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마셜
1. 개요
데이비드 마셜은 더비 카운티 FC 소속 골키퍼로,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이다.
2. 커리어
2.1. 셀틱 FC
글래스고에서 태어나 셀틱 FC의 유스 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챔피언스 리그 무대 등 큰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폼이 점점 떨어졌고, 아르투르 보루츠에게 밀렸다. 이후 마셜은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난 후 완전 이적했다.
2.2. 노리치 시티 FC
합류 후 프리 시즌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2007-08 시즌 노리치의 든든한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시즌이 종료된 후 실시된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노리치가 2008-09 시즌에 강등이 확정되자, 카디프 시티로 이적하게 된다.
2.3. 카디프 시티 FC
'''최전성기'''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 마셜은 핀란드 국대 선수인 피터 엥켈만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하게 된다. 비록 두번째 시즌인 2010-11 시즌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후반에는 부상을 당하며 많은 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부터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으며 활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밑에서는 정점을 찍었고[2] 2014년부터 팀의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2.4. 헐 시티 AFC
새로 승격한 헐 시티는 5백만 파운드에 데이비드 마셜을 영입하였다. 첫 두 시즌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계약기간 마지막 해인 2018-19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출장하며 헐 시티의 후방을 지켰다.
2.5. 위건 애슬레틱 FC
2019-20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위건 애슬레틱은 헐 시티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데이비드 마셜을 영입하였다. 3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2년 계약을 맺었으나, 데이비드 마셜은 대부분의 경기에서 출장하며 불안한 위건 애슬레틱 수비에서 한줄기 빛으로 활약했다. 2019-20 시즌 리그 클린시트 2위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승점 12점 삭감으로 팀이 결국 강등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여름 이적시장 현재, 키퍼가 필요한 더비 카운티 FC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2.6. 더비 카운티 FC
8월 21일 오피셜이 떴다. 등번호는 1번.
2.6.1. 더비 카운티 FC/2020-21 시즌
시즌 초반, UEFA 네이션스 리그로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소집을 받아 배로 AFC 전에 결장했다. 복귀 후 켈러 로스와 주전 경쟁을 펼칠 듯하다.
반즐리 FC전 실책을 제외하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월 한달간 6경기 중 5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
1월 말까지 부상을 당하며 2경기에서 결장했으나 브리스톨 시티 FC전에 복귀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웨인 루니가 감독이 되었고 커티스 데이비스가 장기 부상을 끊어 주장과 부주장이 모두 스쿼드에서 빠지자 매경기 주장 완장을 차며 사실상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3. 국가 대표
2004년부터 대표팀에서 뛰고있으며 앞선 골키퍼들이 은퇴하며 주전이 되었다. 2020년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고 있다.
승부차기 승리 등 대표팀의 선전에 매우 큰 공헌을 하며,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유로 본선 진출의 공을 인정받아, 2020-21 시즌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