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 해리거

 

[image]
LG 트윈스 시절.
'''이름'''
데니 해리거 (Denny Harriger)
'''생년월일'''
1969년 7월 21일 (54세)
'''국적'''
미국
'''출신지'''
펜실베이니아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998)
LG 트윈스(2000~2001)
'''LG 트윈스 등번호 43번'''
박노식

'''데니 해리거(2000)'''

김수환(2001)
'''LG 트윈스 등번호 24번'''
김기범(1989~2000)

'''데니 해리거(2001)'''

톰 퀸란(2002)
1. 개요
2. 선수 경력
2.1. 미국 시절
3. 연도별 성적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LG 트윈스 소속의 투수.

2. 선수 경력



2.1. 미국 시절


메이저리그 통산 4경기 12이닝 3패 6.75로 그냥 저냥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연속 100이닝을 소화하였다.

2.2. LG 트윈스 시절


2000년 마운드 보강을 위해 LG 트윈스와 계약하게 되었다. 성실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코칭 스텝에게 인정을 받았다. 시범 경기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개막 이후에도 괜찮은 활약을 해주었다. 비록 초반에는 타선의 불발로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꾸준히 안정적인 피칭을 하면서 천천히 승리를 쌓아 나갔고, 6월 25일에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당시 현대의 Big 3(정민태, 임선동, 김수경)등과 다승왕 경쟁을 할 정도로 막강한 투수였으나 LG 코칭 스텝은 후반기에 팀 성적을 위해 3일 휴식 4일 등판이라는 무리수를 선택하였다.[1](결국 이 무리수가 나중에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2000시즌 성적은 17승 10패 평균 자책점 3.12, 17승은 리그 4위의 기록이며 현대의 Big 3의 공동 18승 다음 가는 승수였다. 또한 당시 외국인 투수 최다승이었다. '''그리고 스탯티즈기준으로 시즌 WAR 1위를 차지했다.(7.71)''' [2]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 10.2이닝 6실점 5.0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불안감을 나타내었다. 그렇지만 페넌트레이스 때 워낙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줬기에 주저없이 LG는 재계약을 선택하였다.
2001년에도 시범경기 때까지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 후 작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작년의 무리한 등판의 영향이었는지 4월을 3연패로 마감하더니 시즌 내내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급기야는 5월 23일 경기에서 0.2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하자 덕아웃에서 글러브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고 김성근 감독대행은 팀 분위기를 해치는 선수라고 퇴출까지 고려하며 2군으로 보내버렸다.
결국 퇴출은 되지 않았지만 이후에도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1년 시즌 성적은 8승 11패 4.62. 시즌이 끝난 후 고국으로 돌아갔다.

3. 연도별 성적


<color=#373a3c> 역대 기록[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2000
LG
31
225
17
10
0
0
3.12
192
10
61
3
162
1.12
2001
28
161⅔
8
11
0
0
4.62
161
13
80
5
104
1.49
<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59
386⅔
25
21
0
0
3.75
353
23
141
8
266
1.28

4. 기타


한국을 떠난 후 독립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며 05시즌 16승, 06시즌 18승을 거두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06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비록 두 번째 시즌인 2001시즌에는 그저 그런 성적을 냈지만,[4] 첫 해인 2000년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활약을 펼쳤기에 지금도 LG 트윈스의 최고 용병을 뽑을 때 타자인 로베르토 페타지니와 함께 자주 꼽힌다.
입단하고 얼마 안됐을 때 부인이 숙소구경하다 방에서 성인용품이 잔뜩 나와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5]
2020년 10월 23일 광주 기아전에서 해리거 이후 무려 20년만에 LG 트윈스의 선발 15승을 기록한 선수가 등장한다. 바로 케이시 켈리.[6]

5. 관련 문서


[1] 1995년 시즌 후반기에 이광환 감독이 이운영을 하다가 OB베어스에 패넌트레이스 1위자리를 내줬다.[2] 참고로 엘지소속 선수가 시즌 WAR 1위를 기록한것은 원년부터 39년의 시즌동안 이때가 유일하다. WAR 1위였으나 공교롭게도 타이틀은 한개도 따지 못해 무관에 그쳤다. [3]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4] 2001시즌에도 2000시즌과 비슷한 성적을 냈으면 장수용병이 될수도 있었다.[5] 범인은 헤리거가 쓰기 전까지 여기서 생활한 케빈 대톨라(...)[6] 전체 15승으로 봐도 2001년 신윤호 이후 19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