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1. 큰 문
2. 웹사이트의 첫 페이지
2.1. 엔젤하이로 및 구 리그베다 위키에서의 첫 페이지
3. 고구려계 유민이자 보덕국의 인물


1. 큰 문


大門
또는 건물의 주된 출입구가 되는 문을 뜻한다. 단독 주택의 경우 철이나 알루미늄으로 된 문이 대부분이다. 문 옆에는 보통 초인종이 있다. 한국에서는 단독주택의 담장 높이가 매우 높아서 낡고 코딱지만한 집이라도 대문이 매우 큰 경우를 볼 수 있다. 반면 유럽권과 일본에서는 (중산층 2층집 기준으로) 담장과 대문이 사람 허리 정도로 낮은 게 일반적이며 담장과 출입구만 있고 대문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한국의 오래된 단독주택 대문 중에는 문 손잡이가 수사자 머리 모양으로 된 것이 많다. 살면서 한 번 쯤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
성안이나 마을로 들어가는 거대한 성문을 대문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대표적인것은 한성사대문
요즘 열쇠식 잠금장치가 디지털 도어락으로 교체되는 일이 많으며, 신축건물은 모두 도어락이다.

2. 웹사이트의 첫 페이지


어떤 웹 사이트나 카페 등을 접속했을때 맨 처음으로 보이는 페이지를 이르는 말. 과거에는 단순히 사이트의 간판만 존재해서 출입의 역할만을 했지만, 현재에는 해당 사이트나 카페가 무엇을 보여주며 어떤 게시판 혹은 상품이 있는지를 간략히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미디어위키에서 한국어로 위키를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지정되는 문서 이름으로[1], 모니위키와 같은 위키 엔진에서는 FrontPage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나무위키나무위키:대문이 대문 문서이다. 이전까지는 FrontPage였으나 2015년 8월 5일 이후로 미디어위키와 비슷한 네임스페이스가 적용되면서 나무위키: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문서 역사 과도기에 잠시 넘겨주기 처리가 되있어서 FrontPage 문서를 통해 나무위키:대문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2.1. 엔젤하이로 및 구 리그베다 위키에서의 첫 페이지


엔젤하이로에서의 역사 및 이미지 공모 행사에 대해서는 대문대전 문서를 참조.

3. 고구려계 유민이자 보덕국의 인물


大文
? ~ 684년
안승의 조카로, 안승이 고씨인지 연씨인지 기록이 불완전해 애매하긴 하지만 안승이 고구려인들이 혈통을 인정하고 왕으로 추대한 인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 역시 고구려 왕족에 속하는 인물로 추정된다.
그의 이름은 대문 외에 실복(悉伏)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일종의 고구려어로 추정되지만 의미는 알 수 없다.
고구려 부흥운동이 실패한 후, 674년경 안승은 신라의 협조 하에 옛 백제 땅인 금마저(익산시)에 세운 고구려 유민들의 자치국가 보덕국을 세우고 보덕국의 왕이 된다. 대문 역시 이 때 따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683년 안승이 신라의 관등과 성씨를 받고 경주로 가버려 보덕국이 붕 떠버렸고, 1년여가 지난 684년에 대문이 반란을 계획했다. 그러나 사전에 발각돼 대문은 처형되었다. 그러자 대문의 남은 무리들이 크게 반란을 일으켜, 신라 조정은 귀당제감 핍실을 파견하지만 반란의 세가 강해 신라군이 패배해 핍실은 전사했고, 이후 김영윤이 황금서당 부대를 이끌고 대문의 남은 무리를 제압해 보덕국을 해체시켰다고 한다.

[1] 영어로 설치하면 'Main Pag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