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개리건
1. 개요
황금용자 골드란의 적측 메카. 국내명은 '데스케리건.'
Death Garry Gun
월터 왈자크가 자신이 사용하던 전함인 자조리건이 11화에서 월터가 어떻게 해서든 용자들을 물리치겠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영웅 만화의 설정을 그대로 차용해서 용자들을 물리치려 했다가, 역시나 그 만화의 줄거리를 알고 있던 주인공 3인방에게 계략이 들통나서 용자들에게 실패하고 대파 당하자 그 대용품으로 사용하게 된 전함이다.
2. 설명
첫 등장은 12화.
내구력은 상당히 좋은 모양인지 중반부에 시리어스 왈자크도 부대용 전함으로 사용한다.
커스텀 기어들을 싣고 다니는 6개의 격납고가 준비되어 있으며 로봇 형태인 파이널 모드로 변형도 가능하다. 주력 무장은 가슴에 내장된 캐논포와 로켓 펀치. 특히, 로켓 펀치는 한 번에 달로 보내버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출력을 가지고 있다. 31화에서 처음으로 변형, 죽음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병기답게 라젠드라 용자들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스카이 골드란의 질풍 신뢰참을 말 그대로 맨 팔로 막아내고 갓 피니쉬로 돌격해오는 갓 실버리온을 로켓 펀치 한 방으로 제압한다. 이에 분노한 어드벤저가 갤럭티카 버스터를 날리지만 가슴에서 블레스트를 발사, 그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에 월터가 리바이바론(검은 독수리 1호)를 타고 싸움에 나서나, 일격을 날리는 걸 망설이다가 잡히고 시리어스는 로켓 펀치로 월터를 아예 달나라로 보내버린다. 그렇게 모두를 제압하고 주인공 3인방을 죽이려 하나 세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서 스카이 골드란과 레온카이저가 그레이트 골드란으로 합체하고, 그레이트 골드란은 골든 애로우로 데스게리건을 일격에 파괴해버렸다.
그러나 후반부에 다시 나왔으며 사실은 '''양산형'''. 시리어스 왈자크의 기함 슈반슈타인을 호위하는 호위함으로 다섯 대, 그리고 아버지인 트레저 왈자크의 호위함으로 수십대 출연한다. 이 중 3대는 행성 파괴 병기[1] 를 사용하다가 미라클 갤럭티카 버스터의 첫 제물이 되어 산화했고, 한대는 레젠드라의 문을 통과하던 중 그레이트 골드란의 골든 애로우를 막기 위해 시리어스가 프렌드 실드로 사용해 대파된다.
3. 슈반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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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nstein
데스개리건 대파 이후 레젠드라 탐색 임무를 위해 시리어스에게 하사된 새로운 순백의 기함. 국내명은 '안드로메다'.
데스개리건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크기와 위력을 갖고 있다. 작중 묘사로는 파이널 모드시 용자들을 한손에 쥘 정도로 거대했던 데스개리건이 슈반슈타인 옆에 있으면 작게 보일 정도.
변형 기능은 존재하지 않지만 행성 파괴 무기인 플래닛 버스터[2] 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무기로 환상 행성 미란다이즈를 일격에 분쇄해버리기도 했다.[3] 하지만 종반부에서 타쿠야 일행이 있는 행성 라돈을 날려버리려 플래닛 버스터를 쏘면서 미라클 갤럭티카 버스터와 정면격돌. 용자들을 잡기 위해 시리어스가 무리하게 출력을 올렸다가 동력로가 폭주해 위력이 약해지면서 미라클 갤럭티카 버스터에 밀려 직격을 맞아버렸고 그 데미지로 대파되어, 이후 슈반슈타인의 잔해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최후의 데스개리건 1체와 융합하여 사이버 데스개리건이 된다.
데스개리건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양산형이었는데, 황제 트레저 왈자크가 타고 나오는 머천다이징은 이쪽 슈반슈타인을 함재기로 보이게하는 수준의 크기에 행성간 탄도미사일 데스마르크를 장비했다.
이름의 모티브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디자인 모티브는 스타 디스트로이어 인듯.
4. 사이버 데스개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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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어스가 사이버 시스템을 이용해 남아있던 마지막 데스개리건 1대에 대파된 슈반슈타인의 잔해들을 융합시켜 사이버 데스개리건으로 파워업시킨 모습이다. 여기에 트레저 황제에게서 버림받아 절망한 시리어스가 자신을 메인 컴퓨터의 부품으로 삼아 또다시 파워 업. 재생능력까지 얻었다.[4] 시리어스의 바램대로 모든걸 파괴하기 위해 용자들을 몰아붙히면서 레젠드라로 진격하지만 타쿠야 일행과 마음이 하나가 된 그레이트 골드란이 맹공을 뚫고 내부로 침입. 시리어스를 구해내면서 기동 정지한다.
애니메이터가 그리기 귀찮았는지 뒷모습은 딱 한 번만 나오고 브레이브 사가 시리즈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5. 여담
데스개리건은 트랜스포머 G1의 스카이 게리가 원전이다. 기체의 어원은 여기서 따온 모양이다. 자조리건과 달리 완구가 발매되었으며, 또한 국내 정발도 되었다. 여기 참조.
6. 완구
[image] 국내 정발 박스 이미지샷. 지금도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출처
[image] 호위함 모드. 완구와 다르게 작중에는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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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모드.[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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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모드. 출처
[1] 3대가 기지 형태로 변형해서 행성의 내핵을 파괴하는 파동을 성층권에서 내뿜는다. 이 기지형태는 원본인 스카이 게리에도 있던 모드.[2] 한국판은 '안드로메다 버스터'.[3] 위력 자체는 시리어스의 의지로 조절 가능한듯. 중반부에 행성을 날려버리려 플래닛 버스터를 쏘려 하다가 그 행성에서 자신을 구해준 소녀를 떠올리고는 위력을 약화해 쐈고, 그렇게 발사된 약화판 플래닛 버스터는 그 소녀를 공격하던 행성 괴물만을 일격으로 박살냈다.[4] 이걸 보고 카즈키가 ‘이 녀석 재생하고 있잖아!’라고 하자 타쿠야가 ‘그럼 되감기도 되는거야?’라고 개드립을 친다.(...)[5] 등장하지는 않지만 트랜스포머 G1의 특성 때문에 구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