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
1. 중화민국 국군
臺灣軍
중화민국의 국군... 이지만 현재 중화민국은 지리적 명칭인 '대만', '타이완'으로 불리는 일이 더 많으므로 한국에서나 해외에서나 '대만군'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해당 문서 참조.
2. 타이완 섬 주둔 일본군
2.1. 개요
臺灣軍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 타이완 섬을 점유하고 대만총독부를 설치했다. 이 총독부 설치와 함께 대만 지역에 배치된 일본군 제39군이 바로 대만군이다. 이는 나중에 조선에서도 똑같은 수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선군(일본 제국) 항목 참조.
중일전쟁이 발발했을 때 상해파견군 소속으로 참전했으며, 태평양 전쟁 무렵에는 제10방면군으로 개편되면서 오키나와 지역 방위까지 함께 담당하게 되었다. 다만 해상로가 단절되면서 오키나와 전투에는 카미카제 특공 외에는 별다른 지원을 하지 못하고, 5개 사단과 7개 혼성 여단이라는 병력을 고스란히 보유한 채 항복한다.
2.2. 군가
▲ 아래쪽 영상은 1943년작 일제 선전영화 <사욘의 종(サヨンの鐘)>[1] 에 삽입된 <대만군의 노래>.
[1] 1938년 악천후 속에서 일본인 순사 겸 교사(당시 대만 원주민 지역에서는 일본인 순사가 교사를 겸했다.) 타키타 마사키(田北正記)의 짐을 나르는 것을 도와주다가 실족하여 익사한 아타얄족 원주민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황민화 프로파간다 영화. 주연은 이향란[2] 대만 원정 중 대남(臺南)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병사한 황족 키타시라카와노미야 요시히사(北白川宮能久親王)를 일컫는 말이다. 사후 신토에서 군신(軍神)으로 모셔져 일본의 통치 아래 대만의 신사와 야스쿠니 신사에서 받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