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먼 베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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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캐릭터.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1] 5편부터 국내 더빙은 최석필[2]
기어즈 오브 워 1,2,3 메인 4인방들중 1명
거스 콜과 같은 분대원으로 버서커가 등장하는 1편의 액트 1 후반에 델타 팀과 조우하는 것으로 첫 등장. 해킹과 차 수리 등에 능한 공돌이 속성 보유자이다. 다만 성격이 좀 많이 꼬였는데 염세주의자이며, 인간을 잘 신뢰하지 못한다.[3] 덕분에 늘상 투덜거리고 볼맨 소리를 내뱉고 상황을 나쁜 쪽으로 잘 해석한다.
이 때문인지 툭하면 마커스 피닉스에게 시비를 걸지만, 실제로 심각하게 충돌하진 않으며 그냥 상황이 안좋을때 투덜거리는 정도다. 원래 같은 알파 분대였던 콜에게는 살갑게 구는것 같지만 콜 말에 의하면 기회가 있으면 항상 시비를 건다고 한다. 콜이 자신이 응원하던 샤크팀을 편파판정으로 이기고 우승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의외로 겁이 많은 편이지 콜이 자주 그걸 가지고 놀리기도 한다. 3편에서 콜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자다가 실례를 한 적도 있는 것 같다.(...) 마커스가 간지주인공 포지션, 도미닉이 사이드킥 포지션에 콜이 유쾌한 호남 이미지라면 베어드는 찌질한 공돌이 포지션이다.(...) 2편에서도 멋지게 등장한 콜과 달리 조그만 관에 갇혀있다가 구해달라고 빌빌대면서 나오니... [4]
병사로서의 능력도 좋지만, 그의 진짜 능력은 지능이다. 해킹, 수리, 폭파 등등 전자전, 폭발물 처리, 그리고 메카닉까지 못하는 게 없다[5] . 또한 치열한 전투 와중에서도 로커스트의 행동과 말을 관찰하기에, COG 내부에 단 한 명뿐인 로커스트 전문가이다. 로커스트의 언어를 약간정도 이해한다. 매번 태도불량과 상관불복종으로 인해 승진목록에서 떨어져서, 만년 이등병 신세였다. 기어즈 1 이후에 승진하여 시그마 분대를 이끌게 되었지만...역시나 기어즈 2에서 분대원 전부 사망, 페닉스의 델타 분대에 합류한다. 최종 계급은 상병(Corporal) 그런데 원래 베어드는 소위 즉 장교 출신이였다. 명령 불복종 때문에 강등 당한 것이다. 그래서 마커스가 작전 중 중사로 진급하자 상부에 아부하는 놈만 진급한다고 투덜된 것
전쟁 전에는 라크루아 연구소(라이트매스 미사일 개발한 곳)의 연구원이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
설정에 따르면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싸워야 되는건 인정하지만 살고싶어서 COG에 자유를 자진상납하는 상황이 못마땅한 듯하다.
멀티플레이 캐릭터 설명에서는 남들은 그의 방식을 못마땅해하지만 어떻게든 자신의 방식으로 해결한다고한다.
기어즈 오브 워 2가 나오기 전에 특집으로 기어즈 오브 워 TOP 5 코멘터리를 진행하기도 했다.
3편에서도 등장. 특유의 찌질이 개그도 늘어서 콜과 함께 개그를 책임진다(사실 이건 전부터도 그랬지만). 작중 다른 등장인물도 늘어서 놀림당하거나 투덜대는 개그를 많이한다. 사만다라는 여성 기어와 자주 툭닥거리는데 액트 5에서 우울한 얼굴로 조심하라고 하는걸 보면 츤데레 속성인듯 [6]
원체 비관적인 성격이라 애덤 피닉스의 계획을 듣고 "그거 부작용은 없는거야?" 하는 식으로 계속 불안해한다. 다른때처럼 깐죽대기보단 우울한 얼굴로 불안해하는데 결국 그의 우려대로 애덤은...
그리고, 기어즈 오브 워-저지먼트에서 드디어 주인공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저지먼트에서 소위 계급으로 킬로 분대를 이끌고 할로 베이에서 작전을 진행하지만, 상관의 명령을 씹고 카른을 죽이고 수천명을 구하기 위해 라이프매스 미사일을 발사한다. 그 일로 킬로 분대 4명은 군사재판을 받게되고 본작 캠페인의 4/5가 킬로 분대 4명의 진언으로 이루어져있다.[7]
재판이 유죄로 끝나려던 시점에 로커스트가 법원으로 공격해오고 킬로 분대는 밖으로 도망친다. 그때 도망쳤다고 생각한 대령과 합류해서 죽지 않고 살아있던 카른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대령은 처형하지 않은 대신 베어드를 이등병으로 강등시킴으로서 저지먼트의 스토리는 끝난다.
여담이지만, 헌병 대령의 경고를 각오하면서 까지 킬로 분대가 라이프매스 미사일을 발사한 덕분에 마커스 피닉스(당시 병장)와 오메가 분대가 무사할 수 있었다. 정말 어쩌다보니 세상을 영웅들을 구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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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도 역시 등장.[스포일러] 전쟁 종결 후 사업을 차려서 대성공을 하게된다. 그 이후 세계관내 최고 부자중 한명이 됐는지 개인용 레이븐 헬기를 타고 다니기도 한다.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JD 일행을 중반까지 쫓아다니며 죽이려 든 로봇들을 만든 게 베어드였다. 하지만 정작 베어드는 어디까지나 산업용으로 제공한 것을 진 총리와 신 COG에서 군사용으로 돌려버렸을 뿐이라 말한다.[8] 게다가 초반에 그 로봇들을 뺑소니친 카트도 알고 보니 그가 제임스 도미닉을 돕기 위해 해킹했던 것. 그 동안 마커스의 부탁으로 몰래 JD의 뒤를 봐 주고 있었고, 이를 안 JD는 어째서인지 노골적으로 불쾌해했다.[9]
도미닉 다음으로 풍성하던 모발은 이번 작 들어서 탈모되어 대머리가 되었다.[10] 그나마 아내 사만다랑 알콩달콩하게 금술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11] JD와도 어릴 때부터 알고있는지 친분이 있다. 작중 군사용들을 제외한 각종분야에서 그의 로봇들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인류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은 이해하지만 꼭 자유를 반납하면서까지 COG를 위해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사상이 반영된 결과물로도 보인다.
기어스 5편에서 가장 뒤에서 활약이 많은 델타분대 분대원으로 거의 모든 싱글플레이 챕터에서 배경설명과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그가 겪는 심적인 문제에 대한 부분또한 자세하게 다루어진다.[12] 또한 전편에서 적으로만 등장했던 그의 로봇들을 지원군으로 보내주기도 한다.
5편 시점에서는 아이리스라는 이름의 AI를 개발해서 쓰고 있는데 이 AI는 베어드가 비꼬면서 한 얘기에 감정분석을 하면서 말한 내용과 어조가 맞지 않다고 조곤조곤 태클을 거는가 하면[13] 베어드를 '자기'라고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캐릭터.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1] 5편부터 국내 더빙은 최석필[2]
기어즈 오브 워 1,2,3 메인 4인방들중 1명
거스 콜과 같은 분대원으로 버서커가 등장하는 1편의 액트 1 후반에 델타 팀과 조우하는 것으로 첫 등장. 해킹과 차 수리 등에 능한 공돌이 속성 보유자이다. 다만 성격이 좀 많이 꼬였는데 염세주의자이며, 인간을 잘 신뢰하지 못한다.[3] 덕분에 늘상 투덜거리고 볼맨 소리를 내뱉고 상황을 나쁜 쪽으로 잘 해석한다.
이 때문인지 툭하면 마커스 피닉스에게 시비를 걸지만, 실제로 심각하게 충돌하진 않으며 그냥 상황이 안좋을때 투덜거리는 정도다. 원래 같은 알파 분대였던 콜에게는 살갑게 구는것 같지만 콜 말에 의하면 기회가 있으면 항상 시비를 건다고 한다. 콜이 자신이 응원하던 샤크팀을 편파판정으로 이기고 우승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의외로 겁이 많은 편이지 콜이 자주 그걸 가지고 놀리기도 한다. 3편에서 콜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자다가 실례를 한 적도 있는 것 같다.(...) 마커스가 간지주인공 포지션, 도미닉이 사이드킥 포지션에 콜이 유쾌한 호남 이미지라면 베어드는 찌질한 공돌이 포지션이다.(...) 2편에서도 멋지게 등장한 콜과 달리 조그만 관에 갇혀있다가 구해달라고 빌빌대면서 나오니... [4]
병사로서의 능력도 좋지만, 그의 진짜 능력은 지능이다. 해킹, 수리, 폭파 등등 전자전, 폭발물 처리, 그리고 메카닉까지 못하는 게 없다[5] . 또한 치열한 전투 와중에서도 로커스트의 행동과 말을 관찰하기에, COG 내부에 단 한 명뿐인 로커스트 전문가이다. 로커스트의 언어를 약간정도 이해한다. 매번 태도불량과 상관불복종으로 인해 승진목록에서 떨어져서, 만년 이등병 신세였다. 기어즈 1 이후에 승진하여 시그마 분대를 이끌게 되었지만...역시나 기어즈 2에서 분대원 전부 사망, 페닉스의 델타 분대에 합류한다. 최종 계급은 상병(Corporal) 그런데 원래 베어드는 소위 즉 장교 출신이였다. 명령 불복종 때문에 강등 당한 것이다. 그래서 마커스가 작전 중 중사로 진급하자 상부에 아부하는 놈만 진급한다고 투덜된 것
전쟁 전에는 라크루아 연구소(라이트매스 미사일 개발한 곳)의 연구원이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
설정에 따르면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싸워야 되는건 인정하지만 살고싶어서 COG에 자유를 자진상납하는 상황이 못마땅한 듯하다.
멀티플레이 캐릭터 설명에서는 남들은 그의 방식을 못마땅해하지만 어떻게든 자신의 방식으로 해결한다고한다.
기어즈 오브 워 2가 나오기 전에 특집으로 기어즈 오브 워 TOP 5 코멘터리를 진행하기도 했다.
3편에서도 등장. 특유의 찌질이 개그도 늘어서 콜과 함께 개그를 책임진다(사실 이건 전부터도 그랬지만). 작중 다른 등장인물도 늘어서 놀림당하거나 투덜대는 개그를 많이한다. 사만다라는 여성 기어와 자주 툭닥거리는데 액트 5에서 우울한 얼굴로 조심하라고 하는걸 보면 츤데레 속성인듯 [6]
원체 비관적인 성격이라 애덤 피닉스의 계획을 듣고 "그거 부작용은 없는거야?" 하는 식으로 계속 불안해한다. 다른때처럼 깐죽대기보단 우울한 얼굴로 불안해하는데 결국 그의 우려대로 애덤은...
그리고, 기어즈 오브 워-저지먼트에서 드디어 주인공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저지먼트에서 소위 계급으로 킬로 분대를 이끌고 할로 베이에서 작전을 진행하지만, 상관의 명령을 씹고 카른을 죽이고 수천명을 구하기 위해 라이프매스 미사일을 발사한다. 그 일로 킬로 분대 4명은 군사재판을 받게되고 본작 캠페인의 4/5가 킬로 분대 4명의 진언으로 이루어져있다.[7]
재판이 유죄로 끝나려던 시점에 로커스트가 법원으로 공격해오고 킬로 분대는 밖으로 도망친다. 그때 도망쳤다고 생각한 대령과 합류해서 죽지 않고 살아있던 카른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대령은 처형하지 않은 대신 베어드를 이등병으로 강등시킴으로서 저지먼트의 스토리는 끝난다.
여담이지만, 헌병 대령의 경고를 각오하면서 까지 킬로 분대가 라이프매스 미사일을 발사한 덕분에 마커스 피닉스(당시 병장)와 오메가 분대가 무사할 수 있었다. 정말 어쩌다보니 세상을 영웅들을 구한 셈.
[image]
4편에서도 역시 등장.[스포일러] 전쟁 종결 후 사업을 차려서 대성공을 하게된다. 그 이후 세계관내 최고 부자중 한명이 됐는지 개인용 레이븐 헬기를 타고 다니기도 한다.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JD 일행을 중반까지 쫓아다니며 죽이려 든 로봇들을 만든 게 베어드였다. 하지만 정작 베어드는 어디까지나 산업용으로 제공한 것을 진 총리와 신 COG에서 군사용으로 돌려버렸을 뿐이라 말한다.[8] 게다가 초반에 그 로봇들을 뺑소니친 카트도 알고 보니 그가 제임스 도미닉을 돕기 위해 해킹했던 것. 그 동안 마커스의 부탁으로 몰래 JD의 뒤를 봐 주고 있었고, 이를 안 JD는 어째서인지 노골적으로 불쾌해했다.[9]
도미닉 다음으로 풍성하던 모발은 이번 작 들어서 탈모되어 대머리가 되었다.[10] 그나마 아내 사만다랑 알콩달콩하게 금술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11] JD와도 어릴 때부터 알고있는지 친분이 있다. 작중 군사용들을 제외한 각종분야에서 그의 로봇들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인류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은 이해하지만 꼭 자유를 반납하면서까지 COG를 위해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사상이 반영된 결과물로도 보인다.
기어스 5편에서 가장 뒤에서 활약이 많은 델타분대 분대원으로 거의 모든 싱글플레이 챕터에서 배경설명과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그가 겪는 심적인 문제에 대한 부분또한 자세하게 다루어진다.[12] 또한 전편에서 적으로만 등장했던 그의 로봇들을 지원군으로 보내주기도 한다.
5편 시점에서는 아이리스라는 이름의 AI를 개발해서 쓰고 있는데 이 AI는 베어드가 비꼬면서 한 얘기에 감정분석을 하면서 말한 내용과 어조가 맞지 않다고 조곤조곤 태클을 거는가 하면[13] 베어드를 '자기'라고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제라툴과 로리 스완으로 잘 알려져있다.[2] 양 성우 둘다 괴물전담 성우로 유명하다.[3] 저지먼트 시절엔 쾌활한 모습도 보였지만, 해당 작품에서의 사건과 그 이후 장기화되는 전쟁의 영향을 심하게 받은 듯하다.[4] 3편에선 등장하자 마자 베이컨 먹은 지 반년이나 지났다고 분대원(사만다 훗날 '''아내'''가 된다!)을 팔려고 했다(...)[5] 3편에선 아예 "왜 베어드는 필요할 때 없는 거냐고" 하며 투덜대는 마커스를 볼수 있다.[6] 근데 3편 초반에 무너지는 다리에서 추락하기 직전에는 사만다에게 지금이 사랑한다고 말할 타이밍인거 같지만 사랑하지 않는다고 소리를 지르다가 추락한다(...).[7] 싱글 플레이로 진행할 경우 재판에서 진언을 하는 주체로 그 섹션을 플레이하게 된다.[스포일러] 사실은 맨 처음 장면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던 백의 두른 대머리 아저씨가 베어드였다. 카메라 로봇으로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케이트가 오해해서 그내셔 샷건으로 쏴 버린 것.[8] 실제로 베어드와 콜이 가져오는 유인 DB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초반 미션에 공사용 DB가 사용하는 볼트밖는 기계와 유사한 스테이플러 심 박는 중장비다.[9] 한국어 번역에서는 JD가 이걸 알고 "이 아저씨한테 날 지켜봐 달라고 한거에요?"라고 하지만 원문에서는 "You had this ASSHOLE watching out for me?"라고 한다. 이런 무례한 소리를 듣고 넘어가준 베어드가 대단하다.[10] 5편에서 데이먼의 연구실로 가면 찾아볼 수 있는 사진 뒷면 글귀에서 "내 머리카락에 애도를"이라는 문장을 찾아볼 수 있다(...).[11] 베어드 본인은 와이프가 아니라 비밀 여자친구!라고 불러달라고 한다.[12] 자신이 발사버튼을 누른 해머가 폭주한 사건에서 부터 시작해서 COG가 그를 붙잡아서 사실상 노예처럼 부려먹는것에 대해서 가진 불만이나 마지막에 잭을 잃을때 등등. [13] 베어드는 자신이 어쩌다 반어법을 이해하는 AI를 만들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