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돌연변이
1. 개요
2. 좋은 돌연변이
2.1. 공격
2.1.1. 이빨 (Fangs)
2.1.2. 부리 (Beak)
2.1.3. 손톱 (Claws)
2.1.4. 뿔 (Horns)
2.1.5. 더듬이 (Antennae)
2.1.6. 발굽 (Hooves)
2.1.7. 발톱 (Talons)
2.2. 방어
2.2.1. 덥수룩한 털 (Shaggy Fur)
2.2.2. 위장 (Camouflage)
2.2.3. 열기 저항 (Heat Resistance)
2.2.4. 냉기 저항 (Cold Resistance)
2.2.5. 전기 저항 (Shock Resistance)
2.2.6. 독 저항 (Poison Resistance)
2.2.7. 마법 저항 (Magic Resistance)
2.2.8. 명석함 (Clarity)
2.2.9. 돌연변이 저항 (Mutation Resistance)
2.3. 특수 카테고리: 피부/뼈
2.3.1. 비늘 (Scales)
2.3.2. 커다란 외골격 (Large Bone Plates)
2.3.3. 반발 역장 (Repulsion Field)
2.3.4. 가느다란 골격구조 (Thin Skeletal Structure)
2.3.5. 굳건한 골격 (Sturdy Frame)
2.4. 감지
2.5. 일반
2.5.1. MP- Powered wands (MP- Powered wands)
2.5.2. 점멸 (Blink)
2.5.3. 진화 (Evolution)
2.5.4. 마법 폭주 (Wild Magic)
2.5.5. 향상된 능력 (Improved Attributes)
2.5.6. 재생 (Regeneration)
2.6. 종족
3. 나쁜 돌연변이
4. 데몬스폰 전용 돌연변이
4.1. 신체/비늘 변이
4.1.1. 혈기의 갑옷 (Sanguine Armour)
4.2. 2티어
4.2.1. 타오르는 피 (Ignite Blood)
4.2.2. 얼음 갑옷 (Icemail)
4.2.3. 죽음의 권능 (Powered by Death)
4.2.4. 마력 방패 (Magic Shield)
4.2.5. 수호 악마 (Demonic Guardian)
4.2.6. 밤의 추적자 (Nightstalker)
4.2.7. 가시 (Spiny)
4.2.8. 고통의 권능 (Powered by Pain)
4.2.9. 지독한 악취 (Foul Stench)
4.3. 3티어
5. 지이바의 돌연변이
1. 개요
돌연변이Mutation는 던전을 탐험하는 도중 일어나는 유전적 변이를 일컫는다. 이러한 돌연변이들은 랜덤하게 발생하며,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악영향을 주는 것도 있다.
일반적인 상태이상(마비, 혼란 등)과 달리, 돌연변이는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사라지는 일은 없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돌연변이는 오직 특수한 수단으로만 제거할 수 있다.[1]
돌연변이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이하와 같은 것들이 있다.
- 신의 권능
지이바의 나쁜 변이 제거 권능을 쓰면 돌연변이를 제거할 수 있다. 혹은 진을 믿고 신앙도 ******(160)을 쌓은 뒤 돌연변이치료 물약으로 변한 돌연변이 물약을 먹으면 무작위로 1~4가지의 변이를 제거할 수 있다.
- 아이템 사용
돌연변이 물약/변이 유발 고기/진화 변이에 의한 돌연변이 - 현재 가진 돌연변이와 반대되는 변이가 발생시 돌연변이가 사라진다. 중첩불가 변이또한 마찬가지.
언데드 종족(구울, 미라, 리치 변신시)은 생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돌연변이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종족이 돌연변이에 걸리는 경우, 변이에 걸리는 대신 몸이 썩어 능력치가 감소한다. 경험치를 얻음으로서 회복 가능하다.대부분의 종족들은 종족특성 같은 개념으로 자체 돌연변이를 가지고 시작한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종족 고유의 특성이기 때문에 변이 치료 물약을 비롯해 어떠한 수단으로도 제거할 수 없다.[2] 데몬스폰의 돌연변이 역시 마찬가지다.
- 돌연변이를 발생시키는 방법
- 마법 시전 실패, 조트의 함정에 걸렸을 경우 방사능처럼 '마법 오염(Contamination)'에 걸리는데, 이 마법 오염이 쌓이면 캐릭터가 '발광(Glow)' 상태가 되면서 나쁜 돌연변이에 걸린다.
-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공격이나 마법에 맞음. 높은 확률(80%)로 나쁜 돌연변이에 걸린다.
- 돌연변이 물약을 먹으면 돌연변이가 2~6개 삭제된 후, 1~3개의 돌연변이와 1개의 좋은 돌연변이가 걸린다. [3]
- 상위 변신주문에 실패한다.
- 각종 버프&디버프 효과에 걸린채로 야라의 폭력적 해제(Yara's Violent Unravelling) 마법을 자기 자신에게 시전한다.
- 데몬스폰은 레벨업을 할때 확률적으로 '악마의 돌연변이' 효과를 얻는다. [4]
- 좀을 믿는다 (좀이 랜덤하게 돌연변이를 걸 때가 있다. 심지어 좀의 신앙을 포기한 뒤에도.)
- 지이바를 믿을 시 랜덤하게 좋은 돌연변이를 주며 역시 고유 돌연변이가 있다.
- 진화 돌연변이를 얻으면 일정 시간마다 돌연변이를 추가한다. 이쪽은 수치상으로는 좋은 돌연변이가 나올 확률이 더 높다.
- 최대 돌연변이 갯수는 한정되어 있다. 일정 이상의 돌연변이 수를 넘길 수 없다
2. 좋은 돌연변이
2.1. 공격
이 변이들은 신체의 변형과 그로 인한 추가타 내지는 특수 공격을 제공한다. 좋은 변이로 분류되긴 하지만, 몇몇 변이의 경우 장비 착용이 제한된다는 점은 주의.
2.1.1. 이빨 (Fangs)
근접 공격 시 확률적으로 깨물기 공격을 해 추가 피해를 준다. 뱀파이어와 펠리드는 기본적으로 3단계를 가지고 시작한다. 바인 스토커는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최종적으로 3단계 변이를 습득한다. 바인스토커의 경우 종특으로 반마법 효과가 붙어있어서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한다.
'''부리 돌연변이와 공존할 수 없다.'''
2.1.2. 부리 (Beak)
텐구는 이 변이를 가지고 시작한다. '''이빨 돌연변이와 공존할 수 없다.'''
2.1.3. 손톱 (Claws)
근접 공격에 추가 피해를 부여한다. 이빨, 부리, 뿔, 발굽 등의 여타 신체변이와는 달리 확률적인 부수공격이 아닌 맨손 격투 피해 자체에 보너스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 1단계부터 2단계까지는 손톱 보너스가 사라지는 대신 장갑을 착용할 수 있으나, 3단계부터는 장갑 착용이 불가능하다. 트롤은 종족 특성으로 3단계를 가지고 시작하며, 구울과 펠리드는 1단계를 가지고 있다. 맨손 격투를 다른 최종무기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게 만들어주는 매우 좋은 변이.
다만 초반에 짐승굴에서 히드라를 만났을때, 손톱 3단계 변이가 있는 상태로 맨손공격을 하면 손톱이 날붙이 취급을 받아 히드라의 머리가 늘어나므로 조심. 바위를 던지거나 완드를 잘 활용해보자.
0.17 버전부터 손톱 돌연변이에 출혈 효과가 삭제되었다.
2.1.4. 뿔 (Horns)
머리에 뿔이 돋아 근접 공격 시 확률적으로 박치기를 해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지만 1~2단계는 투구를 사용할 수 없고 모자나 마법사 모자만 착용할 수 있게 되며, 3단계가 되면 모든 종류의 머리 방어구의 착용이 불가능해진다. 미노타우로스는 기본적으로 2단계의 변이를 가지고 있다. 확률적 반격은 뿔의 효과가 아니라 미노타우르스의 종특이라 다른 종족이 이 변이를 얻었다고 반격 능력을 가지진 않는다.
모자를 써도 뿔의 데미지는 들어간다.
'''더듬이 돌연변이와 공존할 수 없다.'''
2.1.5. 더듬이 (Antennae)
뿔 변이와 마찬가지로 투구 사용을 제한하지만, 뿔과는 달리 추가 타격을 주진 못하나 대신 주위 적들을 감지하는 능력이 생긴다. 벽 너머나 구름/안개 너머에 있는 적도 감지할 수 있다. 3단계가 되면 모든 종류의 모자를 쓸 수 없게 되지만 투명체 감지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안테나의 사정거리 안에 있는 미믹의 정체가 자동으로 발각된다.
포미시드는 3랭크 변이를 가지고 있다.
'''뿔 돌연변이와 공존할 수 없다.'''
2.1.6. 발굽 (Hooves)
근접 공격시 추가 피해 확률이 생긴다. 1단계부터 2단계까지는 신발을 신을 수 있지만, 이 때 신발을 착용하면 변이 보너스가 사라진다. 은밀도 패널티는 '''비행''' 상태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3단계가 되면 신발을 신을 수 없게 된다. 켄타우로스는 기본적으로 3단계를 가지고 시작한다.
'''발톱 돌연변이와 공존할 수 없다.'''
2.1.7. 발톱 (Talons)
발굽에서 은밀도 페널티가 삭제된 상위호환. 근접 공격시 추가 피해 확률이 생긴다. 1단계부터 2단계까지는 보너스를 잃는 대신 신발을 신을 수 있고, 3단계가 되면 신발을 신을 수 없게 된다. 텐구는 기본적으로 3단계를 가지고 시작한다.
'''발굽 돌연변이와 공존할 수 없다.'''
2.2. 방어
피해를 줄이거나 각종 변화/적대 요소에 대한 저항 변이를 다룬다.
단 피부/뼈 전용계열에 속하는 변이들은 방어와 저항 이외의 영역에도 관여할 수 있고, 해당 카테고리만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 카테고리보다 밑에 별도로 기재.
2.2.1. 덥수룩한 털 (Shaggy Fur)
트롤과 펠리드가 기본적으로 1단계를 가지고 시작하며, 펠리드는 레벨 6에 2단계, 레벨 12에 3단계로 성장한다.
2.2.2. 위장 (Camouflage)
단계별로 은신 보너스 증가. 옥토퍼드는 1단계를 가지고 시작한다.
2.2.3. 열기 저항 (Heat Resistance)
단계별로 화염 저항이 증가한다. %를 누르면 나오는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fire resistance이다.
2.2.4. 냉기 저항 (Cold Resistance)
단계별로 냉기 저항이 증가한다.
2.2.5. 전기 저항 (Shock Resistance)
독 저항 못지 않은 좋은 돌연변이. 중후반에 등장하는 강력한 몬스터들이 전기 공격을 한다는 점, 그리고 전기 저항은 오직 아티팩트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장비 착용이 제한되는 종족들에게는 더더욱.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electricity resistance이다
가고일은 이 돌연변이를 가지고 시작한다.
2.2.6. 독 저항 (Poison Resistance)
독 마법이나 브레스 공격에는 가끔씩 독 저항을 뚫고 중독되는 경우도 있지만, 독 저항이 없을 때와 비교하면 독의 지속시간도 짧아지기 때문에 특정 던전(특히 해안을 제외한 짐승굴 서브던전)에서는 독 저항의 유무가 생사를 가르기도 한다.
나가는 이 돌연변이를 가지고 시작한다. 가고일에게 있는건 독 면역(immune)으로, 독 자체가 안걸리는 종특이다.
2.2.7. 마법 저항 (Magic Resistance)
상태이상을 거는 마법(저주,주술류의 마법)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단계별로 +씩 증가.
2.2.8. 명석함 (Clarity)
혼란, 강제 광폭화, 환상, 수면, 공포에 저항이 생긴다. 수정구의 위험성을 달고 살아야 하는 마법사에게 특히 유용하며, 0.18버전에서 명석함 부적이 삭제되었으므로 가치가 크게 올라갔다.
'''광폭화 돌연변이와 공존할 수 없다.'''
2.2.9. 돌연변이 저항 (Mutation Resistance)
2랭크부터는 돌연변이가 생기는 데도 저항하지만, 돌연변이 제거에도 저항한다. 3랭크가 되면 현재 가진 돌연변이가 반영구적으로 고정된다. 3랭크 변이는 오직 진, 좀, 지이바만이 제거할 수 있다. '66.6% 확률로 돌연변이에 저항' 효과는 변이 저항의 목걸이와 효과가 중첩된다. 단 마법 오염이 누적되어 추가되는 돌연변이는 3단계 저항마저 무시하니 주의! 특히 지옥을 돌아다니다보면 이 저항이 3랭크나 있어도 절대 안심할 수 없다.
하플링은 1랭크를 가지고 시작한다.
이전에는 플레이어의 돌연변이를 사라지게 만드는 효과였다.
2.3. 특수 카테고리: 피부/뼈
말 그대로 피부나 뼈에 관한 돌연변이를 다룬다. 주로 방어에 관련된 능력을 지녔지만, 다른 영역에 영향을 주는 것도 존재.
사실 이 돌연변이들이 별도의 카테고리로 묶이는 진짜 이유는, 공통적으로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 능력들의 랭크는 '''합계 3을 넘길 수 없다'''는 숨겨진 룰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무지갯빛 비늘 2랭크 돌연변이가 있다면 역장 돌연변이는 1까지만 얻을 수 있는 것.
참고로 나가는 갑옷으로 얻는 AC가 반으로 줄어드는 악성 돌연변이가 1랭크로 취급되기 때문에, 비늘류 돌연변이를 2랭크까지만 얻을 수 있다.
2.3.1. 비늘 (Scales)
비늘 색에 따라 능력이 달라진다. 일부 변이는 능력치를 많이 상승시켜주는 대신 약간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 설명
1단계 : 당신의 피부 일부는 (특정 색) 비늘에 덮여 있다.
2단계 : 당신의 피부 대부분은 (특정 색) 비늘에 덮여 있다.
3단계 : 당신의 피부는 완전히 (특정 색) 비늘로 덮여 있다.
2단계 : 당신의 피부 대부분은 (특정 색) 비늘에 덮여 있다.
3단계 : 당신의 피부는 완전히 (특정 색) 비늘로 덮여 있다.
2.3.2. 커다란 외골격 (Large Bone Plates)
일반적인 비늘 변이와는 달리 저항을 제공하지는 못하나 SH 수치가 쏠쏠히 올라간다.
2.3.3. 반발 역장 (Repulsion Field)
3레벨이 되면 미사일 방어(Repel Missile) 옵션이 패시브로 붙는다. 미사일 방어는 각종 장거리 무기와 볼트류 마법을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 효과는 전사 마법사를 가리지 않고 유용하다. 그러나 마전사나 마법사라면 어차피 마법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술 슬롯을 하나 아끼는 것 외엔 이점이 별로 없다. 효과 자체는 디플렉트 미사일의 하위호환이기도 하고...
2.3.4. 가느다란 골격구조 (Thin Skeletal Structure)
암살자에게 나온다면 꽤나 좋은 변이. 민첩이긴 하지만 능력치 상승량도 꽤 쏠쏠하다. 암습 캐릭터가 아니라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이전 버전에서는 단계별로 힘 능력치가 1씩 하락했었다. 순수하게 버프만 받은 특이한 돌연변이.
2.3.5. 굳건한 골격 (Sturdy Frame)
갑옷 부담을 현저하게 줄여주는 돌연변이. 전사에게도 유용하지만 맷집이 허약한 마법사나 기타 직업에게 특히 고마운 변이다. 데몬스폰 돌연변이로 나타나기도 한다.
0.18 버전부터 추가된 돌연변이다.
2.4. 감지
2.4.1. 정밀한 시야 (Acute Vision)
투명 감지를 부여한다.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see invisible이다. 나가, 스프리건, 펠리드, 뱀파이어는 이 변이를 가지고 시작한다.
2.4.2. 자동 주변 지역 탐지 (Passive Mapping)
딥 드워프는 랭크 1 변이를 가지고 시작하며, 9레벨 때 랭크 2, 18레벨 때 랭크 3 변이를 습득한다.
맵에서 벽 속에 숨겨진 지형들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혹여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벽을 파야 도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알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특히 오크 광산이나 슬라임 구덩이 같은 곳이라면 더욱 그렇다.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see surroundings이다.
2.5. 일반
2.5.1. MP- Powered wands (MP- Powered wands)
완드의 위력이 상승하지만, 완드를 사용시 MP를 소모하는 변이. Wild magic 변이의 완드버전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애초에 완드를 사용하는 단계라면 초반에는 공격 완드들을 쓰고, 후반에는 보조류 완드를 휘둘러야 되는데, 초반에는 마나 소모량이 감당이 안되고, 후반에는 보조류 완드들은 스펠 파워가 강화가 된다해도 그렇게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 후반에는 마법도 많이 사용하는데, 마나가 감당이 안된다. 결정적으로 스펠 파워가 올라간게 그리 크게 체감이 안가기 때문.
0.22에서 좋은 변이로 변경되었으며, MP가 3 미만일 때 완드를 못쓰게 하던 패널티가 삭제되었다.
2.5.2. 점멸 (Blink)
같은 이름의 마법과 똑같은 효과를 가지며, 한번 사용할 때 마다 최대 HP의 5%가 소모된다.
2.5.3. 진화 (Evolution)
0.10에서 새로 추가된 돌연변이. 획득시 '당신은 자연의 법칙이 당신을 시험하는 것을 느꼈다. 걱정하지 마시라, 실패작은 일찍 죽을테니까.' (You feel nature experimenting on you. Don't worry, failures die fast.)라는 난감한 문구와 함께 일정 시간마다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돌연변이를 부여하는데, 돌연변이를 줄 때마다 50% 확률로 좋은 돌연변이만, 나머지 50%로 랜덤 돌연변이(좋은 돌연변이 포함)를 주는 매커니즘이기때문에 완전히 복불복인 돌연변이 고기나 포션보다는 좋은 돌연변이가 나올 확률이 75% 가량으로 높다. 2단계가 되면 돌연변이를 좀 더 자주 주게 된다.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진화 돌연변이 자체는 사라지지만, 진화 돌연변이로 인해 생겨난 돌연변이는 그대로 남는다...[6]
진의 신도가 이 돌연변이를 가진채 신앙도 6성을 쌓으면 무용지물이 되버린다.
2.5.4. 마법 폭주 (Wild Magic)
마법 시전시 실패 확률이 올라가는 대신 위력이 늘어난다. 파괴나 원소 계열의 순수 마법사, 그리고 저주 성공률에 목숨을 거는 저주 관련 캐릭터에게는 주문 성공률만 갖추어진다면 상당한 수준의 스펠 파워 보정[7] 을 얻기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변이. 하지만 자기 자신을 향한 버프 마법의 성패 여부에 목숨이 갈리는 마전사나 암살자 캐릭터들에게는 득보다 실이 많은 매우 나쁜 변이이다.
다만 마법사라 할지라도 게임 초반 주문이 안정화되지 않았을 때 이 변이가 뜨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특히 2단계 이상의 변이는 주문력 증가에 비해 고위 마법에 대해 실패율이 심각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순수 마법사에게도 그다지 좋은 변이는 아니다.
2.5.5. 향상된 능력 (Improved Attributes)
각각 힘, 지능, 민첩이 상승. 최대 +4까지 오른다.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각각 strong, clever, agile이다.
2.5.5.1. 활력 (Robust)
단계별로 최대 HP가 10% 상승한다. 전사든 법사든 쌍수를 들고 환영해 마지않는 변이.
데몬스폰의 3단계 돌연변이이기도 하다. 데몬스폰에게 이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경우 일반적인 종족과 달리 3단계를 보장받으며, 이 경우 돌연변이는 물약으로도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게임 내내 강력한 생존력을 보장받는다.
2.5.5.2. 높은 MP (High MP)
단계별로 최대 MP가 10% 상승한다. 항상 마나부족에 시달리는 마법사에게는 최고의 변이.
2.5.6. 재생 (Regeneration)
총 3단계. 단계별로 자연 HP 회복속도가 증가한다. 회복량은 3단계시에 재생 목걸이와 엇비슷. 트롤은 기본적으로 1단계를 가지고 시작한다. 바인 스토커는 레벨 4에서 1단계, 레벨 12에서 2단계를 획득한다. 뱀파이어는 배부름 상태에서 1단계, 살아있음 상태에서 2단계 변이를 획득한다.
느린 재생 돌연변이와 같이 가질 수 없다.
2.6. 종족
특정 종족일 때만 발생하는 돌연변이. 당연히 종족 특성에 관련된 돌연변이다. 데몬스폰의 돌연변이는 하단에 따로 서술한다.
여기에 속하는 돌연변이는 그에 해당하는 종족이 아니면 "무작위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효과"로는 걸리지 않는다.
2.6.1. 질긴 피부 (Tough Skin)
좋은 돌연변이긴 하나 증가량이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 극초반이 아닌 이상 효과는 잘 체감할 수 없다.
오우거는 랭크 1, 트롤은 랭크 2, 센타우르는 랭크 3 변이를 가지고 시작한다. 종족 특성으로만 발현된다.
2.6.2. 독 뱉기 (Spit Poison)
독을 뱉어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다. 맞은 적은 피해를 입고 독에 걸린다. 잠깐 호흡 페널티가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무제한이며 원거리 공격이라는 점이 훌륭한 선제공격기 내지는 발악기가 된다. '''나가 전용 돌연변이'''.
2단계 변이 시 독구름(!!!)을 뱉는다. 일직선이긴 하지만 사정거리 6칸의 포이즌 클라우드 마법을 노 페널티로 쓰는 거나 다름없으므로 초반에는 일자통로에서 쓰면 매우 유용하다.
2.6.3. 독가시 (Stinger)
나가와 용인 고유의 돌연변이. 녹색 용인의 경우 14레벨에 1랭크 돌연변이를 얻는다.
샤이닝 원 신도가 이 변이를 얻는 경우, 샤이닝 원은 이 변이로 인한 추가 독공격을 방지해준다.
2.6.4. 큰 날개 (Big Wings)
용인, 텐구, 가고일 고유의 돌연변이. 텐구, 검은 용인과 가고일은 14레벨에 이 변이를 얻는다. 14레벨 이전에도 이 변이를 얻는 것 자체는 가능한데 그 전에 얻을 경우 영구 비행이 아니라 제한시간이 딸린 비행만 가능하다.
2.6.5. 가시 촉수 (Tentacle Spike)
옥토퍼드 고유의 돌연변이. 옥토퍼드가 1레벨 변이주문인 야수의 흉기를 쓰면 이 3단계 변이를 얻게 된다.
2.6.6. 재빠름 (fast)
펠리드는 랭크 1, 센타우르는 랭크 2, 스프리건은 랭크 3 변이를 가지고 시작한다. 종족 특성으로만 얻을 수 있다.
2.6.7. 식이
2.6.7.1. 육식성 (Carnivorous)
시체 고기를 먹었을 경우 배가 더 많이 차고, 보존식량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만복도가 감소한다.
구울, 펠리드, 코볼드는 이 변이를 가지고 시작한다. 종족 특성으로만 발현된다.
2.6.7.2. 느린 신진대사 (Slow Metabolism)
단계별로 상승할수록 만복도가 줄어드는 속도가 느려진다(1단계에서 -1, 2단계에서 -2).
종족 특성으로만 발현된다. 하플링과 펠리드는 1단계를, 스프리건은 2단계를 가지고 시작한다. 2단계까지 가면 마법을 쓰지 않았을 시 식량 걱정은 안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 다만 문제는 마법 없이 진행하기 힘들다는 것 뿐.
3. 나쁜 돌연변이
3.1. 공격
3.1.1. 광폭화 (Berserk)
전투 중 매 턴마다 일정 확률로 광폭화 상태에 돌입한다. 트로그 신앙 중이라면 광폭화 패시브 때문에 그럭저럭 버틸만한 변이. 그러나 그 밖의 전사 계열에게는 좋지 않다. 광폭화에는 10% 확률로 '''기절'''하는 후유증이 있기 때문. 딱히 기절을 하지 않아도 광폭화가 끝나면 슬로우에 걸려서 굉장히 위험해진다.
마법사가 걸린다면 다른 변이들을 제쳐버리는 최악의 변이중 하나. 마법 쓸 때는 광폭화가 일어나지 않으니 물리공격을 아예 봉인해야 한다. 암살자에게도 물론 좋지 않다(광폭화 시 은밀도가 0으로 고정).
명석함 변이와 공존할 수 없다.
- 0.19 버전에서 자동 광폭화의 만복도 소모가 삭제되었다. 이전에는 '아주 배고픔' 이하로 만복도를 낮추고 다닌다면 이 변이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었다.
3.2. 방어
3.2.1. 뒤틀린 몸 (Deformed body)
갑옷으로부터 얻는 AC가 반으로 줄어든다. 중갑전사에게 굉장히 치명적인 변이. 그나마 다행인 것이 강화수치는 그대로 적용된다. 때문에 AC가 40~50을 넘어가는 후반부엔 그럭저럭 버틸만 하다. 물론 말이 그럭저럭 버틸만 하다는 것이지 AC가 5 이상 깎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빨리 변이를 지워주는 편이 생존에 좋다.
갑옷을 입을 수 없거나 제대로 입지 못하는 종족들은 기본적으로 이 변이에 종족 특유의 설명이 붙어 나온다. 예를 들어 나가는 반신이 뱀이라 그렇고, 켄타우로스는 반신이 말이라 그렇다는 식.
이 변이 자체는 지이바의 위족변이와 같이 생길 수 있으나 디버프가 중첩되진 않는다. 둘다 있어도 걍 AC절반만 깎인다.
3.2.2. 비명 (Scream)
몬스터가 시야에 발견되면 소리를 질러 몬스터들의 수면 등을 다 깨우게 된다. 매우 나쁜 변이이며, 암살자에게는 그냥 죽으라는 수준의 변이.
3.3. 이동
3.3.1. 느림보 (Slow)
바라키안은 해당 변이를 1단계, 나가는 해당 변이를 2단계 가지고 시작한다. 종족 특성으로만 발현된다.
3.3.2. 공간 왜곡 (Teleport)
시시때때로 주위의 몬스터들에게 공간이동한다. 언제 어느 때 걸려도 목숨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변이. 없애야 할 최우선적인 변이 중 하나다. -Tele 옵이 붙은 아이템을 쓰면 막을 수 있지만 역으로 탈출용 텔포조차 힘들어지므로 어느쪽이든 최악. 그래도 랜덤하게 적 곁으로 던져지는 것이기에 판데를 돌 때 위기의 상황에서 소수의 적 곁으로 던져져 구사일생 하는 경우도 자주 일어난다.
3.4. 감지
3.4.1. 흐릿한 시야 (Blurry Vision)
최악의 돌연변이 중 하나. 공간이동 및 순간이동의 두루마리가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고 가장 유용한 탈출 수단이며, 일반적으로 1턴이 아까운 상황에서 쓰는 걸 감안한다면 매우 치명적이다. 1단계 변이 하나만으로도 일반적으로는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을 사망으로 몰고 갈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돌연변이.
3.5. 식이
3.5.1. 초식성 (Herbivorous)
육식성과 반대되는 돌연변이. 아예 고기를 못 먹으며 보존식량으로 얻을 수 있는 만복도도 감소한다.
스프리건은 기본적으로 이것을 가지고 시작한다. 종족 특성으로만 발현된다.
3.5.2. 빠른 신진대사 (Fast Metabolism)
트롤은 3단계를 가지고 시작할 뿐만 아니라, 여기에 추가로 만복도 소모량이 +3이다! 종족 특성으로만 발현된다.
3.6. 일반
3.6.1. 신체 능력 저하 (Deterioration)
문둥병이라고도 불리는 돌연변이. 데미지를 입을 때마다 확률적으로 능력치(힘, 민첩, 지능)가 감소한다. 1단계 변이 정도는 그냥 쌩으로도 버틸만 하지만, 2단계는 돌연변이 치유 물약을 빨리 찾아야 한다.
하지만 0.20 버전부터 돌연변이 치유 물약은 삭제되었다...
3.6.2. 허약 (Frail)
단계별로 최대 HP가 10% 감소. 전사, 마법사, 마전사, 암살자 그 어떤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생존력을 탁월하게 박살내주는 돌연변이다. 특히 딥 엘프 법사 플레이 중 이 변이에 걸리면 그저 서러움만 휘몰아친다.
3.6.3. 낮은 MP (Low MP)
단계별로 최대 MP가 10% 감소. 전사 계열에겐 크게 문제될 변이는 아니다. 이 변이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는 건 마법사 계열.
3.6.4. 저하된 능력 (Reduced Attributes)
능력치가 저하된다. 최대 -4 능력치까지 줄어들 수 있다.
3.6.5. 억제된 마법 (Subdued Magic)
Wild Magic 변이의 반대버전. 마법의 성공률은 늘어나지만, 마법의 위력은 감소한다.
전사계열 종족들은 보조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조마법들의 위력이 소폭 감소하지만, 이 변이 1단계 정도면 Wizardry ring 의 효과에 조금 못미치기 때문에 엄청난 스펠 성공률을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마법의 위력에 목숨을 거는 저주계열 마전사나 순수 마법사라면 주문의 위력이 크게 감소하므로 결코 좋지 않다! 1단계에서조차 이를 벌충하려면 1개의 주문 위력 강화 아이템이 필요하며, 2단계 이상이라면 마법이 주가 된다면 그냥 죽으라는 변이[9] . 전사에게도 2단계 이상은 버프 지속시간이 반토막나기 때문에 좋은 변이가 아니다.
마법 위력이 감소되는 수치는 대략적으로 단계당 스펠파워 20 정도.
3.6.6. 재생 방해 (Inhibited Regeneration)
처음 1단계는 시야 안에 적이 있을 때만 재생이 불가능해지지만, 2단계가 되면 적이 있든 없든 재생 자체가 불가능하다. 2단계에서는 포션, 혹은 신의 권능으로만 HP를 회복해야 한다. 딥 드워프는 2단계, 구울은 1단계를 갖고 시작한다.
이 돌연변이는 감소된 능력치를 회복하는 속도에도 적용된다.
빠른 재생 돌연변이와 함께 가질 수 없다.
3.6.7. 물약에 의한 회복 불가 (No potion heal)
robust 1단계, 그외 속성 저항 1단계, 이리 얻어도 이 해당 변이가 1단계라도 나오면 바로 돌연변이 물약을 복용하고 싶어지는 변이. 순간적으로 대량의 피해를 회복할 상황은 대체적으로 절대로 좋은 상황일리가 없다. 일단은 피해를 입은 상태이므로, 회복을 해야하는데, 그 회복량이 1/3씩 토막나기 시작한다...? 그나마 자연적인 치료라던가[10] 신에 의한 치료는[11] 정상적으로 가능하며, 이 변이는 HP 회복에만 터치를 하는 변이이기 때문에, 마력 물약으로 인한 회복은 정상적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바인 스토커는 기본적으로 해당 변이를 3단계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4. 데몬스폰 전용 돌연변이
데몬스폰(Demonspawn) 종족은 반은 악마, 반은 필멸자인 혼혈 종족이다. 이들은 처음에는 평범하기 짝이 없지만, 적들을 죽여 점차 강해짐에 따라 '악마의 혈통'이 드러나게 된다. 데몬스폰은 레벨 업을 함에 따라 임의적으로 돌연변이를 획득한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종족 고유의 특성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 그렇기에 마법 오염이나 변이 유발 아이템/스킬을 통해 얻는 일반적인 돌연변이와는 달리 완전히 영구적이어, 변이 치유 물약 따위의 수단으로는 사라지지 않는다.
데몬스폰에게 나타나는 돌연변이 중에서는 일반적인 것도 있으나, 그 어떠한 종족도 가질 수 없는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는 것도 많다.
각 데몬스폰 캐릭터가 어떠한 돌연변이를 얻을지는 '캐릭터 생성 시점'에서 정해진다[12][13] . 데몬스폰 종족을 플레이하다 보면 좋거나 무난한 변이만 나와주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자신이 육성 중인 캐릭터에 맞지 않는 변이가 나올 때도 있다. 이럴 때 당당히 장비를 벗어던지고 놀이나 오우거같은 초반의 흉악한 몹에게 달려가 고의로 사망하는 것을 영미권 유저들은 '''Gnoll Time'''이라고 부른다.
데몬스폰은 하나 이상의 신체 변이가 자연적으로 3단계까지 발현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언젠가 필연적으로 장비 부위 하나를 못 쓰게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하는데, 특히 안테나 변이는 뿔 변이처럼 전투적인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도 아니면서 연금술사의 모자[14] 를 쓸 수 없게 만든다는 점에서 Gnoll Time 유발 변이로 유명하다.
통상 데몬스폰에게 나타나는 돌연변이는 다음과 같다.
- 90% 확률
- 신체 변이 1개
- 비늘 변이 1개
- 2티어 변이 2개
- 3티어 변이 1개
- 10% 확률, "괴물 같은 (monsterous)"
- 신체 변이 3개 (손톱, 뿔 or 안테나, 발굽 or 발톱)
- 비늘 변이 없음
- 2티어 변이 2개
- 3티어 변이 1개
유일하게 데몬스폰 전용 돌연변이가 아닌 3티어 돌연변이가 하나 있는데, 바로 최고의 돌연변이인 활력(robust)이다.
이 항목에서는 '''오직 데몬스폰에게만 일어나는''' 돌연변이에 대해 서술한다.
4.1. 신체/비늘 변이
4.1.1. 혈기의 갑옷 (Sanguine Armour)
HP가 2/3 이하로 떨어졌을 때 AC 상승.
4.2. 2티어
4.2.1. 타오르는 피 (Ignite Blood)
'타오르는 피' 효과는 적이 출혈 상태에 빠지거나 강력한 피해를 입어 타일에 피가 튈 때 그 자리에 불기둥을 일으킨다. 석궁을 쓸 때 나오면 헬파 석궁을 쓰는 기분을 낼 수 있다.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단계별로 fire resistance 1, flame cloud immunity, ignite blood이다.
4.2.2. 얼음 갑옷 (Icemail)
얼음 갑옷은 '''AC+10'''을 제공한다. 그러나 불 계열 공격을 맞거나 불 마법을 시전하면 얼음 갑옷이 녹아서 보너스가 사라지니 주의. 사라진 보너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복구된다.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단계별로 cold resistance 1, freezing cloud immunity, icemail이다.
물품 보존이 사라진 0.15에서 2단계의 효능이 물약 보호에서 냉기구름 면역으로 바뀌었다. 3단계의 성능 일부가 2단계로 옮겨온 셈.
4.2.3. 죽음의 권능 (Powered by Death)
일명 PBD. 적을 죽일때마다 Regen 버프가 생기는데, 이 버프는 중첩이 되기 때문에 전투 지속력이 트롤이나 바인 스토커따위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상승한다.
이 돌연변이가 생기면 광역기를 몇개 배운 후 베후멧을 믿고 권능의 마나 회복+체력 회복으로 던전 대신 지구랏크롤을 하는것도 가능하지만, 버프의 지속시간이 긴편이 아니고, 재생 버프이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딜[15] 이 들어오면 위험해진다. 물론 3룬까진 그런거 없다.
4.2.4. 마력 방패 (Magic Shield)
1단계에선 수호 정령 효과를 얻고 2,3단계에선 마력 회복에 보너스를 얻는다. 직업 불문하고 매우 좋은 변이. 전사라면 몸빵이 늘어나고 마전사나 법사에겐 약간 미묘하긴 하지만 회복 증가덕에 마법사용이 편해진다. 마법사에게는 반드시 2단계 이상의 변이가 필요한데, 수호 정령 패시브는 마법사에게 좋지 않은 것으로 취급되기 때문.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단계별로 magic shield, magic regeneration, magic link이다.
4.2.5. 수호 악마 (Demonic Guardian)
데몬 스폰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변이 중 하나. 2티어지만 성능은 3티어에 필적한다. 위험에 빠졌을 때 악마 동료가 자동으로 소환된다. 적의 HD가 높을수록, 적의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수의 동료 악마들이 소환된다. 상위 악마 소환마법과는 달리 시간이 지난다고 배신을 때리지도 않는다. 3단계 변이는 마크레브의 대악마 소환 권능이 공짜로 부여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게임 내내 굉장히 유용하다.
오카와루를 믿어도 수호 악마가 소환되며 동료가 죽어도 신앙도가 깎이지 않는다. 이 효과로 소환되는 수호 악마는 자신의 마법 피해를 입어도 적대화되지 않으므로 운용하기가 매우 편하다. 다만 무기로 도끼를 들고 있는데 혼란(Confuse)에 걸렸을경우, 아군 수호악마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오카와루가 징벌을 내린다. 경고창도 안뜨니 주의해야할 부분.
'''루의 사랑 희생을 했을 경우 이 변이는 비활성화된다.'''
4.2.6. 밤의 추적자 (Nightstalker)
변이 레벨이 상승할수록 은밀도가 높아지며 은신 능력이 대폭 증가한다. 그러나 시야가 한 칸씩 줄어든다. 하지만 몬스터의 시야 역시 줄어들기 때문에, 암살자는 암습할 몬스터에게 다가갈 거리가 대폭 짧아지게 된다. 암살자로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돌연변이. 전사와도 꽤나 궁합이 좋다. 일단 시야 안에 들어오는 몬스터의 수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성가시기 짝이 없는 소환술사/고통시전자나, 원거리에서 관통주문을 쏘아대는 적에게 시달리는 일 자체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
순수마법사 같은 경우, 마법 사거리가 병맛이 되므로 이 변이가 뜬다면 노선을 갈아타거나 얌전히 Ctrl+q를 누르는게 낫다. 다만 대지법사 같은 경우는 원래 마법사거리가 짧으므로 비교적 유용하게 써먹는게 가능.
4.2.7. 가시 (Spiny)
고슴도치의 바로 그것. 방패로 막아낸 공격은 반사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이전 버전에는 방해 수치(Encumbrance Rating)와 AC가 높을수록 반사 데미지는 작아졌다. 즉 중갑/판갑을 입었을 때보다는 '''경갑을 입었을 때''' 이 돌연변이의 효과는 극대화되었다. 정작 AC가 낮고 중갑을 입지 않는 캐릭터는 공격을 많이 맞아줄 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묘했다. 그러나 없는 것보다는 낫다.
현재 버전에서는 이런 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에 중갑전사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이 효과는 회피를 무시한다! 다만 여러 마리가 공격할 경우에는 딱 한 마리에게만 적용된다.
맷집을 적절히 갖춘 상태에서 장검이나 펜싱 선수의 장갑에 있는 '회피시 자동 반격' 효과가 같이 주어진다면 그저 들이대는(?) 것만으로도 어지간한 잡몹은 청소해버릴 수 있다. 잡몹 여럿에게 둘러싸인 채 싸우는데 안 때린 적까지 픽픽 쓰러져 나가는 광경을 보면 도끼의 가르기 공격이 연상될 정도.
4.2.8. 고통의 권능 (Powered by Pain)
데미지를 입었을 때 일정 확률로 보너스를 획득하는 변이. 실컷 쳐맞을 수록 버프가 생기지만 '실컷 쳐맞음=다음장을 볼 확률이 높아짐'이란 공식이 성립하는 탓에 좋은 변이라곤 보기 힘들다. 보너스가 체력 증가나 재생같이 생존력을 늘려주는 것이 아닌 mp및 단순 스텟 증강이라 초중반 이후엔 효용이 줄어들기 때문. 마법사라면 마나가 오링난 상태에서 저 변이를 통해 탈출기를 쓸만한 마나를 확보할 수도 있지만 그전에 훅갈 확률이 높은데다 다른 보너스가 뜨면 걍 땡. 지속적으로 전투를 해야 하는 중갑전사의 경우에는 그나마 쓸만한 편.
4.2.9. 지독한 악취 (Foul Stench)
플레이어에게 부패 저항이 생긴다. 근접 공격을 받았을 때 적에게 질병 상태이상을 걸거나, 부패 구름(cloud of miasma)를 내뿜어 적에게 감속, 질병, 부패를 건다. 다만 은신이 어려워지니 암살자가 걸렸다면 놀타임 추천.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단계별로 rot immunity, foul stench 1, foul stench 2이다.
부패에 면역이 되기 때문에 무덤 같은 서브던전을 편하게 털 수 있다. 각종 부패 유발 고기, 오염된 고기를 편하게 뜯어먹을 수 있는 것은 덤.
0.15에서 1단계의 효과가 썩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에서 부패 면역으로 바뀌었다. 2단계의 부패 저항이 1단계로 내려온 셈.
4.3. 3티어
4.3.1. 업화 투사 (Hurl Hellfire)
업화 투사는 최대 체력의 15%에 해당하는 체력을 소모한다. 여타 모든 화염 주문과 달리 '''화염 저항과 방어력, 회피를 모조리 무시한다'''. 단 업화 저항을 가지고 있다면(디스파테르, 지옥의 감시자, 헬리온 등) 이 능력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27레벨일 때, 플레이어의 업화는 몬스터가 통상 쏘는 것보다도 훨씬 강력한 '''6d28'''의 피해를 준다.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단계별로 fire resistance 1, flame cloud immunity, hurl damnation이다.
4.3.2. 지속성 냉기 (Passive Freeze)
3단계까지 얻을 시 공격받을 때 냉기 오라를 뿜어서 주변에 붙어있는 적을 공격한다. 3티어 돌연변이 중에서는 가장 애매하다는 평가.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단계별로 cold resistance 1, freezing cloud immunity, passive freeze이다.
4.3.3. 음에너지 저항 (Negative Energy Resistance)
블랙 마크(Black Mark)는 근접공격을 할 때마다 20% 확률로 반마법/약화(weak)/흡수 상태이상 중 하나를 거는 효과다.
샤이닝 원을 믿지못해 음저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하는 데몬스폰에게 매우 좋은 변이. 3티어 데몬스폰 변이중에서는 제일 고평가받는다. 캐릭터 상태 창에 표기된 돌연변이 명칭은 단계별로 negative energy resistance 1, 50% torment resistance, black mark이다.
4.3.4. 증강 (Augmentation)
최대 HP에 따라 Slaying/스펠파워가 증가한다. 전투력이 포풍같이 증가하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체력의 반절을 날려버리는 고통이 난무하는 후반으로 가면 살짝 서러워지는 돌연변이.
보너스의 수치는 다음과 같다.
HP가 최대일 때 보너스가 가장 크다. HP가 감소할수록 효과는 줄어든다.
5. 지이바의 돌연변이
슬라임의 신 지이바를 믿었을 때 지이바가 선사하는 고유의 돌연변이. 이러한 변이들은 치료물약을 먹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임의의 확률로 사라지기도 한다.
5.1. 공격
5.1.1. 산성 이빨 (Acidic Bite)
노란색 드라코니언은 레벨 14에서 이 변이를 획득한다. 산성 데미지라 적의 AC와 물리 데미지를 일시적으로 저하시킬 수 있다. 이빨 변이와 중첩이 되지만 안티매직 이빨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바인스토커는 얻을 수 없는 변이이다.
5.1.2. 눈알들 (Eyeballs)
명중률을 올려주고 근접 공격을 시도한 적에게 혼란을 유발한다. 3단계 시점에서는 투명감지 능력이 부여된다.
5.2. 방어
5.2.1. 젤라틴질 몸 (Gelatinous Body)
옥토퍼드는 랭크 1 변이를 가지고 시작한다.
5.2.2. 젤리 미사일 (Jelly Missile)
젤리가 먹을 수 있는 투사체만을 흡수하므로, 조약돌과 바위의 피해는 그대로 받아야 한다.
5.2.3. 투명한 피부 (Translucent Skin)
단계별로 은신 보너스를 제공하고 적의 명중률을 낮춘다. 이 효과는 투명 상태외 중첩되지 않는다.
5.3. 일반
5.3.1. 젤리 성장 (Jelly Growth)
5.3.2. 위족 (Pseudopods)
근접 공격 시 추가 타격을 제공하지만, 갑옷의 기본 AC 보너스를 반으로 깎는다(강화 수치는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전사계열이 이 변이가 걸렸다면 변이가 풀릴 때까지는 몸을 사리는 편이 좋다. 다른 뒤틀린 몸 변이와 중첩되지는 않는다.
5.3.3. 덩굴손 (Tendrils)
(1d(플레이어의 힘 or 민첩[16] ) > 공격자의 HD)인 경우 무장해제시킨다.
[1] 단, 어비스 출현 몬스터인 '비틀린 별'이 일으키는 변이는 예외. 이 몬스터는 캐릭터에게 일시적으로 나쁜 돌연변이를 떼거지로 일으키는 공격을 한다. 이 때 일어난 일시적 돌연변이들은 일반적인 돌연변이와는 달리 변이 상태창(Shift+A)에 자색으로 표시되며, 일정 턴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2] 종족 특성은 없는것이 돌연변이이기 때문. 뿔이 없는 미노타우루스나 발굽이 없는 켄타우로스가 돌연변이인 것처럼.[3] 좋은 돌연변이중 뿔이 나거나 하는 신체변형이 일어나는 경우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기껏 먹었더니 머리에 뿔이 나서 투구를 더 이상 쓸 수 없게되는 황당한 경우도 종종 나온다.[4] 신체 돌연변이 하나, 비늘 하나, 데몬스폰 전용 돌연변이 하나.[5] helmet[6] 재수가 없으면 그냥 첫 돌연변이 발현때 바로 이 변이가 사라지는걸로 끝날 수도 있고, 운만 좋으면 계속 지속된다. 또한 이 Evolve 변이가 같은 Evolve 변이를 불러올 수도 있다. (2단계로 강화)[7] 변이 1단계에서 강화 아이템 1개와 동일, 2단계<강화 아이템 2개<3단계[8] t, t키를 눌렀을 때 내는 바로 그것[9] 보통 서로 다른 부위의 archmagi 아이템 2개를 확보했다면 15룬이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10] 재생 마법, 그 외 재생 변이, 재생 효과가 붙은 장비[11] 고자그의 포션 권능, 마크레브의 권능, 샤이닝 원의 권능, 엘리빌론의 권능, 베후멧의 권능 등[12] 이는 드라코니언도 마찬가지. 드라코니언 역시 어린 용에서 성체로 성장한다는 개념으로 레벨이 오르면서 랜덤한 색상의 비늘이 생겨나고 특성을 얻는 종족이지만, 사실은 캐릭터를 생성할 때 부터 어떤 색의 용이 될 지는 이미 정해져 있다.[13] 사실 꼼수로, 세이브파일을 백업해 놓고 위자드 모드를 켠 뒤 레벨을 올리면 몇레벨에 무슨 돌연변이를 얻는지 알 수 있다. 드라코니언도 가능하다.[14] AC -2라는 높지 않은 페널티로 거의 대부분의 저항을 충당해주는 아티팩트 모자. 특히 돌연변이 저항 목걸이가 없어지면서 확보할 수단이 제한돼버린 돌연변이 저항을 준다는 점에서 중요시된다.[15] 주로 토먼트와 헬파가 날아다니는 판톰헬[16] 두 능력치 중 더 큰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