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1. 스웨덴의 혼성 팝 그룹 ABBA의 히트송
스페인어 버전. 가사.
ABBA의 대표곡 중 하나로, 1976년에 발매한 정규 앨범 Arrival에 수록되어 있다. 인기가 좋았기 때문에 스페인어로도 노래를 내놨고, 약 13개 국가에서 대중음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바는 유럽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미국에서만큼은 영 신통치 않았는데, 이에 고심하여 미국 시장을 위해 내놓은 이 곡으로 드디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아바의 유일무이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
영화 및 뮤지컬 맘마미아에서도 당연히 나오는 노래다.
겨울연가 1회 초반부 학교 방송부 씬에서 나오는 노래이기도 하다.
전 야구선수 조인성[2] 의 LG트윈스 시절 응원가로 사용되기도 했다.[3]
사족으로 최정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 메들리를 부를 때에 번안되었다 카더라.
국내 콩트 프로그램 헤이 헤이 헤이 시즌2 김원희가 나오는 콩트에서 댄싱퀸 주제곡을 가지고 된장부인으로 바꿔서 콩트하기도 했다.
1.1. 가사
2. 한국의 영화
댄싱퀸(영화) 문서로.
3. 박현빈 1집 《곤드레 만드레》 수록곡
2006년 8월 9일에 발매된 《곤드레 만드레》의 5번 수록곡이다.
4. 소녀시대 정규 4집 《I GOT A BOY》 수록곡
Duffy의 〈Mercy〉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1번의 곡과는 제목만 같다.
2008년 이 곡으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리메이크곡 판권 문제로 무산되었다.
2012년 12월 21일에 선공개되었다. I GOT A BOY 참조.
5. 크레용팝 싱글 2집 《Dancing Queen》의 타이틀곡
2012년 10월 24일 발매.
체육복에다가 안무에 발차기가 들어가는 등 기존의 걸그룹과는 상당히 다른 개그 걸그룹 컨셉으로 활동했었다.
이 곡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하려 했으나 한두 번 나오곤 대부분 까이고(...) 난 뒤[3] 뭐라도 해보자는 식으로 길거리 게릴라 공연[4] 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 횟수가 1년 동안 200회를 넘는다. 춥고 배고픈 상황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게릴라 무대를 뛰는 것을 보고 감동 받은 사람들이 모여 팬덤이 만들어졌고, 이때 생긴 팬들이 현재의 특이한 팬덤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볼수 있다.[5]
2013년 9월 26일 댄싱퀸 2.0이 발매되고 그 다음날 유튜브에 뮤비가 업로드 되었다. 복장이 불량하다고 항의가 들어와 방송 정지를 먹은 교리닝(교복+추리닝 바지)차림으로 나온다. 크레용팝의 뮤비 중에 화질과 녹음 상태가 가장 좋고, 개그 요소도 있어 꽤 재미있는 편. 같은 길이의 메이킹 필름 비디오까지 유튜브에 올라가 있다. 이 노래가 빠빠빠처럼 많은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지만, 빠빠빠가 데뷔곡인 줄 알던 사람들이 많았던 전에 비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듯하다.
냅다 발길질을 하는 등 안무가 독특하고 힘차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유튜브 커버 댄스 업로드가 상당히 많다. 얼른 보면 빠빠빠처럼 간단해 보이나, 따라 해 보면 개다리춤 각도나 하늘을 찌르는 팔 모양, 자기 몸을 더듬는(?)손 각도 등이 소절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등 디테일이 많이 들어가는 상당히 어려운 춤이다. 거기다 동작도 크다 보니 체력 소모까지 심한 편. 크레용팝 안무가가 스트릿 계열이라 전반적으로 춤이 어려운 편이지만 이 곡은 제대로 하려면 특히 어렵다. 걸그룹 안무가 아니라 보이그룹 춤 같다.
댄싱퀸은 대 히트한 빠빠빠를 빼면 안무나 노래나 크레용팝 최고로 꼽는 팬이 많은 곡으로, 길거리와 무대에서 가장 많이 불렀던 곡이기도 하다.[6]
2016년에 나온 정규 1집이자 마지막 앨범의 투나잇(Tonight)이 이 곡의 진행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템포만 조금 빠르게 하고 음을 높이면 같다고 느낄 만큼 흡사한데, 댄싱퀸과 작곡자가 같아서 그렇다. 댄싱퀸의 춤을 추며 투나잇을 틀어 놓아도 아무 위화감 없이 들어맞을 정도이며, 팬이 만든 투나잇-댄싱퀸 믹스업 곡이 유튜브/사운드클라우드에 올라와 있다. https://youtu.be/PQGP4_VNNOA 빠빠빠 다음 이 곡이 후속으로 나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팬이 많았던 바, 투나잇은 그 아쉬움을 담은 곡이라 할 수 있겠다.
자세한 내용은 크레용팝/음반 목록 참조.
6. fromis_9의 스페셜 싱글 앨범 수록곡
항목 참조
[1] 뒷 열의 늙은 남녀는 국왕의 부모나 조부모는 아니다. 아버지는 비행기 사고로, 어머니는 암으로, 조부는 90살까지 장수하고 죽음 후 손자에게 왕위를 물려주었고, 조모의 경우 첫번째는 수술에서의 감염으로, 두번째는 심장마비 후유증으로 모두 남편보다 일찍 사망하였다. 왕비 실비아의 아버지 발터 좀멀라트와 어머니 알리체 좀멀라트이다. [2] 현 두산 베어스 1군 배터리코치[3] 조인성의 SK와이번스 이적 이후로는 조윤준이 이 응원가를 물려 받았으나 ABBA측에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정중히 요청해서 지금은 불리지 않는다. [2] 영화 맘마 미아!ost 한정[3] 생방송 무대에서, 노래 끝부분에 무대의상에 붙여 두었던 댄싱퀸 CD를 떼어서 들고 판춤을 추다가 앞으로 내밀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보였다가 직접적인 광고를 했다고 출연 금지 당했다. 그 방송을 팬들이 부르는 이름은 판싱퀸.[4] 광장, 역, 쇼칭센터, 전철 내 등 공공 장소에서 하는 공연의 정확한 용어는 버스킹이다. 크레용팝 멤버들이 그렇게 부르기 때문에 그대로 둠.[5] 네이버에 팝저씨만 쳐봐도 알수있지만 정말 특이하다... 츄리닝을 입고 헬멧을 쓰는 건 기본이고, 어이가 발매된 이후로는 모시옷, FM 때는 멤버들과 같은 밀러터리 트레이닝복을 입는 사람도 나타났다. 즉 가수 무대, 뮤직비디오의 의상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6] 댄싱퀸 발표 당시 길거리 게릴라 공연만 200회, 어이 발표 전까지 빠빠빠와 함께 공연 레파토리에 반드시 들어가던 곡이다. 빠빠빠로 인기를 끌던 시기에 하루 4-9회씩 적어도 반 년은 공연을 했으며, 어이가 나올 때까지 계속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