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등학교
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시내 사립 일반계 남자고등학교이다. 예전에는 제주시에서 공부 한다는 남학생들이라면 모두 대기고로 모였다.(다만 1지망 지원자수는 정원과 비교하면 대략 수십여명 미달이었다.) 이 당시 대기고에서 언수외 모의고사 280점을 받았는데도 교내 석차 100등 밖으로 밀려난 사례가 있었을 정도. 지금은 모든 학교로 학생들의 성적 분포가 고르도록 입학 시 뺑뺑이가 돌고 있어 그런 현상은 줄었다.[2] 사립학교라 교사들이 바뀌지 않아 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철저한 편이다.
'''원래 개교시에 학교명은 명덕고등학교'''였으며, 학교법인을 대기학원으로 변경 인가하면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회 졸업생도 졸업장은 대기고로 되어있다.'''
2. 교가 및 응원가
2.1. 교가
금난새 감독의 아버지인 금수현이 작곡했다.1절
한라로 비상하는 대기의 그 슬기가
이 터전에 서리어 배움집을 이루었네
진리의 숲 헤치어온 어귀찬 그대 큰 뜻
우뚝한 기둥으로 이 땅위에 서 보이리,
여명을 기다려온 불굴의 그 의지를
대기고 빛내어라 새 삶을 열어가는
우리의 대기고, 우리의 대기고
2절
바다로 손짓하는 대기의 푸른 꿈이
이 터전에 서리어 보금자리 펼치었네
이상의 꿈 품에 안고 벋어온 그대 큰 뜻
새처럼 날아올라 이 땅 위에 나부끼리
꾸준히 흘리어온 땀방울 보람으로
대기고 빛내어라, 내일을 열어가는
우리의 대기고, 우리의 대기고
2.2. 응원가
작사는 퇴임한 국어 교사가, 작곡은 퇴임한 음악 교사가 했다.한라로 날아올라 키워온 저 기상과
바다를 향하여 다져온 기백으로
깃발을 올리어라 이 하늘 이 땅위에
필승의 뜻을 모아 일어선 대기인아
오늘을 외치어라 대기인의 가슴으로
오늘을 구가하라 승리의 제단 위에
대기는 타오르는 투혼의 불사신
응원가는 학생회장의 지휘에 맞춰 제창하게 되는데, 학생회장이 '대기고!' 라고 외치면 전교생이 '악!' 이라고 대답을 한뒤 학생회장이 '구호준비! ' 라고 외치면 전교생은 오른쪽 팔은 어깨 선에 맞춰 팔꿈치를 오른쪽으로 뻗고 오른다리 또한 오른쪽으로 어깨넓이만큼 벌리며 왼손은 허리에 올리며 '대기악!' 하고 외친다. 그 다음 학생회장이 구호시작! 이라고 외치면 전교생은 오른주먹을 왼쪽 옆구리부터 오른쪽 어깨까지 왕복으로 움직이며 '자 정 승 쟁 패 이 대 건'이라고 외치면 학생회장이 '응원가!' 하고 외치면 교악대의 반주가 시작되고 그에 맞춰 응원가를 제창한다.
구호 '자정승쟁패이대건'의 뜻은, '''“자강 자율 자립[3] 의 / 정신으로 / 승리를 / 쟁취하고 / 패배를 / 이겨내자 / 대기의 / 건아들아”''' 의 앞글자만 딴 것이다. 원래 대기고의 구호는 '재규어 런 재규어 런 취얼쓰 취얼쓰' 에서 발음을 쉽고 빠르게 하다 보니 '자취싸 자취싸'로 바뀌었지만, 이것보다도 더 쉽게 빨리 하려고 하다 보니 '아싸 아싸'로 들려 약간 이상하였다. 그래서 이 구호를 26기 학생회가 지금의 '자정승쟁 패이대건'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3. 역사
4. 백호기 응원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백호기 청소년 축구대회에서의 바디섹션 응원을 처음 시작한 학교이다.
백호기 응원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우선 노란색 하복 상의를 안에 입고 동복 체육복 상의를 위에 입는다. 동복 체육복이 앞은 검정, 뒤는 빨강이라 3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다. 빨강은 뒤돌기, 노랑은 차렷에서 옷 열기, 검정은 차렷에서 옷 여미기이다.[4][5][6]
5. 학교생활
학교 전통(사실상 악습)들이 몇 가지 있다.[7]
- 운동장 크로스(횡단) 금지 : 이는 원래 오름의 분화구로 호수가 있던 운동장 때문에 생겨난 규율로, 2009년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바뀌기 전까지는 모래 혹은 점성이 강한 흙밭이었다. 그래서 운동장을 가로질러 다니다가 교실에 들어가면 흙과 모래먼지가 바닥에 온통 묻어 지저분해졌고, 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운동장 크로스를 금지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인조잔디가 닳는다는 이유로 금지하고 있다.
- 동복 마의 주머니를 안에 담고 다녀야 한다.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배교육 때 가장 먼저 시키는 일로, 주머니 덮개 부분을 주머니 안쪽에 집어넣어야 한다.
- 매점 체육복 입고 출입 금지
- 매점 밖에서 음식물 섭취 금지 , 외부 음식 반입금지
- 백호기 응원 연습과 연계되어 다른 도 내 주요 남고들과 마찬가지로 1학년이 입학하면 신입생 선배교육을 실시한다[8] .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2일 정도 학급별로 학생회에서 맡아 진행하게 된다. 주된 내용은 제식과 응원가 및 교가, 기본 응원법, 상기되어 있는 전통 규칙 등이며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 폭력까지는 쓰지 않지만 혼이 난다. 이 선배교육의 다소 간소화된 내용은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 때에도 진행한다. 글로만 접하는 다른 지역 사람들이 보기에는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이 과정에서 상당한 군기를 잡는다. 사실상 똥군기에 해당하며, 이러한 문제점은 백호기 청소년 축구대회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다. 요즘은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백호기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남아 있을 악습 중 하나이다.
- 교복을 입은 상태로 밖에 나가서 검정 신발을 신지 않거나, 모자를 쓰거나, 단추를 풀어도 선배들이 지적을 한다.
- 2학년도 이 전통들을 지킨다. 사실, 전 학년이 지켜야 한다. 반강제라는 점이 쎄하다. 현재(2021)는 선배들 그런거없고 선생들이 오히려 문제.[11]
제주도 내 고등학교 중 4개교만 해당하는 과학중점학교 가운데 하나로, 2011년 입학생(28기)부터 적용되었으며, 과학중점반이라고 부르는 특수 학급이 2019년 현재는 2,3학년에 6개 학급이 배정되어 있다. 지금은 모든 이과반이 과학중점반이 되었으므로 큰 의미는 없겠지만, 2018학년도 3학년까지는 성적이 높은 사람을 추려 과학중점반으로 재편성한다. 과학중점반은 일반 이과반과 다르게 특수한 수업이나 활동이 추가로 존재한다.
주변 환경은 다른 제주 시내 일반계 고등학교에 비하면 열악하다. 지금은 나아졌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거주하는 주거 단지와는 기본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가 근방의 편의 시설은 편의점과 작은 식당 몇 군데, 마트 등지를 제외하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므로 학교 및 그 인근에서 공부/식사 외의 활동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제주시내 인문계 고등학교” 라는 범주 안에 포함은 되어 있지만 외곽 지역에 해당하며, 봉개동 자체가 그렇듯이 주위의 풍경은 전혀 시내의 모습이 아니다.
5.1. 한불휘
"큰 뿌리"라는 의미의 학교 축제로, 동아리 부스운영 행사(학술제)와 함께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보통 2~3일간 개최하며, 파트를 나누어 하루는 본관과 체육관, 하루는 제주 학생문화원(공연)에서 개최하는 식으로 구성된다.
노래, 댄스 뿐만 아니라 킹오파, 블러디로어2, 스타크래프트 대회까지 있고 풍문에 의하면 '미스 대기'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근데 2015년에 미스대기를 실시하는 것이 확인됐다! 사실 14년도, 그 이전에도 실시했는데 그저 외부에 퍼지지 않았을 뿐.
참고로 학교에 밴드부[14] 가 있는데 한불휘 때는 인기최강이 된다.
2014학년도에는 2015년 1월 초순에 개최되었다.[15]2015학년도 한불휘는 축제와 학술제를 분리 개최하게 된다. 한불휘는 원래대로 겨울방학 직전에, 학술제는 8월 28일에 개최되었고, 부스운영 부문에서 '대기 파머스'라는 신생 농업 동아리가 음식 판매 및 고추 많이먹기 대회, 수박 빨리먹기 대회 등을 열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1위를 수상했다.
6. 지역
대기고등학교가 위치한 곳은 원래 오름이었던 곳이다. 그 오름이 붉은오름, 봉개오름, 봉아오름, 봉아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는데, 원래 움푹 파인 분화구 호수와 봉수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호수의 영향으로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제주도내 특이 지형이라 논 농사가 지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97번 지방도 같은 봉개동 지역 도로가 정비되고 마침내 대기고등학교가 들어서면서 오름의 흔적은 희미해졌고, 본관과 운동장이 지어지면서 분화구와 정상 부분까지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해졌다. 학교 본관과 연결되어 있는 뒷동산이 원래 오름의 정상이었다. 어딘가 찾아보면 오름의 정상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하나 서있다.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깔리기 전에는 흙과 모래로 된 (원래 호수였던)운동장은 비만 왔다하면 물이 빠지지 않아 홍수가 났고, 이 때문에 학교는 최근까지도 상당한 돈을 투자하면서 배수 공사를 진행했다. 개교 초창기에는 학생들이 직접 자갈과 돌을 옮기며 노동했다고 한다. 앞서 서술했듯 '운동장 크로스 금지' 문화가 만들어진 배경이기도 하다.
7. 교통
'''335'''번, '''336'''번, '''351'''번, '''352'''번, '''411'''번, '''412'''번이 다니고 있긴 하지만 모두 화북을 경유하기 때문에 그 외의 구제주 학생들은 '''111'''번, '''211'''번, '''121'''번, '''221'''번, '''131'''번, '''231'''번, '''260'''번, '''343'''번, '''344'''번, '''440'''번을 이용하는 학생이 대다수이다. 신제주의 경우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번영로 확장 이전에는 버스가 올라오지 못해 폭설로 휴교한 적이 있었다.[16]
예전에 번영로 확장 이전에는 교통이 엄청 불편했다고 한다. 불과 20년 전인 1990년대만 해도 지금같은 교통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고. 그 당시에 버스로 등교하는 학생의 경우, 시내버스나 시외버스를 탄 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간 다음 거기서 다시 시외버스로 환승하여 등교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학교가 끝난 뒤 하교할 때 버스가 거의 없어서 학교 앞 도로에서 히치하이킹을 많이 했다고 한다. 얼핏 들으면 히치하이킹이 잘 안될 것도 같지만, 의외로 잘 됐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교통도 엄청 후진 지역에서 빡빡머리 + 교복입은 학생이 필사적으로 손 흔들고 있으면 그 누구가 안 태워주고 싶어지겠는가(...) 그리고 차를 탄 뒤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는데, 이럴 경우 대화의 대부분은 '너는 이 학교 몇기냐?', '우리 아들은 몇 기 졸업생인데.','우리 친구 아들이 여기 1기 졸업생이여.' 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2021년 현재도 타 시내 남학생이 갈 수 있는 인문계 고 중 교통이 좋은축에 속하진 않는다. 빈번하게 미달나는데 한 몫 하는 이유가 교통.
8. 출신 인물
- 강형철(영화 감독) - 영화 감독. 과속스캔들, 써니 등을 연출한 감독.
- 고영권 -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 쿨케이 - 뮤직비디오 감독, 쇼핑몰 CEO, 모델, 텔레비전 진행자
- 신병호 - 축구 감독, 전 축구선수
- 신동민 - 산악인
- 오종식 -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 연설기획비서관
- 현재웅 - 한라산 소주 CEO
9. 여담
- 제주도 내 고등학교 교복 중에서 교복 센스가 괜찮은 편이다. 사실 17기 이전까지는 사복이었으나, 18기 이후(2001년 입학)에야 비로소 교복이 생겼다고 한다.
- 교칙이 빡센 편이다. 제주도의 남고가 교칙이 상당히 빡빡한 편이지만 대기고는 제주제일고등학교와 함께 그 중에서도 탑을 달린다. 까까머리와 가방 색과 신발 색까지 검은색으로 통일한다. 사실 예전에는 반삭발머리로 통일하고 신발종류도 규제해서 무조건 검은색 구두만 허용했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검은색 운동화와 짧은 스포츠 머리로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17] 머리와 신발보다 교복에 대한 교칙이 덜 빡센 편.
- 나무위키의 제주특별자치도의 고등학교 목록 중에서 가장 먼저 문서가 작성되었다.
- 학교 영어 표기를 Daykey High School이라고 쓰는데 현행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Daegi High School이 맞다.
- 남학교인데도 불구하고 학교 생활 규정 중에서 교내에서 학생 간의 불건전한 이성 교제를 금한다고 한다카더라. [18]
- 대기고 학생을 대기인이라 부른다.
- 학교의 별명으로 봉개수학교, 봉개농고,봉개정신병원(?) 등이 있다.
- 졸업식 때의 관례 중 하나로, 졸업한 선배들을 위해(?) 후배들이 일렬로 서서 체육관에서 별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만들어 주고, 선배들이 나갈 때까지 박수를 쳐 준다. 문제점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도 이 길을 걷는다는 점, 뭔가 느낌이 쎄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관습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19]
- 대기고등학교 근처에 개가 보이면 흔히들 봉개라고 부른다. 이유는 학교가 위치한 동네 이름이 봉개동이라는 것에 대한 말장난. 2017년부터 매점에 개가 있는데 학생들은 '봉개'라 부르는데 매점 아줌마는 '콩이'라고 주장한다.[20]
- 교문을 들어와서 보이는 재규어 동상의 원래 색은 금색이었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동상의 꼬리가 부러졌다가 2015년 2학기 즈음에 수리했다.
- 전체 집합을 하여 교장에게 경례를 하거나 일부 교사의 수업 시작 인사 때에는 거수 경례를 해야 한다.
- 19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역대 최고난도 수능에서는 이 학교에 재학중이던 남학생이 373.3점으로 전국 수석을 기록했다.
- 1학년 정기고사에서 수학과 국어를 2번 실시한다.[21] 예를 들면, 수학 I 과목을 A,B로 나눠서 두 번(중간, 기말 합하면 4번) 치르는데 반영 비율은 동일하다. 영어의 경우 수능에서 상대평가 시절에는 영어도 A,B로 나눠서 실시했지만, 절대평가로 전환된 덕에 현재는 고사별로 한 번만 본다. 공정성 확보 및 평가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실시한다고 학교에서 밝혔다.
- 2020년 대기고 밴드인 재규어와 큐브의 밴드전쟁은 큐브의 인원 미달로 재규어가 승리하게 되었다.
[1] 대기고의 정문으로 들어서면 운동장을 기준으로 왼쪽에 1,2학년이 사용하는 본관이 있고 오른쪽에 3학년이 사용하는 별관이 있다. 사진은 본관의 모습[2] 그 덕에 전체 인원은 미달임에도 특정 등급 학생이 초과될 경우 2지망 이하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3] 교훈이다.[4] 이건 2015년도에 부활한 백호기 응원 기준. 이 직전 응원인 2012년도에는 앞면이 노란색, 뒷면이 파란색인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동복 체육복과 색상은 동일한 얇은 응원복을 껴입고 응원하였다. 파란색이 사용된 순간은 딱 한 순간. '뱃노래' 응원에서 파도를 맡는 밑의 서너줄 정도. 이런 동작들을 타이밍 맞춰 수행하면 다음과 같은 작품이 나온다.[5] 밑의 영상 링크에 있는 2015년 응원은 예전에 비하면 난도가 조금 떨어진 편. 2012년까지 늘 있었던 압축대기(대기 한자에 맞춰 학생들이 뭉친 다음, 안쪽의 학생들이 옷 열기를 실행), 불꽃대기(압축대기에서 바깥쪽 학생들이 뒤로 돌아섬)가 사라졌다 한다. [6] 압축대기와 불꽃대기가 대관절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동영상에서 1분 이후를 감상하면 된다.[7] 요즘은 좀 많이 완화된 감이 있다.[8] 그리고 며칠 뒤에는 2학년도 한다.[9] 그런데 2021학년도 졸업생의 졸업사진을 찍을때 동상위에 타서 찍은 학생이 있었으니 이젠 그냥 신경쓰지 않는듯 하다.[10] 실제로 재규어 동상 옆의 화단을 보면 기념 비석이 2개 있다. 하나는 문과 수능 만점, 하나는 이과 수능 만점인데, 둘 다 66명의 만점자가 나온 물수능으로 유명한 2001학년도 수능. 더 놀라운 것은 이 두 비석과 같이 있는 기념 비석은 역대급으로 어려웠다는 1997학년도 수능 전국 1위 기념 비석이다. 되도록이면 함부로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11] [12]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실험실이 모두 한 개씩 '''4개'''가 존재한다.[13] [14] 독특하게도 학교 내의 밴드부가 2개이다. 외부에 좀더 잘 알려진 밴드부 '재규어'와 '큐브' 이렇게 두 곳이 있다. 두 밴드 간의 실력 차는 그리 크지 않은 편.[15] 당시 학사 일정이 밀려서 미루고 미뤄서 내년 초에서야 개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5학년도에도 2016년 1월 초순에 개최되었다...[16] 번영로 확장 이후에도 2016년 겨울 보충수업이 폭설로 인하여 하루 휴교된 적이 있다.[17] 참고로 2015년 2학년 기준 두발 길이는 18mm이다 [18] 그런데, 대기고는 개교할 때부터 남고였다.(...)[19] 단, 2010년 초반에는 이 장면을 겪어본 적이 없다.(20기 중반 졸업생 피셜.)[20] 다만 2020년 현재 무슨 이유에선지 매점에 개는 보이지 않는다.[21] 2학년의 경우 수학과 국어를 교육과정에 따라 2번 실시할 때도 있고, 1번만 실시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