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철(영화 감독)

 

''' 강형철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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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image]
'''감독상'''
''' 제47회
(2010년) '''

''' 제48회
(2011년) '''

''' 제49회
(2012년) '''
강우석
(이끼)

'''강형철
(써니)
'''

추창민
(광해, 왕이 된 남자)



[image]
'''영화부문 감독상'''
김용화
(2018)

'''강형철
(2019)'''

김보라
(2020)


[image]
1. 개요
2. 상세
3. 필모그래피
4. 수상 내역
5.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1974년생.

2. 상세


2010년대부터 가장 충무로에서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이다. 원래는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다니던 친구의 추천으로 편입 시험을 봐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했는데, 무려 총 관객수 800만이나 되는 초대박을 쳤다. 이것이 왜 대박이냐면 애초에 제작사에서도 이 영화가 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주연배우이자 과속스캔들내 가장 유명스타라고 할만한 차태현을 캐스팅할때 러닝개런티로 계약을 맺을려고했다.[1] 차태현은 이 영화가 망할 것이라고 생각해 결국 통상계약을 맺었는데 너무 대박을 치는 바람에 러닝개런티에 비해 엄청난 손해를 봤고 이에 따라 다음부터는 영화 계약을 어지간하면 러닝개런티로 한다고 할 정도였다.
이어서 연출한 <써니>(2011) 또한 대박을 치며 본격적으로 충무로 흥행 감독 반열에 올랐다. 이후 타짜 2를 연출하게 됐는데 최동훈 감독의 <타짜> 후속이라 좀 비교가 많이 되지만,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나름 흥행했다. 타짜3의 평가가 안좋아서 재평가되기도 했다.
2018년, 대작인 스윙키즈를 연출했는데, 강형철 감독의 특유 색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다. 감독 특유의 만화같은 연출과 영상미가 호평이나,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가 실패한 강약조절과[2] 지루한 전개 때문에 감독의 전작들과는 달리 관객들에게 평이 갈린다. 단, 평론가들에겐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 필모그래피


'''연도'''
'''제목'''
'''관객수'''
'''흥행'''
2018
스윙키즈[3]
147만명
실패[4]
2014
타짜: 신의 손
401만명
성공
2012
시네노트
-
-
2011
써니
736만명
성공
2008
과속스캔들
822만명
성공

4. 수상 내역


'''연도'''
'''수상'''
'''작품'''
2009
제45회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과속스캔들
2009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과속스캔들
2009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과속스캔들
2011
제4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콘텐츠 오브 더 이어
써니
2011
제48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써니
2012
제3회 올해의 영화상 감독상
써니
2019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감독상
스윙키즈

5. 기타


여담으로 지금까지 만든 대부분의 작품이 꽤 대중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과 별개로, 평단에서는 반응이 미적지근한 편이다. 지못미..
네이버 캐스트에 과거 좋은생각에 기고되었던 글이 올라와 있다.링크
데뷔작부터 찍는 영화마다 영상미가 호평받는다. 감독의 작품 중 평이 안 좋은 타짜: 신의 손도 영상미만큼은 호평을 받을 정도. 스윙키즈도 강형철의 영상미가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1] 러닝개런티는 출연료를 따로 지급하는게 아니라 흥행성적에 따라 일정 %를 배분하는 계약으로, 주로 돈이 없는 제작사에서 주연배우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영화가 대박이 나면 윈윈이지만 망할 경우엔 소정의 금액만 지급하는 것이 관례다.[2] 밝다 못해 유치하기까지 한 초반 분위기에 반해, 이념문쟁 파트로 넘어가면서, 너무 어두워지고 잔인해지기까지 한다. 다만 이 부분은 내러티브의 분절성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히치콕의 <싸이코>와 봉준호의 <기생충>을 예로 들 수 있다. 다만 이 작품들과 달리 그 완급차를 잘 조절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3] 뮤지컬 로기수 원작[4] 손익분기점 370만명. 감독의 첫 흥행실패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