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주청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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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5년에 조직되어 1947년에 해체된 대한민국의 청년단체. 대한민국 임시정부 옹호파들이 반 대한민국 임시정부[1] 인사들을 대상으로 암살, 습격, 납치, 고문을 가한 백색테러 조직이다.
2. 상세
독립 후 많은 우익 성향의 청년단체가 있었는데, 1945년 대한독립촉성전국청년총연맹으로 정리되었다. 그리고 1946년 대한민주청년동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46년 4월 9일 종로 YMCA 강당에서 고문에 신익희, 회장직에 유진산, 명예회장으로 이승만, 김구, 김규식과 감찰부장을 김두한으로 선출하고 정식 결성했다.
우익 청년단체로서 좌우합작운동 활동가, 좌익 정치인을 비롯한 반(反)대한민국 임시정부 인사들의 테러를 주도하며 활동하였다. 남조선로동당의 지도부 인사였던 박갑동에 의하면 미군정과 경찰에 잡히면 안심했고 대한민청의 별동대에 잡히면 죽는다고 전했다. 1947년 조선공산당 산하 조직인 조선민주청년동맹[2] 의 정진룡 등 살해사건을 일으켰고, 미군정은 포고령을 위반해서 결국 조직은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