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용자 골드란
[clearfix]
1. 개요
[image]
1995년 2월 4일 ~ 1996년 1월 27일 방영. 전 48화
용자 시리즈 제6탄. 감독은 타카마츠 신지. 캐릭터 디자인은 타카야 히로토시.
전작인 용자경찰 제이데커가 형사물을 오마쥬한 현실적이고 진지한 작품이었다면, 골드런은 판타지 모험물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코믹 컨셉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악당 세력과의 치열한 접전보다도 발랄한 모험 어드벤처가 메인 요소. 타카마츠 신지가 감독을 맡은 만큼 개그센스가 뛰어나며, 덕분에 용자 시리즈 중에 제일 가는 개그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1]
예를 들자면 실버리온이 파워업하는 이벤트도 이런 식이다. 실버 삼총사가 이미 아군으로 합류한 상태에서 파이어 실버가 뒤늦게 각성해 합류했는데, 주인공 3인방이 "똑같은 '실버' 돌림이니까 합체할 수 있을 거다!" 라면서 합체해보라고 우긴다. 실버 4총사는 내키지 않아하면서도 밑져야 본전이라며 합체를 해보는데... 그것이 성공해버린다. (...)[2] 이렇게 메카들도 개그를 한다. 심지어 최종보스까지 개그 캐릭터. 그리고 용자 시리즈로선 후일담으로 할 만한 것은 없이 대놓고 열린 결말로 처리한 작품이다.[3]
까딱하면 '''용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뻔했는데, 방영 도중에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선라이즈가 완구 제작사이자 스폰서인 타카라의 경쟁회사인 반다이 밑으로 들어가버렸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단 방영 중인 골드란은 마무리짓기로 하고, 이후를 속행할지 말아야 할지 더 논의하다가 최종적으로 시리즈를 마무리지을 이야기는 만들자고 합의를 봐서 두 작품이 더 만들어지게 된다.
특징이라면 메인 메카인 드란이 거대로봇 골드란으로 합체 변신하는 서포트 메카가 여태까지의 거대한 비클이 아닌 공룡형태의 메카인 황금수 골곤이라는 점에서 나름대로 신선하게 작용했다.
전작인 제이데커에서 재미를 봤는지 여기서도 주역 메카와 합체하는 메카가 강탈당하는데 다른 점이라면 제이데커에서는 본체인 데커드가 맛이 간 상태였고, 이쪽은 주역메카가 합체하는 부분에 적군 메카가 들어가 대신 합체를 하였다. 사실 이 부분은 다간에서도, 비록 한 화만 등장했지만 적이 합체를 방해하는 전략을 사용한 적이 있었고, 제이데커에서도 제이데커 합체 도중 거대팬더에게 잡히는 굴욕을 보여준 전례가 있으므로 처음 시도된 것은 아니지만, '왜 합체할 때는 적이 공격하지 않는가'는 로봇물의 전통적 클리셰를 그 에피소드 하나를 통해 '''제대로''' 깨 버렸다. 그래서인지 후속작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는 파이널 퓨전을 시전할 때 전자파 회오리인 EM토네이도를 만들어 상대가 합체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이를 해결(?)했다.
비주얼적인 측면으로는 지금까지 용자 시리즈에서 작화를 총괄해 오던 오오바리 마사미가 빠져버려 전체적으로 액션 퀄리티가 하락해버리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대신 타카야 히로토시와 나카타니 세이이치가 주된 작화를 담당하였기 때문에 용자 시리즈 중에서도 작화는 높은 편에 속한다. 오히려 후속작인 다그온에 비해 명암도 잘 빠지지 않고 준수한 편이다. 캐릭터 디자인이 단순해 저평가 받는 점은 있지만 작화는 분명 높다. 단지 타카야 히로토시도 나카타니 세이이치도 카메라 앵글을 마구 돌리는 연출보단 정적인 연출을 선호해서 액션에선 다소 퇴보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용자 시리즈 최초로 적군에 야라레메카가 등장하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의 작품들을 오마쥬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후반에 등장하는 캡틴 샤크와 이터 이자크는 캡틴 하록의 오마쥬이며 대단히 멍청한 카리스마(...)와 심플한 무장으로 압도적인 파워를 내는 비범함에 인기가 많아서 완구 판매량도 주역기체인 골드란을 압도한다. 또한 증기 기관차를 타고 우주를 여행한다는 설정은 은하철도 999의 오마쥬.[4][5]
여담으로 주역용자인 드란은 역대 용자 중 유일한 유부남 용자이자 아들 셋, 딸 하나 무려 '''네 쌍둥이'''의 아빠다(...)[6] 해당 내용이 나온 화인 33화에서 키스신, 마리아의 출산씬이 나왔다. 자막에 실수[7] 가 있기는 하나 어쨌든 시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링크.
적에게도 쩔쩔 매는 모습이 자주 보이지만 혹성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플래닛버스터를 압도하는 합체기술 미라클 갤럭티카 버스터를 보면, 애초에 이 작품에서 파워밸런스 자체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갔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즉, 그냥 적들이 강한 거다.
특히 원본 용자보다 정확하게 22.2% 강한 가짜 용자로봇 소드란(더빙판 샌드런)을 비롯한 동료 짝퉁들(소드라 시리즈)이 그야말로 압권. 짝퉁 주제에 오리지널 기술로 그 요상한 얼굴을 가세시켜 북두백열권을 쓰기도 한다. 주인공 소년들이 골드란 보고 "너도 기술 써!"(더빙: "너도 같은 무기로 공격해!")라고 하자 골드란은 "난 저런 기술없어!"(더빙: "이런 무기... 나한텐 없어...!")라고 하며 두들겨 맞고 쓰러지는 장면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웃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박살나도 파워스톤은 남고 파워스톤을 들고 부활 주문만 외치면 다시 살아난다...그러니까 유일하게 사망해도 아무렇지 않은 용자들...이라기엔 좀 찜찜한 설정이 있는데 일단 부활 주문을 외친 자가 주인으로 결정된다는 점이다. 주인공이 작살이 나고 용자들이 파워스톤으로 돌아가면, 그 후에 악당들이 먹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박살나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야 부활이 가능하다.[8]
보통 용자시리즈는 최후반부쯤 주ᆞ조연 메카가 대파되거나 하는데, 제이데커에 이어서 이 작품은 거의 모든 용자들이 대파되지 않고 무사히 최종전까지 마쳤다.
매화 맞고 깨지고 당하는 용자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 다만, 캡틴 샤크만큼은 미친 듯이 강하다.[9] 하지만 캡틴 샤크마저 후반부 가면 깨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데다가, 용자들을 제외한 메카들을 따지자면 우사린 Mk2가 최강.[10]
후반에 등장하는 레젠드라 여왕은 용자 시리즈중 최고의 사기로 손꼽는다. 하단부의 등장인물 참조.
참고로 어른이 없고 어린아이들만 있는 세계 에피소드에서 경찰의 리더로 보이는 아이의 복장은 아무리 봐도 그 분의 복장이다.
여담으로 용자시리즈의 20주년 기념 앨범인 "BRAVEST"에서 골드란의 오프닝의 경우는 '''애니송중 유명곡인 양보할수 없는 소원을 부른 타무라 나오미가 불렀다'''(...)[11]
본 작의 오프닝곡은 밴드 그룹인 A-mi가 담당하였다.
곡 이름은 '僕らの冒険'(우리들의 모험).
2. 한국 방영
한국에서는 1998년 7월 30일부터 1999년 1월 20일까지 KBS-2TV에서 '''황금로봇 골드런'''으로 방영되었다. 더빙 연출은 김웅종 PD. 메인 로봇인 골드란의 디자인이 전형적인 일본 무사의 모습을 본뜬 것이기 때문에 당시의 애니 팬들은 이 작품이 한국에 절대 방영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이전에 절대무적 라이징오 뿔 삭제 사건이나 용자경찰 제이데커 방영 시 태극 마크 사건 등을 생각해보면 무슨 일이 벌어질 지는 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그냥 방영되었다'''. 딱히 시청자가 항의한 적도 없다고 하며 6화는 대놓고 왜색이 짙었기에 통편집됐고[12] 그 외의 약간의 편집을 빼면 최종회까지 무사 방영되었다. 애초에 용자들의 디자인과 소수의 장면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왜색 문화가 전면에 나오지는 않은 작품이라 넘어간 듯.
KBS 방영 당시 월터 왈자크(울프)역을 맡은 성우 강수진의 열연은 절대적. 작품 방영하기 전에 나오는 예고편에도 대놓고 "주인공보다 더 멋진 악당 울프[13] "가 나온다며 철저히 월터를 띄워주었다. 특히 국내 방영 애니메이션 중 거의 유일하게 (예능프로 마냥) '''중요 멘트에 자막처리'''를 해주는 대 서비스 발동. 이 자막으로 본편의 개그를 한단계 업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 자막의 대부분도 월터 대사에 있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14] 아쉽게도 비디오판에는 이 자막이 재현되어 있지 않다. 여담으로 골드란의 경우 TV 방영을 먼저 했고, 이후 비디오가 발매되었다.
번역도 잘 되어있어 원판의 개그가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때때로 초월번역이나 개그를 더 배가시키는 번역을 한 부분도 있다.[15][16]
주제가는 무려 '''소찬휘'''가 오프닝과 엔딩을 불렀고, 심지어 작사도 직접 했는데, 둘 다 원곡보다 분위기에 어울린다는 평. OP곡은 소찬휘의 평소 이미지에 맞는 강렬한 곡이라면 ED곡은 접해보기 힘든 풋풋한 느낌(?)의 곡. 소찬휘가 2017년 컬투쇼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예당컴퍼니에서 소속가수였던 소찬휘에게 주제곡을 부를 것을 요구했고 소찬휘는 가사를 본인이 직접 쓸 수 있다면 부르겠다고 해서 작사까지 했다고 한다.
당시 국내에서 방영된 용자 시리즈는 일본판 오프닝을 그대로 번안한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을 제외하면 전부 자체적으로 오프닝곡을 만들었다. 지구용사 선가드나 KBS판 다간 오프닝도 유명하긴 하나 나이 먹어서 보면 유치하다는 반응도 많고, 나머지 용자 시리즈 오프닝곡들도 반응이 그저 그렇지만 골드런의 국내판 오프닝곡과 엔딩곡만은 예외적으로 단순 호평을 넘어 원판 초월로 인정받고 있다. 이 곡 다음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곡은 로봇수사대 K캅스의 오프닝곡과 SBS판 다간 오프닝 정도.
여담으로 나인뮤지스의 Wild라는 곡이 이 곡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KBS2 방영 당시의 오프닝 '황금로봇 골드런'당시 애니메이션 주제가로서는 드물게 풀버전도 따로 존재한다.[17]
심지어 일본 네티즌들도 한국판 오프닝에대해 좋은 평가를 내릴 정도인데,# 특히 '개그 애니메이션인데 열혈 애니메이션같다'는 평도 있다.
보통 이런 건 처음 들은 게 좋게 느껴지는 각인 효과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로 좋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런데 가사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너무 많다거나, '우린 단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어' 라는 가사에 대해서는 '''한 번 포기했었잖아''' 라고 한 마디 하고있다.
KBS판 엔딩 Road to 라젠드라
국내 방영된 용자 시리즈 중 유일하게 별도의 엔딩곡이 있는것도 차이점이다. 다른 작품은 모두 오프닝곡을 엔딩곡으로도 우려먹었다. 골드런만은 별도의 엔딩곡이 존재.
한계가 있다면 역시나 중복캐스팅. 용자특급 마이트가인과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설움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최수민과 유해무가 최다 중복 배역을 겪었으며, 강수진도 중복캐스팅을 피해가지 못했다.[18] '''이규화'''만 유일하게 KBS에서 방영한 용자 시리즈 중 중복캐스팅의 다굴을 당하지 않았다.[19] 다만 저 시절만 해도 지상파 애니에서는 중복캐스팅은 기본이라서(...) 딱히 문제될 건 아니다. 게다가 중복을 맡았던 성우들 연기 퀄리티가 하나같이 절륜했기 때문에 그거 가지고 뭐라 하는 팬들은 거의 없다.[20] 여성 캐릭터는 세명의 성우가 전부 도맡았으나 후반부 어린아이들만 있는 행성 편 이후로 이선 성우와 김은아 성우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여기서 용자라는 단어는 영웅으로 번역되었다.[21] 그리고 레젠드라는 앞글자만 바꿔서 라젠드라로 번역.
참고로 해당 제품들은 손오공에서 타카라의 라이센스를 받아 국내 생산으로 발매했다. 적 메카인 데스개리건까지 예외없이 전 제품이 정식발매되었다.[22] 대신 드란과 비슷한 RC카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용자 제품과는 달리 멕기부품을 적용한 것이 많고[23] , 미사일 발사 기믹도 거의 전 용자가 다 갖추고 있었다. 제품이 도금처리 된거라 습기에 약해 습기에 노출되면 도금부가 부식되어서 보기 흉해지는 단점이 있다. 장난감 광고는 구판의 실버리온/어드벤처 광고와 신판 골드런/스카이호크 광고는 최원형이 담당하였다. 참고로 신판 골드런의 변신 장면은 추가로 촬영한 거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3인방
황금용자 골드란의 주인공들.
셋의 포지션은 '''겟타로보 시리즈 파일럿 3인방의 포지션'''의 패러디. 열혈(나가레 료마), 냉정한 천재(진 하야토), 양심있는 덩치(토모에 무사시/쿠루마 벤케이). 용자 시리즈의 주인공들 답지 않게 포기하는 게 빠르며 마지막에는 용자들과 함께 끝없는 모험을 떠나는 듯하다.
또한 역대 용자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에서 유일하게 3명이 공동인 주인공이다. 이 점을 작중에서 한 번 패러디 요소로써 써먹은편이 38화에 나오는 용자대. 특징으로 외국인과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안습하게도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개별 항목이 없다.'''[24]
주인공 등장 대사는 48화에서 트레저 왈자크 황제를 놀려먹기 위해 한 번만 써먹었다.
[image]
- 하라시마 타쿠야(팽이) 原島拓矢
황금용자 골드란의 주인공 중 한 명. 성우는 미나미 오미/'''김정애'''.'''"뭐니뭐니해도 주인공! 하라시마 타쿠야!!"'''
주인공 3총사 중 리더격인 개그와 열혈 담당의 원기왕성한 최강무적 개구쟁이. 덤벙대는 성격으로 어른도 속이는 연기력을 가졌다.[25] 초등학교 6학년, 즉 졸업반이지만 공부와는 인연이 꽤 먼듯하다. 공부를 싫어하며 '시험'이란 말을 들어면 발작을 일으키고 ×표를 보면 실신할 정도. 대신 잔머리는 아주 잘 굴리며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지만 실은 남을 배려해 주는 면도 있다. 드란 일행이 파워스톤으로 돌아갔을 때는 3명 중 유일하게 울기도. 취미는 비디오게임과 프라모델이며, 꽤나 현대적인 소년이지만 때론 시대와 자신의 연령을 훨씬 초월한 개그를 입에 올리곤 한다.[26]
드란에게서 뱃지 형태의 모험아이템 ''''골드 시버''''를 받았다.
골드 시버의 기능은 드란과 통신이 된다는 점. 이 덕분에 2화에서 어드벤저의 이름을 알 수 있었다.
성씨인 하라시마는 일어로 '조마조마'를 뜻하는 '하라하라(はらはら)'에서 따온것이다.
일본판 성우 미나미 오미의 연기는 그렇게 못들을 수준은 아니지만 문제는 '''애교를 부리는 장면''' 이때 장면은 정말 깬다. 그럴만 한게, 미나미 오미는 호시노 루리 등의 소녀 역으로 유명한 성우이기 때문에 이런 장난꾸러기 소년 목소리와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았기 때문. 반면 한국판 성우인 김정애의 싱크로율은 그야말로 '''쩔어준다'''. 발랄하고 활기찬 음색으로 장난꾸러기/열혈 소년을 주로 맡는 김정애 성우에게 완전 딱맡는 배역이었고, 결과는 원판 이상의 초월더빙이라 부를 정도로 호연을 펼쳤다.
[image]
- 토키무라 카즈키(솔개) 時村和樹
황금용자 골드란의 주인공 중 한 명. 성우는 모리타 치아키/최수민.'''"마찬가지로 주인공! 토키무라 카즈키!!"'''
주인공 3총사 중 브레인 담당.[27] 물론 개그도(…), 타쿠야 못지 않는 모험심도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초등학생 수준이 아닌 대학생의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천재이며, 성격도 매우 어른스럽다.''' 덧붙여 키도 셋중에서 제일 크다. SF 소설을 열심히 읽는 것이 취미이며, 언젠가는 자신의 발명품을 실용화하는 것이 꿈인 듯. 1화 때 나온 타임캡슐에서 초등학교 2학년 때 '''본인이 생각하는 미래의 기계를 그린 노트'''를 넣어 놓기도 했다. 분위기에 찬물 끼얹는 대사가 아주 특기이다. 운동을 잘 못하는 듯. 3화에서 수직 절벽을 밧줄로 내려갈 때 자세도 엉성하고 힘들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여자에도 관심이 있어서 5화에서 파워스톤을 찾기 위해 경주를 벌일 때 크리스라고 하는 선수[28] 에게 홀딱 반한적도 있다.
드란에게서 손전등 형태의 모험아이템 ''''골드 라이트''''를 받았다. 각 파워스톤을 찾을 때 어두운 길을 밝히는 일반적인 손전등의 기능을 지녔다.
좀 깨는 대사가 많은 모양으로, CD드라마에서는 검열삭제된 대사도 있었다는 미공개 설정이 있었다.
성씨인 토키무라는 일어로 '두근두근'을 나타내는 '도키도키(どきどき)'에서 따온것이다.
실은 무라타 카즈미[29] 의 팬이라는 설정이 붙어 있다.[30]
[image]
- 스가누마 다이(바우) 須賀沼大
황금용자 골드란의 주인공 중 한 명. 성우는 오카노 코스케/한인숙.'''"나 또한 주인공! 스가누마 다이!!"'''
주인공 3총사 중 기록과 힘 담당. 역시 개그도(…). 조금 뚱뚱한 편이며 스포츠가 특기인 소년. 1화 때 땅속에서 뿜어져나오는 파워스톤의 빛을 처음목격했다. 귀신 등의 무서운 것은 질색. 상냥하며 동물을 좋아하고 몽상가에 약간의 소녀취향도 있으며, 울보이다. 다른 2명과 비교하면 양심적인 편으로 평소에는 두 사람(특히 타쿠야)의 폭주를 막는 역할을 맡고 있다. 둘에 비해서는 장난기가 적은 편이지만, 한 번 주장한 것은 굽히지 않는 굳은 타입.
드란에게서 쌍안경 형태의 모험아이템 ''''골드 스코프''''를 받았다. 골드 스코프의 기능은 파워스톤이 숨져진 장소의 힌트를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 물론 일반 쌍안경으로도 사용 가능.
성씨인 스가누마는 일어로 '산뜻'을 뜻하는 '스캇토(すかっと)'에서 따온것이다.
3.2. 악역 - 왈자크 공화제국
본작에 등장하는 적대 세력으로 수장은 황제 트레저 왈자크.[31] 골드란 세계관에 존재하는 나라로 역대 용자 시리즈의 악의 조직 중 유일하게 작품 끝까지 궤멸되지 않았다.
[image]
- 카넬 상그로스
이름의 유래는 할랜드 샌더스(커넬 샌더스)에 수량 단위를 뜻하는 그로스[35] 를 붙인 것.
월터 왈자크의 집사. 월터가 어린아이이던 시절부터, 그의 결에서 충실히 봉사해온 집사. 월터를 '도련님'이라 부르며, 어르고 달래고 훈련시키며 지켜보고 작전을 보좌하며 매일을 열심히 살고 있다. 연세는 60세로 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월터와 함께 메카에 타고 전장에 나선다. 기본적으로는 사람 좋고 인자한 노인이나 일에 있어서는 엄격한 성격. 늘 제멋대로인 월터 때문에 고생이 많지만 시리어스 왈자크가 파워스톤 탐사부대의 지휘권을 잡은 이후에도 변함없이 월터 왈자크에게 충성을 다하는 충실한 인물이다. 실은 왈자크 공화제국의 로봇병기개발성에 연줄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 로봇병기를 조달하는 참모. 두꺼운 눈썹으로 눈이 가려져 있으며 표정에 따라 눈이 드러나기도 한다.
초반에는 여자나 아이들에게도 용서가 없이 타쿠야 일행을 암살해서 용자를 뺏으려는 음모를 꾸미는 냉철한 면도 보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성격이 원만해져 종반부에서는 그냥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로 변했다.
마지막화에 입은 해적 코스튬은 오키타 쥬조의 패러디.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은 무라야마 토미이치[36] 가 모티브.
- 샤란라 시스루(샬랄라)
- 레이저(아폴로)
항상 시리어스의 최측근에 붙어있는 충견. 어린 나이에 냉혹하고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게 된 시리어스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곁에 두고 있다. 레이저 역시 시리어스에게 진심으로 충성한다. 작품 후반부 부상당한 몸으로 시리어스를 탈출시키고 자신은 폭발하는 전함에 홀로 남아 사망하고, 멘붕한 시리어스가 자포자기했다가 극적으로 구출을 받고 갱생한 후 레젠드라를 떠날 때 레젠드라 여왕이 아폴로를 되살려 시리어스와 재회시켜준다.
[image]- 월터 친위대
왈자크 공화제국의 전투원으로 월터 왈자크의 친위대. 오프닝에서도 등장한다. 전원이 맞춘 듯한 제복에다 선글라스, 올백스타일로 표준화된 월터 직속의 부대원들. 몇 명인지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전원 같은 체격에 같은 얼굴, 같은 목소리(24화 제외)를 가지고 있지만 안드로이드라는 이야기가 없어서 클론이 아닐까 의심된다. 임무는 월터의 호위, 실전에서 커스텀 기어의 조종, 데스개리건의 오퍼레이터 및 잡무들이며 월터의 명령에 맞춰 축구를 하기도 하는 등 이쪽도 바쁜 모양. 월터 왈자크, 카넬 상그로스와 함께 파워스톤을 찾기 위해 움직이며 아이들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에 의해 쓸려나간다.
[image]
- 시리어스 친위대
왈자크 공화제국의 전투원으로 시리어스 왈자크의 친위대. 시리어스 등장 이후부터 등장한다. 7개의 파워스톤을 회수한 것 외의 활약은 없으며 전장이 우주로 향하면서 비중이 월터 친위대보다 적다. 전원이 똑같은 외모인데 그 이유는 안드로이드라서 그런 것이며 그 때문에 금속을 부식시키는 우주 바이러스 '노스페라투스'에 감염되어 행동불능이 되기도 한다.
3.3. 그 외 인물들
- 미치루 선생님
성우는 아사미 준코/최수민(샤란라와 동일)
주인공 3인방의 담임선생님. 전반부 히로인. 주인공 3인방(그 중에서도 타쿠야)의 거짓말에 쉽게 속아버리는 것이 단점. 이상주의자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성격이지만 가끔씩 지나친 면도 보인다. 댄스가 특기지만 거미를 싫어하며 거미를 보면 잠재적인 괴력을 발휘한다. 덕분에 바츠칸 왕국의 무투회[37] 에서 우승한 적도 있다. 작중 17화에서 우여곡절을 거쳐 드란 일행을 알게 되는데, 주인공 3인방의 모험을 아는 귀중한 인물로 3명이 우주에 출발했을 때는 가족과 학교에 어떻게든 잘 말하도록 부탁받았다. 근데 주인공 3인방이 마지막화에 레젠드라 왕위를 이어받는 걸 포기하고 영원히 여행하기로 결정하는 바람에 교사 생활이 험난할 것 같다. 주인공을 빼면 용자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니.
주인공 3인방의 담임선생님. 전반부 히로인. 주인공 3인방(그 중에서도 타쿠야)의 거짓말에 쉽게 속아버리는 것이 단점. 이상주의자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성격이지만 가끔씩 지나친 면도 보인다. 댄스가 특기지만 거미를 싫어하며 거미를 보면 잠재적인 괴력을 발휘한다. 덕분에 바츠칸 왕국의 무투회[37] 에서 우승한 적도 있다. 작중 17화에서 우여곡절을 거쳐 드란 일행을 알게 되는데, 주인공 3인방의 모험을 아는 귀중한 인물로 3명이 우주에 출발했을 때는 가족과 학교에 어떻게든 잘 말하도록 부탁받았다. 근데 주인공 3인방이 마지막화에 레젠드라 왕위를 이어받는 걸 포기하고 영원히 여행하기로 결정하는 바람에 교사 생활이 험난할 것 같다. 주인공을 빼면 용자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니.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최수민.
행성 로보랄드(국내판에선 로봇랜드)의 여성형 로봇. 우주에서 알카리 성인의 공격을 받은 드란을 구해서 간호했다. 입술은 상대 로봇의 데이터를 읽어들이고 종족보존장치의 발동도 겸하고 있어서 이전 전투의 상처가 낫지 않은 드란이 넘어지면서 키스를 하며 4명의 아이를 만들어 버렸다.[38] 강한 성격으로 드란을 쥐고 흔든다. 용자의 아들이라는 강한 자각을 가진 아이들은 별에 남아서 로보랄드를 지키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여행에 따라가지는 않았다. 또 로보랄드의 주민들은 모두 인간과 같은 크기이기 때문에 주인공들은 신형 로봇 취급받았으며 드란은 집채만한 거인 취급받았다. 마리아를 포함한 로보랄드 주민들이 전형적인 깡통로봇 캐릭터 같이 생겼는데, 아빠를 닮은 딸 드라요는 자신이 엄마를 닮았으면 좋았을 거라고 푸념한다.
행성 로보랄드(국내판에선 로봇랜드)의 여성형 로봇. 우주에서 알카리 성인의 공격을 받은 드란을 구해서 간호했다. 입술은 상대 로봇의 데이터를 읽어들이고 종족보존장치의 발동도 겸하고 있어서 이전 전투의 상처가 낫지 않은 드란이 넘어지면서 키스를 하며 4명의 아이를 만들어 버렸다.[38] 강한 성격으로 드란을 쥐고 흔든다. 용자의 아들이라는 강한 자각을 가진 아이들은 별에 남아서 로보랄드를 지키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여행에 따라가지는 않았다. 또 로보랄드의 주민들은 모두 인간과 같은 크기이기 때문에 주인공들은 신형 로봇 취급받았으며 드란은 집채만한 거인 취급받았다. 마리아를 포함한 로보랄드 주민들이 전형적인 깡통로봇 캐릭터 같이 생겼는데, 아빠를 닮은 딸 드라요는 자신이 엄마를 닮았으면 좋았을 거라고 푸념한다.
성우는 나가사와 나오/강수진(드라타로/조조), 타치바나 미호코/한인숙(드라지로/모모), ?/최수민(드라사부로/토토), 미나미 오미/김정애[39] (드라요/보니)
우주인과 교전 중 어느 행성에 떨어진 드란과 그 별에 사는 여성형 로봇 마리아와에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형 레젠드라 용자들로 4쌍둥이.[40] 드란의 파워스톤의 색인 가슴의 보석은 빨간색이지만 모두 색이 다르다. 자식들은 아빠를 말 그대로 빼다박아서[41] 무장도 미니미니 용아검에 비클모드로 변형가능. 물론 필살기 미니미니 용아검 번개베기도 쓴다(…). 작중에서는 안 나왔지만 하는것을 보면 골곤도 소환할 수있을지도? 물론 어린이 버젼 골곤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원래대로라면 용자로 치지는 않지만 후에 나온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이 4쌍둥이도 등장하며 이 중 드라요를 제외한 3명이 용자로서 정식으로 참가했다.
우주인과 교전 중 어느 행성에 떨어진 드란과 그 별에 사는 여성형 로봇 마리아와에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형 레젠드라 용자들로 4쌍둥이.[40] 드란의 파워스톤의 색인 가슴의 보석은 빨간색이지만 모두 색이 다르다. 자식들은 아빠를 말 그대로 빼다박아서[41] 무장도 미니미니 용아검에 비클모드로 변형가능. 물론 필살기 미니미니 용아검 번개베기도 쓴다(…). 작중에서는 안 나왔지만 하는것을 보면 골곤도 소환할 수있을지도? 물론 어린이 버젼 골곤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원래대로라면 용자로 치지는 않지만 후에 나온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이 4쌍둥이도 등장하며 이 중 드라요를 제외한 3명이 용자로서 정식으로 참가했다.
- 소드라 왕
- 레이디 리카 드 레젠드라
성우는 토마 유미/최수민.국내판에서는 작중 중복 캐스팅의 극치를 달리는 선례이자 끝판왕.
최종화에서 등장한 행성 레젠드라의 여신이자 우주를 창조한 신이다. 레젠드라의 용자들은 사실 지구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존재했고 두가지 시련(파워스톤을 전부 모으고 레젠드라까지 도착하는것)을 통과하게 되면 레젠드라의 새로운 왕이 되는것이 밝혀진다.
과거에 주인공들처럼 여행자로서 파워스톤을 전부 모아서 레젠드라의 여왕이 되었으며 실은 처음부터 주인공들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레젠드라의 왕을 그만두고 싶어했던 상황이라 레젠드라에 도착한 주인공 3인방과 월터,시리어스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려고 했으나 전부 거절당해 아쉬워 한 듯.그리고 떠나가는 일행들을 향해 이때 "모두들 가버렸군요. 이번에는 계승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이란 존재는 이해하기 힘들군요"라는 엄청난 발언을 한다.
용자성전 반간의 창조신 아스탈과도 안면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볼때 아마 그와 동급의 존재인 듯. 타카라토미의 인형 리카짱(リカちゃん)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42] 얼굴을 리카쨩 모습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인형 특유의) 눈동자가 옆으로 치우쳐서 왼쪽을 보고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최종화에서 등장한 행성 레젠드라의 여신이자 우주를 창조한 신이다. 레젠드라의 용자들은 사실 지구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존재했고 두가지 시련(파워스톤을 전부 모으고 레젠드라까지 도착하는것)을 통과하게 되면 레젠드라의 새로운 왕이 되는것이 밝혀진다.
과거에 주인공들처럼 여행자로서 파워스톤을 전부 모아서 레젠드라의 여왕이 되었으며 실은 처음부터 주인공들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레젠드라의 왕을 그만두고 싶어했던 상황이라 레젠드라에 도착한 주인공 3인방과 월터,시리어스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려고 했으나 전부 거절당해 아쉬워 한 듯.그리고 떠나가는 일행들을 향해 이때 "모두들 가버렸군요. 이번에는 계승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이란 존재는 이해하기 힘들군요"라는 엄청난 발언을 한다.
용자성전 반간의 창조신 아스탈과도 안면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볼때 아마 그와 동급의 존재인 듯. 타카라토미의 인형 리카짱(リカちゃん)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42] 얼굴을 리카쨩 모습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인형 특유의) 눈동자가 옆으로 치우쳐서 왼쪽을 보고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특이한 점은 주인공 3인방은 설명이 매우 짧은데 비해 왈자크 공화제국의 인물들은 따로 문서로 있을 정도로 여기선 설명이 길다는 것. 다른 용자 시리즈와 달리 악역 쪽이 좀 더 개성과 매력이 넘쳤다는게 그 요인으로 보인다.
4. 등장 메카
4.1. 레젠드라의 용자
사실은 용자 시리즈 최고로 급수가 높다. '''자그마치 창조신이 만든 용자.''' 별의 힘이 만들어낸 용자라는 다간무리보다도 굉장하다.(…)
- 황금용자: 빨간색 파워스톤에서 부활하는 용자로, 드란과 레온은 사무라이의, 소라카게는 닌자의 정신을 가진 일본식 스타일로 통일된 메인 컬러가 금색인 용자들. 기본적으로 성실하지만, 어딘가 엉뚱한 면이 있다.
- 드란(킹스톤) + 황금수 골곤(울트라 골드) = 골드란(골드런)
- 소라카게(스카이호크)
- 레온 + 황금수 카이저 = 레온 카이저
- 어드벤저(→ 하이퍼 모드 → 미라클 모드): 파워스톤 색은 파란색. 황금용자나 실버나이츠가 각각 중세의 일본과 유럽의 병사를 모티브로 했다면 이쪽은 현대의 군인을 모티브로 했다.
- 실버 나이츠(실버 삼총사/실버 사총사): 녹색 파워 스톤에서 부활하며 전원이 기사의 정신을 가진 서양식 스타일로 통일된 메인 색상이 은색인 용자들. 모두 힌트가 된 장소에서 부활했다.
- 제트 실버
- 스타 실버
- 드릴 실버
- 파이어 실버
- 캡틴 샤크: 파워스톤의 색은 노란색.
4.2. 왈자크 공화제국 기체 일람
- 자조리건(스콜피건)
- 데스개리건(데스케리건)
- 리바이바론(검은 독수리 1호): 월터가 시리어스를 막고자 했을 때 동생을 올바르게 되돌릴 힘이 필요하자고 하자, 카넬이 준 기체. 몰래 빼돌려둔 것이라 한다. 제트기 형태에서 변형하는 기체로 비룡, 굉룡과 유사하며 앞에 드릴이 달려있다. 데스개리건에게 짖밟히기 직전의 골드란을 구하면서 등장해 데스개리건의 공격을 모두 회피하며 시리어스에게 총을 겨누는 멋진 활약을 보였지만, 월터의 마음이 흔들린 사이에 데스개리건의 손에 붙잡혀 그대로 달나라행... 그 이후 등장은 없다. 꽤 멋진 연출을 보여줬지만 단기간에 퇴장한, 여러모로 아쉬운 기체이며 사실상 월터가 직접 조종한 마지막 로봇이다. 여담이지만 얼굴이 웬지 레드 가이스트를 닮았다.
- 월트란(블랙 킹스톤)
- 슈반슈타인(안드로메다): 시리어스 왈자크의 기함. 함수에 지구 크기의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플래닛 버스터'를 장비.
- 우사린 Mk2
- 커스텀 기어: 왈자크 공화제국에서 개발된 양산형 전투병기 로봇. 이를 베이스로 국지전에 특화된 커스텀기들이 등장한다. 양산형 적의 양산형 로봇들이 대체로 그렇듯 야라레메카이다. 월터 왈자크가 시리어스 왈자크에게 도망칠때 탑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엑셀 기어에게 야라레메카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 엑셀 기어: 시리어스 왈자크가 사용하는 양산형 로봇. 커스텀 기어보다 고성능이지만 야라레메카이다. 커스텀 기어와는 달리 34화에서 4명 만으로 갓 실버리온 이 소리를 지르며 고전한 적이 있었고 45화에서 캡틴샤크가 도와주러 오기 전 까지는 스카이 골드란, 레온카이저, 갓 실버리온, 어드벤져 가 엑셀 기어 다구리에 비명을 지르며 고전했었다. 기본적으로 무인기이지만 조종석도 있다.
- 미사일 기어: 양산형 전투병기. 미사일 탱크에서 로봇으로 변형한다. '트랜스포머 리턴 오브 콘보이'의 샷 봄버의 도색 변경판으로, 상품화된 데스개리건에 1대 부속되어 있다. 무장은 2발의 미사일.
- 월터 왈자크의 제국 로봇들
2화: 데저트론(선풍기형 로봇)
3화: 마린다(잠수부형 로봇)
4화: 소니클(비행기형 로봇)
5화: 터보라(레이스 카형 로봇)
-[43]
7화: 왈츠하이머 X(韓 울프 하이퍼 X, 전함형 로봇)
8화: 람바다(나무꾼형 로봇)
9화: 케르마딕(상어잠수함)
10화: 킹판판(엔진 사무라이형 로봇)
12화: 블리자도스(에스키모형 로봇)
13화: 사몬다(다단분리하는 총잡이형 로봇)
14화: 플라즈마르스(뇌신형 로봇)
15화: 카마르다(韓 칼리만, 곤충형 로봇) 꿀꿀이 대포가 뒤지고나서 나타났다.
17화: 기가폴리곤(韓 홍비홍 로봇, 쿵푸형 로봇)
18화: 킹 조인트론(韓 킹 꿈틀리온, 지네형으로 합체하는 로봇) [44]
19화: 모그라이저(두더지로봇) 라젠드라의 돌이 없는것을 알게 되자 변신한다.[45]
20화: 월키온(총사형 로봇) 주인공 행세하는 가짜영화를 만들기위해서 대결하다가 파괴 당하고 망신도 받고 영화에서 쓰는 돈도 날라갈 정도였다. 그냥 단역 로봇인줄 알았으나....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캡틴 샤크 이전에 늘 타고 오는 로봇으로 등장.
21화: 헬 토마스(증기 기관차형 로봇) 기차모드와 로봇모드가 있다.
22화: 메탈 사탄(사신형 로봇)
23화: 쉘 버스터(소라형 로봇)
24화: 스트라이커(축구공형 로봇)
25화: 단 골렘(아르마딜로형 로봇) 유일하게 골드런에게 대파되지 않은 로봇으로 야옹마마를 유인하기 위해 월터가 사용한 로봇. 결국 야옹마마에게 붙잡혀 박살난다.
28화: 데스파이더(거미형 로봇)
- 시리어스 왈자크의 제국 로봇
29화: 메티아(거머리형 로봇)
30화: 울티마(M.O.D.O.K.를 연상시키는 로봇)
34화: 솔벳
36화: 바자르트(원기둥으로 공격하는 로봇)
38화: 비스퀴트(ビスクヴィート. 비스킷의 독일어)
39, 43화: 엔브리오(촉수가 나오는 우주선 43화에서는 사이버 데스개리건의 재료가 된다.)
40화: 드라이엑(피라미드형 우주선)
4.3. 기타 메카,괴수
공화제국이 만든 로봇이 아닌 초자연 요괴,엑스트라의 로봇
8화: 도둑 3인조가 사용하는 비행선 로봇
15화: 꿀꿀이로봇. 월터 왈자크와 연합한 닌자들이 골드런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골드런이 쓰러뜨린 제국로봇의 환영을 보여주고 괴롭히지만 스카이 호크는 속이지 못하고 대포 한발만 날릴 수 있는 약점이 뽀록나 골드런에게 뒤진다.
25화: 야옹마마. 루비에 봉인당한 고양이형 악령으로 봉인이 풀리면 고양이가 되는 저주를 내린다. 하필이면 월터가 만지는 바람에 봉인이 풀리고 모두 고양이 수인이 되버리며 결국 골드런에게 지고 다시 봉인된다.
32화: 마신 무고레[46] . 바퀴마을 사람들의 욕심에 의해서 나타난 로봇[47] . 봉인이 풀리자 바퀴마을두목이 자기명령에 따르라고 하지만 절대로 그런일은 없으며 죽여버렸다. 숲까지 태워먹었으며 팽이 일행이 불을 끄지만 바퀴마을사람들도 개과천선했는지 같이 불을 껐다.
33화: 아르카디아 우주선. 로봇행성을 삼킬려는 악당 외계인들[48] 의 우주선.
5. 관련 용어
- 레젠드라(라젠드라): 용자들의 말로는 잊혀진 황금향이라고 하였으나 알고보니 지구와 비슷한 푸른별이었다. 아마도 파워스톤의 용자를 깨운이들을 인도하기 위해서 그런건 같다.
레젠드라의 왕이 되면 우주를 새로이 창조할수있게 된다. 파워스톤과 더불어 굉장히 오래 전 부터 존재했던 것 같다. 참고로 주인공들은 서로 전혀 다른 레젠드라를 상상했다.[49]
6. 회차 목록
7. 완구
골드란 완구는 전체적으로 비율이 좋은 편이며, 팀 전체를 조합하여 합체할 수 있는 기믹까지 있어 평가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다만 도금 비율이 높은 완구들(그레이트 골드런, 갓 실버리온)이 있어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캡틴 샤크, 어드벤저가 함께 출시되었으며 이외에도 악역으로는 데스개리건이 출시된 바 있다.
[image]
골드런 팀의 기차 탑승 기믹 출처
[image]
초필살기를 시전하는 기믹 출처
[image]
데스개리건. 골드런 악역 중 유일하게 DX 완구로 출시되었다. 출처
골드런 완구 CF
국내 골드런 완구 CF
링크를 통해 DX 골드런 Full set를 구경할 수 있다.
링크를 통해 STD 골드런 Full set를 구경할 수 있다.
8. 기타
- 전작들에 비해 이질적인 느낌이 강한 작품이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흐름이 이어진다. 본작의 용자들은 야타베 용자 3부작의 용자들이 떠오르는 기계의 몸을 지닌 생명체인데 이것은 초AI 로봇들이 기계 생명체로 진화한 제이데커의 최종화와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환타지와 메타픽션의 성향도 타카마츠 용자시리즈의 기존작들에서는 내면에 깔려있던 것들을 본작에서 전면으로 드러낸 것이다. 적 역시 전작들처럼 지구인으로 차이점은 이전작들은 범죄자, 본작은 전투국가라는 것. 이처럼 작풍은 타카마츠 용자 3부작으로서의 특징을 잘 계승하고 있다.
- 타카마츠 용자 시리즈의 최종작인 본작은 야타베 용자 3부작의 최종작 전설의 용자 다간과도 유사점이 보이는데 우선 전 우주에 존재하는 파워스톤은 용자의 돌을 연상케 한다. 세븐 체인저와 캡틴 샤크도 포지션에서 어느정도 유사점이 있고 두 작품 다 세컨드 주역메카가 사자를 모티브로 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소식은 아직도 없지만 나온다면 겟타로보와 연결될 것이다. 진 겟타 스토리와는 너무 어두워서 힘들겠지만. 하지만 2020년 용자로봇 인기투표에서 다그온보다도 더 최악의 표수를 보여줘서 슈로대 참전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의 피해자였던 김태완 군이 생전에 좋아했던 작품이었다. 다 나으면 골드런을 가지고 놀고 싶다고 했었는데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1] 마침 두 작품은 방영시기도 비슷하다. 골드란은 1995년, 카레인저는 1996년.[2] 거기다 이런 새로운 합체가 대개 해당 에피소드의 절정 부분에서 극적으로 합체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합체는 해당 에피소드의 초반부에 이런 식으로 진행돼서 어이없게 성공해버린다는 점도 개그 포인트. 이 합체를 정찰 드론으로 보게 된 월터가 빡쳐서(...) 드러누워버리는 것이 이 에피소드 사건의 발단이다.[3] 다만 메타픽션이 큰 건 마이트가인이었다. 후일담도 있긴 하나 해당 작품 최종보스는 담당 PD의 필명이기도 하니.[4] 작중에서 여행하면서 처음 착륙한 별에서 어드벤져가 '''"정차시간은 이 별의 하루다."''' 라고 말한다.[5] 999호와 어드벤저 둘 다 비클 모델이 C62형 증기 기관차로 같은 모델이다.[6] 인간도 용자로 친다면 직접 로봇을 조종해서 싸우는 센푸지 마이토도 TV판 최종화에서 결혼했으므로 유부남, 조력자 포지션까지 포함한다면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아마미 마모루 역시 TV판 최종화에서 결혼했으므로 유부남. 참고로 아직 초등학생이다. [7] 카와무라 마리아의 남편은 나가노 마모루이며, 나리타 켄 역시 기혼이나 배우자가 누군지는 불명.[8] 그래서 악당들한테 한번 전부 당했을 때 파워스톤으로 변해버린 직후, 악당들이 줍자마자 부활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그 틈에 우사린 Mk2 가 먹튀해버렸다. 악당 입장에선 죽 쒀서 개 준 상황(..)이 된 것.[9] 지구의 용자들이 전부 악의 손에 넘어갔을 때 그것들을 전부 잡을 수 있게 강하게 설정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혼자만 달에 봉인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녀석만 악의 손에 넘어갔을 때 생각은 안 해 본 건가(...) 물론 그레이트 골드런은 캡틴 샤크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대처할 수는 있다.[10] 작중에선 어쩔 수 없이 퇴장했으나 게임상에선 그야말로 미칠 듯한 성능을 보여준다.[11] 참고로 타무라 나오미는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첫번째와 세번째 주제가를 부른 가수인데, 당시 오오바리가 빠진 원인이 저 작품 때문인걸 감안하면.....[12] 그래서 실버 나이츠의 드릴 실버는 7화에서 갑툭튀한 꼴이 되고 말았다. 범버즈의 혼 범버와 비슷한 사례. 하지만 등장 시기를 보면 혼 범버가 더 안습하다.[13] 실제로 본작의 악당 역인 울프는 골드런의 최고 인기 캐릭터이기도 하다.[14] 그 외에는 파워스톤을 찾는 과정과 용자들의 첫 등장 및 첫 기술 시전 중에도 나왔다.[15] 11화에서 월터가 애니메이션 '무적로봇 사이쿄더'(국내명은 자이언타 X)에 나오는 악당인 닥터 Q의 프로그램을 모두 입력하고 본인은 이제 닥터 Q와 일심동체가 되었다고 자랑하는데, 일본판에서는 그냥 "일심동체?" 하고 되물었지만 국내판에서는 '''"그럼 둘이 결혼해?"'''(...) 라며 딴지를 걸어 웃음 포인트를 주었다.[16] 39화에서는 이터가 노스페라투스라는 바이러스를 설명할때 일본판에서는 타쿠야가 단순히 '''"노스...뭐라고?"'''라고 했지만 국내판에서는 '''"노스...페라리?"'''라는 드립을 친다.(...)[17] 네티즌이 편집해서 자체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정식으로 2절이 있는 풀버전이다. 가사가 1절과 살짝 다르다.[18] 유해무의 경우 20을 넘어가는 데다가 최종보스와 최강의 용자를 공동으로 맡았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중복캐스팅을 당한 성우들이 그 엄청난 수의 단역들을 '''모조리 소화해 버렸다는 것.''' 괜히 칭송받는 게 아니다.[19] 그나마 선가드에서는 이완호도 나천재 외 다른 배역을 맡은 적이 없긴 했다.[20] 다만 파이어 실버 역의 이근욱은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을 듣는다. 파이어 실버가 개초딩 타입의 용자인데 거기에 안 맞게 중후한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21] 타 용자 시리즈 더빙판에서는 용자라는 단어에 가장 가까운 말인 '용'''사''''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 더빙판에서는 그대로 용'''자'''로 번역되었다.[22] 사조리건은 발매가 되지 않았지만 사조리건은 애초에 일본에서도 완구 발매가 되지 않은 제품이다. 덕분에 이 애니의 완구(DX, STD)는 한,일 공통으로 완벽 발매.[23] 주역 3체와 실버 나이츠. 미사일 발사 기믹은 데스케리건과 파이어 실버만 제외.[24] 따로 문서 지정이 안된 건 호시카와 코우타도 마찬가지이나, 골드란 작품 3명은 방송 슬로건부터가 악역 캐릭터인 월터 왈자크를 밀어준 터라 어쩌면 더 암울하다.[25] 2화 때 인간이 아닌 파워스톤의 수호자 스밍크스를 설득(?)하는 걸보면.... 만능 연기력 보유자.[26] 예를 들어 최종전에서 사이버 데스개리건의 재생능력을 보고 카즈키가 ‘이 녀석 재생하고 있잖아!’라고 하자 ‘그럼 되감기도 되는거야?’라고 개드립을 친다.(...)[27] 초등학교 6학년이면서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을 알고 있다! 이건 이미 초등학생 수준의 상식을 벗어난 수준[28] 성우는 미야무라 유코/김정애[29] 엔딩곡을 부른 가수[30] 5화에서 무라타 카즈미의 기사가 실린 잡지를 읽고 있었다. 한국판에서는 그냥 만화책을 읽고 있었던 걸로 처리. [31] 그런데 원래 공화제란 왕이 없는 정치 체제를 가리키는 말인데 그걸 제국과 함께 사용하는 모순을 보여준다. 더빙판에서는 아예 "공화국"으로 나온다(...). 로마는 공화정에서 제국이 된 뒤에도 공화정 전통이 남아있었으며 정치와 군권의 절대자로 '황제'라고 지칭하지만 실제로는 원수, 총사령관에 가까운 존재다. 그런 면에서 로마스런 나라로 보면 될 듯 하다.[32] 어드벤저와 동일 성우이다.[33] 이 쪽은 파이어 실버와 동일 성우이다.[34] 여담으로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는 각각 하진과 동탁을 맡았다.[35] 1다스(12개)의 2제곱[36] 무라야마 담화로 유명한 일본의 정치가.골드란 방영 당시(1995년) 총리를 지낸 바 있다.[37] 처음에는 무도회로 알아들었다.(일본어로 무도회와 무투회가 동음이의어)[38] 물론 드란은 이에 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했다.[39] 주인공 팽이와 동일[40] 이 때 동료 용자들의 말이 꽤나 재미있다. "어떻게 한번에 네 쌍둥이를 가질 수 있는거지?" "레젠드라의 초 파워의 위력인가?" 흠좀무?[41] 딸인 드라요도 드란과 똑같이 생겼다.[42] 리카인형은 출하수 5000만 개가 넘는 일본 어린이들의 장난감이다. 리카인형을 모티브로 한 애니가 있는데 바로 인형공주 리카.[43] 미방영분[44] 합체 구호는 '렛츠 조인트론!'으로 콤바트라V의 합체 구호 '렛츠 콤바인!'의 패러디[45] 이 변신한 모습은 무한전기 포트리스에서 오데이더를 연상시킬정도다.[46] 한국판에서는 마신 '''카르마'''[47] 그들도 원래는 마음이 좋은 사람이었으나 별일도 아닌 이유로 전쟁을 일으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마신 카르마를 깨울 생각도 했다[48] 외계언어라 팽이일행은 모르고 있지만 로봇행성에 있는 앞잡이들은 말이 잘 통한다. 사실 이 외계어의 정체는 자막에 나오는 대사의 역재생이다.[49] 타쿠야의 경우 모든 것이 황금색으로 빛나는 세상, 카즈키의 경우 하이테크 도시, 다이의 경우 신화시대의 풍경을 각각 상상했는데, 서로가 상상한 레젠드라가 전혀 달랐던 것을 최종화에서야 겨우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