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부센
1. 개요
뚱보를 뜻하는 でぶ와 전문(專門)[1] 이 결합된 말 デブ専門을 줄인 말로 서구권에서는 fat fetishism,또는 chubby chaser, Fat Admirer이라고 한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뚱보 취향.
일단은 나무위키에서는 BBW가 이 말을 뜻한다고 하지만 BBW는 데부센 성격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몸이라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비만 페티시즘이다.
2. 특징
비만 페티시즘답게 뚱뚱한 이성이나 동성을 좋아한다. 일반적으로 배가 불룩 나올 정도로 살찐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다. 뱃살의 4번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이 지나치게 되면 데부센이 되기도 한다. 데부센의 경우는 살이 물렁물렁하고 둥글둥글하고 부드럽고 푹신푹신하고 따뜻하다보니 만지는 느낌 때문에 좋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분포 역시 다양한 편. 상대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여성은 드문 편이긴 하나, 생각보다 좀 있는 편이다.
동성의 경우에도 해당하므로 동성애에서도 당연히 존재한다. 다만 남성의 경우는 근육과 덩치가 있는 Bear와 물렁하고 둥글둥글한 Chubby라는 취향으로 나눠진다.
데부센인 사람들의 대체적인 특징은 이렇다.
- 뚱뚱한 사람을 보았을 때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다고 인식하기도 하다.
- 대체적으로 외모지상주의자는 아니다. [2]
- Feedism이라는 상대에게 먹을 것을 먹이며 흥분을 느끼는 페티시즘과 중첩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3. 관련 사이트
BBW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수요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어서 픽시브나 DeviantArt 등지에서는 전용 태그도 어느 정도 있는 편. 정도가 좀 지나치게 심해져서 아예 '''귀여운 소녀를 강제 비만화 게시판'''이라는 일본의 스레드도 있다. 구글을 비롯한 영어권 사이트에서 캐릭터를 검색하면 가끔 이런 유형의 이미지가 섞여 나오니 주의하자. 또한 특정 단어[3] 에도 이런 유형의 이미지가 섞여 나오니 이것도 역시 주의하도록 하자.
4. 이 속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 또는 캐릭터
4.1. 실존 인물
일반적으로 뚱뚱한 사람은 흉하고 못생겼다는 널리 알려져 있는 사고 방식 때문에 찾기 힘든 편이다.
- 크리스 로버즈
4.2. 캐릭터
5. 같이 보기
[1] 일본어 발음 센몬[2] 다만 데부센 중에서도 일부는 예쁘거나 잘생긴 동시에 뚱뚱하다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없는건 아니지만 흔하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어디까지나 취향차이.[3] 지방과 관련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