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서브 던전

 



1. 개요
2. 던전 (Dungeon)
2.1. 만신전 (Ecumenical Temple)
2.2. 짐승 소굴 (The Lair of Beasts)
2.2.2. 슬라임 굴 (Slime Pit)
2.3. 오크 광산 (Orcish Mines)
2.3.1. 엘프의 방 (Elven Halls)
2.6. 조트의 왕국 (Realm of Zot)
2.7. 지구라트 (Ziggurat)
3. 미니 서브 던전
3.1. 성채 (Bailey)
3.2. 시장 (Bazaar)
3.3. 얼음 동굴 (Ice cave)
3.4. 건틀릿 (Gauntlet)
3.5. 작은 납골당 (Ossuary)
3.6. 하수구 (The Sewer)
3.7. 보물 상자 (Treasure Trove)
3.8. 화산 (Volcano)
3.9. 소금의 황무지 (Desolation of Salt)
3.10. 마법사의 연구소 (Wizard Laboratory, WizLab)
4. 사라진 던전들


1. 개요


던전 크롤은 '''메인 던전(Dungeon)'''과 메인 던전에서 파생되는 각종 '''서브 던전(Branch)'''을 탐험하는 게임이다. 몇몇 서브 던전에는 조트의 룬이 존재하는데,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러한 룬을 최소한 3개는 모아야 한다. 각 던전과 서브 던전은 제각기 다른 특징이 있으며, 서브 던전 안에 또 다른 서브 던전이 있는 경우도 있다.(보물창고-납골당-무덤 등) 이 페이지에서는 각 던전의 특징이나 공략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게임 내에서 '''Ctrl+o'''키를 누르면 현재까지 진행한 각종 던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룬 클리어를 목적으로 할 경우, 대개는 짐승굴 서브 던전(슬라임 굴 제외)과 보물창고를 차례로 털곤 한다.
0.21부터 어비스와 판데모니움을 제외한 모든 던전에서 자연적으로 몬스터가 생성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대신에 처음부터 존재하는 몬스터의 수가 소폭 늘어나며, 몬스터의 1/8은 항상 깨어있는 채로 생성된다.
  • 이하 표에서 괄호 안의 정보는 (던전 위치, 구성 층수, 룬 유무, 던전을 나타내는 알파벳)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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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The Dungeon
(15층,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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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전'''
Ecumenical Temple
(던전 4-7층, 1층,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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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소굴'''
The Lair
(던전 8-11층, 6층,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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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광산'''
Orcish Mines
(던전 9-12층, 2층,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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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The Vaults
(던전 13-15층, 5층, 룬,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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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
The Swamp
(짐승 소굴 2-5층, 4층, 룬, S)

[image]
'''엘프의 방'''
Elven Halls
(오크 광산 2층, 3층,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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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The Crypt
(보물창고 2-3층, 3층,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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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The Shoals
(짐승 소굴 3-6층, 4층, 룬, A)

 
[image]
'''고대의 무덤'''
The Tomb of Ancient
(납골당 2-3층, 3층, 룬,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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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굴'''
The Snake Pit
(짐승 소굴 3-6층, 4층, 룬, P)

 
[image]
'''거미 둥지'''
The Spider's Nest
(짐승 소굴 2-5층, 4층, 룬, N)

[image]
'''슬라임 굴'''
The Slime Pits
(짐승 소굴 5-6층, 5층, 룬, M)

[image]
'''심층부'''
The Depths
(던전 15층, 5층,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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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The Abyss
(심층부, 5층,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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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모니움'''
Pandemonium
(심층부, 무한, 5룬)

[image]
'''지옥의 아가리'''
The Vestibule of Hell
(심층부, 1층, H)

[image]
'''조트의 왕국'''
The Realm of Zot
(심층부 5층, 5층, 조트의 오브, Z)

 
[image]
'''코키투스'''
Cocytus
(지옥, 7층, 룬, X)

 
[image]
'''게헨나'''
Gehenna
(지옥, 7층, 룬,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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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Tartarus
(지옥, 7층, 룬,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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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도시 디스'''
The Iron City of Dis
(지옥, 7층, 룬, I)


2. 던전 (Dungeon)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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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Dungeon''

어떤 연유로 이렇게나 기이한 곳이 생겨난 것인지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어떤 이는 이곳을 지루함에 몸부림치던 신이 유흥거리로 창조한 장소라 하며, 또 다른 이는 이곳이 빛을 피하여 지상에서 도망친 존재들이 모여 이루어진 장소에 불과하다고도 한다. 그 기원이 어찌되었든 간에, 이 깊은 동굴엔 값진 금은보화와 함께 침입자의 목숨을 끊어 놓을 위험이 드글거린다. 던전에서 살아나온 사람은 실로 드물며, 그 생존자 중에서도 적당한 보물과 함께 던전의 모험담을 전해줄 수 있을 만한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던 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던전은 단 15층에 지나지 않지만, 이곳은 그저 시작점에 불과할 뿐이다.

이 던전은 만신전, 짐승 소굴, 오크 광산, 보물창고, 심층부를 포함하고 있다.

심연의 기사를 제외한 플레이어가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곳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장소다. 본 명칭은 던전이지만, 던전이라는 호칭에 혼동의 여지가 있을 때는 '메인 던전' 내지 '주 던전' 같은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총 1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신전, 짐승 소굴, 오크 광산, 보물창고, 심층부 다섯 하위 던전을 포함한다. 만신전은 던전 4-7층, 짐승굴은 8-11층, 오크 광산은 9-12층, 보물창고는 13-15층 사이에 위치한다. 던전 가장 끝 15층에는 심층부(Depth)로 가는 입구가 있다.
플레이어는 조트의 오브를 가지고 메인 던전 1층에 있는 출구로 나가야만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만약 조트의 오브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인 던전 1층 출구로 나간다면 게임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
던전은 많은 방, 통로, 문, 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벽은 바위(rock)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끔은 돌, 강철, 녹색 수정 벽 지형이 형성되기도 한다. 특정 벽의 재질이 궁금하다면 해당 타일에 마우스를 갖다대거나 Shift+x키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 던전 각 층은 계단을 통해 오르내릴 수 있다. 구덩이(shaft) 함정에 빠지면 수 층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다.
던전 각 층에는 올라가는 계단이 3개, 내려가는 계단이 3개 존재한다. 가끔은 비상구(Hatch)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비상구는 일반 계단과는 달리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편도로밖에 이동할 수 없다. 가끔 비상구를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가 위험한 지형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래층 비상구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깊은 곳으로 내려갈수록 던전 난이도는 올라간다. 처음 몇 층에서는 쥐나 고블린 정도만 나오지만, 진행을 할수록 오크, 켄타우로스, 야크, 보이지 않는 공포, 사이클롭스 등등 점차 출현 몬스터가 강력해진다. 대략 10층 전후로 몬스터의 평균 수준이 크게 변하니, 만약 몬스터가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른 서브 던전에 들어가 캐릭터를 육성한 다음 진행하는 편이 좋다.
1층에서는 네임드 몬스터가 절대 등장하지 않는다.
0.14 버전 이전에는 총 27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조트의 왕국은 27층에 위치하였다. 그러나 이후 심층부 던전이 도입되면서 던전 구성이 변경되었다.
'''출현 몬스터'''

출현 순서 순으로 서술.
'''분류'''
'''종류'''
'''짐승'''
박쥐, 쥐, 자칼, 쿼카, 사냥개, 고함 원숭이, 얼음 짐승, 하늘 짐승, 검은 곰, 히포그리프, 야크, 케토블레파스, 하피, 스핑크스
'''파충류'''
목도리 도마뱀, 공 비단뱀, 표범 도마뱀붙이, 독사, 이구아나, 물뱀, 황소개구리, 증기 용, 크로커다일, 와이번, 코모도 도마뱀, 만티코어, 산성 용, 바실리스크, 히드라, 화염 용, 얼음 용
'''벌레'''
거대 바퀴벌레, 다트 민달팽이, 벌레, 일개미, 전갈, 킬러비, 병사 개미, 흡혈 모기, 늑대 거미, 레드백, 장수말벌(Hornet), 멜리아이, 화염 게
'''인간형'''
고블린, 홉고블린, 오크, 오크 사제, 오크 마법사, 오크 전사, 뱀파이어, 죽음의 기사, 딥 엘프 마법사, 마법사, 오크 기사, 강령술사, 딥 엘프 기사, 딥 엘프 궁수, 오크 고위 사제, 오크 마도사, 오크 전쟁 군주, 딥 엘프 섬멸자, 딥 엘프 고위 사제, 뱀파이어 기사, 지옥의 기사
'''수인'''
코볼드, 놀, 놀 주술사, 놀 분대장, 켄타우로스, 거대 코볼드, 코볼드 악마술사, 켄타우로스 전사, 텐구 전사, 텐구 파괴술사, 텐구 약탈자, 야크타우어, 야크타우어 대장
'''거인'''
오우거, 쌍두 오우거, 트롤, 언덕 거인, 사이클롭스, 오우거 마법사, 화염 거인, 서리 거인, 암석 거인, 에틴
'''슬라임'''
진흙괴물(Ooze), 젤리, 흡수의 눈알, 슬라임 덩어리
'''언데드'''
환영(Phantom), 해골, 시체포식자(Necrophage), 좀비, 와이트, 아귀, 망령(Wraith), 그림자, 해골 전사, 얼어붙은 망령, 냉기 형상, 그림자 망령, 찢겨진 귀신, 환영 전사
'''석상'''
가고일, 춤추는 무기, 수정 골렘
'''악마'''
핏빛 임프, 그림자 임프, 쿼시트, 이프리트
'''괴물'''
보이지 않는 공포, 못생긴 것, 변형괴물, 매우 못생긴 것, 빛나는 변형괴물
'''기타'''
락샤사, 보가트
종종 특수한 지형에서는 다른 몬스터들이 튀어나오기도 한다.(ex- 스프리건 빵집 지형의 스프리건 제빵사 등)

2.1. 만신전 (Ecumenical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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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전'''
''Ecumenical Temple''

만신전은 던전의 광기에서 벗어나 있는 평화로운 안식처다. 이곳에는 유명한 신들의 제단이 다수 존재한다.

만신전 입구는 주 던전 4층과 7층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

만신전은 플레이어가 제일 처음 찾아가는 서브 던전(Branch)이다. 툴팁 설명대로 메인 던전 4~7층 사이에 위치하며, 제단이 6-14개 가량 있다. 이 장소는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서브 던전과는 달리 아무 몬스터도 스폰되지 않는다. 즉 그저 신을 믿기 위한 장소다.
초반에는 최우선적으로 만신전을 찾아야 한다. 반신족이 신앙 불가 페널티 하나로 못써먹을 종족 취급을 받는 것처럼, 크롤에서 신을 섬기고 안 섬기고의 차이는 막중하다. 만신전에 들어가 원하는 신의 제단 위에서 >키를 누르면 신도가 될 수 있다. 단 직업이 심연의 기사, 혼돈의 기사거나 이미 다른 제단을 찾아 신을 믿는 데 성공했다면 굳이 만신전에 들릴 이유는 없다.
만신전 안에서는 몬스터가 절대 생성되지 않는다. 만신전에서 죽은 캐릭터는 유령을 남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은 몬스터 출입 금지인 장소는 아니라서, 외부 던전에서 플레이어를 따라 계단을 내려오거나, 신이 징벌을 내리거나, 소환술 주문을 사용하거나, 마법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등의 경우 만신전 안에서도 몬스터를 볼 수 있다. 만신전 테마 중 몇몇은 투명한 벽 뒤로 몬스터들이 전시된 것도 있다.
가끔 만신전 입구 주위로 뚫을 수 없는 벽(이곳이 만신전 입구임을 알려주기 위한 투명한 벽 포함)이 둘러쳐져 있으며 오직 그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계단을 통해서만 입구로 진입할 수 있는 지형 프리셋이 생길 때가 있는데, 이게 7층에 생기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만신전 입구가 8층에 생기는 셈이다.
'''제단'''

만신전에는 제단이 기본적으로 6-14개 가량 생성된다. 만약 자신이 찾는 신의 제단이 만신전에 없다고 해도 낙담할 필요는 없다. 베오그, 루고누, 지이바를 제외한 기타 신의 제단은 반드시 2-9층 사이에 형성된다. 만약 던전 2~9층과 만신전을 다 뒤져보았는데도 신의 제단이 보이지 않는다면 가보지 않은 계단이 있나 확인해보자.
예외로 베오그의 제단은 기본적으로 만신전에 생성되지 않는다. 지이바의 제단이 만신전에 생성될 확률은 극히 희소하며, 루고누는 지이바보다는 낫지만 역시 빈도가 드문 편이다. 이 때 루고누나 지이바의 제단은 특정한 ‘타락(Corrupted)’ 테마에서 형성된다. 만신전에서 제단이 잘 나타나지 않는 대신, 베오그는 오크 광산, 지이바는 슬라임 굴, 루고누는 심연(Abyss)에서 제단을 찾아볼 수 있다. 가끔 특정한 랜덤 인카운터에서 이 세 신의 제단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확률은 낮다.
힐 오크는 오크 사제와 마주치면 곧장 개종 기회를 얻고, 루고누는 직업으로 심연의 기사(Abyssal Knight)를 선택하면 시작부터 믿을 수 있다. 초반부터 믿기 힘든 신은 오직 지이바뿐인데, 사실 지이바는 초반에 믿는 것이 좋은 편은 아닌지라 큰 상관은 없다.

2.2. 짐승 소굴 (The Lair of Bea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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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소굴'''
''The Lair of Beasts''

모험가 대부분은 짐승 소굴에서 급격히 변하는 기후에 놀랄 것이다. 이곳에서는 잘리거나 불타거나 암습당하기보다는, 들이받히거나 발톱에 찢기거나 잡아먹히는 일이 보다 자주 발생한다.

짐승 소굴은 늪지나 해안가 중 한 곳의 입구, 뱀 굴이나 거미 둥지 중 한 곳의 입구, 슬라임 굴의 입구를 포함하고 있다.

이 던전은 시끄러운 장소기 때문에, 소음이 그리 멀리 퍼져나가지 않는다.

짐승 소굴의 입구는 던전 8층과 11층 사이에 위치한다.

짐승 소굴은 총 6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짐승 소굴은 각종 자연 짐승들로 가득 차 있는 장소다. 던전을 제외하면 그나마 제일 쉬운 서브 던전. 오크 광산의 경우 좀더 위험하고 몹들이 떼거지로 덤비다보니 대부분 유저는 던전을 10여층 가량 탐색한 후 첫번째로 이 짐승 소굴로 들어가 경험치를 쌓곤 한다. 다만 히드라와 죽음의 야크등등 온갖 위험한 녀석들이 날뛰기 때문에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짐승 소굴 자체에는 아무 룬도 없지만, 짐승 소굴에 포함된 서브 던전에 룬이 존재한다. 짐승 소굴은 독 테마 던전 한 곳(뱀 굴 or 거미 둥지), 물 테마 던전 한 곳(늪지 or 해안가) 과 산성 테마 던전인 슬라임 굴 총 3개의 서브 던전이 생긴다.
종종 얼음 동굴, 화산, 미궁 같은 미니 던전 포탈이 형성되기도 한다.
'''지형'''

짐승 소굴은 던전 8~11층 사이에 위치하며, 총 6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짐승 소굴 입구 지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 그냥 개활지나 일반 던전 지형에 입구가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경우
  • 식물(Plant)로 둘러싸여 있는 안쪽에 코모도 도마뱀이 한 마리 위치하는 경우
  • 물 타일이 넓게 퍼져있는 주변에 자칼, 사냥개, 늑대 무리가 존재하는 경우
  • 여러 버섯, 나무, 식물과 함께 쥐, 고슴도치, 악어, 야크가 다수 돌아다니는 경우
  • 드문드문 돌벽이 섞인 좁은 통로에 산성 용, 이구아나, 악어, 코모도 도마뱀 등 파충류 계열 몬스터들이 있는 경우
  • 둥근 방에서 오크 무리와 와르그(Warg)가 무리지어 있는 경우
  • 풀밭에 버섯과 식물이 흩어져 있고 박쥐, 쥐, 얼음 짐승 등이 다수 돌아다니며 중심부 돌로 된 작은 방 안에 입구가 있는 경우. 오크 전사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
  • 용암 웅덩이 안에 지옥의 사냥개가 있는 경우
  • 죽음의 야크가 나오는 경우[1]
  • '화염 용' 이 나오는 경우
짐승 소굴 내부는 대개 널찍한 편이며, 대부분 벽은 바위로 구성되어 있고 지형에 따라 간간히 돌벽이 보일 때도 있다. 얕은 물이나 깊은 물 타일도 자주 보이며 용암도 드물게 나타난다. 슬라임 굴 입구 주위에서는 가끔 지이바의 제단을 찾아볼 수도 있다. 이 때 룬 문으로 봉인된 지형 안에 위험한 슬라임이 갇혀 있는 경우도 있다. 가끔 층을 오가는 계단을 오클롭 4기 정도가 지키고 있을 때도 있다.
짐승 소굴 마지막 층에선 특정한 테마 지형이 형성된다. 보상은 복불복인 편이다. 또한 랜덤 인카운터 지형과 같이 등장할 수도 있다. 따라서 마지막 층의 테마가 3개까지 늘어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2]
  • 커다란 숲 안에 각종 늑대, 곰, 히드라 등의 짐승들과 스프리건, 보가트들이 모여 있는 지형. 어린 스프리건 드루이드가 보스몹 역할을 한다.
  • 신전 같은 구조 내부에 아나콘다와 아이템이 있고, 아나콘다를 죽이면 코끼리 석상이 위험한 흉악한 코끼리로 변하는 지형.
  • 미로 같은 늪지에 각종 드레이크와 도마뱀이 서식하며 가장 안쪽엔 용 한마리가 아이템을 지키고 있는 지형. 아래의 동굴 지형 중 하나와 동시에 출현한다.
    • 동굴처럼 복잡하게 얽힌 지형에 자칼, 사냥개, 지옥 사냥개, 라이쥬 등 각종 개들이 서식하는 지형.
    • 동굴 구조에 다양한 곰들이 우글거리는 지형. 안에 음식들과 여러 아이템이 존재한다.
    • 동굴 구조에 각종 곤충, 달팽이들이 출현하는 지형. 중간에 위치한 룬도어 안에는 얼음 용이 금화 무더기를 지키고 있다.
    • 바퀴처럼 벽이 둘러쳐진 가운데 짐승굴의 몬스터들이 들어차있는 지형.
  • 호수에 개구리, 모기, 전기 뱀장어, 거머리가 우글거리며 가운데 아이템이 위치하는 지형.
  • 돌벽으로 구성된 침수된 건물에 짐승굴의 몬스터와 세이렌이 아이템을 지키고 있는 지형.
  • 돌로 된 원형 방 안에 딥 트롤 대지술사와 케토블레파스, 코끼리, 죽음의 야크 떼가 위치하는 지형.
  • 석화된 식물이나 석상이 즐비하며 안쪽이 돌벽으로 이루어져있고 야크, 죽음의 야크와 케토블레파스가 무리지어 나오는 지형.
  • 용암지대에 각종 벌레, 녹아내린 가고일이나 거머리, 뱀 몬스터가 포진되어 있으며, 룬으로 된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금더미, 아이템과 함께 화염 용이 한마리 나오는 지형.
  • 숲 안에 돌로 된 건물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마법사가 하나 있으며 문을 열면 각종 4, 5급 악마들이 드글거리는 지형. 안에 아이템과 함께 지옥(Vestibule of Hell)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가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가 악마를 잡은 다음 지옥 입구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끔살당하기도 한다.
'''공략'''

대부분 플레이어들은 오크 광산보다는 짐승 소굴을 먼저 공략하곤 한다.
클리어하기 위해 특별히 필요한 조건은 없으나, 독 저항이 있다면 보다 쾌적하게 공략할 수 있다. 가시 개구리, 물뱀, 블랙 맘바 등의 몬스터가 독 공격을 해오기 때문이다. 주의해야 할 몬스터는 회피가 높으며 공격할 때마다 순간이동을 하는 깜빡이 개구리(Blink Frog),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코모도 도마뱀(Komodo Dragon), 날붙이 무기로 공격당할 때마다 머리가 늘어나는 히드라(Hydra), 무리지어 나타나며 HP와 공격력이 둘 다 높은 코끼리나 죽음의 야크(Death Yak) 등이 있다.
가시 개구리나 고슴도치는 근접 공격을 하면 은근히 아픈 반사 대미지를 입힌다. 가시 개구리와 블랙 맘바는 둘 다 이동속도가 빨라서 도망치기가 힘들다. 싸울 때는 상태창을 주시하다가 독이 아프게 중첩된다 싶으면 망설임 없이 치료 물약을 마시자. 깜빡이 개구리는 이속이 빠른 편이긴 하지만 공격할 때마다 순간이동을 해서 도주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무리지어 나오므로 일자통로나 협소한 지형으로 유인해서 싸우는 것이 좋다. 코모도 도마뱀은 공격력이 강하기 때문에 회피 전사나 마법사, 펠리드나 옥토퍼드 같은 종족은 주의해야 한다. 냉혈 동물류 적은 냉기 공격을 맞히면 감속 시킬 수 있으니 냉기 공격수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히드라는 화염 속성 날붙이, 둔기나 기타 찌르는 무기, 기타 원거리 공격수단으로 잡아야 하며 화염 브랜드 외의 날붙이 무기는 가급적 쓰지 말아야 한다. 코끼리 떼는 개활지에서 싸워야 하며 뒤에 벽을 등지면 넉백 대미지가 아프게 들어온다. 죽음의 야크는 마법 저항이 높아 변신이나 상태이상이 잘 먹히지 않는데다 최소 4마리 이상이 몰려 다니므로 하나씩 떨어트려 싸우거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거리거나 일자통로 등으로 빠져서 싸워야 한다.
상술했듯 짐승 소굴을 돌아다니다보면 때때로 얼음 동굴, 화산, 미궁 같은 미니 던전 포탈이 나타날 때가 있다. 얼음 동굴이나 화산을 대비하여 화저/냉저템을 스왑 용으로 하나 들고 다니면 저 던전들을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스피드런 유저가 아닌 이상, 일반 유저들은 이런 서브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꼬박꼬박 탐사하며 몬스터를 잡아 레벨을 올려둘 필요가 있다.
마지막 층에서 주의해야 할 지형은 흉악한 코끼리가 나오는 지형과 악마가 나오는 지형이다. 흉악한 코끼리는 차원이 다른 몸빵과 공격력 때문에 중갑 전사도 상대하기가 버겁고, 악마 지형은 하나씩 떨어트려 각개격파해야지 무턱대고 돌진했다간 끔살당하기 십상이다.
짐승굴 자체는 독 저항만 있으면 별다른 저항을 필수적으로 요구하진 않는지라 짐승굴 클리어 시점에서 나온 아이템으로 이후 난이도가 좀 갈리는 편. 특히 전기 저항이 짐승굴 서브 던전을 깬 시점까지 안나온다면 볼트 및 이후 진행에 난행이 온다.
'''출현 몬스터'''

'''분류'''
'''종류'''
'''짐승'''
검은 곰, 늑대, 고슴도치, 히포그리프, 지옥 쥐, 북극곰, 코끼리, 꿈 양, 야크, 죽음의 야크, 케토블레파스, 흉악한 코끼리
'''파충류'''
바실리스크, 황소개구리, 가시 개구리, 크로커다일, 물뱀(Water Moccasin), 코모도 도마뱀, 깜빡이 개구리, 히드라, 블랙 맘바, 서리 드레이크, 증기 용, 와이번, 린드웜, 아나콘다, 앨리게이터, 맨티코어
'''벌레'''
전갈, 장수말벌, 무기력 달팽이(Torper Snail), 화염 게, 늑대 거미
'''식물'''
산성초
종종 특수한 지형에서는 다른 몬스터들이 튀어나오기도 한다.(ex- 보물창고 지형의 화염 용/얼음 용, 엔트로피 방직꾼, 킬러비, 전기뱀장어 등)
'''패치 내역'''

  • 0.9 버전 이전에는 마법 지도 두루마리를 읽으면 8층의 비밀 방이 드러났다.
  • 0.12 버전에서 마지막 층에 용 테마와 딥 트롤 대지술사 테마가 추가되었다.
  • 0.14 버전 이전에서 짐승 소굴 입구는 던전 8-13층 사이에 위치했다.

2.2.1. 하위 서브 던전


던전 크롤/서브 던전/짐승 소굴 참조.

2.2.2. 슬라임 굴 (Slime 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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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젤리와, 슬라임들이 가득한 무형의 왕국이다. 이곳에서 지성 있는 존재들의 흔적은 녹아 없어진 지 오래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의 지하 깊은 곳, 산이 스며 들어 올 수 없도록 창문도 문도 없는 방 안에 엄청난 보물이 잠들어 있다는 소문이 있다.

  • 이곳에서 조트의 질척거리는 룬을 획득 가능
'''출현 몬스터'''

'''분류'''
'''종류'''
'''슬라임과 눈알'''
떠다니는 눈, 금빛 눈, 흡수의 눈, 황폐의 눈, 빛나는 눈, 거대한 눈알덩이, 빛나는 오랜지색 뇌, 슬라임 덩어리, 하늘빛 젤리, 죽음의 분비물, 산성 방울, ''용해자'', ''로열 젤리''
총 5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슬라임의 소굴. 유저들이 쉽게 가는 것을 못보는 돌죽 개발진들이 설치한 또 하나의 고문 장소. '''부식 저항'''이 필수는 아니지만 있어야 그나마 살 확률이 올라간다 물론 AC가 높다면 그나마 없어도 버틸만하다 더 필요한 것은 마법저항이다 3칸정도는 되어야 금색 눈알의 혼란이나 마비 눈알의 마비에 저항하기 수월할 것이다. 0.15에서는 부식이 영구적인 장비 능력치 감소가 아닌 일시적 감소로 바뀌어서 장비가 부식될 걱정은 없어졌지만, 그 대신 한번 부식당할 때마다 공격력과 더불어 AC가 4씩 감소하는데다가 이 디버프는 무한히 중첩되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대여섯 마리에게 둘러싸여 한 대씩 맞다 보면 어느새 -가 되어있는 AC와, 밑 빠진 독처럼 빠져나가는 자신의 hp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마법사라면 원거리 공격으로 처리하면 되니 크게 상관없지만, 전사의 경우는 만렙이라도 부식을 4~5번 넘게 당한다면 싸우기 힘들어지므로, 마지막 층에서는 반드시 부식 저항 부적을 끼고 계단 근처에서 싸우다가 적에게 둘러싸인다 싶으면 계단으로 올라가 3마리 이상 다굴당하지 않도록 하고, 부식된 장비는 휴식을 취하며 원래대로 돌아온 다음 싸우자. 그리고 모든 벽이 산성 벽이라서 캐릭터 주변 8방향에 벽이 하나라도 있으면 매 턴마다 부식 피해를 입기 때문에 이동하는 것 자체가 까다롭다. 다른곳에서처럼 굴착으로 일방 통로를 뚫고 들어가 버티는 행위는 자살 행위이다. 슬라임 떼거리를 장애물 없는 평지에서 맞서 싸워야 한다.
평범한 슬라임들은 합쳐지지만 않는다면 별로 무섭지 않지만 빛나는 눈은 원거리에서 돌연변이를 유발시키므로 보는 즉시 맨 먼저 죽여 없애야 하며 산성 방울은 '''원거리''' 산성 공격을 해서 부식 저항이 없으면 방어력이 미친 듯이 깎여 내려가는 참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죽음의 분비물은 기본 피해량이 가장 강력한 단일 마법인 레후딥의 수정창 정도로 강하며 피격시 일정 확률로 부패 상태에 걸리는 짜증 유발 몬스터다. 그나마 모두 맷집은 평범하거나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라 둘러싸이지만 않는다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그때문에 뭔가 상태이상을 유발하기전에 멀리서 때려잡는 마법사는 전사에 비해 수월한 편이다.
마지막 층에 존재하는 보스, 로열 젤리는 1/4씩 깎일 때마다 다수의 고급 젤리를 뱉어내기 때문에 훅갈 수 있으므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보물을 감싸고 있는 단단한 벽의 좁은 통로에서 잡으면 그나마 수월한 편이며, 로열 젤리 주변을 소환물로 채워두면 그 칸에는 다른 몹을 생성할 수 없으므로 슬라임들이 덜 나온다. 특히 서모닝 주문서를 사용하면 아주 좋다. 한편 로열 젤리를 잡으면 5층의 보물을 둘러싸는 벽이 부셔진다. 참고로 로열 젤리를 잡기 전에 슬라임의 신인 지이바(Jiyva)를 믿으면 모든 슬라임 + 눈알 계열 적들과 중립 상태가 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슬라임 굴을 공짜 보물 창고처럼 먹을 수 있다. 권능이 빈약한 지바에게 주어지는 또다른 권능인 셈. 그러나 로열 젤리가 죽는 시점에서 유저가 지바를 믿고 있지 않으면 유일한 신도였던 로열 젤리와 함께 지바도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지바의 신도이며 로열 젤리를 죽인 다음에 지바의 통수를 친다면 게임 내에는 여전히 지바가 남아 있게 된다.[3] 참고로 암살자로 암습 성공시, 죽이든 못 죽이던 간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로열 젤리가 무지막지한 숫자의 슬라임을 뱉는다. 순식간에 슬라임에 포위된 상황에서 로열 젤리를 못 죽였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여담이지만 로열 젤리는 아레나에서 최강의 위력을 자랑한다. 후반 네임드인 천사 멘나스부터 악마 군주까지. 심지어 최강의 몬스터인 세레보브조차 이긴다. 이건 어디까지나 인공지능에게 후퇴라는 개념이 없고, 로열 젤리가 피해를 입을시 강력한 피해를 가하는 슬라임을 잔뜩 뱉기 때문.

2.3. 오크 광산 (Orcish Mines)


[image]

오크 부족들의 황금광산이라 잘 알려져있는 이 구불구불한 동굴은 오크와 그들과 함께 서식하는 인간형 괴물들로 우글거린다. 그리고 그들이 캐낸 황금들은 광산 곳곳에 내팽겨치듯 쌓아 놓는다.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상인들은 그들의 상점을 이 광산에 설립하여 이토록 내팽겨쳐진 황금들을 오크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황금을 캐기 위해 무계획적으로 판 이 동굴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나무뿌리처럼 얽혀져 있기에 모험가들은 쉽게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

오크 광산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엘프의 방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이곳엔 수많은 금화가 광활한 개활지에 놓여있다.
던전 9층에서 12층 사이에 있는 던전. 짐승굴보다 조금 더 어려운 편으로, 총 2층 주로 오크 등이 서식하고 있고 대형 종족들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지형이 굉장히 무질서해서 오리지널에서는 굴착의 마법봉이나 주문을 이용해야만 갈 수 있는 지역도 있었는데, 스톤수프 기준으로는 다행히도 모든 방이 계단을 통해 연결되어있다. 복잡하긴 해도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면 다 찾을 수 있다. 오크 광산의 금화 생성량은 짧은 서브 던전(shorter branch)의 2배이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돈을 얻을 수 있다.[4] 보통 광산을 모두 클리어하면 수중에 2-3천 골드 정도가 들어온다.
보통 짐승소굴 아니면 이 서브 던전을 먼저 접하게 되는데, 가급적이면 메인 던전을 어느정도 뚫으며 경험을 쌓거나 짐승 소굴을 클리어하고 오자. 다수를 차지하는 오크들 개개인의 능력치는 약하지만 물량으로 압박하며,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오크 전사들이 순식간에 둘러싸고 오크 전쟁군주와 오크 기사가 버프를 걸어서 무자비하게 때리는데다 뒤에서 사제가 스마이트 공격을 날리는 다굴 상황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게다가 경험치도 쥐뿔만큼 주는 탓에 초중반엔 고생만 죽어라하며 밑천을 날리곤 남는게 없는 수도 있다. 간혹 강력한 몹도 오크들 사이에 끼여서 오니 요주의. 진행하다가 전쟁군주나 상급 사제가 떴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가자.
최신 버전에선 1층에서도 심심치않게 상급 오크, 오우거나 트롤이 등장하니 왠만하면 짐승굴을 먼저 공략하는 편이 안전하다.
2층에는 상점이 무조건 4개가 존재한다. 사실상 이 던전을 터는 가장 큰 이유로, 운이 좋으면 쓸만한 아이템을 구입할수 있다. 물론 이것도 운이라 재수없으면 상점 4곳이 다 쓰레기만 팔수도 있다. 짐승굴 서브 던전을 공략하기 전에 최대한 쓸만한 아이템을 구해서 준비를 든든히 하자.
'''출현 몬스터'''
  • 특수 테마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붉은 외곽선.

'''분류'''
'''종류'''
'''짐승'''
와르그
'''수인'''
놀, 놀 주술사, 놀 분대장, 켄타우로스, 켄타우로스 전사
'''인간형'''
오크, 오크 전사, 오크 마법사, 오크 사제, 오크 기사, 오크 마도사, 오크 고위 사제, 오크 전쟁군주, 데몬스폰, 변이한 데몬스폰
'''거인'''
오우거, 쌍두 오우거, 오우거 마법사, 트롤, 에틴, 사이클롭스, 바위 거인
1층에서는 대개 일반 오크나 오크 전사 정도가 나오지만, 2층에서는 거의 100%의 확률로 '''오크 마도사''', '''오크 상급 사제'''나 '''오크 전쟁군주''' 등의 영웅 유닛[5]이 등장한다. 간혹 2층에서 개방된 지형에 오크 전쟁군주 대신 바위 거인이나 딥 트롤이 떼거지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석궁화살 대신 바위 세례를 맞곤 한다.
2층 지형은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순수 오크굴 형태의 2층. 오크는 어디가고 대형종족들 (오우거, 오우거 마법사, 싸이클롭스 등등)이 차지한 형태, 아니면 물이 있고 그 건너편에 오크와 켄타우로스들이 활과 석궁을 무자비하게 날리는 방이 있다. 최근에 추가된 테마는 판데모니움 테마로 판데모니움 입구와 악마, 다수의 상급 오크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데몬스폰 똘마니들도 있고, 잘만 하면 초반에 악마의 무기들을 구할 수 있다.
2층에서는 기본적으로 상점이 4개 배치되며, 확률적으로 그 이상 나올 수도 있다. 그 상점 중 미믹이 있을 수도 있지만, 확률 자체는 희박하다. 그리고 다른 서브 던전인 엘프의 방으로 가는 입구가 있다. 다만, 엘프의 방의 경우 오크 광산의 난이도보다 훨씬 높기에 바로 입장하는 것은 무리이다. 주로 1~2룬을 딴 플레이어들 중, 저항이나 장비가 부족한 유저들이 2층 무기의 방과 3층 보상방의 아티팩트들을 노리고 찾아온다.

2.3.1. 엘프의 방 (Elven Halls)


[image]

평범한 엘프들은 절대로 어둠이 넘실거리는 곳은 쳐다보지도, 발걸음을 들지도 않지만, 딥 엘프들은 다르다. 이 방은 딥 엘프들의 영역이며, 그 누구든 이곳을 지나가려고 하는자들에게 경고한다. 끔찍한 마술들과 경이로운 검술로 생을 마감하고싶지 않은자들은 쳐다 보지도 말라.

엘프의 방은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엘프의 방을 깊숙히 들어갈수록 경험이 풍부한 전사들과 치명적인 마술을 그려내는 마법사들. 그리고 멀리서 끔찍한 궁술을 뽐내는 자들을 볼수있을것이다.

오크 광산 2층에 등장하는 딥 엘프들의 본거지. 던전 크롤 오리지날에선 7층이었는데 스톤수프로 넘어오면서 패치로 5층이 됐고, 또 패치로 3층이 됐다. 1~2층까지는 주로 기사, 마법사들이 있으며 그 중 딥 엘프 기사는 맷집도 강하여 주의가 필요한 적. 2층에는 춤추는 무기들이 나오는 칼날의 방이 맵 절반을 차지한다. 룬도어로 막혀있으며, 보통 기사와 마법사들이 딸려나오지만 드물게 검귀, 신궁, 상급 엘프 마법사들이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끔살시키곤 한다.
엘프의 방은 오크 광산에 나오지만 오크 광산 따위에 비해 '''난이도가 비교도 안되게 높다'''. 보통은 짐승굴과 서브 던전, 오크 광산까지 털고 심층부까지 쓸어버린 후에 도전하게 되는데 특히 전사계열에게 난이도가 높지만 의외로 룬은 없다. 대신 3층에 엄청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6] 거의 대부분의 마법사형 엘프들이 추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법 저항 아이템이 필요한데, 마법 저항 3단계 이상을 맞출 수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7] 엘프들이 사용하는 화염, 냉기, 전기, 음에너지 저항을 한 단계씩 갖추면 진행이 편해지고, 특히 음에너지 저항이 하나도 없다면 음에너지 피해와 스킬 흡수때문에 골골댈수 있으니 음저 1단계는 맞추고 가는게 좋다.
춤추는 무기가 룬으로 막힌 지형 바깥에서도 조금씩 나오게 패치된 이후로 마법사에게 더 버거운 던전이 되었다. 무기의 속성 저항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 하지만 진짜 문제는 후술할 마지막 3층.
'''출현 몬스터'''

'''분류'''
'''종류'''
'''인간형'''
오크 고위 사제, 오크 마도사, 딥 엘프 마법사, 딥 엘프 기사, 딥 엘프 궁수, 딥 엘프 섬멸자, 딥 엘프 마도사, 딥 엘프 악마술사, 딥 엘프 원소술사, 딥 엘프 죽음의 마법사, 딥 엘프 검귀, 딥 엘프 신궁, 딥 엘프 고위 사제
'''석상'''
춤추는 무기
'''정령'''
물의 정령, 땅의 정령, 불의 정령, 대기의 정령
'''괴물'''
변형괴물, 빛나는 변형괴물
엘프들의 체력은 약하지만 순간이동과 투명화를 써 접근하기 까다로우며, 법사 계열의 경우 각종 화살을 난사한다. 악마술사(Demonologist)와 마도사(Sorcerer)는 플레이어를 툭하면 심연으로 추방시킨다. 특히 딥 엘프 악마술사가 끊임없이 상위 악마들을 소환해 대면 골치가 아프다.
'''마지막 층'''

마지막 층인 3층에는 보물창고가 들어서 있지만 보물창고로 들어가기 전에 다수의 딥 엘프 상급 마법사들과(종류가 네 가지) 검귀, 신궁 등을 상대해야 하는데 이전 층까지의 평범한 딥 엘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하다.
입구가 한 칸의 세로 一자 통로라서 그걸 활용하면 되긴 하지만[8] 플레이어들이 굴착을 해서 만든 V자 통로에 엘프들이 착하게 1:1로 싸우는 걸 본 스톤수프 개발진들이 통로의 구조 자체를 바꾼적이 있었다. 공중 부양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지형을 통로 앞에 깔고, 양 옆에 용암 해자를 깐 후에 마법사들을 해자 뒤에 배치한, 말 그대로 유저를 역으로 다굴해서 관광하도록 만든 구조로 만든적이 있었다. 너무 악랄하다고 생각했는지 현재의 1자 통로로 롤백. 하지만 간혹 랜덤 지형으로 이 지형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0.18 버전부터 딥 엘프 원소술사라는 새로운 몬스터가 추가되어서 V자 통로로 엘프 방을 터는 유저들을 엿먹이고 있다. 이놈이 쓰는 대지 정령 소환술이 벽을 무너뜨리기 때문 덕분에 안그래도 어렵던 엘프 방 난이도가 매우 상승했다.
특히 이 대지 정령들이 전속성 면역이라 마법사는 대지정령이 바닥에 깔리는 순간 딜링의 대부분이 막힌다. 관통 속성이나 스마이트 타게팅 마법으로 소환자를 빠르게 처리할 수 없으면 아예 털지조차 못하게 조정된 셈.
워낙에 마지막층 딥 엘프 마법사들의 화력이 강하고 발록 소환등 후반부의 적들을 갑작스레 상대하는 던전이라 등장 시기는 빨라도 난이도가 상당한 던전. 전사라면 굴착 완드로 '''꺾어지는'''[9] 일자형 통로를 만든 후 조금씩 유인해 2~3명씩 처치하고, 법사라면 반드시 명중하는 광역기로 한두마리씩 유인해 처치하자. 지형상 광역기가 안좋을 것 같지만 엘프들, 특히 검귀와 신궁은 회피가 높아 화염구, 독 구름 등의 광역기로 잡는것이 훨씬 좋다. 체력이 낮아서 충분한 파워가 나오는 화염구 한두방에 잘죽는다. 아이템이 빵빵한 전사나, 냉기 구름이나 리의 순간 해체술처럼 좁은 통로에 모인 몬스터들을 스마이트형으로 타격가능한 마법사라면 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서 짐승 소굴-메인 던전-오크 광산 다음에 바로 터는것도 가능하다. 딥 엘프들도 인간형이라 침묵을 걸면 무덤의 미라처럼 꼼짝 못하기 때문에 다수를 유인해서 침묵 두루마리를 사용해서 썰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1~2룬 시점에서 지능물약을 마시고 화염 폭풍이나 동결, 분쇄 등의 9렙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라면 가속 물약과 적절한 마나 수급수단을 갖추고, 지능 물약 지속시간내에 보물창고 앞의 상급 엘프들을 싹 쓸어버릴 수 있다.
전부 다 뚫어내고 창고에 도달하면 아티팩트들과 수많은 금은보화가 기다리고 있다.막층 보상이 거의 보물창고와 맞먹을 정도로 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지라 성공만 하면 게임 끝날때까지 쓸 템을 룬이 있는 서브 던전을 하나도 안깨고 얻는 엄청난 성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기를 털었는데도 변변한 아티 반지 하나 먹지 못한다면 망한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심한 경우 아티 하나 없이 보물창고 막층을 터는 상황까지 몰릴 수 있다.

2.4. 보물창고 (Vault), 납골당과 무덤


던전 크롤/서브 던전/보물창고 참조.

2.5. 심층부 (Depth)


던전 크롤/서브 던전/심층부 참조.

2.5.1. 악마의 소굴 판데모니움 (Pandemonium)


던전 크롤/서브 던전/판데모니움 참조.

2.5.2. 4대 지옥과 심연


던전 크롤/서브 던전/지옥 참조.

2.6. 조트의 왕국 (Realm of Zot)


[image]
  • 이곳에서 조트의 오브를 획득 가능
심층부 5층에[10] 등장하는 '''최종 던전.''' 들어가려면 조트의 룬이 3개 이상 필요하다. 마지막 5층의 맵은 하단부는 랜덤, 상부는 중앙에 입구 홀과 그 양옆에 두개의 커다란 방과 그 통로, 방 윗쪽에 각각의 커다란 방이 있다. 이곳에 몬스터들이 가득 차있어 돌파하기가 무지 힘들다. (그래도 판데/지옥/지구라트/무덤보다는 훨씬 쉽다.)
대부분 등장하는 용인들이나 용들은 여기까지 오는 스펙이라면 한끼 식사거리로 썰수 있지만 용인중에는 그물을 던지는 변종도 있어 잘못 걸리면 끔살 당할수 있으며, 5층의 경우 방에 상당히 많은 공간이동 함정이 있는데다가 이 함정들은 드러나있지 않기 때문에 잘못하면 순식간에 몹들이 많은 곳으로 텔레포트하여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확률이 높다. 최상단 또는 최하단 중앙의 작은 방에 던전 크롤의 목적인 '''조트의 오브'''(Orb of Zot)가 있다. 플레이어는 이 오브를 갖고 도망쳐서 게임을 끝낼지, 아니면 좀 더 다른 던전을 탐험하며 레벨업을 한 뒤에 가져갈지 선택할수 있다.
'''출현 몬스터'''

'''분류'''
'''종류'''
'''파충류'''
그림자 용, 수은 용, 폭풍 용, 강철 용, 해골 용, 황금 용
'''곤충'''
진노의 나방, 유령 나방
'''인간형'''
살인 광대
'''수인'''
용인, 용인 섬멸자, 용인 폭풍소환사, 용인 기사, 용인 수도승, 용인 화염술사, 용인 전이술사
'''정령'''
화염의 구체
'''석상'''
오렌지색 수정 동상, 흑요석 동상, 전기 골렘
'''언데드'''
고대의 리치, 죽음의 옥수수, 저주의 발가락
'''괴물'''
오브 수호자, 촉수 괴물
마지막 던전답게 거의 최상급 몬스터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전층에 걸쳐 수없이 많은 용인과 더불어 '''황금 용''', 폭풍 용 등의 여러 용 군단들이 있고 강력한 언데드 몬스터인 죽음의 옥수수와 발가락, 여러 골렘들도 다수 보인다. 특히 마지막 5층에는 최상급 몬스터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레후딥의 수정창을 비롯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고대의 리치''', 피통이 장난 아니게 높으면서 강력한 화염 공격과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던전 크롤 최강의 일반몹 '''화염의 구체''', 벽에 튕기는 가공할 정도의 피해의 전기 화살을 쏘는 '''전기 골렘''', 빠르고 부패, 마비 등을 일으키면서 다양한 속성의 공격을 하는 '''살인 광대''', 기본 공격력이 높으면서 떼거지로 튀어나오는 '''오브 수호자''' 등이 있다. 특히 악명이 높은 것은 화염의 구체인데, HD가 30(!!)이기 때문에 칼도 잘 안 박힐 뿐더러 120 피해가 넘는 화염 주문을 쏴 대면서 돌연변이도 유발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용, 용인 군단중에서는 투명감지 가진 적들이 생각보단 적다는거.
0.19부터는 오브를 집기 전에도 조트의 방에 들어간 상태에서는 공간이동 방해 효과가 발생한다. 심연처럼 공간이동이 지연되며, 순간이동이 제어 불가능해지고 골루브리아의 통로가 막힌다. 제어 순간이동을 안정화했던 유저는 조트의 방부터는 동렙의 전이술 마법인 분리(Disjunction)로 이를 대체하자.
오브를 집는 순간부터 모든 던전에 1급 악마와 판데모니움 군주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악마들과 간간히 오브 수호자와 천사들이 나와서 탈출을 방해하며, 조트의 방의 공간이동 방해 효과가 던전 전체로 확장된다. 때문에 오브를 집으면 반드시 도망쳐야 하는데 만약 여기까지 오면서 정면돌파를 했다면 그냥 가도 되지만[11] 그러지 않았다면 오브 근처의 공간이동 함정에 운을 맡겨야 한다.
만약 판데모니움의 4대 군주의 영역에서 군주를 죽이지 않고 룬만 챙기고 튀었을 경우, 나중에 오브 들고 튈 때 그 네임드 군주가 메인 던전에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게다가 가끔 세라프와 천사들이 왕창 튀어나와 스마이트를 선물하기도 한다.
그렇게 오브를 가지고 메인 던전 1층의 출구에 도달하여 탈출하면 간단한 문구 한 마디를 끝으로 모험을 마치게 된다.

'''Goodbye, (플레이어 이름)'''

참고로 최신 버전에선 더 이상 오브를 잡아도 어떤 서브 던전 문도 닫히지 않게 됐다. 때문에 최근 유저들 사이에선 오브를 챙긴 뒤에 지옥이나 판데모니움에 들어가 나머지 룬을 챙기는 막장 플레이도 있으며, 이것과 관련된 Nature' Ally 3단계 도전과제도 존재한다.[12]

2.7. 지구라트 (Ziggurat)


던전 크롤/서브 던전/지구라트 참조.

3. 미니 서브 던전


위의 던전들은 게임을 진행하면 반드시 나오지만(짐승굴 산하 2개 제외) 이하 던전은 한 게임에서 몇가지만 볼 수 있는 정도다. 여기에 기술할 던전들은 1층짜리 자그마한 맵에 컨셉에 맞는 몬스터들과 약간의 아이템을 기대할 수 있다.
고유한 입구 타일을 볼 수 있으며, 이 입구가 있는 층에 도달하면 노란색 메세지가 뜨게 되며, 가까이에 있는지 멀리 있는지 지속적으로 알려준다.메인던전의 해당 층에 진입한 시점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데, 보통 자동탐색으로 몹 싹싹 쓸고 템 다 줍고 하는 정도의 시간이면 견디지만 강적을 만나서 다른 층에서 쉬고 온다거나 하면 높은 확률로 입구가 닫혀 있다. 던전을 탐색하고 몬스터들을 뿌리치는 과정이 고통스러우면 마법 지도의 두루마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1. 성채 (Ba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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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는 견고하게 방어되고 있는 오크 군주의 요새이다. 요새 안에 있는 그의 보물은 물리적 방벽과 잘 무장된 많은 수의 유사인종 전사들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

메인 던전과 오크 광산에서 나타나는 포탈로, 보통 깊은 물로 해자를 파고 석궁이나 귀환의 손도끼, 창류로 멀리서 찔러대는 오크들이 있는 곳이다. 개발진의 창의력이 잉여롭게 발휘되어 구조가 다양하다. 일반적인 해자+성채 구조부터 플레이어는 물 한가운데의 섬에 서 있고 켄타우로스와 오크들이 원거리 포화를 퍼붓는 지형, 개활지에 오크 전사들이 우글거리는 지형 등등.
주로 나오는 몬스터는 오크들이 대부분을 이루며 난이도가 낮은 경우에는 코볼트, 고블린, 놀들이 주된 구성을 이룬다.
10층 내외에서 오크 전쟁군주 등이 출현하는 등 난이도는 높은 편이나 보물이 특히 알짜배기인 곳으로, 초반에 구경하기 힘든 메뉴얼이나, 수정 판금 갑옷, 경험치 물약 등을 얻을 수도 있다. 꼼수를 사용할 수단이 있으면 쉽게 클리어할 수도 있는데, 혼란의 마법이나 악취 구름 같이 혼란을 걸 수단이 있다면 강력한 오크들을 물에 수장시킬 수 있고,[13] 거의 모든 몬스터가 투명 감지 능력이 없으므로 투명 물약을 마시는 것도 좋다. 머포크나 옥토퍼드처럼 깊은 물에 들어갈 수 있는 종족은 꼼수의 여지가 더 많다.
  • 0.26 버전에서 성채에서 엘프가 나오던 테마가 삭제되었다.

3.2. 시장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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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4개 이상의 상점이 반겨준다. 입구가 있는 층에 도착하는 순간 알림 메세지가 뜨고, 빠른 속도로 입구가 증발하니 서둘러 찾도록 하자. 어찌어찌 시장에 들어갔다 한들 상점마다 시간제한 있는 경우도 있어서 전체 상점은 10개인데 열린 상점은 하나인 거지같은 경우도 생긴다. 간혹 입구가 있는 층에 들어가도 알림이 안 뜨는 시장도 있는데, 이 경우 제한시간이 무제한이므로 나중에 돈을 충분히 모아서 들어가도 된다.

3.3. 얼음 동굴 (Ice c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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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던전이나 짐승 소굴에서 등장하는 랜덤 던전. 주로 좁은 길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 웅덩이가 있는 곳 주변에는 수시로 빙결의 구름이 발생한다. 보상은 냉기 속성 무기나 방어구(냉기저항 망토 포함), 냉기마법 메뉴얼, 마법서가 주로 나온다. 아예 아티팩트가 안 나오는거나 마찬가지인 화염동굴에 비해서는 아티팩트가 꽤 자주 나오는 편이기도 한데, 특히 얼음용 테마 등에서 장신구 아티팩트를 노려볼 수 있어서 나름 기대치가 있는 서브던전. 가끔 포탈이 있는 작은 방에 얼음 동상과 얼음 짐승이 배치되어있는 경우도 있다.[14] 출현하는 몬스터군은 크게 세 종류로 냉기 계통의 악마들이 한 트럭으로 나오거나 북극곰과 늑대, 야크 한 무리 그리고 얼음 동상 몇개와 얼음 짐승 떼 정도. 짐승 테마에선 보스로 냉기 거인이나 얼음 용이 보이며, 악마 테마에서는 얼음의 마귀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경우엔 뒤돌아보지 않고 튀는걸 권장한다. 특히 얼음 용이 나올 때는 조심해야하는데, 두 마리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이 경우에도 특히 초반일수록 그냥 아이템은 버리고 도망치는 것이 좋다. 가끔 언데드들과 얼음의 악마, 강령술사가 나오는 작은 성채가 출현하기도 한다.

3.4. 건틀릿 (Gaun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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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트렁크 버전 이후 미궁이 삭제되고 새로이 등장한 미니 던전. 출현 장소는 메인던전, 짐승굴, 오크 광산으로 동일하나 예전 미궁과 같은 건 보스로 미노타우로스가 등장한다는 점 하나뿐이다. 특이하게 일종의 선택지형 던전으로 처음 들어가면 유리벽 안에 서로 다른 종류의 몬스터들이 갇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있는 장소에는 일방통행 포탈이 존재하며 여러가지일 경우 1곳을 선택해 들어갈 수 있다.
건틀릿은 상대적으로 약하고 쉬운 몬스터가 있는 방과 강하고 어려운 몬스터가 있는 방으로 나뉜다. 이를테면 처음 들어가면 a,b 포탈 중 하나를 골라 들어갈 수 있고, a는 c,d포탈과, b는 e,f 포탈과 이어지는 식. 모든 방의 몬스터 구성과 보상은 랜덤이며, 당연히 강한 몬스터일수록 보상이 좋은 편이다. 바깥의 벽은 모두 유리벽이므로 랜다트나 픽다트 등의 보상을 확인하고 거길 노려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강한 방의 경우 등장 시기에 비해 터무니없이 강한 몹이 나오므로(짐승굴 도는 시점에서 리퍼와 싸울 수도 있다!) 결코 쉽지 않다. 모든 포탈은 미노타우르스가 있는 장소로 통하며, 미노타우르스를 쓰러뜨리고 놓여져있는 보상템을 챙긴 후 탈출구로 나오면 된다.
건틀렛 내부에선 공간이동의 두루마리가 막히는 것에 주의. (여타 블링크 마법이나 순간이동의 두루마리, 루고누의 공간 구부리기 권능은 사용가능하다.)

3.5. 작은 납골당 (Oss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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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초반 수준의 언데드만 나오는 테마로 초반을 진/샤이닝 원으로 시작한다면 신앙도를 쉽게 1~2성 정도 쌓을 수 있기에 만세를 불러도 된다.
좀비와 스켈레톤들은 약한 편이기에 대부분은 쉽게 때려잡겠지만, 엘프나 인간 좀비의 경우 의외로 강력한 편이므로 주의.
미라가 자주 섞여 있어서 방심하면 피보는 수가 있다. 가끔 미라의 강화판들(네임드인 멘카우레, 늪지 미라 등)이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함정이 많이 있는 편이다.
물약이나 두루마리를 잔뜩 얻을 수 있지만 이 중에 거의 반드시 소음의 두루마리나 능력치 감소 포션이 섞여있을 수 있으므로 여기서 얻은 것들은 나가기 전에 감정을 해 두자.

3.6. 하수구 (The Se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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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에 만날 수 있는 랜덤 던전. 쥐와 뱀, 코볼트 등 허약한 적들이 대부분이지만 거대 개구리나 독침을 난사하는 거대 코볼트 등도 나오는데 이 타이밍에 만나면 조금 버겁다. 가끔 광폭화 물약을 제공하고 악어같은 강한 몬스터와 일기토를 시키는 구성, 코볼트 악마술사와 하급 악마, 악신의 제단이 나타나기도 하고 드물게 바다와 연결된 기믹으로 머포크 세이렌 등이 나오기도 한다. 이 시기에 등장하는 머포크는 스펙이 매우 약해져 있으니 무리없이 쓰러뜨릴 수 있다. 트롤 네임드 퍼기가 심심찮게 출현하는데, 운이 좋으면 초반에 트롤 가죽갑옷을 얻을 수도 있다. 주변이 깊은 물로 둘러싸여있고 보물들이 없다면 여기서 주운 물약 중 십중팔구 비행 물약이 있으므로 마시고 깊은 물을 건너서 더 털자.

3.7. 보물 상자 (Treasure Tr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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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 안에 아이템들이 마구 떨어져 있다. 입장료를 꽤 귀중한 아이템으로 받는데 악마의 무기나 용 갑옷같이 귀하긴 하나 후반쯤 되면 어떻게든 구할 방법은 많은 장비들엔 강화 수치등의 제약을 붙이는 경우가 많고 그냥 생뚱맞은 아이템이라면 던전 내 다른 상점에서 파는 물건일 가능성이 있다. 조트의 룬이나 오브(!)를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 때는 룬이나 오브를 '보여'달라고 하며 아이템을 몰수하지 않으므로 해당하는 룬이나 오브를 입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이곳의 입구는 증발하지 않지만, 재입장은 불가하므로 템창을 최대한 비운 후 들어가자. 운이 좋다면 게리욘의 뿔나팔 같은 아이템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피같은 공간이동의 두루마리 수십장이나 '''순간이동의 두루마리 몇장''' 또는 '''획득의 두루마리''' 2장 따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순간이동의 두루마리를 요구하는 경우엔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목숨 몇개를 버리는것과 동일하니 이때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아이템을 바칠 때, 바칠 것에 속성이 있거나 아티팩트여도 강화 수치만 같거나 높다면 상관없다는 점을 알아두면 편하다.
  • 0.17 버전에서 모든 신앙심을 바치는 대가로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추가되었다.
  • 0.26 버전에서 드라코니언을 플레이할 시, 갑옷을 요구하는 조건이 등장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3.8. 화산 (Volc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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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동굴과 대비되는 던전으로 오크 광산이나 짐승 소굴에서 주로 등장. 던전이 작은 편이고 몬스터는 별로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용암에 잠기거나 벽이 막힌다던가, 불기둥이 죄어온다거나 하여 시간이 촉박한 경우가 많다. 보상은 화염계열 장비와 광폭화 물약, 일부 장신구들로 거의 동일하니 히드라 대응용으로 화염속성 칼 하나를 쟁여두면 좋다. 또한 어떤 지형이든 불기둥이 심심찮게 피어오르므로 화염 저항이 필수로 요구되는 던전. 몬스터는 보통 켄타우로스나 녹아내린 가고일 등이 나오며, 화염계열 악마와 헬 나이트, 화염 거인이 출현하기도 한다. 희귀하게 식물이 멀쩡하게 자라는 화산 숲지대가 나오는데 여기선 화염 용이 보스로 출현한다. 날아다니는 해골이 보이는 테마에서는 해골전사와 여러짐승해골이 출현하며 보상으로 대량의 골드가 나온다.

3.9. 소금의 황무지 (Desolation of Salt)


0.19 개발판에서 추가된 던전.
설정 상으로는, 세 선신들과 대립하던 악신들이 멸망하고 그 잔재들과 추종자들이 남아있는 곳이다. 엘프의 방이나 보물창고에서 주로 등장하며, 완전 개방형의 황무지에 시야를 가리는 구름이 깔려있다.
이 황무지에만 나오는 특수한 몬스터들이 존재하며, 보물들은 황무지에 배치된 세 작은 건물에 모여져 있다. 난이도는 서브 던전 중 가장 높으며 보상도 좋은 편이지만, 나오는 몬스터들이 전기, 음에너지, 화염, 냉기 등 다양한 속성 공격을 한다. 또한 몹들이 시야를 가리는 구름을 없애거나 뱀 수호자등이 등장해 근처 몹을 죄다 옆으로 옮겨놓아서 개활지에서 포위당하기 쉽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한 곳.
콰즈랄 신도의 경우, 주변에 구름이 끼어있기에 패시브 효과를 보기 힘든 편이다.

3.10. 마법사의 연구소 (Wizard Laboratory, Wiz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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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나 심층부 또는 메인 던전의 가장 후반부에서 종종 등장하는 보라색 번개 모양 포탈로 들어가면 갈 수 있다. 마법이나 아이템 등에 자기 이름을 새긴 '네임드 마법사' 등이 만든 미니 던전이고, 종류별로 맵과 출현 몬스터가 딱 정해져 있다. 보물은 주로 마법책이지만 종류에 따라 종굴드룩의 칼, 우카드 무의 스태프와 같은 픽다트가 나오기도 하며, 사기템중 하나인 연금술사의 모자가 여기서도 나올때가 있다. 전체적인 맵과 몬스터의 구성이 랜덤 서브 던전 중 가장 재미있고 정성을 들인 티가 난다.
https://gall.dcinside.com/rlike/304348 <-세부사항은 이쪽 참조
  • 도로클로헤의 무덤 (Doroklohe's Tomb): 과거 크롤에 존재했던 최강의 방어 마법과 이름이 같은 곳. 처음에 입장하면 아무것도 없으나, 벽이 무너지면서 그 안에 들어있던 몬스터와 아이템이 나타난다. 보통 언데드 몬스터가 나오며, 전기 골렘이나 위대한 미라같은 강력한 몬스터도 출현하여 침입자의 목숨을 위협한다. 은엄폐를 할 마땅한 지형이 없는 맵이라 난이도가 높고, 보상도 그다지 좋지 않은 위즈랩. 저항의 로브나 황금용 비늘갑옷이 등장하며 획득의 두루마리등 각종 스크롤이 나올때도 있다.
  • 시고투비의 생체 실험실 (Cigotuvi's Fleshworks): 생체 벽 건너편에 돌연변이로 뒤덮인 실험 대상이 보이고, 중간중간 길목에 변이구름이 핀다. 별로 어렵진 않지만, 상당한 로또를 얻을 수 있는데, 양쪽의 길로 한쪽에는 보스몹인 시고투비의 괴물과 소환의 두루마리, 각종 변이술 마법서들이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돌연변이 물약이 많이 있다. 무엇보다도 높은 확률로 픽다트 '연금술사의 모자'가 등장한다. 어느 직업군간에도 나쁘지 않은 곳. 단, 0.20 버전 이후로는 이로운 돌연변이 물약이나 돌연변이 치료 물약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므로 너프된 감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고투비는 변이술사 계열인데 0.20까지 마지막으로 남아있었던 그의 마법인 시고투비의 포옹은 강령술 마법이었다.
  • 이스켄데룬의 신비한 탑 (Iskenderun's Mystic Tower): 파괴술사 이스켄데룬의 이름을 빌리는 곳 답게 적들이 전부 파괴술사 계열이다. OOD(파괴의 구)를 날려대는 마법사 석상이 맵에 가득 차 있으며, 딥엘프, 드라코니언 마법사들이 나타난다. 아크마기 로브와, 파괴술 계열의 마법서가 등장한다.
  • 종굴드록의 영묘 (Zonguldrok's Mausoleum): 처음 들어가면 아무 몬스터도 없는데, 조금 기다리면 맵에 있는 묘비와 무덤 오브젝트에서 언데드 몬스터들이 일어나고 이들을 처리하면 내부 영묘로 진입하는 문이 나타난다. 네임드 고대의 리치, 종굴드록이 보스로 등장하며 리치를 처치하면 픽다트 '종굴드록의 칼'을 얻을 수 있다.
  • 우카드 무의 수도원 (Wucad Mu's Monastery) : 던전 가운데의 우카드 무의 석상이 있으며, 플레이어 주변에 드라코니안 수도승이나 트롤, 데몬스폰 등이 2~3마리씩 간간히 계속 소환되며 이 몬스터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트로그의 징벌을 계속 받는 것과 비슷하니 최대한 빨리 석상을 처리하자. 석상을 파괴하면 픽다트 '우카드 무의 지팡이'를 얻을 수 있고, 매뉴얼이나 경험치 포션 등도 자주 나온다.
  • 구름 마법사의 전당 (Cloud Mages' Chambers): 대기의 정령, 스프리건 대기술사, 죽음의 드레이크, 묵시의 게 등이 가득하다. 연구소에 들어서자마자 방 바깥에 적들이 포진해 있으며, 안개가 피어 시야를 자주 가린다. 보스인 구름 마법사는 에어 스트라이크와 용오름을 사용하며, 죽이면 주변에 폭풍구름을 만드는 픽다트 '구름의 로브'를 드랍한다.
  • 헬바인더의 회당 (Halls of the Hellbinder): 2~3급 악마와 악마술사들이 득시글하다. 다행히 1급 악마 중에서 마귀류나 지옥의 감시자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업화를 날려대는 헬리온, 빠르고 강력한 처형자, 돌연변이를 날려대는 네퀘젝과 카코악마, 어비스 추방과 고위 악마 소환을 사용하는 딥 엘프 악마술사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면 나머지 적들은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다. 마지막 방에는 마크레브의 제단과 악마 소환, 업화 등을 사용하는 마법사 헬바인더가 나온다. 이를 쓰러뜨리면 악마의 무기류와 다수의 소환의 스크롤, 픽다트 '마인-보오' 등을 보상으로 기대할 수 있다.
  • 레후딥의 달 기지(Lehudib's Moon Base): 나오는 몹들은 별로 강력하지 않다. 어비스에서 자주 보이던 몹들과 바위거인 위주로 자주 보이고, 보스로는 문 트롤이 나온다. 잡으면 문 트롤이 입고있던 픽다트 '달빛 트롤 가죽 갑옷'을 입수 할 수 있다. 주변에 많은 마법서가 보이고, 마지막 방에서 줍는 마법서엔 '레후딥의 수정창' 주문이 반드시 들어있다.
  • 골루브리아의 룰렛(Roulette of Golubria): 전이술사 골루브리아가 만든 던전답게 들어가면 벽의 일부가 유리로 된 개개의 방이 있고, 방과 방을 골루브리아의 통로가 연결하고 있어서 이를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다. 어느 통로가 어느 방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는 통로를 타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골루브리아의 룰렛. 각 방에는 심연의 몹이나 전이와 관련된 온갖 몹이 기다리고 있다. 계속해서 이동하다 보면 가운데에 있는 넓은 방으로 이동되는데, 가운데에 있는 흑요석 동상(obsidian statue)과 eldritch tentacles를 죽이면 주변의 전이 관련 마법책과 랜다트를 아무 방해 없이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전 전이계열 최종 마법서인 '아카식 레코드'가 나타난다.

4. 사라진 던전들


  • 마법의 숲 (Enchanted Forest)
0.13버전에 납골당 대신 보물창고의 서브 던전으로 일정 확률로 등장했다. '숲' 테마인지라 이에 어울리는 스프리건, 텐구, 식물형 몹들이 대거 추가됐다.
동물, 식물형 몹들이 대부분이라 방심하긴 쉽지만 몹들이 다양한 특수능력을 지녀 은근히 짜증나는 곳이다. Howling Wolf는 마법으로 자신이 죽어도 계속 늑대들이 따라오는 디버프를 걸 수 있고, Treant는 벌레들을 한번에 5~6마리씩 무더기씩 소환한다. 물의 요정은 플레이어를 '''물이 있는 곳으로 끌어들인다!'''[15] 여기에 물 정령을 지속적으로 소환하는 정령의 샘과 조합되면 정말 골치아파진다.
총 5층인데 마지막 층에는 반드시 네임드 스프리건인 인챈트리스가 등장한다. 죽일 시 고정적으로 요정용 갑옷을 드롭하는데, 옵션이 랜덤하게 붙는 아티팩트라 운 좋으면 적절한 옵션이 붙은 갑옷을 구할 수 있다.
0.14버전에서는 다시 삭제되고, 마법의 숲에 나오는 몹들은 던전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 벌집 (Hive)
오리지널 던전 크롤 시절에 있던 메인 던전 10~15층 쯤에 있는 총 4층으로 구성된 곳.
이곳도 오크 광산처럼 지형이 뒤죽박죽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굴착이 필요했던 곳이다. 독 저항이 필수적인 던전. 몬스터는 죄다 벌들뿐이다. 그것도 떴다 하면 떼거지로 몰려든다. 또 다른 몬스터로 킬러비 애벌레가 있는데 애벌레답게 아주 약해서 그냥 밟아 죽일 수 있다.
마지막 4층엔 거대한 벌집이 맵 상부에 있는데 수많은 벌들과 여왕벌을 죽이고 나면 밀랍 벽들 사이사이에 있는 작은 벌집들과 '''로얄 젤리'''를 약탈할 수 있다. 벌집은 그냥 음식이지만 당시의 로얄 젤리는 만복도를 가장 많이 올려주고, 체력도 회복해주며, 깎인 능력치도 회복시켜 줬던 최고의 음식. 물론 슬라임 굴에 있는 그게 아니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도 있다! 그리 중요한 건 아니지만 강력한 화염마법으로 밀랍 벽을 녹일 수 있다.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벌집 4층에 작은 보물창고가 생겨났는데, 벌집 4층에 들어가서 옆에 있는 물 지형을 공중부양으로 건너가서 막힌 지형을 조사하면 비밀 문을 발견할 수 있다. 작은 보물 창고와 함께 킬러비가 아닌 말벌들이 소수 서식하고 있다. 운이 좋다면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0.10 이후 버전에서는 없어졌다. 대신 짐승굴을 비롯한 던전 안에서 간혹 작은벌집이 나온다. 다만 로얄젤리가 삭제되었기에 벌집 안의 음식은 전부 보존식량으로 나온다. 가끔 심연에서도 발견되는데 이 때는 룬을 포함하고 있다. 버전이 패치되면서 당시 4층에 있던 벌집보다 거대한 벌집이 출현하기도 하는데 마지막엔 항상 유리벽으로 막힌 곳에 산성초가 보상을 지키고 있다.
  • 칼날의 방 (Hall of Blades)
보물창고 4층쯤에 있던 서브 던전.
단층이며 무기들이 즐비한데 보물창고에서 진입하는 입구 주변에서 부터 움직이는 무기들이 있다. 문제는 그걸 거저 얻는게 아니라 무기들이 둥둥 떠 다니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보기보다 꽤 강하고 마법저항이 면역이라 일부 마법이 아예 먹히지 않아서 무속성이나 땅 계열이 아닌 마법사는 꽤나 골머리를 썩는다. 무기와 싸워서 떨어뜨리면 그 무기를 착용할 수 있고 강력한 브랜드와 강화가 걸린 무기가 많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플레이어가 근접계열 클래스고 그다지 무기 운이 없다면 여기서 주워서 쓸 수도 있다. 한 번 떨어진 무기는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다시금 좀의 변덕이나 투키마의 무도를 통해 움직이는 무기화는 가능.
종종 등장하는 왜곡 무기가 짜증나는 편, 툭 맞고 심연으로 전송되어 버리면 기분이... 물론 여기까지 온 캐릭이라면 심연이 그리 무섭지는 않겠지만. 무기들 자체도 속도도 빠르고 저항도 높아 쓸만한 무기를 찾는 전사가 아닌 마법사라면 별로 얻을 것도 없는고로 그냥 안 가는 게 좋다.
0.15버전에선 사라졌으며, 엘프 방 2층에 편입되었다. 무기들이 날아다니는 것은 여전하지만 일부 딥 엘프 하급 몬스터들도 칼날의 방을 지키고 있으며 높은 확률로 딥 엘프 검귀가 보스로 출현한다. 출현 시점에는 극히 위험하니 온갖 도핑을 걸거나 텔레포트를 찢자.

[1] 거의 핵지뢰 취급받으며, 투명 물약이나 순간이동의 두루마리가 없으면 들어가다 죽을수도 있다.[2] 예를 들어 얼음 용이 금화를 지키는 동굴 구조의 지형과 바퀴 모양의 지형, 그리고 랜덤 인카운터 지형으로 짐승굴에서 등장가능한 개미 여왕+엔트로피 방직꾼이 나오는 경우와 같이 구성될 수도 있다.[3] 지이바를 믿어서 룬을 먹고 바로 로열 젤리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플레이를 방지한것 같다. 설정상 로열 젤리를 죽인 후에도 이어지는 지이바의 징벌은 플레이어에 대한 분노로 신위를 악착같이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4] 대신 몬스터가 들고 있는 장비를 제외하면 금화 외에 다른 아이템들은 드랍되지 않는다.[5] 오크 마도사-빨간 로브, 오크 상급 사제-파란 로브, 오크 전쟁군주-빨간 갑옷.[6] 물론 이거도 운이라 보상이 다 쓰레기만 있을수도 있다.[7] 마법 저항 옵션의 아이템 하나당 +가 하나씩 증가한다. 보통 엘프의 방에 들어가는 플레이어의 레벨에서는 2개가 필요.[8] 이 지형도 복불복이라, 재수가 없어서 사방이 탁 트인 광장형 지형이나 정면돌파가 강요되는 성채형 지형이 나와 버리면 난이도가 더더욱 올라간다. [9] 이렇게 해야 시야를 최대 한칸으로 줄일 수 있어 몹 소환을 막을 수 있다.[10] 0.14 이전에는 메인 던전 27층.[11] 물론 도망치는 도중에도 적은 나온다. 재수없으면 악마에게 털릴 수도 있다.[12] III: 조트의 오브를 집고 처음으로 무덤에 입장하여 황금 룬을 획득 (+50 토너먼트 포인트).[13] 단 혼란을 걸기 전에 수정 판금 갑옷 등 고급 장비를 입은 오크가 있는지 확인하여 이들은 물에 빠뜨리지 말고 직접 처리하도록 하자.[14] 이 경우에는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보잘것 없으니 그냥 나가도 무방하다.[15] 다행스럽게도 깊은 물로 끌어들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