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툴

 


1. 프로필
2. 개요
4. 총평
5. 게임 유닛으로서의 성능
5.1. 스타크래프트
5.2. 스타크래프트 2
5.2.1. 자유의 날개(암흑 기사)
5.2.2. 자유의 날개(공허의 구도자)
5.2.3. 망각의 속삭임/공허의 유산(암흑 기사)
8. 2차 창작
9. 그 외


1. 프로필



[image]
[image]
스타크래프트 초상화[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2]
[image]
스타크래프트 2 원화
[image]
스타크래프트 2 시점[3]
'''제라툴'''
'''Zeratul'''
종족
프로토스
성별
남성
출생
샤쿠라스, 1865년[4]
사망
아이어, 2506년[5]
소속
네라짐댈람[6]
직위
암흑 정무관
인물 관계
라자갈(네라짐의 대모), 태사다르(친구, 제자[7]), 모한다르(후임 암흑 정무관), 피닉스(조력자), 알다리스(적 → 조력자), 사라 케리건(적 → 협력자), 짐 레이너(친구), 아르타니스(후배[8]→친구[9]), 스포일러(조력자, 인도자), 아몬(적)
참고
공식 홈페이지의 제라툴 소개[10]
목소리 연기
스타크래프트
잭 리첼(Jack Ritschel)[11] / '''김기현'''(리마스터)[12]
스타크래프트 2
프레드 태터쇼어[13] / '''김기현'''[14]

2. 개요


'''내 목숨을… 아이어에.'''[15]

'''My life… for... Aiur.'''

'''엔 타로 제라툴!'''

'''En Taro Zeratul!'''

아르타니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1편 오리지널에서 태사다르를 돕는 암흑 기사단 지도자로 첫 등장, 종족 전쟁 때부터 2편에 이르기까지 아르타니스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프로토스의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이끌었다. 각각의 개인이나 종족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도가 아니라 우주 전체를 아우르는 큰 흐름에서 본다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모든 등장인물 중 프로토스 사회에 좋은 쪽으로 가장 많이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다.
작중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이나 단체와 비교하자면,
  • 태사다르: 초월체 제거를 위해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비록 결과적으로 전 우주를 구한 시발점이 되었지만, 오리지널 말미에서 사망하고 더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분량이 비교적 적다. 물론 아이어의 대의회와 샤쿠라스의 네라짐 간의 연결고리를 만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는 틀림없으나 제라툴이 종족을 넘어 우주 전체의 미래를 위하여 접선한 존재의 경우에 비하면...
  • 피닉스: 아몬의 존재 자체도 몰랐을 뿐더러 작중에서 2번이나 패배하는 바람에 스토리상 비중이 제라툴보다 떨어진다. 공허의 유산에서 그의 기억을 복사해서 탈란다르로 부활하긴 했지만..
  • 아르타니스: 제라툴로부터 책무를 이어받기 전까지 그의 활동은 오로지 프로토스의 이익에만 국한되었다. 무엇보다 공허의 유산 이전까진 존재감이 없기도 했다.
  • 짐 레이너(레이너 특공대): 테란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지만 레이너 특공대는 정예라도 소수에 불과한 나머지 우주 전체에는 제라툴의 인도가 있기 전까지 영향을 많이 주지도 못 했고 애초에 잘 몰랐다.
아무튼 프로토스 사회에선 그의 영향이 미치지 아니한 곳이 없으며, 자신도 칼라이 친구를 따라 동족을 구원하고 하나로 뭉치게 했다.
외형에서 드러나는 암흑 기사 특유의 간지와 하술한 '''영웅적인 행적''' 때문인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 중에서도 특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다. 프로토스 영웅들 중에선 압도적인 인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사다르와 함께 상위권을 먹는다고 보면 될 정도다. 그 인기는 스타크래프트 2를 시작할 때 정하는 배틀넷 이름에서 순위권에 오를 정도이다. 참고 1 참고 2 참고 3
연령은 1편 기준으로 635세. 네라짐 중 최고령인 라자갈(1044세)과 최소한 제라툴보다는 나이가 많다고 추측되는 모한다르, 아이어 프로토스 네임드 중 최고령 알다리스(740세)를 제외하면 나이가 가장 많은 노익장.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라자갈의 딸인 보라준 역시 제라툴 못지 않은 고령으로 알려져 있다.[16] 게다가 라자갈과 모한다르, 알다리스는 뒤에서 정치를 맡고 있으니, 현장에서 뛰는 현역 중에서는 제일 나이가 많다. 현역으로 뛰는 제라툴에게 나이가 많은 것이 핸디캡일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제라툴은 오히려 무수히 많은 전투 경험과 노련함으로 말미암아 그 누구보다도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노전사로 설정되어 있다. 이런 제라툴의 실력은 하술된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동일한 시간 상에서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10~12배 오래 산다는 점을 감안해도 인간 기준으로도 60대의 고령인 노익장의 표본이다.
다른 생명체의 입에 해당되는 부분에 복면을 쓰는 특징이 있는데 이것은 레나사 일족의 특징이다. 이름 때문에 제라타이 부족 출신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제라툴은 레나사 일족 출신이다.[17]
아르타니스와 친분이 있긴 해도 제라툴은 한 번도 댈람 의회의 소속이었던 적이 없다. 아이어에서 칼라이 프로토스들이 탈출해서 세운 프로토스 보호령을 이끈 적은 있을지 몰라도, 이후의 댈람 프로토스는 네라짐과 칼라이의 연합이며, 이들은 제라툴이 6년의 방랑을 하는 기간 동안 창설되었기 때문에 한 번도 댈람 의회 소속인 적은 없다. 하지만 카라스탈리스가 제라툴을 대하는 반응으로 봐서는 사실상의 댈람 소속으로 취급되고 있고, 결정적으로 공허의 유산 버전 유닛 대사에 '''"댈람을 위하여"'''라는 대사가 있는 걸 보면 제라툴 스스로는 댈람을 지지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직업은 모험가, 암살자. 이밖에 농담반 진담반으로 고고학자라는 말도 있다. 대부분의 3종족이 관심도 안 가질 때 거의 '''단독으로'''[18] 탈다림혼종들이 우글거리는 곳을 빠져나오면서 유물들을 찾아다닌 행적 덕에 붙은 드립. '''사이오닉 검술 실력도 매우 뛰어난 편이다.'''[19] 공허의 유산에서는 아몬의 지배를 받는 아르타니스를 상대하는데 제라툴은 아르타니스를 죽이지 않기 위해 그의 신경삭을 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다가 아르타니스의 사이오닉 공격에 직격당해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아르타니스의 신체에는 어떠한 상처도 없이 정확히 신경삭만을 잘라내는 신기를 발휘한다. 그 후 시네마틱 '혼자'에서 묘사되었듯 아르타니스 역시 수십마리의 저글링과 히드라를 상대로 무쌍을 찍을만큼 강인한 인물임을 감안하면 더더욱 대단한 것.
네라짐들에게 엄청난 '''존경'''을 받는 인물. 등장하는 미션 내내 추적자, 암흑 기사 등의 유닛들이 제라툴에게 거의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소설 '암흑 기사단'에서 모한다르가 네라짐을 위해 제라툴의 귀환을 부탁하는 장면도 있다. 네라짐 지도층에서는 감정적으로 그를 싫어하는 인물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네라짐들에게는 엄청난 존경을 받는다.[20] 그 밖의 댈람 프로토스 중에도 카라스나 탈리스처럼 제라툴에게 존칭을 사용하며 그의 말에 따른 인물이 더러 있었다. 셀렌디스가 공허의 유산 시작 시점에서 제라툴을 비난하기는 하지만, 자유의 날개의 예언 마지막 미션에서는 제라툴에게 존칭을 쓰고 그에게 따르는 것을 볼 때 이는 케리건을 비호한 일 때문에 급격히 여론이 나빠진 것으로 보이므로 그 전까지는 제라툴이 칼라이 프로토스 사이에서도 영웅으로 대접받았다고 볼 수 있다.[21] 그의 사후 모든 프로토스들에게 영웅으로 추앙된다.

3. 작중 행적





4. 총평


'''빌어먹을 제라툴! 놈은 가공할 적수다!'''

('''Damn Zeratul! He is a formidable adversary!''')

- '''사라 케리건'''[22]

어둠의 존재는 공허 속으로 사라졌고, 우리는, 자유를 얻었소. 이 모든 게, '''그대 덕분이오.'''

The Dark One has been banished back into the Void. For now, we are free. All of this, because of '''you'''.

공허의 유산 본편 엔딩에서 아르타니스의 독백中

'''원래.. 원래 시나리오에서도 프로토스의! 프로토스의 위기를 구해낸 게 바로 이 다크템플러 제라툴이거든요!!'''

tving 스타리그 2012 4강 5경기 中 김태형

스타크래프트 2가 마무리되면서 제라툴은 '''공허의 유산의 진정한 주역이자 태사다르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자기희생이라는 점에서도 칼라이 친구와 똑같다. 만약 제라툴이 아니었다면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는 번영을 누리기도 전에 아몬에게 일방적으로 이용당하다 죽었을 것이다.
라자갈을 세뇌시키고 이용한 것도 모자라 저그는 자신의 고향이자 모든 것인 아이어를 초토화시킨 철천지 원수였으며 그 수장이었던 케리건은 더욱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케리건이 타락한 젤나가를 쓰러뜨릴 마지막 희망임을 알게 되었고, 그는 자신의 동족과 전우를 앗아가고 고향을 초토화시킨 과거의 원망과 자신에게 죄책감의 삶을 살게 만들었던 케리건에 대한 증오를 단번에 벗어버리고 온 우주의 구원을 위해 기꺼이 케리건에게 협력하는 초월적인 행보를 보인다.[23]

5. 게임 유닛으로서의 성능



5.1. 스타크래프트




Umm? - 음?
You addressed me? - 날 찾았나?
Your orders, templar? - 명령을 내려라, 기사단이여.
Khas Naradak! - '''카스 나라닥!'''(칼라니어)
You have persecuted us for generations. - 그대들우리를 수 세기 동안 박해했지.
And now you beg us to aid you? - 이제 와서 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는 건가?
We will do what we must. - 우리는 우리의 소명을 다할 것이다.
But we do it for Aiur, Not you. - 너희들이 아니라, 아이어를 위해!
I do this for Aiur. - 아이어를 위해서라면.
So be it. - 그리하겠다.
It will be done. - 이루어지리라.
En taro Adun! - 엔 타로 아둔!(아둔의 이름으로!)(칼라니어)
생명력
[image] 60 [image] 400
방어력
0 (+1)
크기
소형
특성
지상, 생체
무기 이름
변형 차원검(Warp Blade)
공격 대상
지상
공격력
100 (+3)
피해 유형
일반형
수송 칸
2
능력
무한 클로킹
다크 템플러와 동일하게 상시 은폐 유닛인 데다가 방어막과 체력의 합이 460이라 좋을 것 같은데 영웅 중에 유일하게 방어력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눈물 나는 이동속도. 대략 스팀팩 안 먹은 마린 이동속도 정도라서 생산 가능한 일반다크랑 비교하면 눈물이 추적추적. 대신 공격력이 무려 '''100'''이나 되어 '''웬만한 유닛은 한 방에 죽여 버릴 수 있다'''.[24] 다만 생산 가능한 일반다크와는 달리 특이하게도 공격을 가한 뒤 데미지가 들어갈 때까지 약간의 시차가 존재한다. 이건 오리지널에 나왔던 영웅다크들도 마찬가지. 이게 왜 그런가 하면 오리지널에 함께 나온 영웅다크의 능력치를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영웅다크가 캠페인 전용 유닛이여서 밸런스를 생각하지 않았는지 업효율이 굉장히 구린데, 공격력이 1업당 1씩 오른다. 따라서 제라툴의 풀업 시에도 최대 공격력은 '''103'''. 문제는 브루드워에서 추가된 양산형 일반다크는 1업당 3씩 오르는데, 다크 템플러 영웅이라는 제라툴은 브루드워 캠페인에서도 여전히 1씩 오른다.
평타 데미지가 들어가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업 효율이 나쁘긴 하지만 여태까지 등장했던 다른 주연 영웅 유닛들의 평타보다는 훨씬 성능이 좋아서 제라툴을 주력으로 조종할 수 있는 캠페인은 이런 답답함을 느끼기 힘들다. 왜냐면 다른 주연 영웅들은 원거리지만 진동형이라는 최악의 공격 타입을 지녔거나 [25] 일반형의 공격을 하지만 데미지가 낮고 사거리가 짧은 공격을 하거나 [26] 일반형이고 공격력도 좋지만 공격 속도와 선딜이 끔찍하게 느린 근거리 공격[27]을 하는 반면 제라툴은 일반 다크 템플러보다 공격 속도가 빨라서 공업을 해준다면 적건물의 기본 방어력과 저그/프로토스 건물의 재생 능력도 상쇄 시키기 때문에 밥집건물, 타워 건물 같은 체력이 낮은 건물들을 두부 썰듯 순식간에 철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라툴을 다뤄 볼 수 있는 미션은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에서 3번, 브루드워 프로토스 미션에서 2번, (저그)비밀 임무에서 1번, 총 6번을 다뤄 볼 수 있다.
히페리온이 양산형 전투순양함들보다 공격주기가 빠른 것처럼 제라툴 역시도 통상의 다크템플러보다 공격주기가 짧다. 실제로 데폴트 설정의 지상 유닛 중에서는 제라툴을 1대 1로 이길 수 있는 유닛이 거의 없다. 저그 깡패인 '''토라스크나 데이터 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닛인 태사다르/제라툴''' 이외에는 없지만 실제로 이런 싸움이 성사되는 캠페인은 없으므로 사실상 제라툴은 지상 최강의 공격력을 보유한 유닛이라 볼 수 있다.
종족 전쟁 후반에 등장하여 초월체를 부술 때는 공격력이 '''1000'''으로 설정되지만 당연히 지루하지 않게 초월체를 빨리 잡기 위한 이벤트성의 스펙에 불과하다. 원판과 동일하게 100의 공격력이었다면, 회복하는 저그 건물의 특성상 총 26번을 쳐야 초월체가 죽을 것이다.

5.2. 스타크래프트 2


원본
한국 더빙


- 등장
"해야 할 일을 하겠다."/ "나의 동족을 위해 희망을 찾겠다."
- 선택
"과거의 악을 지우리라." / '짐이 무겁구나.." / "날 찾았나?" / "난 속죄할 것이다." / "Sho'zak maknul(쇼작 목눌)?"[28]
- 이동
"아이어는 부활할 것이다." / "첫 번째 자손에게 영광을." / "명예가 이끄는 대로." / '''"En aru'din Raszagal(엔 아루딘 라자갈)."'''[29]
"망설여선 안 된다." / "Sok'dash salahk.(속다시 살라크)" / "내 소명을 다하리라." / "아이어를 위하여." / "충정을 바치리라." / "댈람을 위하여."[30]
- 공격
"책임이 무겁구나.." / "균형을 바로잡으리라." / "Aru Nal'adan!(아루 날아단!)" / "망각으로 뒤덮으리라!" / "행동할 때다!"
- 반복 선택
"죗값을 치를 때까지 나는 멈추지 않으리라." / "결의를 다지며 나아가리라." / "흔들리지도, 주저하지도 않겠다." / "적은 파멸할 것이다."
"칠흑 같은 밤에 우리는 새벽을 기다린다." / "죄책감이 날 집어삼키게 두진 않겠다. 돌이킬 방법을 찾을 것이다."
"응보는 빠르고 확실할 것이다." / "망설임 뒤엔 패배뿐이다."
"혼돈의 시기에 지혜의 빛이 되리라."'[31]/ "난 구원의 길을 찾노라."
"난 운명의 문턱에 서 있다." / "오직 진실만이 우릴 이끌 수 있다."
"젤나가는 우리에게 미래를 열 열쇠를 주었다." / "감시를 게을리해선 안 된다. 언제나 악착스럽게."
"그대는 너무 악착스러워서 문제군." / "내가 명상을 계속할 수 있게 좀 내버려두면 안 되겠나?
"이렇게 자꾸 날 귀찮게 한다면 어찌 내가 큰 재앙을 피할 수 있겠나?!"
- 교전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 "재앙이 임박했다!" / "전세가 위태롭다!"
- 사망
"공허가… 손짓하는구나."
자날 버전 제라툴의 경우,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서 제라툴의 불운과 비극이 드러나며, 그의 팬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반복 선택을 할수록 더욱 진지한 대사가 나온다. 공유 버전에는 개그성 대사가 추가되었다.

10개국 성우의 대사를 모아놓은 것이다. 오리지널 더빙과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굉장한 무게감과 싱크로율을 김기현 성우가 보여주었다.
특기할 만한 사항이라면, 제라툴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통틀어서 개그성 대사가 단 한 마디도 없는 영웅 중 하나라는 점인데, 피닉스도 개그 대사가 없기 때문에, 제라툴이 유일한건 아니다.[32] 단, 피닉스의 경우는 유닛 대사에선 없었지만 브루드워 저그 캠페인 중간에 레이너와의 대화에서 나이갖고 장난성 대사가 한번 있었긴 했으며, 유닛 대사 자체도 전혀 암울하지 않다. 공허의 유산에 추가된 카락스정화자가 된 피닉스도 개그성 대사가 없음으로써 이제 4명이 되었으나, 카락스는 개그성이 아니다뿐이지 캐릭터 본래의 밝은 성격으로 소소한 잡담을 하는 정도이고, 피닉스에 경우 스타 1의 피닉스와 비슷하게 개인적인 호전성을 보이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 캠페인 두 번째 미션에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처음으로 개그성 대사 그것도 메타발언으로 나왔다.[33] 다만 이후 미션에서 결국 비극을 맞이하기 때문에, 비장함만 돋울 뿐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원체 그 동네 분위기가 가벼운지라 제라툴도 개그, 패러디, 플레이어 디스 3종 세트를 모두 갖춘다.

5.2.1. 자유의 날개(암흑 기사)


생명력
300
보호막
100
방어력
2
특성
경장갑 / 생체 / 사이오닉
시야
12
공격력
85 (중장갑 + 25)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1
공격 속도
1.68
이동 속도
3
생산 시간
없음
수송 칸
2
능력
영구 은폐, 점멸, 공허의 감옥

특수 능력
단축키
설명
영구 은폐
패시브
영구 은폐
점멸
B
근거리로 제라툴이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사용후 대기시간은 10초.
공허의 감옥
V
지속시간 12초의 공허의 감옥으로 지정한 지상/공중 유닛과 건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공허의 감옥에 효력 대상이 된 유닛은 이동, 공격, 능력 사용이 불가능하며,
탐지기 능력을 가진 유닛은 일정시간동안 탐지기 능력이 상실된다.
사용 후 대기시간은 22초.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전작보다 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체력 300, 보호막 100으로 체력 60/방어막 400이었던 스타크래프트의 스펙과는 반전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제라툴의 스펙이 스타1 시절과 동일했다면 업적 하나(HP를 풀로 유지)는 엄청 쉬워졌을 것. 공격 역시 풀업하면 100에 중장갑에게는 125의 데미지를 주며, 추적자의 '점멸'(순간이동), 상대를 12초 동안 행동불능으로 만들고 탐지기 능력까지 마비시키는 '공허의 감옥'이라는 스킬도 가지고 나온다. 암살자로서 필요한 스킬들은 다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력한 적에게도 공허의 감옥을 걸고 때리면 된다. 마르에게 쓰면 효과적이겠지만 놈이 나올 때 제라툴은 공허의 구도자에서 지휘만 하는지 나오질 않아서 쓸 수 없다.
감시 군주포자 촉수 같은 탐지기에 약한 은폐 유닛으로 나오는데, 이유는 이들에게 탐지당할 수 있어서 그렇다. 그리고 라자갈을 죽여서 케리건의 지배로부터 해방시키기 이전에도 원래부터 혼자 방랑하는 게 특기였는지 스킬셋을 보면 대규모 회전에 맞는 스킬셋이 아니라 전부 혼자서 첩보물 찍는 데 특화된 스킬셋이다. 덕분에 단독행동이 많은 미션에서는 빛을 발하지만, 대규모 전투에서는 존재감이 지워진다. 특히 높은 난이도의 '암흑 속에서' 임무에서는 제라툴이 급사하는 일이 많다.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자유의 날개의 예언 임무 중 '암흑 속에서'에서는 마지막으로 남은 프로토스의 5명의 영웅 중 한 명으로 시작 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유닛이다.

5.2.2. 자유의 날개(공허의 구도자)


제라툴의 기함. 초당 공격력이 무려 1000이지만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지는 않는다.[34] 캠페인에서는 공허의 구도자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없고 특수전 수송선처럼 맵의 인트로나 분기 애니메이션에서만 간간이 등장한다.
맵 에디터로는 유닛이 구현되어 있다. 유닛의 성능은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5.2.3. 망각의 속삭임/공허의 유산(암흑 기사)


체력
300
보호막
200,"커지는 그림자" 임무에서는 보호막이 100으로 회귀.
공격력
45(중장갑 +25)
사정거리
1
방어력
2
보호막 방어력
0
공격속도
0.8,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1.68
이동속도
3
특성
경장갑 / 생체 / 사이오닉
시야
12
능력
영구 은폐, 탐지기[35], 그림자 타격, 공허의 갑옷, 점멸

특수 능력
단축키
성능
영구 은폐
패시브
탐지기에 감지되지 않으면 적이 자신을 볼 수 없다.
탐지기
패시브
은폐 유닛을 탐지할 수 있다.
그림자 타격
E
단일 상대로 500의 피해를 입힌다.
공허의 갑옷
V
쿨타임 20초 제라툴과 주변의 아군에게
일정시간동안 보호막 최대치를 100 증가시키고 보호막을 100 회복시킨다.
점멸
B
쿨타임 10초, 추적자의 점멸과 같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상에서의 제라툴은 자날때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향 되었다. 기본 스펙이 실드가 100늘어나고 공격력은 깎였지만 대신 공속이 빨라젔으며 기존의 점멸 외에도 히어로즈 오브 스톰 때 생겼던 기술인 가르기와 비슷한 형태인 그림자 타격(Q)과 티리엘의 정의(W)와 비슷한 형태의 공허의 갑옷이 추가되었고 프롤로그 마지막 미션에서 계속 성가시게 등장하는 관측선을 잡기 위해서인지 자체적으로 탐지기 기능도 붙어 있지만, 자날 당시의 기술인 공허의 감옥은 빠져 있다.
그림자 타격은 히오스에 나오는 가르기 스킬과 이펙트가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궁극기인 '그림자 습격'과 이름이 비슷하기에 두 기술을 합쳐서 역수입 했을 가능성이 있다.
공허의 갑옷은 추적자의 현재 보호막/최대 보호막이 각각 0/80 이라고 가정했을 때 공허의 갑옷을 쓰면 100/180 이 되며 지속시간이 다 됐을 경우 80/80으로 돌아온다.

6. 협동전 임무


타이커스에 이어 '''대체 설정'''으로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다.젤나가의 고대 기술을 사용해 전투에 임한다는 설정. 이 설정은 더 다듬어져 이한리 프로토스의 기반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최초로 등장한 영웅 중 하나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라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항목 참고. 일단 원작에서 사망한 뒤 히오스에서 등장한다는 인식이 지배적(물론 그렇지 않고 그냥 살아있는 영웅이 더 많다)인데, 제라툴은 '''시공의 폭풍으로 참전한 이후에 본편에서 사망한 최초의 사례이다.'''

8. 2차 창작


스1 시절부터 해외에서는 꽤나 스타크래프트 인물을 가지고서 2차 창작이 흥했다. 제라툴이라고 예외는 아닌데 국내와 해외가 조금 차이를 보인다.
먼저 국내는 스2가 출시되면서 더욱 2차 창작이 흥하게 되는데 종족을 초월한 짐 레이너와의 우정을 사랑으로 바꾼 창작물이 흥했다. 레이너와는 스1 오리지널부터 인연을 맺다보니 좋은 떡밥을 원작에서 주었고, 이 우정이 결국 2차 창작에서는 사랑으로 변한 것. 근데 주로 제라툴이 레이너를 짝사랑하는 쪽으로 많이 그려진다. 또 레이너하면 케리건이 빠질 수 없기에 케리건이 포함된 것도 나오다가 이런 결말의 창작물도 나왔다. 본문 내용과 상관없이 마지막 장면은 성지순례감.
해외에서는 라자갈과 많이 엮이는데 실제 스토리상의 비극 때문인지 창작물에선 주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 나이로 치면 제라툴은 60이 넘고 라자갈은 100살에 가까운 나이이지만 프로토스 종특상 겉모습으론 나이를 가늠할 수가 없어서 2차 창작엔 아무런 문제도 없는 모양.
그리고 국내외 가리지 않고 가장 흥하는 것은 바로 태사다르이다. 프로토스 인기캐릭터 부동의 투탑에다 둘 다 영웅이라는 점 때문에 스1부터 흔히 말하는 메이저커플이다.태사다르가 빨리 퇴장해서 떡밥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떡밥을 제작하여 꾸준히 2차 창작이 나오고 있다. 태사다르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가정한 창작물들이 많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성우 개그 소재로도 많이 쓰인다. 게다가 제라툴 성우가 야인시대에서 박인애의 아버지를 맡게 되어 심영물에서도 나타나게 되었다.

8.1.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냈단 말인가!




9. 그 외


  • 리그 베다와 더불어 나무위키에 몇 년 동안이나 근접전 최강자라는 엉뚱한 설정이 서술된 적이 있었다. 블리자드는 공식적으로 그런 것을 공인한 적도 없으며 제라툴 유닛 설명에 [오랜 수련 끝에 제라툴의 근접전투 실력을 따라올 자가 없다]라는 설명이 와전된 것. 즉 문구를 단순한 수식어 정도로 이해하지 못하고 완벽한 설정으로 받아들여서 생겨난 오류.[36] 그리고 사실 번역 자체도 원문보다 좀 어감이 강하게 된 것도 있다. 영어 원문에서는 adept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는데(프로토스 신유닛 사도의 영어 원문인 그 adept 맞다) 이는 능숙한, 장인, 명인, 고수 라는 뜻이다. 즉 그냥 그대로 번역하면 근접전에 능숙하다, 장인, 명인이다 정도 뜻인데 국내 번역을 거치면서 이것을 따를 자가 없다라고 좀 더 강하게 번역을 해서 최강자라는 잘못된 사실이 널리 퍼진 듯하다. 물론 수세기의 수련, 능숙함, 장인 등의 표현과 시네마틱에서 보여준 모습들과, 게임 내에서 강력한 거대 전쟁병기인 거신이나 수많은 혼종들을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무예에 있어서는 비범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긴 하다.
  • 스타2 프로토스의 미술해부학적인 컨셉아트의 모델이기도 하다. 즉, 나체가 공식적으로 공개된 캐릭터다. 때문에 프로토스 덕후들이 두고두고 참고하는 소재거리가 되었다. 프로토스 항목에서도 있는 그 그림이다.
  • 아르타니스와 공동으로 브루드워 때 강력한 젤나가 유물을 사용하는 모습을 두번째로 보인다. 이때 제라툴이 준비한 유물은 공허라는 제라툴의 상징과 반대인 칼라의 유물 칼리스. 반대로 아르타니스는 공허의 우라즈 수정을 들고 있었다.
  • 군단의 심장이 나오기 전 새로운 유닛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프로토스 대표를 맡았는데, 시작부터 "자랑스러운 젤나가의 첫번째 자손인 프로토스가 우주를 손아귀에 넣을 날이 멀지 않았군." 이라는 위험한 발언을 하였다.
  • 과거 한정판에 실린 컨셉아트에는 제라툴이 암흑 집정관으로 변한 일러스트도 있다.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결말은 원래, 제라툴이 태사다르와 힘을 합쳐 황혼 집정관으로 변하여 초월체를 끝장내는 시나리오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때문에 태사다르/제라툴이라는 집정관 영웅이 추가되었지만 제라툴마저 죽을 경우 이후 프로토스 스토리를 이끌어갈 걸출한 영웅이 없어져 버려 결국은 그냥 태사다르 혼자만의 희생으로 바뀌면서 맵 에디터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닛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집정관 영웅은 '제라다르'라는 이름으로 제라툴과 태사다르의 이름에서 두 글자씩 따와서 붙힌 이름이다. 공허의 유산 소장판이나 디지털 디럭스를 구입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애완동물로 얻을 수 있다.
  • 자유의 날개에서 제라툴의 무기를 살펴보면 강화 사이오닉 검이라고 뜬다. 일반 암흑 기사가 변형 차원검을 쓰는 데 비해서 제라툴 혼자 사이오닉 검을 쓴다. 이 부분에 대해선, 혼자서 방랑하느라 교체 못했다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차원검이나 강화 사이오닉 검이나 일반적인 사이오닉 검의 능력에다 공허의 힘을 얹은 것으로 차원검이나 강화 사이오닉 검이나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캠페인 망각의 속삭임에서야 무기 이름이 강화 변형 차원검으로 변경된다.
  • 한국판 성우는 제5공화국장태완 역을 맡은 김기현 성우다. 그래서인지 스타 2가 나온 이후 장태완 역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던 해당 대사를 이용한 말장난이 유행하였다. 히오스에서의 대사 중 대놓고 나온 성우 개그나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업적명 중 "내가 지금 거신을 몰고가서 다 날려버리겠어!"도 존재. 김기현 성우는 같은 회사옆동네킬제덴 역도 담당하였는데, 그 때문인지 난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망각뿐이었어.라는 대사에서 망각망가몬더그린이 들리기도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고 김기현 성우와 제라툴 목소리 연기의 비밀을 인터뷰한 영상이 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에는 스타워즈 같은 건가 생각했다고 하며, 성우 본인도 스타워즈에서 다스 베이더를 연기한 적이 있다. 게임 자체는 물론 제라툴이라는 배역에 굉장히 의미 있었다며 애착을 보였다. 그리고 그가 은행에 갔을 때 직원이 그의 목소리를 듣자 "제라툴 맞으시죠?"라고 물어봐서 깜짝 놀랐다고 언급. 내 지갑을 통장에!!!
영상 내용에도 나와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무게감이 있는 성격으로 연기했다고 언급했는데, 제라툴의 행적을 보면 캐릭터 이해를 확실하게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작중 시간이 흐를 때마다 제라툴의 주위에서 크나큰 사건이 일어났으며 그 때마다 항상 고뇌하면서도 신념이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 밖에도 제작진의 사전설명이 부족하여, 엔타로 아둔과 같은 프로토스 대사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연기를 해야만 했다. 결국 이게 대충 어떤 의미인지 짐작을 해서 연기를 하였다고 한다. 영상 말미에 "내 목숨을 스타크래프트에"라고 하는 부분에서 진한 감동을 느낀 팬들이 많다.
DC Direct 라인을 통해 입체화되었다. 2017년 기준으로 해당 라인의 계약이 종료되어 더이상 구하지 못하는 제품으로, NECA를 통한 액션 피규어도 제작 예정에 있었으나 해당 라인이 3시리즈로 종결되면서 실물로 제작되지는 않았다.
블리자드의 자체 미니 피규어 라인인 Cute But Deadly에서 입체화한 피규어. 재현률이 높으며, 시크릿으로 은폐상태를 묘사한 투명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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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 버전.
  • 2017 만우절에는 블리자드 직원들에게 제라툴은 시공의 폭풍에 살아 계시다며 고인드립을 당했다.
  • 제라툴 하면 보통 세계관 네임드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근접전 전문가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37], 사실 캠페인에서 그의 행보를 잘 보면 근접전보다는 오히려 잠입 능력이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 스타1에서는 에피소드 2에서 차 행성에 잠입해 정신체 자스를 암살하는 장면과 에피소드 3 태사다르 구출 미션에서 대의회 지휘부에 잠입하여 알다리스를 협박하는 장면이 있고, 자유의 날개에서 히페리온에 탑승한 레이너 눈앞에 갑툭튀해서 이한 수정을 전해주고 사라졌으며,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이 타고 있는 거대괴수에 잠입한다거나, 공허의 유산에서도 아이어로 군대를 보내기 전 신관이 떡하니 서 있는 곳에서 눈에 띄지 않고 갑자기 나타나는 등 세 종족의 최고 지휘부에 모두 잠입해본 전력이 있다.[38] 더 대단한 것은 단 한 번도 잠입 과정에서 들킨 적이 없다는 것.[39]
  • 평타의 한 방 공격력이 100 내외인 경우가 나오면 제라툴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즉, 이 100이라는 한방 데미지가 제라툴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것.
  • 브루드 워 후반부에서는 피닉스와 알다리스가 둘 다 죽기 때문에 건물을 클릭하면 제라툴이나 아르타니스가 초상화에 나와야 할텐데 컴퓨터 대전과 래더에서는 여전히 알다리스가 나오고 피닉스가 죽은 이후의 캠페인 미션에서는 계속 피닉스가 초상화로 나온다. 사소한 설정오류로 보인다.
  • 인간관계에 피닉스가 (조력자)로 표기되어 있지만, 사실 제라툴은 피닉스 본인과 한 번도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피닉스가 제라툴을 제3자에게 언급하거나, 제라툴이 피닉스를 제3자에게 언급한 적은 있어도 이 둘은 한 번도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 커스텀 캠페인인 The Antioch Chronicles에서는 제라툴의 개인 경호대 중 하나인 크릴리안이 등장한다. 하지만 제라툴은 그저 몇 번 언급되고 등장하지 않는다.

[1] 얼굴의 검은 부분은 언뜻 보면 안면 위장 같아 보이지만 사실 그림자다. 참고로 머리를 (제라툴 기준에서) 왼쪽으로 돌리는 모습이 없다. 초상화에선 레나사 부족의 특징인 복면이 목에 내리고 있어서 없고(출처 필요), 서클렛을 차고 있지만, 시네마틱 영상에선 복면이 묘사되었고 왕관이 없다.[2] 복면이 제대로 추가되고 1편의 시네마틱 영상, 2편과 디자인 통일을 위해 왕관 같은 머리 장식이 없어졌다.[3] 리마스터판의 라자갈 초상화에는 2편의 제라툴과 색깔은 다르지만 비슷한 형태의 어깨 보호구가 있다.[4] 지구에서는 조선의 흥선대원군의 주도하에 경복궁 중건이 발표되고 미국에서 링컨 대통령 암살사건이 일어났던 연도다. 현실 기준으로 계산하면 지금 그는 만 159세다. [5] 만 641세.[6] 댈람의 신관회 소속은 아니지만 카라스탈리스 같은 댈람 소속 프로토스들이 우호적으로 반응하고 결정적으로 공허의 유산 유닛 대사에서 '댈람을 위하여'라는 대사가 있다. 제라툴 본인이 칼라이와 네라짐의 화합을 추구했으니 댈람과 뜻이 안 통할 수가 없다.[7] 암흑 기사로서는 태사다르가 제라툴의 제자이다. 샤쿠라스를 찾아간 태사다르에게 제라툴이 공허의 힘을 가르쳤기 때문. 덕분에 태사다르는 황혼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다.[8] 종족전쟁 시기.[9] 종족 전쟁 시기에는 제라툴에 비해 한참 젊은 유망주였지만 현재는 당당히 댈람의 신관으로서 지도자의 자리에 섰으니 지위로서는 사실상 제라툴과 동급이라고 할 수 있다.[10]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유일한 프로토스 인물이다.[11] 같은 작품에서 초월체, 제라드 듀갈, 에드먼드 듀크를 연기했다. 블리즈컨 2009에서 크리스 멧젠부고 소식을 언급했다.[12] 2편에 비해 목소리 톤이 더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13] 같은 게임 내에서 로리 스완도 맡았다.[14] 프레드 태터쇼어에 비해 근엄하고 연륜이 묻어나오는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고뇌에 찬 노장의 모습을 잘 표현한 명연기가 일품. 스타 2에 초월더빙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다. 더불어 성우 개그도 많이 회자된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스타워즈가 절로 생각나서 즐겁게 더빙했다고 한다. 한편으로 프레드 태터쇼어와 김기현은 모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킬제덴을 담당했다.[15] 아래에 기술하였지만 그의 일생은 첫 번째 자손과 아이어를 위하여 온몸을 다 바친 일생이었다. 해당 문장은 그의 생애를 상징하는 문장이다.[16] 한때 보라준이 제라툴의 딸이라는 잘못된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17] 다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킨에서는 제라타이의 모습을 한 제라툴이 있기는 하다.[18] 지원병이 있다고 해도 목적은 유물보다는 영웅인 제라툴의 지원이나 적의 퇴치였지 유물 자체의 관심은 큰 게 아니었다. 그리고 이 지원들은 제라툴이 프로토스 사회 내에서 얼마나 비중이 큰지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본인들은 제라툴이 하는 일이 뭔지 모름에도 '제라툴이 하는 일이니 뭔가 중요한 일일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자신들이 위험에 빠지더라도 기꺼이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준다.[19] 소설에서의 묘사를 보면 칼라이의 뛰어난 전사였던 태사다르를 간단히 검술로 제압하지를 않나, 자유의 날개에선 5m에 달하는 괴물인 히드라리스크(헌터킬러) 4마리를 순식간에 베어버리기도 하고 세계관 내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괴물인 케리건이 날린 사이오닉 에너지 구체를 견뎌내고 순식간에 케리건의 칼날개를 자르는 성과도 낸다.[20] 보라준도 감정적으로 제라툴에게 기분이 상한 것이지, 이성적으로는 제라툴의 행동을 이해한다고 말했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저그에게 세뇌당한 상태였긴 하지만 제라툴이 보라준의 어머니인 라자갈을 죽였고, 본래 어머니의 직위를 물려받았어야 할 제라툴이 모든 걸 내팽겨친 채 예언을 찾아 떠났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도 결국 마지막에는 제라툴을 존경한다고 말한다.[21] 대의회에게 핍박과 멸시를 받음에도 고향을 구하려고 차 행성에서는 물론 아이어에 와서 목숨걸고 저그와 싸웠으며, 아이어가 멸망했을 때 대모 라자갈의 허가를 받지 않았음에도 생존자들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난민들을 이끌고 샤쿠라스로 피신해 칼라이의 망명을 허락받게 해줬다.[22] 리마스터에서는 "망할 제라툴! 꽤나 강한 적수다!" 라고 했지만 formidable 이 '가공할(만한)', '어마어마한' 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엄밀하게 따지자면 직역한 위 번역이 원판에서의 뉘앙스와 좀 더 부합한다.[23] 프로토스 동족들에게조차 그는 평생 이단자로써 멸시를 받으며 비참한 생을 살아왔다. 그러나 그는 단 한순간도 동족을 원망한 적이 없었으며 그의 대표 대사에서 보이듯 아이어는 그의 생의 이유이자 전부였다. 하지만 그 아이어가 심지어 자신의 실수 때문에 초월체에게 노출되어 폐허가 되어 버렸다. 충분히 케리건을 원망하고 증오하여 적대적으로 대하며 복수할 이유가 차고도 넘치지만, 그는 복수심에 휘둘리지 않았고 결국 우주를 구원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 그 모습에 보라준조차 아르타니스가 "난 평생 그를 존경할것이오." 라는 말에 공감을 했을 정도 중요한건 '''보라준은 라자갈의 딸이다.''' 물론 보라준은 라자갈이 조종당했고 그랬기에 제라툴이 부득이하게 라자갈을 죽인것에 대해서 이해 못하는건 아니었지만 라자갈도 모한다르도 다 죽고 난 뒤 네라짐을 이끌만한 후보로 떠오른게 제라툴이었는데 예언을 찾겠다고 떠나버린 데 대해서 원망을 품고 있었다.[24] 한 방에 처치되는 유닛으로는 테란에선 SCV, 마린, 파이어뱃, 고스트, 메딕, 벌쳐, 스파이더 마인, 저그에서는 라바, 드론,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디파일러, 인페스티드 테란, 브루들링, 프로토스에서는 프로브, 하이 템플러가 있다.[25] 레이너(벌처), 케리건(고스트), 듀란(테란,저그 버전 모두).[26] 태사다르[27] 감염된 케리건[28] "날 찾았나?"[29] "라자갈을 기억하며." 개그가 가득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이 대사가 있을 정도로 스타2에서 제라툴을 대표하는 유닛 대사 중 하나.[30]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들을 수 있는 대사다.[31] 이 뒤 반복 대사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 두 번째 미션의 제라툴에 한정해서 들을 수 있는 대사들이다.[32] 그 밖에 일반 유닛들 중 감염된 테란도 개그성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33] 아몬 때문에 개판이 되어버린 아이어 그 초반 미션 맞다.[34] 화력보다는 은밀함과 기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최전방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35] 스타크래프트 2 역사상 최초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영웅이 탐지 능력을 보유하는 케이스이다. 이후 등장한 탐지기 영웅에는 노바, 데하카, 슈퍼 개리가 있다.[36] 이런 식으로 게임 상 유닛 설명을 극단적으로 해석한다면 광전사는 빛의 속도로 아몬에게 달려들어 빅뱅을 일으킬 수 있게 되고,울트라리스크의 칼날로는 혼종도 순식간에 자를 수 있게 된다.[37] 초강력 폭딜러인 다크 템플러의 영웅버전으로서 무려 100의 단발공격력을 일반 유닛보다 빠른 공속으로 써겅써겅 썰어대니 인상에 남는 게 무리가 아니다.[38] 자치령 황궁에는 가본 적 없긴 한데 마음 먹고 들어갔다면 당연히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자치령 황궁의 경계가 아무리 삼엄해도 코르샤칼의 대의회 지휘부나 황금 함대 한복판의 아르타니스 기함 같은 곳보다 빡세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치령 황궁에는 갈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그도 그럴게 제라툴이 잠입한 이유를 살펴보면 자날에서 히페리온에 잠입한건 이한 수정을 레이너에게 전해주기 위함이었고 군심에서 거대괴수에 잠입한건 케리건에게 제루스에 대해 얘기하기 위함이었고 공유에서 아르타니스에게 간 것도 중추석을 찾아야 해서였다. 하지만 자치령 황궁에는 이러한 찾아가야 할 이유들이 없다. 단 공유에서 자치령 황궁에 갈뻔할 일이 한번 있긴 했는데 원래 중추석을 가져오기로 한 것은 아르타니스가 아니라 제라툴이었고 중추석은 그 때 자치령 황궁에 있었기 때문, 하지만 제라툴이 죽고 황궁이 뫼비우스 특전대에게 털려버린 덕분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39] 에피소드 2를 제외하면 안 들키고 빠져나가는 것도 모두 성공했다. 에피소드 2에서 들킨 것도 자스를 죽인 순간 초월체와 일시적으로 연결되었던 돌발사태로 인해 들킨 것이므로, 만약 이게 아니었다면 자스를 죽인 뒤 유유히 빠져나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