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Death Valley'''
미국 캘리포니아 동부에 있는 분지이다.
미 정부에서 이 분지를 '''데스 밸리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주요 명소는 Badwater Basin, Zabriski Point, Dante's view, Artist Point 등이 있다.
라스베이거스 서쪽에서 2시간, 로스엔젤레스 북동쪽 방향으로 5시간,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동쪽으로 약 8시간 정도에 위치해 있어 서부 자동차 여행을 할때 연계하기 좋다. 실제 라스베가스 즐길거리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2. 상세


죽음의 계곡이라는 이름답게 아주 가혹하고 살벌한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 중 하나로 유명한데, 데스 밸리의 Furnace Creek은[1] 1913년에 56.7℃(134°F)[2]라는 기온을 기록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또한 Badwater Basin란 곳은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해수면이 낮은 곳이다.
이곳에는 '세일링 스톤(Sailing Stone)'이라고 일컫는 돌이 있다. 이 돌은 비가 많이 내릴 때면 빗물에 미끌려 조금씩 이동하며, 비가 그친 후 땅이 마르게 될 때 돌이 미끄러졌던 흔적이 남아서 그것이 마치 저절로 움직였던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여름에 가는 것은 위에 언급된대로 너무 더워 자살 행위나 마찬인터라 현지인들은 거의 가지 않고,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11월 정도 부터 더워지기 전인 3월 정도가 성수기다. 물론 습도가 10% 미만인 관계로 가장 더울때인 7~8월에도 관광객은 있지만, 차에서 내리더라도 멀리 벗어나지는 않는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늑대인간 펜리르 그레이백 역할을 맡은 배우도 여름에 데스밸리로 훈련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을 걸었다.

3. 여담


WWE의 레슬러인 언더테이커의 각본 상 고향이다.
미국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 14회에서 신혼부부가 여행을 준비하는 장소로 나온다. 이곳에서 아스가르드인로렐라이가 아스가르드식으로 데스밸리를 죽음의 골짜기(Death of Valley)로 바꾸어 부르며 신혼부부의 신랑에게 마법을 부려 2인승 차에 신부를 버리고 자신을 태워 가도록 한다.
스타트업기업이 연구개발을 성공한 후에도 자금 부족등을 이유로 위기를 겪는 시기를 데스밸리라고 한다.

[1] 당장 이름부터 '''용광로'''가 들어간다. 이 곳이 얼마나 더운지를 간접적으로 알려준다.[2] 최근 기상학자들이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중이고, 2020년 8월 16일 54.4℃(130°F)가 최고 기온이라는 주장이 있다. 또한 미국의 경우 화씨 온도를 쓰지만 소수점 단위를 기록을 안해서 부정확하다는 주장도 있다. 화씨로 134도라면 섭씨 56.4~56.9의 값을 가지며 화씨로 130도라면 섭씨 54.2~54.7의 값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