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1. 개요
成人用品
Sex toy
자위행위를 포함한, 성행위와 관련된 도구로, 주로 자위기구나 성행위를 보조해주는 도구들을 가리킨다. 공공장소의 자판기나 오프라인 성인용품점, 모텔 또는 성인용품 쇼핑몰(나무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성인용품 쇼핑몰로는 라이드재팬, 매직아이즈, TENGA,러브하라닷컴,토이즈하트 등이 있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성행위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종류가 엄청나게 많고, 사용법과 기능도 다양하므로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2. 특징
이름은 '성인용품'이지만 청소년들도 자위행위나 성행위를 하므로, 쓰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 그래서 '''섹스토이'''라는 대체 단어가 제안되고 있다.[1]
과거에는 지저분한 UI와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상품소개와 함께 판매하는 불건전한 웹사이트가 주류를 이루었고 불법 수입품이나 커플용품, 가짜 정력제 등이 주 상품이었던 데 반해, 최근에는 체계적인 카테고리화와 깔끔한 디자인의 검증된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에게 폭넓게 어필하는 쇼핑몰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오프라인샵 또한 고속도로에 승합차를 대 놓고 판매하거나 창문을 불투명한 시트지로 가린 뒷골목의 어두침침한 가게에서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부티크샵이나 카페같은 분위기의 고급스럽고 개방적이고 대형화된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2][3]
부산의 도심 속 성인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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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해소용도로 한국에서는 불법인 성매매보다 값싸고 건전히 쓰일 수 있어 추천되기도 한다. 마침 양지로 나오기도 했고.
3. 사용 시 주의점
어느 성인용품도 사용 시엔 철저하게 위생 관리를 해줘야 한다. 성인용품의 위생은 물론이고 자신의 신체의 위생 또한 관리해야 한다. 특히 항문으로 자위하는 경우. 대부분의 개별 문서에 위생에 관련해서 써져 있는데, 이는 그만큼 위생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용후에는 성인용품에 각종 체액, 혹은 러브젤이 묻어나기 마련이고, 여기에 각종 세균이 번식한다. 그러므로 사용 후에는 비누 등으로 철저하게 세척, 건조해야 하며, 가능하면 알코올로 소독해주자. 더욱 위생을 철저히 하려면 사용전에 콘돔을 씌우자.
성인용품은 반드시 자기 자신만 써야 한다. 여러 사람과 같이 사용 할 경우 각종 성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된다. 만약 파트너와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을 쓰려고 한다면 자신과 상대방의 성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자. 이는 비단 성인용품을 쓸 때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성생활을 할 때도 필수이다.
질이나 항문등 신체에 삽입하는 성인용품 사용시, 자신의 신체 규격보다 큰 물건을 삽입해서는 안된다. 상처가 나는 건 물론이고, 치질등에 걸리거나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사용 전엔 반드시 애무 등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준비 운동을 해줘야 한다. 절대로 에로 동인지처럼 좀 만지작거린다고 해서 바로 쑥 들어가는게 아니다. 그리고 윤활제(러브젤)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한 번 바른다고 끝이 아니고, 특히 항문의 경우 러브젤의 수분이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유성 윤활제를 바르거나 자주 발라줘야 한다. 절대로 윤활제를 아끼면 안 된다. 윤활제 아끼려다 항문이 다치거나 파열되어 병원비가 더 날아간다.
4. 물건 사용시 위생
물론 위의 항목의 주의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자위나 일반 성행위 시, 성인용품을 쓰는것이 위생적 측면에서 좋을수 있다. 굴러다니는 딱풀 등은 잘 관리된 성인용품보다 더럽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리고 일반적인 성인용품들은 삽입 후 빼기 쉽게 하기 위한 고리 등이 있거나, 일정 깊이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성인용품이 아닌 물건들은 이런 안전장치가 없기에 잘못하고 항문, 질을 불문하고 쑥하고 몸속 깊이 들어가서 빼지 못해 응급실에 가는 경우가 있다. 또한 제대로된 성인용품들은 오염에 강한 재질을 사용한다.
5. 종류
5.1. 남성 자위용
5.2. 진동
5.3. 삽입
5.4. 여성 자위용
5.5. BDSM용 도구
당연히 맞으면 극심한 고통이 있는 진짜 채찍이 아니라 이런식으로 맞아도 그렇게 아프지는 않은 채찍이다.
5.6. 그외
- 가슴 마우스패드
엄밀히 말해서 모든 코스튬이나 속옷이 성인용품은 아니지만, 흥분을 돋구기 위한 각종 옷도 같이 성인용품점에서 팔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간호사복, 스쿨미즈, BDSM용 본디지 옷이나 음부에 지퍼가 달려있는 속옷 등.
음경에 장착하는 링으로, 사정 혹은 혈액의 순환을 느리게해 발기가 풀리는것을 늦추거나 할때 쓰인다. 귀두에 씌우는 콕링도 존재. 다만 너무 오래 장착시 음경 혈액순환이 방해되므로 좋지 않다. 또한 재질에 따라서 장착시 음모를 제모해야 할 필요가 있는 제품도 존재. 착용하는 위치에 따라 다른 효과를 준다.
- 페로몬 향수
페로몬이 함유되어 이성을 유혹, 흥분 시킨다고 하지만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다.
- 특수한 냄새가 나는 향수
사람의 체취, 체액 냄새, 배설물 냄새가 나는 향수. 체취 도착증 환자를 위한 향수라 일반인에게는 불쾌한 냄새로 느껴진다. 여성의 스타킹 냄새(#), 생리혈 냄새(#) 등. 보통 이런 쪽으로는 tamatoys(타마토이즈)사의 것이 품질이 좋고 우리나라에 꽤나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액 냄새, 애액 냄새, 샅내(성기 냄새), 암내(겨드랑이 냄새), 발냄새, 항문 냄새[5] , 젖가슴 냄새, 땀냄새, 전신 냄새, 똥냄새, 오줌냄새, 침냄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만, 무슨 냄새라고 거창하게 붙여놓긴 하지만, 모두 인공적으로 만든 냄새이기 때문에 고급 제품을 제외하고는 실제 사람 체취와 많이 다르고 화학약품과 싸구려 화장품이 섞인 듯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으며 지속 시간도 무척 짧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이런 물건들은 생산지(주로 일본)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니 그렇게 권할 만한 물건은 아니다.
- 다키마쿠라 - 겉면에 야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일부 다키마쿠라에 한함.
- 레이저포인터 - 국내 법률에 따라 성인용품으로 분류된다.
6. 세관
아무래도 이쪽 분야의 후발주자인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조금 더 다양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성인용품을 구매할때에도 아마존닷컴이나 알리 익스프레스등등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2014년까지는 통관이 굉장히 빡빡해서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웠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통관이 쉽게 진행되게 되었다. 관련기사 국부점막에 사용되어 일반적으로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러브젤류의 제품을 제외한 일반적인 오나홀이나 바이브레이터, 로터 등은 실제로 큰 문제 없이 대량으로 정식통관/수입되고 있다. 하지만 성인용품의 끝판왕이라 할수 있는 러브돌(리얼돌)은 2018년 1월 현재도 수입 금지품목으로 묶여있다.[6]
수입금지 품목인 러브돌(리얼돌)은 몸 전체가 완벽한 것만 제외시키고 있다. 예를들어 상반신만, 하반신만, 얼굴 없는 것, 팔 없는 것 등은 정식으로 통관이 가능하다. 예로, 한 유명 쇼핑몰에서는 실제 크기의 하반신 리얼돌을 정식적으로 통관받아 판매하고 있다.
세관의 인식 변화와 마찬가지로 성인용품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7] 도 줄어들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샵이 더 밝은 양지로 나오고 있는 과도기적 시기이다.
[1] 단,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일반 콘돔과 초박형 콘돔(두께가 얇은 콘돔) 정도를 제외하고는 청소년에게 판매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어린 나이에 성인용품의 과한 자극에 지나치게 익숙해지면 불감증에 걸릴지도 모르니 조심하자.[2] 이런 매장은 창문을 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3] 매장 한켠에는 코스프레 의상이 걸린 옷걸이 스탠드가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밖에서도 보이는 유리창 판매대에 온갖 딜도, 전동기기가 다양한 형태로 진열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만큼 바나나, 가지, 오이 등의 식물 디자인이나 아니면 진짜 기능만을 중시한 제품도 많이 보인다.[4] 흔히 봉건적인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들이 자기 소유의 여자를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고 만들어진 도구라고 알려져있고 실제로 그런 용도로 쓰이기도 하였으나 현대의 연구에서는 오히려 변태성행위(!!)를 위한 목적으로 쓰인 경우가 더 많다라는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여성인권이 최악인 이슬람권에서도 정조대는 거의 안쓰인다 오히려 성적으로 문란한 서구권에서 변태성행위를 위한 목적으로 더 많이 판매된다.[5] 심지어는 미소년의 항문 냄새도 있다.[6] 이쪽은 사람과 비슷하기 때문에 버려지면 시체로 자주 오인된다고 한다. 문서 참고.[7] '문란한 사람들만 쓴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