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빈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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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Because they have things nobody else has, because they can afford it, because frankly I'm rich enough to do whatever the fuck I want, and you're poor enough not to ask me any Goddamn stupid questions. Now, I mean that as a friend. Namaste.'''

'''왜냐면 프랭클린, 난 뭐든 내 좆대로 할 수 있을만큼 부자고, 너는 좆나 멍청한 질문도 못할 정도로 빈자이기 때문이지. 그럼, 이제 내 친구로서. 나마스테.'''

'''난 마음만 먹으면 대통령 마누라도 따먹을 수 있다고!'''

'''데빈 웨스턴
Devin Weston
'''
'''출생'''
미국
'''국적'''
미국
'''나이 / 출생년도'''
51세 / 1962년[스포일러]
'''현재 상태'''
사망[1]
'''인종'''
백인
'''성별'''
남성
'''머리 색'''
회색
'''키'''
불명
'''눈 색'''
갈안
'''관계'''
마이클 드 산타, 프랭클린 클린턴, 트레버 필립스 (적)
몰리 슐츠 (비서), 도널드 "돈" 퍼시벌 (친구)
스티브 헤인즈 (동업자)
'''소속'''
데빈 웨스턴 홀딩스(Devin Weston Holdings) CEO
'''소유 차량'''
검은색 트루페이드 애더
검은색 디클라스 토네이도
빨간색 오셀럿 F620
검은색, 회색 오베이 테일게이터[2]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
'''성우'''
조나단 워커(Jonathan Walker)
1. 개요
2. 행적
2.1. 엔딩 A, B에서
2.2. 엔딩 C에서
3. 평가


1. 개요


"데빈 웨스턴 홀딩스(Devin Weston Holdings)"[3]의 CEO이자 산 안드레아스를 영향력 아래 두는 그야말로 로스 산토스에서 가장 부자이며 억만장자이자 다방면에 손을 대고 있는 사업가로, 친구가 민간군사기업메리웨더 시큐리티 컨설팅(Merryweather Security Consulting)의 회장 도널드 퍼시벌이라 돈만으로 자신의 입지를 쌓아 올린 것이 아닌 인물이다.
부패한 FIB 요원인 스티브 헤인즈와 '''규정에 따르면''' 미션에서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 장면에서 이 인간도 그리 좋은 인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데빈이 스티브와 신의로 뭉친 사이는 아니고 프랭클린 클린턴에게 마이클 드 산타을 죽이라고 지시하면서 '''자신의 힘으로 스티브 헤인즈데이브 노튼의 경력을 끝장내 널 못 건드리게 해주겠다'''고 꼬드겼다. 무엇보다 제 3의 길 미션에서는 '''이 양반이 고용한 메리웨더 용병들이 스티브가 보낸 FIB 기동대와 서로 총격전을 벌인다.'''[4]
여담으로 채식주의자이다. 트레버로 사냥을 하다 사냥한 동물의 시체 사진을 얘에게 보낼시, "채식주의자에게 이게 무슨 횡포야"라고 답장을 보내기 때문. 또한 하늘의 눈 미션에서 "이 차가 여자였다면 내 20세 미만 룰을 깨야 했을지도 모르겠네ㅎㅎ"라는 소리를 한 것으로 보아 10대 여자하고만 잠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5]
실제 등장하는 것은 스토리 중반 무렵이지만 언급 자체는 훨씬 이전에 되는데, 초반부에 라디오 뉴스를 듣다보면 "데빈 웨스턴, 리처즈 마제스틱의 대주주가 되다"란 제목으로 로스 산토스의 거물 투자자 데빈 웨스턴이 영화 사업이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사양길에 접어든 영화사 리처즈 마제스틱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했다는 뉴스가 나온다.[6]

2. 행적


마이클에게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가져오면 원하는 걸 들어주겠다고 제안하고 마이클은 어떤 것도 필요없다며 거절하려 했지만 솔로몬과 만나게 해주겠다고 하자 감격해서 프랭클린, 트레버를 주선해준다. 프랭클린은 큰물에서 놀 기회라는 마이클의 말에 데빈의 압류 미션을 하게 되다가 친구인 라마도 끌어들이게 되고, 트레버도 어찌 됐던 돈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해서 전부 가져오지만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면서 결국 '''한 푼도 주지 않는다'''. 스티브는 그나마 조금이라도 '''보수를 주기라도 했는데 말이다.'''[7][8]
이후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고, 마이클이 자신의 비서인 몰리를 죽였다고 생각해 마이클에 원한을 품는데, 사실 몰리는 자기 스스로 허둥지둥 도망치다 스스로 제트엔진에 빨려들어가 죽은 것이기 때문에 마이클이 죽였다고 볼 수는 없다. 게다가 몰리는 도망가는 과정에서 몰리 자신을 호위하러 온 경찰관들이 왔음에도 불구하고[9] 계속해서 위험한 질주를 하면서 그 과정에서 호위하러 온 경찰차들이 몰리를 진정시키려 따라가다 비행기에 부딪혀 폭발하며 경찰관들이 죽기까지 했다. 그래도 마이클이 죽였다고 믿은 건 진심이기 때문에, 마이클에게 복수하려고 그의 집에 메리웨더 용병들을 풀어서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문자 메시지를 마이클에게 보내 그를 조롱한다.

2.1. 엔딩 A, B에서



이후 엔딩 전에 프랭클린에게 마이클을 모함하면서 그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의 명령대로 마이클을 처단하면 마이클이 사망하고 프랭클린 및 트레버 생존 엔딩으로 가게 된다. 그렇다고 이놈 말대로 마이클을 죽여도 밀린 보수를 주지도 않았으며 프랭클린과 트레버의 관계를 끊어놓게 만들었다.[10] 그나마 FIB와의 관계 청산 약속을 지켜 노동조합 은행 건을 무마시켜 준다. 스티브의 상사에게 말해놔서 스티브를 꼼짝못시키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스티브의 상사를 매수한듯 하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인터넷 뉴스에는 데빈이 실종됐다고 나온다.[11] 트레버를 죽였을 경우 스티브를 통해 엄청나게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12]

2.2. 엔딩 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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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wait. Hear me out.'''

'''잠깐, 잠깐만. 내 말을 끝까지 들어봐.'''[13]

'''My bad, homie. I picked C. Ain't that a bitch?
내 잘못이에요. 3번을 골랐거든요. 아쉽죠?'''[14]

프랭클린 클린턴

스티브와 데빈의 말을 모두 쌩까는 루트로 가게 되면 데빈은 진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마이클은 프랭클린과 라마를 배신하고 발라스로 전향한 배신자 스트레치를 두들겨 패고, 트레버는 마이클의 목숨줄을 쥐고 협박을 일삼는 부패한 FIB 요원 스티브 헤인즈헤드샷, 프랭클린은 트레버를 엿먹이고 그의 사업을 방해하고 마이클을 고문한 웨이 쳉을 폭사로 처리하게 된다. 이후 데빈은 자기 집에 쳐들어온 트레버를 보자 옷도 제대로 못 챙겨 입고 상자 속에 숨었으나 곧바로 죽빵을 맞고 기절해 자동차 트렁크에 처박히고, 데빈은 트렁크를 두드리며 살려달라 하지만 트레버는 쌩깐다.[15]
이게 안 먹히자 결국 그에게 자신을 위해 일해주면 뭐든 얻을 수 있으니 어떻게든 구걸해보나...

'''데빈''': 있잖아, 훈련된 용병들을 뚫고 들어오다니 너 쓸만한 놈이구나! 내 조직에 너 같은 사람이 필요한데 말이야...

'''Devin''': You know, you're a, you're a resourceful guy, getting past those trained killers. I need someone like you in my organization.

'''트레버''': CEO 자리가 곧 공석이 될 거다, '''뺀질아.'''[16]

'''Trevor''': The CEO position's going to be vacant real soon. '''Slick.'''

'''데빈''': 난 너한테 어떠한 반감도 없어! 당연하지만 '''위생 문제는 빼고.''' 나한테 문제를 일으킨 건 마이클이니까, 그놈을 없애야 하지!

'''Devin''': I've got nothing against you, apart from the '''obvious hygiene issues.''' Michael caused me problems, so Michael have to go.

'''트레버''': 넌, 합리적인 관점으로 보고 있어. 넌 사람을 세 부류로 나누지. 네게 유용한 사람, 안 유용한 사람, 없애지 않아도 되는 사람.[17]

[18] 나는 말이지, 합리적이지 못해. 난 사람이 유용한지 안 유용한지는 상관없어. '''난 너를 제거하고 싶은 기분이야, 데빈, 그래서 이렇게 하는 거야.'''

'''Trevor''': You're looking at it rationally - there are people who are useful to you, and people who ain't. and the people who ain't got to go. Me, I'm not rational. I don't care if you're useful or not. '''I feel like taking you out, Devo, so that's what I'm doing.'''

'''데빈''': 이건 진지한 제안이라고! 날 위해 일하면 넌 평생 원했던 모든 것을 갖게 될 거야!

'''Devin''': This is serious offer! Work for me, you'll have everything you've ever wanted.

'''트레버''': 내가 평생 원했던 건 '''네 내장을 천천히 뜯어낼 동안 네가 의식이 들었다, 기절했다 하는 것뿐이야.'''

'''Trevor''': All I've ever wanted is '''to watch you drift in and out of consciousness as you're slowly disemboweled.'''

'''데빈''': 그래! 그거라고! 내 팀에는 그런 창의력이 필요해. 그러니까 빨리 날 내보내 달라고.

'''Devin''': Yes! Yes! That's the kind of creativity I need on my team. Come on, come on, let me out of here.

'''트레버''': 이봐, 나한텐 내 회사가 있어. 트레버 필립스 공업이라고.

'''Trevor''': Look, I got my own company - Trevor Philips Industries...

'''데빈''': 오, 그래! 사업가 동지였군, 내가 투자할게, 성장하는 데 돈이 필요하잖아!!

'''Devin''': Oh yeah, a fellow entrepreneur. Let me buy a stake, give you money to grow.

'''트레버''': 네가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난 지금 황금부자거든? 즉, '''네가 내놓을 만한 건 정확히 아무것도 없어.''' 죽을 준비나 하라고, 친구.

'''Trevor''': I don't know if you heard, but I'm kind of gold rich right now. So, '''you got precisely nothing to offer.''' Prepare for the end, my friend.

'''데빈''': '''좆이나 까!!'''[19]

'''Devin''': '''Fuck Off!!!'''

(절벽에 도착한 뒤)

'''트레버''': 다 왔다, 뺀질아. '''일대일 대면을 할 시간이 몇 분쯤 있군.'''

'''Trevor''': Here we are, Slick, ''''with a few minutes for some one on one time.'''

처음에는 돈으로 회유를 시도하지만 트레버는 이미 노동조합 은행을 턴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돈방석에 앉았기에 거절한다. 그러자 우리 회사에는 너 같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채용을 제안했지만 복종은 커녕 항상 자기 맘대로인 트레버에겐 역시나 안 먹혔다. 거기에 트레버는 불법이긴 하지만 자기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회장이었다. 이를 듣고 데빈은 트레버의 회사에 투자해 주겠다고 했지만 역시 먹히지 않았다. 애초에 데빈의 행적과 성격을 보면 설령 살려준다 해도 약속한 돈을 줄 놈이 아니며, 정계에 연줄을 대서 공권력이나 메리웨더를 이용해 보복할 것이 분명하기에 결코 살려둘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위의 대사집을 보면 알겠지만 트레버가 '''정말 진심으로 데빈을 죽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20] 이렇게 모든 회유가 통하지 않자 절박해진 데빈은 여길 탈출해서 널 죽여버리겠다, 내가 손짓 한 번만 하면 군대가 움직인다 등 협박을 하지만 트레버는 그런 말에 겁먹을 사람이 아닌지라 절대 통하지 않았다.
잡히기 직전의 모습을 보면 자기 집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휴식하며 공장 쪽에서 새로운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 내버려두라고 하는 걸로 보아 트레버가 그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던 모양. 그래서 경호원의 숫자도 적은 편이다.

'''마이클''' : 데빈,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너처럼 똑똑한 사업가는 아니지만, 네가 실천해 온 미국 자본주의엔 두 문제 요소가 있어.

첫번째는 아웃소싱이지. 하청업체한테 지저분한 일을 맡긴 다음에 그 회사에 보수를 적게 주지. 왜냐면 너희들 딴에는 클 만큼 컸고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될 만큼 나쁜 놈들이잖아.

두번째는 이익을 밖으로 빼돌리는 거야.

'''트레버''' : 오프쇼어링 말야?

'''마이클''' : 존나 끔찍하지. 돈 약간 아끼겠다고 해외로 돈 빼돌리고 싶냐, T?

'''트레버''' : 그딴 짓 안하지.

'''마이클''' : 프랭클린은?

'''프랭클린''' : 어이쿠, 그러면 안 되죠.

'''마이클''' : 데빈, 하지만 네 의견은 알겠어. '''네가 저지르는 문제들만 이 나라에서 사라지면 돼.'''

'''트레버''' : 이 새끼가 이렇게 말할때는 존나 그런 듯 하다니까?

'''마이클''' : 당연하지, 이봐, 데빈? 잘 가게, 내 절친이여. 충고 존나 고마워.

(그리고는 절박한 표정을 짓는 데빈을 쌩까고 트렁크를 닫는다.)

'''프랭클린''' : 잘 가요.

이후 트레버는 자동차를 절벽 앞에 세우고 마이클과 프랭클린이 그 곳으로 찾아온다. 트렁크를 열자 안에 있는 데빈의 모습이 트레버가 마이클과 프랭클린을 기다리는 동안 두들겨 패며 고문을 했는지 납치당할 때의 그 모습과는 달리 입에 테이프가 붙어 있고 온 몸에 멍이 들었다. 이후 프랭클린이 '''"내 잘못이에요. C를 골랐죠. 아쉽죠?'''" 라고 조롱하고 마이클이 '''"네가 존나 크고 나쁜 놈인 것만 믿고 용역에게 임금체불을 하고 이득을 빼돌리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지."'''라는 중요한 교훈을 남기고는 그대로 트렁크 문을 닫고 셋이서 힘을 합쳐 자동차를 절벽 아래로 밀어 떨어뜨리면서 자동차는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이후 뉴스보도에서 3인 생존 루트 최종 미션의 타겟들은 각각 사망으로 보도되는데, 이놈은 일부러 절벽까지 데리고 가서 떨어뜨렸기 때문에 실종이라고 보도된다.
애초에 마이클은 자신을 솔로몬 리차드와 연결시켜준 것 때문에 법적 문제 미션 이전까지 데빈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멜트다운 미션 이전까진 몰리가 자기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데빈에게 미안해했고 억울한 입장이었다. 그리고 트레버와 프랭클린은 데빈이 의뢰한 일의 불법성과는 상관없이 돈만 받으면 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니 프랭클린과 트레버에게 보수를 제대로 지급하고 괜히 필름 관련 소동과 마이클의 가족을 위협하는 일만 일으키지 않았다면 주인공 3명과 척을 질 이유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마이클을 통해 좋은 관계를 맺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그는 '''당장의 작은 이익을 탐내다 모든 걸 다 망쳐버린 셈이다.'''

3. 평가


'''아, 어디서 굴러왔는지는 몰라도, 그 돈이 썩어나는 또라이새끼 말이지.'''

레스터 크레스트[21]

'''데빈 웨스턴?! 그 인간말종 새끼? 그 녀석을 노리고 있다고 왜 진작에 말하지 않았어!?'''

라마 데이비스

메리웨더의 대주주라는 자신의 입장을 이용해 마이클 일당을 부려먹을 대로 부려먹고선 단 한푼의 보수도 주지 않았고, 그걸로도 모자라 마이클이 솔로몬과 함께 여러 고난을 거쳐 겨우 완성한 영화 필름을 빼앗고 스튜디오마저 빼앗으려는 막장 짓거리를 하려다 몰리가 멍청하게 자멸했는데도 마이클을 원망하는 적반하장스런 태도를 보인다. 거기다 마이클을 온갖 지저분하고 목숨까지 위험한 일을 시켜댄 스티브와도 죽이 나름 맞는데다 같이 더러운 일[22]을 해왔던 듯 하며 최후에는 프랭클린을 협박해 마이클을 죽이려고 했다.[23]
그러나 자신이 누구도 함부로 손대기 힘든 거부라는 것만 믿고 마이클 일당을 너무 자극한 나머지 '''궁지에 몰린 쥐에게 목을 물어뜯기고 말았다.''' 연방은행을 통째로 털어먹고 N.O.O.S.E, 메리웨더, IAA, FIB, 심지어 '''미군'''과 교전하고도 살아남을 정도로 무서운 능력자들이었음에도 너무 얕본 것이다.데빈과 비슷하게 당한 케이스로 마틴 마드라조가 있다.이쪽은 마이클과 '''트레버에게''' 보수를 지급하지 않은 대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한쪽 귀가 잘려나가고 아내인 패트리시아에게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신세[24]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이쪽은 목숨은 건졌다.[25][26]
이 시리즈 자체가 인성 좋은 캐릭터를 찾기 어렵지만[27] 이 중에서도 매우 나쁜데, 왜 돈을 안 주냐고 따지는 프랭클린에게 자긴 부자고 넌 바보같은 질문 하나 못하는 가난뱅이다[28]라는 궤변을 늘어놓은 뒤 그대로 먹튀를 해버리고 규정에 따르면 도입시의 모습을 보면 아주 즐겁게 고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심성이 이렇다보니 해외 GTA 5 유저들이 부르는 멸칭은 Devil Weston, Fuckvin Weston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스포일러] 1962년~2013년(향년 51세), 엔딩 C 한정[1] 데빈이 사망하는 엔딩인 엔딩C가 정사로 확인되면서 사망이 확정됨[2] 두 대를 소유하고 있다. 사실 소유하고 있긴 한데 "하늘의 눈" 미션을 끝내고 나면 공항에 몰고 온 Z타입을 데빈 측에 넘겨서 탈 차가 없는 프랭클린에게 몰리가 "아무 차나 타고 가!"라고 할때 프랭클린이 타게 되는 차다. 즉, 그냥 아무한테나 줘도 되는 소모품 수준. 실제로 데빈은 오래됐지만 가치가 높은 빈티지 자동차나 속도가 잘 나오는 스포츠카나 슈퍼카(트루페이드 애더는 부가티 베이론이 모델이고, 오셀럿 F620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를 모델로 만들어진 차다)란 걸 생각하면 그냥 괜찮은 중형 세단인 테일게이터는 데빈 개인적으로 몰고 다니는 차량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3] 홀딩스는 지주회사를 의미하는 영단어로 본작에 등장하는 여러 기업의 주식을 소유하고있다. 어느 회사의 주식을 소유했는지는 이곳 참조. 목록을 보면 그야말로 로스 산토스를 지배하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 위에 언급된 돈 퍼시벌의 경우에도 c엔딩에서 자기 "친구" 데빈 웨스턴을 죽인 주인공 일당에게 오히려 이득을 봤다며 고맙다고 한다. 사실상 c엔딩에서 결말에 몰살당하는 악역 중 혈연을 제외하면 다른 캐릭터와 신의나 진정한 우정을 자랑하는 자는 없다.[5] Z타입은 설정상 1930년대형 생산된 클래식 스포츠카이다. 어쨌든 20년은 훨씬 넘은 연식을 지닌 차이기 때문에 이 차와 ~~하는게 20세 미만 룰을 깨는 거라면 당연히 20세 미만 룰은 "20세 미만 여자하고만 한다"는 거라고 유추할 수 있다.[6] 물론 이는 나중에 나오지만 그가 영화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를 이용한 보험사기+부지 재개발로 한몫 잡으려는 웨스턴의 계획이었다.[7] 스티브의 부하인 산체스 요원을 시켜 40만 달러 정도를 보수로 준다. 그리고 FIB 해킹 건에서도 보수를 조금 떼어준다.[8] 이 때부터 라마 데이비스와는 완전히 적대 관계가 되었다. 제 3의 길 때 데빈 웨스턴 이야기를 꺼내자 라마가 격노했을 정도며, 라마 성격상 길에서 만나면 데빈을 쏴죽였을 지도 모른다.[9] 마이클은 트레버와 달리 살육을 즐기거나 막나가는 성격이 아니었으므로 몰리가 경찰들과 동행했다면 포기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몰리는 마이클을 싸이코 살인마라 생각했기 때문에 공포에 질려 미친 질주를 하다 죽은 것.[10] 트레버를 죽이는 루트에선 죽고 싶지 않았던 마이클이 돕지만 마이클을 죽이는 루트에선 트레버가 거절하는데 친구를 배신하고 죽이는건 싫어서이다.[11] 데빈과 스티브는 죽고 실종됐다는데 코드의 오류다.[12] 노동조합 일로 주인공을 엿먹이려 했으나 스티브의 방해공작과 메리웨더가 국내에서 활동할 수 없게됐기 때문에 제대로 안된듯하다.[13] 위 장면에서 어떻게든 살려고 발악을 하면서 내뱉은 말. 물론 트레버는 귓등으로도 안듣고 데빈의 머리에 죽빵을 날리고는 "수다는 끝이다!(No more talkie!)"라는 말과 함께 데빈을 납치한다.[14] 국내정서상 존대어로 번역되었지만 전혀 존대하는 어투도 단어도 아니다.(homie라는 단어부터가 인마라는 뜻이기도 하다)직역하면 '''"내 잘못이다, 새꺄. 내가 C를 골랐거든. 좆나 아쉽지?"''' 라는 뜻이다. 하지만 비꼬는 의미로 존대어를 택한걸로 볼수있기에 초월번역이기도 하다. 다만 비꼬는 의미라도 보긴 힘든게, 평상시에 말투나 프랭클린이 당황해서 하는 말도 전부 존대말로 번역했기 때문에 초월번역이라고 보긴 힘들다. 그냥 국내정서상 연장자에게 무조건 존대말을 하게 만든 어색한 번역. 실제로 번역상으론 프랭클린은 다른 크루 멤버들에게도 공손하다. 웃긴 건 트레버보다 훨씬 연상인 패트리샤는 말투 자체가 다정한 모자 관계에 가까운데 ("Have fun boys~"는 엄마가 아들들에게 "잘 놀다와~"하는 어감이다) 오히려 연하인 트레버가 반말하고 패트리샤가 존대말하는 걸로 번역되었다. 사실 웬만하면 연장자에게 존대말하고, 여자가 남자에게 존대말하게 만드는 건 국내 번역계의 고질적인 문제기도 하다.[15] 만약 들키지 않게 경호원들을 암살하면서 왔다면 데빈이 부리나케 숨으면서 "저게 트레버 필립스다, 바보들아!"하며 부하들을 부르려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물론 곧바로 경호원이 다 죽었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한다.[16] 미션 중에 데빈이 자주 쓰는 말버릇이다.[17] 오역이다. 원문을 살리자면, "네게 유용한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은 가야하지."[18] GTA 5의 번역 수준이 상당한 편이지만 가끔 터무니없는 오역이 나오는데, 실제 대사를 듣지 않고 스크립트를 보고 번역한 듯한 오역이 많다. 이 경우 "Those who are useful to you, and those you ain't. And those who ain't got to go!"인데 두번째 부분을 한 덩어리로 "죽지 않아도 되는 사람->없애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번역한 것. 그러나 실제 대사는 "And those who ain't...got to go!"로 "those who ain't" 즉, 앞에서 언급한 유용하지 않은 사람은 got to go, 가야한다, 즉 없애야 한다는 소리다. 대사를 들어보면 those who ain't을 떼어서 얘기하기 때문에 이 점이 명확하지만, 스크립트 상으로 그냥 "And those who ain't got to go"라고 되어 있다면 앞선 번역처럼 오해할 수 있다. 이 점이 또 드러나는게 플로이드와 트레버의 대화에서 뉘앙스를 살리지 못한 것인데, 대화 내내 플로이드는 벌벌 떨면서 트레버를 조심스럽게 대하지만 번역은 그냥 친구한테 하듯 평범하게 반말한다 존댓말로 번역해야 더 자연스러웠을 부분. 또한 잠수함을 훔칠 때 트레버가 메리웨더를 까면서 저 놈들을 엿먹이는게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이다란 식으로 얘기하자 플로이드는 "That's great. Can't wait"이라고 대답하는데 뉘앙스를 들어보면 명확히 반어법이다. 소심한 플로이드는 상대가 누구든 범죄를 저지르는게 좋을리 없으니 "거참 대단하네. 퍽이나 기대된다!"라고 비꼬는건데 (실제로 여기서 플로이드는 무심코 트레버에게 신경질을 낼 정도로 신경이 곤두서있다) 번역은 문자 그대로 "그거 좋네. 기대된다"라고 해서 트레버의 궤변에 넘어가 진짜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 됐다.[19] 이 구간에서는 '''"난 언제나 이긴다고!!!(I Can't Lose!!!)"'''나 '''"좆같은 거지새끼!(You creepy bum!)"''' 등 다른 대사가 나올 때도 있다.[20] 사실 팩맨 미션에 트레버가 진심으로 데빈을 죽이고 싶어한다는 암시가 나왔었다.[21] 평소에 악덕 기업인들을 적대하고 싫어하던 그조차 그의 이름만 듣고 아주 학을 땔정도 였으며 언재나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부패한 기업 주주를 암살할수있는 계획을 세우던 그 레스터가 마이클을 죽인다음 트레버를 죽이는게 좋을거라며 답했을 정도로 답이없는 상황이었다.[22] 규정에 따르면 미션에서 정보원이 데빈을 끔찍한 남자라 부르며 두려워하던 걸로 봐서 신나게 두들겨패면서 고문한 듯 싶다. [23] 엔딩 B에서는 프랭클린의 선택에 따라선 성공한다.[24] 이전까지 패트리시아를 학대하고 있었는데, 그녀를 돌려보내면서 트레버가 그녀를 괴롭게 하면 나머지 귀도 잘라주겠다고 협박했다.[25] 마이클이 트레버를 설득했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은 삭제된 습격에서 트레버가 빡친채로 마이클을 만나서 계획을 짜고 파티가 벌어지는 마틴의 목장을 습격할 예정이었다. 금고와 말을 털고 인질로 패트리시아를 데려갈 계획이었다. 만약 이 습격이 삭제되지 않았다면 마틴은 귀 하나 짤린 거로는 안끝났을거다. 그 트레버한테 찍히고 귀 하나 잘린거면 정말 운 좋게 끝난 셈.[26] 이후 정말 페트리시아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았는지 2020년에 아들과 친구들과 클럽에서 놀고 있다.[27] 굳이 따지자면 본래 심성만큼은 착한 프랭클린 정도지만 이 쪽도 슬럼가에 상당히 물든 탓에 본성이 아닌 현재 인성 자체는 나쁜 편.[28] 네 질문에 답해줄 생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