

6.2. 12.3 패치 이후


일전에 블리자드는 직업 간의 균형이 얼추 맞는다는 이유를 내세워 밸런스 패치 계획이 없다고 밝혔었기 때문에 유저들은 반쯤 자포자기한 상태였다. 그런데 돌연 10월 16일에 밸런스 패치 목록이 공개되었고, 10월 19일 서버가 열린 채 '''실시간으로''' 적용되었다.[16]
그러나 정규전 유저들은 만족은커녕 분노하고 있다. 깔깔대는 발명가는 별다른 반발이 없으나 폭심만만 메타의 문제점이 무상성 덱[17] 하나가 밸런스를 무너뜨려서가 아니라 덱 간의 극상성 문제라는 걸 들어 밸런스에 별 도움은 안 될 거라는 주장하는 유저가 많다. 또한 드루이드 카드들이 전혀 패치되지 않은 점도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18] 또 뜬금 없이 마나 지룡을 하향한 점도 지적되고 있는데, 하위권인 덱이 쓰는 카드를 손본다고 메타에 무슨 영향이 가겠냐는 것이다. 템포 마법사 유저인 apxvoid[19]는 트위터에서도 마나지룡 하향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는데, 이 패치가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유튜브 계정을 만들고 이 너프를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야생전의 경우 딱히 불만은 없는 모양새다. 아비쿤 드루이드를 아예 죽여야 했다며 열변을 토하는 유저도 가끔 있지만 어느 정도의 콤보 덱은 필요하다고 여기는 유저가 더 많다. 마나 지룡의 하향도 정규와 달리 메타에 변화를 이끌거라는 예상이 많다. 야생 비밀 마법사가 꽤 지분이 컸던데다 정규전과 달리 컨덱들한테 강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아비쿤 드루이드도 죽었겠다 컨트롤 덱들이 고개를 들 가능성이 커졌다. 문제는 야생은 컨트롤 덱이 잡아먹을 어그로 덱이 많이 죽어 있다.[20]

6.2.1. 정규전


  • 흑마법사는 너프 이전과 점유율과 입지가 비슷비슷하다. 여전히 점유율은 전체 1위.
    • 위니흑 입장에선 깔깔대는 발명가에 막혀서 질 걱정이 사라졌다는 점은 좋지만, 매치업이 마냥 좋진 않아서 점유율 승률 모두 정체되었다.
    • 짝수흑마의 승률은 전체 구간에선 53.29%로 티어덱들 중 가장 승률이 좋지만, 전설 구간에선 승률이 51.59%로 떨어진다. 취약했던 덱인 템법과 퀘스트 도적이 사라지고 유리한 덱인 홀수기사의 개체수가 증가했단 점에서 수혜를 받았지만 토큰드루의 개체수가 급감하고, 어느 정도 불리한 상대인 부활사제와 큐브 알 사냥꾼의 개체수가 늘었다는 점에선 손해를 보게 되었다.
    • 큐브 흑마법사가 간간히 보이는 중이다. 점유율은 낮지만 매치업 분포도는 짝수 흑마와 비슷하다고. 다만 태생적으로 어려운 덱이라서 얼만큼 떠오를지는 미지수.
  • 드루이드가 전보다 더욱 압도적이 될 거란 예상과는 달리 위니 흑마법사와 큐브 알 사냥꾼 때문에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여전히 전체 점유율은 2~3위를 오가는중.
    • 토큰 드루이드는 깔깔대는 발명가와 튼튼껍질 청소부 빌드를 포기하고 기존의 여교사 빌드로 다시 복귀했지만 전자에 비해 후자의 덱 파워가 떨어지는 탓에 점유율은 계속 감소 추세다. 너프 이전엔 반반 정도는 가던 위니흑과 큐브 알 사냥꾼에 약해지게 되었다.
    • 도발 드루이드는 드루이드의 개체수 감소로 드루 미러전에 강하다는 장점이 무색하게 되어 인기가 떨어지는 편.
    • 말리고스 드루이드의 승률은 50%로, 딱 평균 정도다. 드루이드 덱들 중에선 가장 점유율이 높다. 전반적으로 드루이드 덱중에서 가장 메치업 분포도가 좋아 여전히 상위 유저에겐 인기가 상당하다.
    • 토그왜글/메카툰 드루이드는 점유율이 전체 구간, 4~1등급에선 말리드루, 도발드루 다음이고 전설 구간에선 말리드루 바로 다음이다. 등급이 오를수록 점유율도 오르며, 승률은 50~51%대로 제법 준수하다.
  • 사냥꾼은 이번 패치의 수혜를 많이 입었다. 이전에도 높던 직업 점유율이 더욱 올라 삼대장 반열에 합류 하였다.
    • 알 사냥꾼은 애먹던 덱인 퀘스트 도적이 크게 감소한 덕분에 메타덱들 중 가장 점유율이 높으며, 승률도 전체 구간 기준 53%대로 높아 사기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비밀냥꾼도 큐브냥꾼 못지않게 현 메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도적은 간접 너프와 메타의 변화로 인해 입지가 감소했으며 점유율이 4~5위로 밀려나게 되었다.
    • 홀수 도적은 깔깔대는 발명가에 가로막힐 일은 없게 되었지만 유리했던 퀘스트 도적이 너프로 자취를 감추고 그 여파로 증가하게 된 큐브 알 사냥꾼 상대로는 52:48 정도로 별로 유리한 편은 아닌데다 불리한 매치업인 홀수 성기사가 크게 뜨는 바람에 승률 자체는 줄어들었다.
    • 퀘스트 도적은 순수 컨트롤 카운터로 메타에 남나 싶었지만 결국 자취를 감추었다.
    • 클레식 미라클 도적및 왕파 도적이 다시 한 번 사용되고 있다. 특히 왕파도적은 생각보다 강하다는 평이 많다.
    • 확장팩 초기에 실패했던 죽메도적이 다시 연구되고 있다. 전설 구간을 제외하곤 모든 도적 덱들 중 가장 승률이 좋다.
  • 기사는 드루이드가 줄어들고 잡아먹을 덱들이 많아 지면서 반사이익을 보게 되었다. 사실상 이번 패치의 최대 수혜자.
    • 홀수성기사는 이 반사 이익을 제대로 본 아키타입이며 비셔스 리포트 #110 전체 구간 기준 승률은 53.21%로 최상위권이다.
    • 짝수기사도 너프 패치 이전보다 개체수가 증가했으며, 승률도 52.36%로 우수하다. 긴급 소집 너프 이후 광기의 화염술사를 넣는 등 컨트롤성이 좀 더 짙은 미드레인지덱이 되었다.
  • 주술사 또한 패치를 통해 어느정도 이득을 보았다.
    • 짝수술사는 현 메타에서 가장 승룰이 높은 덱중 하나로 많은 메타덱을 상대로 강력하다. 다만 점유율은 두억시니보다 적은 편.
    • 두억시니 술사는 너프 전엔 대회에선 쓸만하지만 등급전에선 별로인 덱 취급 받았지만, 퀘스트 도적과 템포 법사의 너프 덕에 등급전에서도 어느 정도 할 만해졌고, 승률도 전체 구간 기준 49.09%로 어느 정도 올랐다.
  • 전사는 여전히 메타덱이 홀수방밀 하나뿐이다. 토큰드루와 퀘스트 도적이 줄어든건 좋지만, 큐브 알 사냥꾼이 너프 이전보다 더욱 득세하게 되었다는 점이 악재. 판당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는데다 홀수방밀보다 판당 시간도 적고 승률이 더 좋은 덱들이 많아서, 홀수방밀의 점유율은 승률에 비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직업 점유율은 9직업 중 꼴찌다.(4.5%)
  • 사제는 너프 이전보다 상황이 나아졌다. 부활사제는 극카운터인 템포법사와 퀘스트 도적이 사라지고 대세덱인 큐브냥 상대로 유리하단 장점 덕에 승률이 49%대로 뛰어올랐다. 기존의 부활사제뿐만 아니라 부활과 천정내열을 혼합한 콤보덱도 연구되고 있다. 직업 점유율은 9직업 중 7위다(7.2%).
  • 마법사의 대다수를 차지하던 템포법사가 몰락하자 법사가 등급전에서 굴릴 만한 덱은 컨트롤 법사밖에 남지 않았다. 퀘스트 도적과 템포법사의 몰락은 컨트롤 법사 입장에선 호재지만, 홀수기사같은 어그로 덱에게도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데다 큐브냥에게 카운터를 맞는다는 점 때문에 개체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 직업 점유율은 9직업 중 8위(6.1%). 너프로 인해 가장 손해를 본 직업이다.

6.2.2. 야생전


아비쿤 드루이드가 사라지다시피 했기 때문에, 정규전보다는 메타가 많이 바뀌었다.
  • 주술사는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패치의 영향도 별로 안 받아서 짝수 주술사는 1티어를,두억시니 주술사는 4티어 밑바닥을 유지하고 있다. 두억시니의 경우 너무 느린 원턴킬 덱 대신 비취 덱이 다시 조명받고 있긴 하다.
  • 도적은 알루네스 마법사가 사라진 덕에 이득을 봤다. 점유율은 홀수 도적과 왕파 도적이 양분하고 있으며, 비주류로는 비취 도적과 알 도적이 조금 있다. 패치 전에 비해 컨트롤 덱과 부활 사제가 늘어나면서 왕파 도적이 주목받고 있다.
  • 사제는 주술사의 천적이라는 점을 살려 메타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빅 부활 사제가 여전히 상당수이며, 소수의 리노 사제도 존재한다. 승률은 약 2티어로, 어느정도 선방하고 있다.
  • 흑마법사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다. 절반이 조금 넘는 흑마법가가 리노 흑마법사이며, 그 뒤를 상자, 위니, 짝수 흑마법사가 잇는다. 리노 흑마법사는 매우 불리한 상성은 없지만, 매우 유리한 상성도 없어 2티어 꼴지로 추락했다. 상자 흑마법사는 상성이 극단적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승률은 리노 덱보다 더 높다. 짝수 흑마법사도 아비쿤 드루이드가 사라지면서 악마학 프로젝트와 비겁한 밀고자를 강요받지 않게 되어 흑마법사 중에선 제일 높은 승률(53%)을 보이고 있다. 위니 흑마법사는 흑마법사 중 최약체로, 4티어를 이어가고 있다.
  • 성기사는 아직도 홀수 성기사 하나만 상당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상당히 강력한 1티어 덱이라는것이 위안. 컨트롤 덱이 많은 상위 등급에선 무가옳 성기사도 좋은 선택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개 수수께끼의 도전자를 쓰는 템포식 빌드와 버티기에 치중한 컨트롤식 빌드가 혼재하고 있다.
  • 마법사는 마나지룡의 하향의 직접적인 피해자다. 당장에 알루네스 마법사가 사장되었으며, 리노 마법사와 엑조디아 마법사는 4티어 끝자락에서 올라올 기미가 없다. 점유율도 곤두박질쳤다.
  • 드루이드는 아비쿤 드루이드가 사라지면서 비취 드루이드만 남았다. 비취 드루이드의 승률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버티기애 특화된 규성이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오히려 컨트롤 덱 상대로 승률이 안나오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이외에 어그로, 말리고스, 아비쿤 토그왜글 드루이드가 조금 있으나 승률은 처참하다.
  • 사냥꾼은 낮은 점유율에 비해 승률이 높다. 죽은 줄 알었던 기계 사냥꾼이 1티어에 올랐으며, 거품이 꺼진 듯 했던 덫 사냥꾼도 2티어에 복귀했다. 알 사냥꾼도 소수가 존재하다. 좋운 승률울 보이지눈 못하고 있다.
  • 전사는 사냥꾼을 제치고 점유율 꼴찌를 차지했다. 해적과 방밀 전사가 대부분이며, 이들 모두 모두 못 쓸 덱은 아니지만 승률이 극단적이라 환영 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해적 전사는 어느새 1티어에 복귀해 유저들을 경악케 했다.

7. 기타



  • 발표 영상은 데이브 코삭이 빌 아저씨의 과학 이야기를 패러디한[21] 교양 과학 쇼 진행자 역할로 출연하여 개임 개발자들과 함께 박사 붐의 각종 발명품을 소개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 박사 붐이 신 확장팩의 메인 캐릭터인 만큼 야생전을 즐기는 플레이어나 올드 유저들은 박사 붐이 야생에서 살아서 돌아오셨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굉장히 반가워하는 분위기이다. 이와 같은 반응으로, 박사 붐이 진짜 하스스톤에서 출세했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다. 와우에서의 잡 퀘스트 몹이 모두가 기억하는 전설이 되었으니.
  • 하지만 동시에 전사 전설인 박사 붐과 실험체 9호를 제외하고는 전부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인 것도 특징적이다. 당장 직전 확장팩인 마녀숲에도 와우 캐릭터가 전체 23개 전설 중 7개는 나왔다(겐, 테스, 리암, 다리우스, 고드프리, 에메리스, 아루갈). 그 전까지 가장 오리지널 캐릭터 비중이 높았던 코볼트와 지하미궁 당시에도 3장(카트레나, 어둠의 존재, 템퍼루스)은 나왔었고 전설 무기들은 와우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었다.
  • 박사 붐이 주인공인 확장팩인 만큼 박사 붐의 리메이크 카드가 나왔다. 소개 영상에서 실루엣이 등장했었고 결국 박사 붐은 무려 영웅 교체 카드로 리메이크 되었다.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 항목 참조. 운고로를 향한 여정의 트레일러에서 메인이었던 앨리스 스타시커가 리메이크 된 사례도 있다.
또한 코믹스를 보면 각각의 과학자들은 각 직업과 함께 자신이 관장하는 분야를 연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플룹이 드루이드들과 함께 생물학을 연구하고 플라크가 사냥꾼들과 함께 폭발물을 연구하는 식.
  • 정규전 신규 확장팩이지만 고대놈 이후 오래도록 묵힌 기계 하수인을 위한 컨셉이 있는 만큼 야생에서 기계덱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 이번 예구는 일반과 메가 번들 2가지 선택지가 있다. 먼저 일반은 카드팩 50개, 메카 자락서스 뒷면 그리고 무작위 황금 전설 하나가 지급되며 평소처럼 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메가 번들은 여기에 카드팩 30개와 신규 흑마법사 스킨인 '메카 자락서스'를 추가로 주고 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 마녀숲의 모험모드에 등장하는 우두머리 중 실험체 3C의 마녀 하가사의 소개멘트와 박사 붐 소환시 상호대사가 사실 이번 확장팩에 대한 스포일러성 이스터에그였다. 항목 참조
  • 여담으로 한국어 기준 지금까지의 확장팩중에서 가장 이름이 길다. 총 12글자.
  • 이번에도 확장팩이 시작되면 주문을 제외한 무료 전설을 하나씩 준다.
  • 오리지널이나 기본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나중에 카드가 더 추가된 확장팩이다. 2019년 6월 4일에 7ㅏ-르-7ㅔ가 추가되었기 때문.

8. 관련 문서



[1] 전사의 영웅 교체 카드로 추정되는 카드는 이름의 일부와 일러스트만 공개되었다.[2] 마법사는 천문학, 주술사는 기상학등이 그 예시. 흑마법사는 수학이 될 예정이였지만 결국 심령학으로 확정되었다고 한다.[3] 博士のメカメカ大作戦[4] 이 덱의 '''25장'''이 무려 폭심만만 카드이니 말 다했다.[5] 기계 덱과 그 시너지[6] 다만 이번 확장팩의 컨셉은 '과학'이지 기계가 아니다. 실제로도 합체를 위시한 기계덱을 지원받은건 전사, 성기사, 사냥꾼 뿐으로 나머지 직업은 사용하기 힘들것으로 예상된다.[7] 비교적 최근인 코볼트와 지하미궁 때까지는 기계 주술사가 2티어에 있었는데 마녀숲 이후 수가 너무 줄어서 리포트에도 이름을 못 올리고 있다. 기계 마법사야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이후로 씨가 말랐다.[8] 더 정확히 말하자면 마녀 숲 이전의 주술사는 순수 기계 덱 보다는 기계를 섞은 어그로 덱이 더 많았다.[9] 당장 기계 덱이 사장된 것 뿐이지 야생에는 성능이 굉장히 출중한 기계 카드가 은근히 많다. 안녕로봇,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이 그 예이며 이들은 기계 덱이 아닌 덱들에도 많이 쓰인다.[10] 특정 덱이 가장 강한 매치업과 가장 약한 매치업 간 승률 차이. 예를 들면, 당시 홀수 전사가 퀘스트 도적을 보면 바로 항복을 누르는것[11] 퍼져나가는 역병, 갈림길, 참나무 소환술, 강철나무 골렘, 역병의 드루이드 말퓨리온, 하급 벽옥 주문석[12] 약 2/3가 폭심카드이다.[13] 간혹 3위인 사냥꾼까지 더해 4강 구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14] 대 어그로 면에서는 홀수 방밀 전사보다, 대 드루이드 면에서는 짝수 흑마법사보다 강한점이 없다.[15] 비셔스에서는 미드레인지 사냥꾼으로 지칭.[16] 업데이트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플레이하던 사람들은 깔깔대는 발명가가 갑자기 7마나가 되거나 마나 지룡이 갑자기 2마나가 되는 황당한 일을 겪어야 했다. 업데이트를 받지 않은 상태라면 카드 내역에선 패치 이전의 비용으로 표시되지만(100% 가루 환급은 가능) 업데이트를 받으면 카드 내역에서도 제대로 표시된다.[17] 해적 전사, 큐브 흑마법사, 하이랜더 사제를 예로 들 수 있다.[18] 아비아나는 야생 카드라 정규전 드루이드는 패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은 셈이다.[19] 마녀숲에서 퀘스트 도적이 뜨기전에도 템포 마법사로 전설을 달성했던 상당한 실력의 유저다.[20] 흔히 어그로 덱으로 많이 인식하는 짝수술사, 홀수 기사 홀수 도적은 1-2턴부터 몰아치는 어그로 덱보다는 한박자 늦게 템포를 잡는 미드레인지 덱에 가깝다. 홀수 도적과 짝수 주술사만 봐도 박사 붐과 리치왕, 라그나로스를 심심치 않게 쓴다. 다만 통상적인 미드레인지 덱들보다 빠르기 때문에 어그로 덱으로 취급하는 편.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순수 어그로덱은 소수의 위니 흑마법사 정도인데, 이조차도 미드악흑 형태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으며 위니 흑마법사는 어그로 덱 치고는 컨트롤 덱 상대로 강한 편에 속한다.[21] 카운트다운은 폴아웃 시리즈의 패러디이다.[22] 원래 흑마법사의 컨셉은 수학으로 하기로 하였으나, 영혼을 분석하는 쪽으로 선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