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슬링거
1. 개요
2020년 3월 11일에 추가된 DLC 'Chains of Hate'와 함께 출시된 오리지널 살인마, 자신의 능력인 '구속자'를 이용하여 생존자들을 끌어당겨 공격할 수 있는 살인마이다.
고유 기술은 생존자들을 견제하는 데 특화된 기어헤드, 차단 스위치, 주술: 응징 총 3가지를 가지고 있다.
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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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렌치가 어떻게 해서 자신의 것이 되었는지조차 더 이상 기억이 나질 않았다. 기억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 순간 그는 감방이 아닌 외딴 곳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의 앞에는 흙먼지가 휘날리는 황야가 있었고, 그 끝에는 자신을 이렇게 엇나가게 만든 이들: 그를 괴롭힌 소년들, 그를 이용했던 교도소 소장, 그리고...헨리 베이쇼어의 모습이 있었다. 그러자 안개 속에서 그들을 해치울 연장이 솟아올랐다. 훌륭하고 아름다운 단순함을 자랑하는, 무자비한 쇠갈고리. 서 있는 두 다리에서는 찢는 듯한 격통이 전해져왔지만, 그는 견뎌내고서 계속 앞으로, 먼지덮인 길을 피로 칠하며 나아갈 것이다.}}}
3. 고유 기술
- 기술에 대한 설명은 DEAD BY DAYLIGHT/기술#s-3.2.13 항목 참고.
4. 무기 & 능력
'''무기: 베이쇼어에게 죽음을(Death to Bayshore)'''
기괴하리만치 거대한 총검이 장착되어 있고, 총구 아래에 체인이 감겨진 감개가 장착되어 있고 장전 손잡이가 체인을 당길 수 있도록 크랭크 형태로 개조된 소총이다. 작살의 사정거리가 긴 편은 아니어서인지 가늠자 및 가늠쇠가 매우 간략한 형태로 되어 있다.살갗을 강하게 파고드는 날카로운 무기.
생존자를 공격할 시 총검으로 찌르며, 현재 있는 살인마들 중 유일하게 원거리 무기로 직접 공격하는 살인마이다.[2] 생존자에게 공격이 적중되면 작게 웃음소리를 내며 엄지손가락으로 총신에 묻은 피를 닦는다.
발전기를 손상시키거나 판자, 부술 수 있는 벽을 파괴 시 개머리판으로 두 번 친다.
재장전 시 장전 손잡이를 한번 내려서 탄피를 배출한 뒤 약실에 탄환을 한 발 장전하고 장전 손잡이를 올려 체인을 감아올린다.
'''능력: 구속자(작살총)(The Redeemer)'''
데스슬링거는 자신의 천재성을 활용, 기존 탄약을 체인이 부착된 날카로운 작살로 개조한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현상수배범을 사냥한다.
- 구속자
능력 버튼을 길게 눌러 시야를 조준할 수 있다. 공격버튼을 눌러 생존자에게 박히도록 창(작살)을 쏘면 생존자들은 데스슬링거 쪽으로 끌려온다.
- 작살은 18m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헌트리스의 사냥 손도끼를 풀충전한 속도와 같은 40m/s로 날아간다.
- 작살과 연결된 체인은 100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1초에 2.5가 감소하고, 지형지물과 충돌할 때마다 1초에 20, 감으면 1초에 15가 감소한다. 내구도가 모두 떨어지면 데스슬링거는 기절하며, 재장전을 통해 내구도를 복구할 수 있다.
- 시야를 조준하는데는 0.15초, 발사하는데는 0.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 작살총이 생존자에게 적중했을 때 데스슬링거는 0.5초 동안 대기시간을 갖는다.
- 작살총이 생존자에게서 빗나갔을 때 데스슬링거는 1.5초동안 대기시간을 갖는다.
- 작살총이 생존자에게 적중했을 때 해당 생존자는 0.75초동안 잠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 데스슬링거가 조준상태시 작살총의 범위내에 있는 생존자들은 경고음을 들을수 있다.[3]
- 작살이 발사되었을 때 24m내에 있는 까마귀들은 방해를 받는다.
- 감기
생존자가 구속자에 찔리면 능력 버튼을 길게 눌러 생존자를 데스슬링거 쪽으로 당길 수 있다. 생존자들은 저항하고 주변 지형 지물을 이용하여 탈출할 수 있다. 생존자가 저항에 성공해 구속자에서 해방되면 데스슬링거는 잠시 기절하지만, 생존자는 심각한 부상[image]을 얻게 된다. 생존자가 창에 찔려있는 상태에서 기본 공격에 성공해도 건강한 생존자는 즉시 부상당하며 심각한 부상[image]을 함께 얻게 된다. 생존자가 창에 찔려있을 때 기본 공격을 하여 데스슬링거 자신이 체인을 끊으면 스턴 패널티를 받지 않을 수 있지만 생존자를 부상시키지는 못한다.
- 생존자가 구속자에서 벗어났을 때 데스슬링거는 4초간 기절한다.
- 심각한 부상[image] 타이머는 30초동안 지속된다.
- 체인을 감을 때 뒤로 걸으며 감으면 감기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 재장전
구속자는 한 번 사용하면 재장전이 필요하다. 능력 활성화 버튼을 한번 짧게 눌러 재장전할 수 있다.
- 재장전에는 2.75초의 시간이 소모된다.
- 재장전을 하는 동안 데스슬링거의 이동속도는 2.64m/s로 감소한다.
5. 애드온
인게임에서 오역된 애드온은 이곳에서 모두 의역되었습니다.
6. 평가
클라운과 함께 생존자랑 1:1 대인전이 매우 강한 살인마, 애드온 성능이 몇몇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좋질 못해서 같은 원거리 공격 살인마인 헌트리스에 비해 꽤나 박한 평가를 받는다. FPS 총과 흡사하나 탄속이 느려 예측샷도 해야하고 패줌만 가능하기 때문에 숙련도가 꽤 필요한 살인마이다. 하지만 빠른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생존자들 입장에선 충분히 위협적이다. 성능과는 별개로 서부물에 나올법한 멋있는 외형, 생존자를 낚시하듯이 끌고오는 재미와 '''특유의 손맛'''만큼은 확실히 보장해서 희생제에서 은근히 자주 나오는 살인마이며, 재미 하나는 1티어라는 말도 많다.
근본적인 문제점은 빨간색 애드온들이 무용지물이다. 핏빛 동전은 15m라는 사실상 샷이 맞지도 않는 거리 제한이 붙어있고, 헬셔의 도구는 생존자를 맞추면 공포 범위 안의 생존자의 오라를 드러내 주지만 데스슬링거는 공포범위가 24m로 살인마중에서 작은 편으로 사실상 의미없는 애드온이다. 맵이 콜드윈드 농장처럼 아주 크거나 래리의 기념관처럼 꺾는 코너가 많다면, 사격 각도가 나오지 않아 답답한 뚜벅이가 된다. 장인유저가 어느정도 생긴 현재로는 평가가 전보다 올라간 편. 운영이 절망적이긴 하지만 다른 살인마라면 상상도 못할 곳에서 맞춰 때리는 추격 및 대인전 능력 덕에 보이는 대로 다 맞추는 장인유저 상대로 살아 나가기는 힘들다.
전체적인 평가는 아무 애드온이나 낀 헌트리스보다는 위이나 한방도끼,탈진 같은 강한 세팅을 한 헌트리스 보디는 아래다.
6.1. 장점
- 빠르고 정확한 원거리 납치 무기
살인마들 중 최초로 생존자의 움직임을 강제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다. 일단 작살이 명중했을 경우 생존자는 자유로운 이동이 봉쇄되며, 사슬이 끊어질 때까지는 기껏해야 조금이라도 덜 끌려가거나 좌우로 비스듬히 끌려가는 정도의 저항밖에는 할 수 없다. 중간에 장애물이 적절하게 가로막아주지 않는 이상 상당한 거리를 끌려가기 때문에 데스슬링거에게 유리한 지형으로 생존자를 데려올 수 있으며, 2층에 있는 생존자를 1층으로 끌어내려 공격하거나, 복잡한 지형을 주파하는 동안 생존자가 거리를 벌리지 못하게 묶어두거나, 생존자가 도망칠 방향을 막다른 길 쪽으로 돌려버리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속임수 퍽 없이는 살인마가 불리하기 쉬운 창틀 근처에서 "생존자를 쏴맞추면 창틀 근접거리까지 끌고와서 타격할 수 있다"는 선택지가 존재하는 것 역시 괜찮은 메리트다.
- 정조준 사격
다른 원거리 공격 살인마들과 달리, 조준 단계에서 투사체가 날아갈 방향과 궤도를 조준하여 정확히 겨누어서 발사할 수 있다. 총이라는 무기의 특성상 발사체가 일직선으로 날아가며, 장전된 작살의 쐐기가 가늠쇠 역할을 해서 조준중인 화면의 정중앙을 비교적 정확히 표시해준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다른 원거리 무기들에 비해 공격할 방향과 타이밍을 재는 것이 용이하다.
- 작살총의 빠른 발사속도
원거리 공격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힘을 모아야 하는 헌트리스나 역병과 달리, 조준과 발사 자체의 모션은 선딜레이가 없다시피 짧기 때문에 캐쥬얼 FPS에서나 볼법한 '패줌' 사격이 가능하다. 화면에 별도의 조준점이 표시되지 않아 조준 모드의 총구와 가늠쇠를 보고 직접 겨눠야 하기는 하지만, 생존자가 명확히 알 수 있는 전조가 없이 기습적으로 무기가 발사될 수 있기 때문에 추격중에 생존자는 항상 긴장 상태로 움츠러들게 되고, 심리전의 이점을 가져오면서 거리를 좁힐 수 있다.
- 좁은 심음범위
24m의 심음범위를 가지고 있는데 타 24m 공포범위를 가진 살인마(해그,스피릿)와는 다르게 고유 추격음의 첫소절이 유난히 작다. 첫타를 평타로 때리면 추격에서 유리함을 가지는 데스슬링거 입장에서는 상당한 장점이다. 모니터 퍽과 보안관 배지, 골드 크리크 위스키 애드온을 장착하면 조준중 이속이 상당히 느려지는 대신 공포범위가 생존자 바로 옆 정도로 매우 작아진다. 이를 통해 실내맵에선 제한적이나 암살플레이도 가능.
- 작살의 좁은 판정
데스슬링거의 작살총은 도끼 전체가 히트박스인 헌트리스의 도끼보다 판정이 좁은데 달리 말하면 어지간한 구멍은 다 뚫고 맞출 수 있다. 이게 어느 정도이나면, 살인마의 판잣집(통칭 작집) 외벽에 조금이라도 틈새가 있을 경우 그 사이로 작살을 우겨넣을 수 있을 정도. 빠른 선딜과 더해 좁은 틈 너머로 패줌해서 쏘는 샷은 어지간한 숙련자라도 대처하기 힘든 수준이다.
플레이와는 무관하지만 생존자에게 매질외의 역티배깅을 선물해줄수 있는 몇안되는 살인마중 하나다. 고스트 페이스처럼 앉았다 일어났다는 못하지만 줌 모션을 연속해서 하며 까딱거린다던가 작살로 끌고와 코앞에 두고 끄덕이는 식으로 만만치않은 티배깅 성능을 자랑한다.
6.2. 단점
- 특수 능력의 애매한 성능
- 커다란 총성과 느린 탄속
작살총의 발사는 선딜레이가 매우 짧지만, 대신 발사하는 순간 커다란 총성이 들리며. 작살의 속도도 빠른 편은 아니다. 이 때문에 정조준 기능과 빠른 발사속도의 이점이 무색하게도 생존자와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명중률은 급격히 떨어진다. 거리가 어느 정도 벌어져 있다면 일직선으로 도망치다가도 총성이 울리는 순간만 발을 돌리거나 데드하드를 발동시키면 손쉽게 회피가 가능하다.
- 사거리 제한과 일직선 궤도
충전 시간과 각도만 잘 제어하면 상당한 거리까지, 심지어 장애물을 넘겨서도 공격이 가능한 다른 무기와 달리 18m의 사정거리 제한과 일직선인 발사궤도 때문에 지형에 따라서 작살총의 명중률이 요동친다. 날아가는 작살의 판정도 좋지 않은 편이라 거리가 멀어질수록 각도가 조금만 틀어져도 공격이 쉽게 빗나갈 수 있다.
- 불안정한 납치 능력
작살총을 명중시켰다고 해서 그만이 아니다. 작살총 그 자체로는 생존자를 눕힐 수 없으며, 반드시 근접 공격이 가능한 거리까지 데려와서 공격해야만 한다. 아무 장애물도 없다면 최대 거리에서 명중시키더라도 충분히 끌고올 시간이 있지만, 총에 맞은 생존자를 끌고 오는 동안 사슬이 지형이나 다른 생존자에게 겹쳐질 경우 사슬이 붉게 달아오르며, 저항 게이지가 빠르게 차오르다 끝까지 차오르면 끊어져버리고 생존자는 탈출, 데스슬링거는 잠시 기절해버린다. 이 때문에 작살에 꿰인 생존자가 좌우로 움직여 두꺼운 지형 뒤에 버티거나, 아예 다른 생존자가 끼어들어 사슬을 끊어버리면 별다른 이득 없이 상당한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 지형을 심각히 타는 능력
낮은 장애물을 두고 뺑뺑이를 돌거나 시야가 탁 트이는 맵에선 다른 살인마라면 꿈도 못꿀 방식으로 때릴수 있지만 높은 장애물을 끼고 돌거나 랜드마크 같은 큰 건축물에서 추격시 능력 사용이 반쯤 불가능 해지는 수준이다. 비슷한 원거리 캐릭터인 헌트리스는 판자 너머로 타격이 가능하며 맞추면 즉발 타격이 되는데 비해 데스슬링거는 훌륭한 판정과 선딜을 대가로 끌고 와야 한다는 제약 덕에 지형을 더 심히 타게 된다.
- 느린 이동속도
110% 4.4m/s 라는 기본 이동속도는 원거리 공격으로 생존자에게 개입할 수 있는 헌트리스나 특수 능력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한 해그, 스피릿, 너스와 같은 수준의 속도이다. 다른 캐릭터들에게 불가능한 타격각이 존재하고, 패줌으로 시작되는 짧은 선딜과 강력한 심리전을 갖고 있다는 특성을 고려하면 밸런스적으로는 타당한 결정일 수는 있다. 하지만 이들과는 다르게 특수 능력의 성능이 너무 저열해서 원거리 공격이 존재한다는 메리트를 전혀 살릴 수가 없는게 문제. 색적, 추격 등에 남들보다 더 오랜 시간을 소모해야 하며 운영퍽과의 상성도 꽝이다. 정작 그 다음 살인마인 처형자는 8미터짜리 원거리 공격을 가졌지만 115% 4.6 이속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 애드온들의 낮은 잠재력
애드온의 의도는 명확한 데 비해 성능이 노애드온과 별 차이 안 나는 수준의 낮은 잠재력을 보여준다. 과장 좀 섞어서 애드온 값이 가장 안 드는 살인마. 재장전 속도 증가 애드온은 두개를 모두 껴야 간신히 0.75초 줄여주는 안습한 수치를 자랑하며, 조준시 이속 상승은 패줌샷을 메인으로 하는 데슬 입장에선 거의 무쓸모가 된다. 빨간색 애드온인 핏빛 동전으로 약점 노출을 얻기 위해 15m~18m라는 빡빡한 사정거리 제한을 노려가면서 총을 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색적 애드온인 헬셔 인두는 엉뚱하게도 24m인 공포범위와 연동된다. 심음 애드온인 보안관 배지 - 골드 크리크 위스키를 모니터와 연동하면 공포 범위 밖에서 저격이 가능하긴 한데 정작 작살총 범위에서 경고음이 들리는 걸 막아주지는 못해 암살 플레이도 크게 제한된다. 때문에 애드온을 차는 것이 플레이 스타일을 크게 바꾸지 못하고 노애드온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정직한 플레이만이 강요된다. 같은 원거리 캐릭터인 헌트리스 조차도 탈진/근육손상/깊은 상흔 등 각종 디버프를 주거나, 손도끼의 딜레이나 소지량을 눈에 띄게 바꾸고, 플레이 스타일을 완전 바꿀 수 있는 한방 애드온이 존재하는 등 직관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변화가 가능한 것과 크게 비교된다.
- 높은 에임 숙련도 요구
작살의 좁은 판정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에임 보정이 점판정 수준으로 작다는 소리이므로 정말로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다. 게다가 조준에 필요한 크로스헤어 등이 설정에 따로 없기 때문에 좁은 판정으로 생존자들을 한방에 맞추려면 헌트리스보다 더 정교한 에임 실력을 요구한다.[5] 실제로 조준이 조금만 빗나가면 초근거리에서도 빗나갈 정도의 정직한 판정이라 좁은 판정을 장점으로 이용하기 위해선 FPS 게임에서 필요할 법한 상당한 숙련도가 요구된다
- 느린 게임 템포
위 모든 문제가 종합적으로 일으키는 결과. 느릿느릿하게 생존자에게 다가가서 - 원거리 공격으로 생존자를 맞추고 - 그 생존자를 체인을 감아 잡아당겨서 - 근거리 공격으로 때린 결과물이 고작 생존자 1히트라는 느려터진 템포가 발목을 잡는다. 만약 올킬을 노린다면 생존자가 발전기를 다 돌리기 전에 이걸 정직하게 최대 24번 반복해야 한다(...) 에임이 틀어져서 빗나갈 여지는 많은데 생존자의 생존기를 억제할 수단도 없어 헛총질을 하기도 쉽고, 그 와중에 원거리 공격은 연사가 안 되기 때문에 도망가는 생존자를 놔둔 채 하염없이 재장전을 감아야 한다. 때문에 노련한 생존자 하나가 어그로를 끌고 발전기 올인으로 나온다면 게임이 대단히 불리해질 여지가 많다.
- 높은 입문 난이도
기본 이동속도가 낮고, 능력 사용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특수 능력의 성능이 에임 실력까지 요구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합쳐져서 다루기 매우 어려운 살인마이다. 또한 전승 퍽이 아니면 발전기를 견제하는 등의 운영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거의 없는 데다가 상기 서술된 애드온들의 잠재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운영 능력이 매우 떨어지므로, 전승 퍽이나 애드온이 얼마 없는 입문자 살인마로서는 할 수 있는게 극히 제한적인 살인마이다. 추격 능력이 뛰어나고 운영 능력이 떨어지는 비슷한 살인마인 클라운은 이동 속도가 4.6m/s임에도 불구하고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저평가 받는데, 그보다 더 느리니 말 다했다.
7. 공략
공략이라 할 것이 없는 캐릭터로, 데바데적인 일반 운영법 보다는 순발력, 조준 실력, 사거리 가늠, 동선 예측 등 FPS게임에서 요구하는 실력이 중점적으로필요하다. 탄속이 눈에 보일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원거리 저격은 불가능한 수준이고, 재장전속도가 느린편이기 때문에 백발백중으로 맞춰야한다. 한방퍽과 궁합이 좋아서 한방퍽이 발동한다면 원샷원킬로 승부를 낼수가 있다. 사수캐릭터 답게 시야퍽이나 학대&감시퍽이 매우 중요하며, 시야를 넓게 봐야 동선을 예측해서 사격이 가능하다.
생존자가 인지한 상황에서 멀리서 조준 사격하는 건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 패줌하는 스타일로 적당한 거리에서 빠르게 확정타를 맞추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판자나 창틀을 제외하면 총을 쏠 기회가 없다. 생존자 수준이 올라갈수록 예측사격이 어려워지는데, 생존자가 갑자기 주저 앉던가 멈추던가, 오른쪽으로 무빙을 치다가 왼쪽으로 갈수도 있고 패줌이 아닌이상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색적이 뛰어난 살인마가 아니기 때문에 첫 생존자 조우가 중요하다.)
7.1. 생존자로서의 상대법
무빙을 치면서 각이 안나오게 코너를 자주 돌아주면 된다. 과한 무빙은 동선 낭비를 일으켜 기본공격에 맞을 수 있으니 적당히 해야된다. 작살총의 판정이 매우 정확하기 때문에 완전하게 가려지지 않는 곳에서 뺑뺑이를 돌 경우 사격당할 수 있으니 주의. 정말로 머리카락이라도 보이는 곳에서 쏘면 맞기 때문에 생존자의 키보다 큰 구조물을 추천한다. 판자를 내리기 전에 작살총에 맞을 수 있으니 미리 내리거나 예측하여 피해야 된다. 창문의 경우에는 창문을 넘어간 뒤라도 총에 맞아서 창문에 딱 붙는 거리까지 당겨지면 맞을 수 있다.
작살총에 걸렸을 경우 지형을 이용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팀원이 걸렸을 경우는 대신 맞아주는 것이 가능하다. 데스슬링거의 입장에서는 건강한 생존자에게 작살만 맞추고 체인을 끊어버려도 부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판자 심리전을 하는 중에는 최대한 판자를 아끼면서 싸우는 것이 좋다.
클라운 처럼 대인전 특화캐면서 이속은 4.4로 더 느리기에 아무리 빨리 데스슬링거가 정직히 두대씩 사냥을 하더라도 나머지가 발전기에 열중함 발전기 속도가 훨씬 빠르다. 모니터를 끼고 오는 데스슬링거에게 쉽게 첫타를 내주지만 않더라도 오랜 시간을 끌수 있다.
만약 집착자라면 데스슬링거의 대부분은 공속퍽을 끼기에 적극적으로 팀원 커버를 해주면서 어그로를 끌어주자. 데스글링거가 공속이 쌓인 상황에선 평타를 맞고 바로 끌려가 후속타 맞기 쉬워지기에 유리하던 게임도 순식간에 다 잡혀 불리해 질수 있다. 총에 맞더라도 최대한 사슬을 끊지 않으면서 시간을 끌고 한번쯤은 걸리더라도 작살에 걸린 팀원을 길막해주며 버텨주자.
8. 조합
빨간색 한방 애드온 핏빛 동전이 있지만 권장하지 않는다. 약점 노출의 발동 조건이 15m이상에서 작살 적중[6] 인데, 특수 능력은 기본적으로 적을 조준하고 있으면 생존자에게 경고음이 들리기 때문에 생존자들에게 노출되기도 쉽고, 15미터 ~ 18미터라는 빡빡한 거리 제한을 노려가면서 사람을 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재장전 시간 감소 애드온은 각각 0.25초 + 0.5초를 감소시켜주며 수치 자체는 적지만 워낙 템포가 느린 데스슬링거에게 템포를 가속시켜주는 유일한 애드온이기에 제일 대중적으로 쓰인다.
체인이 끊어질 때 스턴 시간 감소 애드온은 감소 수치가 괜찮은 편인데 기본 4초던 기절시간을 두 애드온 모두 채용시 2.5초로 줄여준다. 이걸로 건강한 생존자를 판자 너머에서 맞추더라도 끊긴 후 빠르게 회복해 다시 쫒는 전략의 리스크도 크게 줄일수 있다.
보안관 배지와 골드 크리크 위스키의 경우는 조준시 공포범위와 이동속도를 크게 줄여주는데, 비슷하게 공포 범위를 줄여주는 모니터 퍽까지 채용하면 4m의 심음범위를 갖게 된다. 다만 조준 상태를 시작할 때 나오는 소음에 들킬 수가 있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 조준을 한 뒤에 움직이기 시작해야 하는데 이러면 기동성이 박살이 난다. 위스키 + 모니터만 사용해서 공포 범위를 8미터로 만들고 현상 수배 전단지를 써서 조준시 이동 속도를 올려서 암살을 변수로 쓰는 조합 역시 자주 보인다.
9. 업적
현재 총 2개의 데스슬링거와 관련된 업적이 있다.
10. 패치 노트
11. 기타
- 즉결 처형을 하면 쓰러진 생존자의 등에 총검을 박아 넣어 들어 올린 다음 머리를 관통해 입으로 나오게 작살총을 발사한다. 이후 생존자를 발로 차 앞으로 자빠뜨리고 뒤에서 작살을 감아 회수한다.
- 살인마이긴 하나, 순수한 악이라기보다는 시대를 잘못 타고나서 복수귀로 전락한 안타까운 인물에 가깝다. 배경 이야기나 애드온 설명에서 반사회적이고 가학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는 점이 드러나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의사로 해를 입힌 인물들은 오직 자기를 괴롭히거나 이용해먹고 버리려 했던 사람들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엔티티에게 끌려오기 직전에는 나름 화목한 관계였던 아버지와, 자신에게 공학에 대한 깨달음을 준 선물인 낡은 렌치의 출처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엉망진창인 상태였다. 인생 내내 타인에게 이용만 당해왔는데, 엔티티에게 끌려간 뒤에도 변함없이 속아서 이용당하는 처지가 된 것.
- 애드온 '뱀 기름'[7] 이 있는 것을 보면, 천성 자체는 순박하고 잘 속는 시골뜨기에 가까웠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 애드온 '헬셔 인두'의 설명을 보면, 낙인이나 문신이 힘을 준다는 류의 미신을 무시하면서까지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에게는 인두로 지지는 고통을 가하려 하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기술자나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했으며 부하였던 헬셔 갱단원도 케일럽이 교도소에 쳐들어가기로 했을 때 함께 했던 것으로 보면 통솔력 내지 인망도 뛰어나다.
- 배경 이야기 막바지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게임내에서 생존자들을 공격하는 것도 아무나 죽이고 싶다는 욕망에서 나온 행동이라기보다는 엔티티가 생존자들이 그가 원망하던 사람들처럼 보이게 환각을 걸어두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데스슬링거는 다른 살인마들과는 달리 맛이 가서 자의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아닌, 그 자신도 엔티티에게 놀아나고 있는 중인 안타까운 상황이다.
- 전용 추격 BGM이 있다. 이번에는 추격 음악이 생존자와 살인마 둘 다 동일하다.
- 모델링을 보면 한쪽 다리에 보조기구를 달고 있다. 금빛 세포로 구매 가능한 '정착지 단원' 의상의 설명에는 "부상당한 채 방치된 그는 살아남았고 어려운 수술을 거쳐 절름발이 인생을 보내야 했으며, 복수를 다짐했다."라고 적혀있다. 누군가에 의해서 다리를 다쳐 평생동안 보조기구를 차게 된 모양. 그래서인지 결과창이나 인게임을 보면 절뚝거리며 걸어다닌다. 밸런스와 별개로 4.4의 이속 역시 불편한 다리 때문인듯 하다. 또한 코스튬을 통해 모자를 벗기면 윗머리가 빠지고 주변머리만 남은 대머리가 된다.
- 트레일러의 모습과 애드온을 보면 싸움중 턱뼈가 부상입어 입이 틀어져 있는듯하다. 다만 입을 못다무는건 아닌듯 트레일러 후반부에서 뚜둑 거리는 소리와 함께 원래 얼굴로 돌아간다.
-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총구.
- 우주보안관 장고의 악당인 텍스 헥스나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마이카 벨을 닮았다는 평도 있다.
- 최근 번역이 오니같은 고유명사까지 악귀로 한국어 완역을 거친 것과 달리 데스슬링거는 원어 그대로 직역했다.
- 배경에 아버지의 언급은 있으나 어머니의 언급이 존재하지 않고, 에드온 중 '현상 수배 전단지' 의 설명에 어머니의 무덤에 대한 말이 있으니 한 부모 가정으로 지냈을수도 있다. 이 경우 데스슬링거의 영역인 글렌베일의 무덤이 바로 그녀의 무덤을 뜻하는것일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나쁜 형편에서도 아버지는 케일럽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듯 하다.
[1] 데스슬링거의 1환생 피투성이 무기는 베이쇼어에게 '''무참한''' 죽음을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있는데 이는 데스슬링거가 베이쇼어를 얼마나 증오하는지를 나타낸다.[2] 헌트리스는 주무기인 양손도끼와 투척용 손도끼가 분리돼 있고, 역병은 애초에 원거리 공격이 자신의 구토다.[3] 날카로운 금속 비슷한 소리가 들리는데 추격음이 꽤 시끄러워서 잘 안 들린다.[4] 생존자가 저항함으로써 닳게 되는 내구도의 양에 초당 5%가 더해진다는 뜻이다.[5] 헌트리스의 도끼 판정에는 도끼 모양만큼 세로축 히트 판정밖에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가로축 히트 판정도 상당하다. 반면, 작살은 말 그대로 점판정 수준으로 히트 판정이 상당히 좁고 엄격하다.[6] 블러드 포인트 획득란에서 명사수(sharpshooter)란 항목과 함께 400점이 뜨는걸로 확인 가능하다.[7] 떠돌이 약장수들이 파는 엉터리 만병통치약의 대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