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노튼

 


[image][1]
[image]
[image]
2004년[2]
2013년
'''데이비드 "데이브" 노튼
David "Dave" Norton
'''
'''출생'''
미국
'''국적'''
미국
'''나이 '''
불명
'''현재 상태'''
생존
'''신장'''
193cm
'''인종'''
백인
'''성별'''
남성
'''머리 색'''
흑발
'''눈 색'''
벽안
'''관계'''
마이클 드 산타 (동업자)
스티브 헤인즈 (동료, 적)
안드레아스 산체스 (부하)
'''소속'''
미 연방 수사국 (FIB)
'''소유 차량'''
우베르막트 오라클
'''등장 작품'''
GTA 5
'''성우 및 모션 캡쳐'''
줄리안 갬블 (Julian Gamble)
1. 개요
2. 행적
3. 여담


1. 개요


공무원(FIB 요원) 중 한 명이다. '''FIB'''(Federal Investigation Bureau)[3] 소속 요원으로, 보석상 작업 전에 레스터 크레스트마이클의 뒷조사를 할 때 데이브에 대해 언급하게 된다.
부정을 저지른 정부 요원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나쁜 놈은 아니고 자칭 '''평균 미만''' 부패요원(...)이라고 한다. 막장인 GTA 세계관 기준에서나 이 인간의 상관인 스티브나 갑부인 데빈과 비교하면 '''설득력 있는 설득'''이 맞다. 애초에 브래드를 비롯해서 그가 골로 보낸 인간들은 어디까지나 범죄자였고 의도적으로 죽인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마이클에게 새로운 삶을 주겠다는 약속을 계속 지켜줬다는 점에서 마냥 나쁜 놈이라기보단 현실과 타협한 소악당 수준.[4] 스티브 헤인즈에게 약점이 잡힌 탓에 부정한 일에 가담하고 있었지만 정부 요원, 그리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 행적


마이클이 트레버, 브래드와 함께 강도짓을 하고 다녔을 시기, 북부 양크턴#s-1.5.1루덴도르프 은행 강도 사건 당시에 숨어있다가 마이클과 브래드를 저격한다. 그 결과 트레버는 도주, 치명상을 입고 죽은 브래드와 달리 마이클은 총에 맞은 뒤 장례식까지 치루지만 사실은 살아있었다. 사실 마이클과 강도짓을 벌이기 전에 이미 노튼과 협상을 했고 유명한 강도였던 마이클이 자신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위장하여 공로로 승진을 하는 대가로 그에게는 로스 산토스에서 성을 바꾼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보장해준 것이였다. 또한 레스터의 언급에 따르면 마이클이 데이브에게 매달 몇만 달러씩 자동이체도 해주었다고 한다. 승진+훔친 돈을 나눠준다는 조건으로 협상을 한 듯 하다. 그래서 커리어가 평범한 주제에 고급차인 우베르막트 오라클[5]을 몰고 다닌다.
마이클과 협상관계를 지속하며 평범한 요원으로써 조용히 살아왔지만 마이클이 마틴 마드라조 애인의 집을 허물었다가 물어주는 사태가 벌어져[6] 다시 범죄세계로 뛰어든 시점에 본인도 스티브 헤인즈에게 꼬투리를 잡힌 탓에 강제로 스티브 헤인즈마이클의 만남을 주선 해주게 됨으로써 마이클의 인생도 본격적으로 꼬이게 된다.[7][8]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서나, 막장짓을 하려는 IAA[9]를 엿먹이기 위해 마이클을 이용하기도 했지만, 본의가 아니었기에 마이클에게 미안해 하는 감정을 드러내거나 어느정도 챙겨주려고도 하는 등 인간적으로도 어느 정도 믿을수 있는 인물이다.[10] 애초에 저격을 맞춘 시점에서, 마이클을 죽여서 함구하더라도 범죄자 입장에선 할 말 없는 거였다.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약점이 잡힐 뒷거래보다는 이쪽이 나았을 것이다. 하지만 FIB의 "비공식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이행하며 마이클과의 약속을 지켰고, 그래서 마이클 본인도 데이브만큼은 끝까지 신용했다. 절친임에도 서로 관계가 껄끄러웠던 트레버보다 이쪽이 더 마이클의 친구라는 느낌.
실제로 마이클을 마구 부려먹고 무보수 정부기관 테러 같은 위험한 일에 멋대로 동원한 쪽은 스티브였지 데이브가 주도한게 아니다. 정보국 습격 이후엔 전화로 마이클에게 마음같아선 나도 널 풀어주고 싶다며 질려하고, 결국 코르츠 센터에선 끝까지 마이클을 이용해먹으려는 스티브에게 이건 옳지 않다며 스티브에게 총을 겨누기까지 한다.
마이클 역시 데이브를 꽤 믿었는지, 앞에서는 늘쌍 불만을 토로하긴 해도 데이브가 위험할 때 구해주기도 하고, C엔딩 루트에서 트레버가 데이브 노튼까지 죽여버리자고 하자, '''"아니, 걔는 살아있어야 해. 그래야 아무도 우릴 건드리지 않으니까."'''라고 데이브를 감싸주기도 한다.[11]
그리고 이 루트에서 스티브를 저격하면 잘 죽였다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간 스티브에게 쌓인 게 많았던 셈.
엔딩 이후 트레버가 살아있다면 데이브가 트레버에게 자신이 브래드를 사칭해서 낚시 정보를 흘리고 있었다는 메일을 보낸다.[12] 이렇게 해두면 트레버랑 음모론자 친구들과 블레인 카운티에 처박혀서 되지도 않는 연방 교도소 털이 계획을 짜느라 로스 산토스를 뒤집어놓지는 않을거라 예상했기 때문.[13] 하지만 데이브가 거짓으로 흘린 편지로 인해 브래드가 개과천선했다고 믿지 않았다면 브래드가 감옥에서 썩건 말건 전혀 상관하지 않았을 거다. 오히려 사칭 편지 때문에 마이클과 트레버의 사이가 극도로 틀어졌으니, 데이브의 편지가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든 셈.
모든 사건이 잘 마무리 된 이후 마이클에게 전화를 걸어서 서로 친근한 말을 주고 받은 뒤 비공식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해제, 마이클 타운리와의 구린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고 마이클 드 산타의 지인으로 남는다. 이후에도 조용히 잘 사는지 마이클에게 안부연락을 해 오기도 한다.
정부 요원임에도 주인공을 보호하고 나름 평균 미만의 부패 공무원 자리를 지킨 포지션 때문인지, 어떤 엔딩이든 무조건 살아남게 되고 만약 C엔딩을 보면 스티브가 죽은 후 승진하여 그가 출연하던 TV쇼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14]

3. 여담


프롤로그에서의 모습에서 구세대판과 차세대판과의 모습이 다른데, 구세대판에서는 검은 틴팅의 선글라스를 끼고있는 반면, 차세대판에서는 위의 2004년도 사진처럼 검정색 비니를 착용하고 있다.
키가 188cm인 마이클보다 조금더 큰걸로보아 키가 190cm는 넘는 장신이다.
FIB 요원임을 강조하는건지 문서 상단의 공식 아트에서는 FIB 버팔로와 함께 그려져 있으나 막상 미션중에는 자기 차인 오라클만 몰고 다니고 애초에 FIB 버팔로가 등장하는게 스토리 미션에서는 친구가 아니라 웬수야 미션이 끝나고 스티브 헤인즈가 타고 나오는 거 딱 한번이다.[15]
배우 이성민과 많이 닮았다. 특히 미생의 오상식 차장과 생김새는 물론이고 고통받는 모습까지 여러모로 닮았다.
레스터에 언급에 따르면 이혼을 했다고 한다. 자녀가 있는지는 언급되지 않은걸로 보아 없는 것으로 추정.

[1] 뒷 배경과 데이브가 전화를 하는 모습으로 보아 마이클이 데이브에게 전화를 하는, 데드맨 워킹 미션으로 이어질 상황으로 추측된다.[2] 차세대판 모습. 구세대판에서는 비니가 아닌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다.[3] FBI의 패러디, 작중 "Bureau"로 통칭된다. 실제 FBI를 칭할 때도 이렇게 부른다.[4] 밑에도 적혀있지만 데이브는 그래도 마이클과의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다. 조용히 살겠다는 약속을 먼저 깬 건 엄연히 마이클이었다.[5] BMW 7시리즈[6] 그나마 마이클을 FIB가 바로 잡아넣지 않은 건 이런 사정을 감안했기 때문이다.[7] 작중에서 여러번 암시되고 나타나는 부분이지만 데이브도 원래는 이렇게까지 일을 크게 벌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스티브의 부하라서 어쩔 수 없이 마이클과 함께 강제적으로 스티브의 막장짓에 끼어들게 된 것.[8] 데드맨 워킹 미션 이후 마이클로 시간을 보내다보면 데이브에게서 니 기분을 상하게해서 미안하고 나도 널 안 끌어들이고 싶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온다. 마이클은 짜증이 났는지 '''"당신이 누군지,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이거 스팸 메일인가요?"'''라는 내용의 답장을 보낸다.[9] International Affairs Agency, CIA의 패러디로 작중에는 "Agency"로 불리며 실제 CIA를 칭할때도 이렇게 부른다. 음모론이 많은 CIA의 악명답게 테러 가담 의심분자를 고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0] 신경 가스 제조 시설 침투 미션에서 스티브와 입씨름하는 마이클에게 '''난 누구도 죽게 놔둘 생각 없다'''고 말한다.[11] 친구이기도 하고 자신들이 하는 짓이 사실상 삼합회, FIB, 큼직한 갱 조직 발라스를 동시에 작살내는 것이니 만큼(거기에 이걸 실행하기 전에 이미 FIB 특수부대와 메리웨더 용병 부대를 학살했다.) 나중에 자신들이 뒤통수 안 맞게 지켜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 역할로 FIB 요원에 마이클과 친분이 있는 데이브가 제격이었던 것. 게다가 상관인 스티브 헤인즈와는 달리 세 사람에게 최소한의 사람대우를 해주려는등 노력도 했으며 결정적으로 마이클에게 돈도 주며 그동안의 공백을 잘매꿨으니 마이클 입장에선 죽이긴 아깝다.[12] 이 사실을 알았기에 보석상 작업 이후 그렇게까지 기겁을 한 것.[13] C 엔딩 이후 트레버와 어울리기를 하면 브래드는 트레버와 아주 가까운 사이는 아니였다 라는 언급이 있다. 오히려 언젠간 내손에 죽었을 거라고 까기까지 한다.[14] 다만 실제로는 스티브 사후에도 여전히 스티브 생전의 프로그램 분량이 나온다. 사실 데이터 내에 준비된 동영상 파일을 게임내의 TV로 재생하는 구조상(혹은 다른 루트들을 배려하려면) 이건 어쩔 수 없는 게임 설계상의 한계라고 봐야할듯. [15] 잘 생각해보면 워낙 스토리 미션에서 FIB가 등장하는 미션들이 대부분 헤인즈가 혼자 저지르는 사적이고 뒤가 구린 일들 뿐이어서(...) FIB 소속 차량을 몰고 나오는 게 힘들었을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는 일반 요원들이 버팔로를 주구장창 타고 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