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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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코틀랜드의 축구 국가대표팀. 별명은 타탄 아미(The Tartan army). 타탄(Tartan)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격자무늬 패턴의 직물 이름이며, 타탄 아미라는 명칭은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홈 구장은 햄던 파크이며, 감독은 스티븐 클리크다.
2019년까지는 영국에 있는 4개 대표팀 중 최약체 대표팀.[3] 이들 중 유일하게 유로 2016 진출에 실패했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월드컵 토너먼트와 유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다.[4] 영국 내에서의 스코틀랜드의 위상을 생각하면 그저 안습. 잉글랜드의 라이벌이라고는 하나 만난 적이 유로에서 단 1번 정도밖에 없으며 그것도 2:0으로 완패했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라이벌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월드컵에 8번을 진출했지만 한 번도 토너먼트까지 통과한 적이 없다.
하지만 앤드루 로버트슨, 키어런 티어니, 스콧 맥토미니 등 황금세대의 등장으로 유로 2020 본선에 결국 진출했고 유로에서 16강 이상을 달성한다면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도 가능하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 이다.
2. 역사
1872년에 잉글랜드와 세계 최초로 국제 경기를 가졌다. 1954년 FIFA 월드컵부터 본선에 참가하였으나 다음 라운드로 가지는 못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것이 마지막 본선 진출이며 이후에는 계속 유럽 예선에서 탈락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 유명 축구인으로는 빌 샹클리와 알렉스 퍼거슨, 맷 버스비, 그리고 데니스 로가 있다. 오히려 잉글랜드보다 지도자 풀은 좋은 편이다. 그리고 1980년대까지만 해도 잉글랜드 리그에는 프랭크 매클린톡, 케니 달글리시, 그레이엄 수네스, 고든 스트라칸 등 스코틀랜드 출신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냈던 적도 있었다.
2002 FIFA 월드컵 개막을 보름 정도 앞둔 2002년 5월 16일 대한민국 부산까지 원정을 와서 한국과 친선 경기를 가졌는데, 스코틀랜드가 비록 유럽의 3류급으로 강호 수준은 아니어도 명색이 축구 종가의 일원이기도 하고 세계적으로 꽤 알아주는 선수도 있었기 때문에 무승부 내지는 대한민국이 이기더라도 한 두 골차 정도일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대한민국 대표팀은 전례없던 최고 수준의 아름다운 축구를 선보이며 시종일관 두들겨패며 '''스코틀랜드를 4:1로 떡실신시키고 4강 신화를 예고했다.'''[5][6][7] 스코틀랜드가 8회 진출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20년 넘게 휘청거리고 있을 때, 한국은 월드컵에서 4강, 16강의 성적과 더불어 어느덧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월드컵 총 진출 횟수도 10회에 이르게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도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사실 슬로바키아와 잉글랜드에게 연거푸 0:3으로 질 때만 해도 별 소득 없이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가 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슬로베니아를 1:0으로 잡으면서 반등하기 시작했고, 잉글랜드에게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제대로 반등, 3연승을 달리며 조 2위까지 상승하며 마지막 경기 슬로베니아 원정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2 무승부를 거두며 같은 시간 몰타를 3:0으로 이긴 슬로바키아와 승점은 동률이 되었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3위로 추락하며 탈락한다. 주전 공격수 레이 그리피스와 로버트 스노드그래스의 분전이 있었지만 아쉬운 결과. 스코틀랜드 입장에서는 홈에서의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추가시간 해리 케인에게 먹은 동점골이 두고두고 아쉬울 듯 하다. 영국 4개 협회 중 제일 부진한 결과를 계속 안고 있어서 이번 월드컵 예선이 반등의 기회였는데 아쉽게도 놓치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한 수 아래로 보는 경향이 강한데, 근 10년간의 국제대회 성적으로는 영국 4개 축구협회 중 꼴찌이다.[8]
다행인 것은 스코틀랜드에도 젊은 인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스콧 맥토미니가 국적을 스코틀랜드를 선택하면서 스코틀랜드 세대교체의 중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리버풀 FC의 앤드류 로버트슨, 아스날 FC의 키어런 티어니, 아스톤 빌라 FC의 존 맥긴, 첼시 FC의 빌리 길모어 등 젊은 자원들이 성장해주고 있다. 여기에 한때 세계구급 유망주로 불렸다가 묻혔던 존 플렉이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에서 드디어 잠재력을 만개하는 중이고,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수비의 핵 리암 쿠퍼 등 실패했다고 평가된 90년대 초반 세대들의 부활도 이루어져 정말 오래간만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 팀이다. 이외에도 데이비드 마셜, 칼럼 맥그레거, 라이언 크리스티가 주요 선수로 뽑힌다.
이 세대의 첫 과제는 아마 유로 2020 본선진출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예선에서 카자흐스탄에게 첫 경기를 패했고 산마리노와 키프로스에게 이겼지만 러시아와 벨기에에게는 2번 모두 패하면서 본선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네이션스리그 성적 덕분에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리그 C에 걸린 단 한 장의 진출권을 이스라엘, 세르비아, 노르웨이와 경쟁해야 한다. 순위 덕분에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개최하게 된 것이 천만다행. 플레이오프에서는 이스라엘을 꺾으며 본선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었다. 그리고 2020년 11월 열린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세르비아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제압하면서 드디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이후 23년 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에 복귀하게 되었다.
3. 현재 스쿼드
4. 역대 감독
5.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6. 역대 성적
'''※ 올림픽은 영국 단일팀으로 참가한다.'''
6.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32위'''
총성적 '''4승 7무 12패 승점 19점'''을 기록하여 월드컵 랭킹 '''32위'''에 머물러있다. 공교롭게도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과 승, 무, 패 전적이 완전히 같다! 두 나라 모두 4승 7무 12패를 기록하여 승점이 같음은 물론 전적까지 동률을 이루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직후의 칠레와 스위스[17] 가 세운 전적 동률 기록과도 같은 것이다. 전적이 완전히 같기 때문에 평균 점수[18] 까지도 완전히 같다. 20년 동안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많은 팀들에게 순위를 역전당했는데, 대표적으로 파라과이, 덴마크, 미국, 크로아티아, 대한민국,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까지 총 8팀이 있다. 즉, 1998년 대회 직후의 최고 순위는 24위였다는 이야기이다.
현재는 월드컵 진출권에서 멀어진 유럽의 약팀이지만 여덟 번이나 본선 무대를 밟았고 5회 연속 진출한 적도 있을 정도로 한때는 알아주던 강호였다. 그런데... '''단 한 번도 토너먼트에 진출한 적이 없다'''. 월드컵에 8번이나 올라가서 승리를 착실히 쌓은 팀 중에 토너먼트 못 가본 팀은 스코틀랜드가 유일하다.[19] 그 중에서도 1승 2무를 거두고도 조 3위로 밀려 2라운드(8강) 진출에 실패했던 1974년 서독 대회는 정말 땅을 치고 통곡할만큼 안습하다. 브라질도 1승 2무, 유고슬라비아도 1승 2무였는데 유고연방이 9점차로 자이르를 이기고, 브라질이 3점차로 자이르를 누를 동안 스코틀랜드는 겨우(?) 2점차로 이긴 것이 원인이었다. 현재 기준으로 조별리그에서 승점 5점 이상 쌓고도 토너먼트 진출을 못한 팀은 1974 스코틀랜드와 1982 알제리 뿐이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1무 3패(1974, 1982, 1990, 1998), 독일 1패(1986), 프랑스 1패(1958), 네덜란드 1승(1978), 우루과이 1무 1패(1954, 1986), 스웨덴 1승(1990), 러시아 1무(1982), 세르비아 2무(1958, 1974), 오스트리아 1패(1954), 덴마크 1패(1986), 파라과이 1패(1958), 코스타리카 1패(1990), 페루 1패(1978), 모로코 1패(1998), 이란 1무(1978), 노르웨이 1무(1998), 뉴질랜드 1승(1982), 콩고민주공화국 1승(1974)이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2승 4무 4패, 남미 2무 6패, 북중미 1패, 아프리카 1승 1패, 아시아 1무, 오세아니아 1승을 기록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에 패배를 안긴 적이 있는 나라들은 '''브라질(3패), 오스트리아(1패), 우루과이(1패), 프랑스(1패), 파라과이(1패), 페루(1패), 독일(1패), 코스타리카(1패), 모로코(1패)'''로 총 9개국이다.
스코틀랜드가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들은 '''콩고민주공화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스웨덴'''으로 모두 한경기만을 겨뤄 이겨서 얻은 승점이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82년 조별리그 뉴질랜드전 5:2 승으로 다섯 골을 넣었고,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54년 조별리그 우루과이전 0:7 패로 일곱 골을 허용했다. 공교롭게도 두 경기에서 나온 골 수가 같다.
콧대높은 축구종가 영연방 일원답게 1950년 대회 이전까지는 수준 낮다고 쳐다도 안 보던 월드컵이었다. 그러나 FIFA에서 영연방에게 4개국 중 상위 두 팀을 올라올 수 있도록 특혜를 주면서 1950년부터 참가 신청을 했고 잉글랜드에 밀려 2승 1패로 2위를 차지해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는데, 잉글랜드에 패한게 자존심이 상했는지 다 차린 밥상을 걷어찼다. 그렇게 스코틀랜드의 월드컵 잔혹사는 4년 뒤로 미뤄졌고, 옆동네 잉글랜드가 본선 가서 스페인에 털리고 미국한테(!!!) 지는 대굴욕을 맛보며 처참하게 짐을 싼 게 두려웠는지 다음 대회 역시 2위를 차지했지만 군말 없이 본선에 올라갔다.
이리하여 첫 월드컵 진출은 대한민국과 같은 1954 스위스 월드컵. 그러나 그들의 첫 경험은 우리나라 못지않은 참담했다.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잡히더니 마지막 우루과이전에선 0:7로 뼛속까지 탈탈탈 털린 것. 우루과이가 아무리 디팬딩챔피언이어도 당시 저평가가 심했고, 세계최강 축구종가로 콧날 꺾일 줄 모르던 스코틀랜드에겐 대참사였다. 결국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무득점 전패 광탈했다. 다음 대회에서는 이런 졸전 덕분에 영연방 특혜가 폐지되었으나 다시 진출하기는 했다.[20] 하지만 역시 1무 2패 최하위 광탈. 남미의 파라과이에게도 패하며 짐을 싸고 축구종가의 자존심은 와르르 무너졌다.
그후 16년간 본선 경험을 못 하다가 1974년부터 1990년까지 5회연속 진출한 것이다. 이 때가 달글리시가 활약했던 스코틀랜드의 리즈시절. 특히 1974~1982년에는 3회 연속 골득실에 밀려 미끄러지는 안타까운 결과를 냈다. 1974년에는 1승2무 무패를 기록하고도 떨어졌다. 그 뒤로 1986년엔 알렉스 퍼거슨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첫 출전한 덴마크에게도 잡히며 1무 2패 광탈, 1990년엔 역시 첫 출전한 코스타리카에게 잡히며 스웨덴을 누르고도 탈락, 1998년 마지막 경기에선 모로코에게 0:3으로 깨지는 굴욕을 맛보는 등 후반기엔 돌풍의 팀에게 발목을 많이 잡혔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는 단 한 번도 월드컵을 밟지 못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도 첫 6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해 제일 먼저 탈락 확정. 축구종가의 옛 영광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듯.
6.2. UEFA 유로
'''UEFA 유로 : 18위'''
[1] 영어[2] 주로 흰색이나 노란색 중에 결정되지만, 2016년에는 분홍색으로 제작되었다.[3] 사실 가레스 베일, 아론 램지 등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웨일스가 제일 최약체 소리를 들었다. 웨일스는 월드컵 8강에 간 적이 있기는 한데 그때는 16팀 진출이라 8강이 2라운드였고, 결정적으로 웨일스는 1958년 이후 월드컵에 단 한 번도 못 나갔다. 1라운드 탈락이라고는 해도 1960~80년대에 꾸준히 월드컵에 나가던 스코틀랜드가 당시에는 더 고평가받았을 것이다.[4] 웨일스는 유로 4강, 북아일랜드는 유로 16강 커리어가 있고 두 지역 모두 월드컵 8강 커리어가 있다.[5] 당시 득점자는 이천수, 안정환(2골), 윤정환 투정환 콤비가 돋보였던 경기. 전반 14분 이천수의 골로 1:0으로 앞서나가고 이대로 전반전이 종료될 때만 해도 예상대로의 경기였으나 후반 11분과 21분에 안정환, 윤정환이 골을 기록하며 3-0이라는 예상 밖의 스코어가 나왔다. 후반 29분 도비가 프리킥 헤딩골로 만회했지만 42분에 안정환이 윤정환과의 2:1 패스에 의한 칩샷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네 골이 모두 근사했지만 특히 안정환의 마지막 골은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역사상 최고의 골로 손꼽히는 작품이었다.[6]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이던 오웬은 이 결과를 전해듣고 "그렇게 무너질만큼 만만한 팀이 아닌데..." 라며 놀라워 했다. 이후 잉글랜드도 제주도에서 한국에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7] 스코틀랜드 현지에서는 충격이 컸는지 BBC에서 의견 수집까지 할 정도였다. B팀이라고, 주전 선수들이 빠져서 그렇다고 정신승리를 하는 의견도 보이는데 당시 스코틀랜드는 2002년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뒤로 스코틀랜드 축구 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 베르티 포그츠 체제가 막 들어서면서 세대교체를 시도 중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비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 이후 한국이 승승장구하며 4강까지 가자 포그츠 감독은 "거 봐라, 내가 못해서 진 게 아니라 쟤들이 이번에 굉장히 강한 거다!" 라며 항변했다.[8] 지난 유로 2016 대회에서 스코틀랜드는 영연방 4개 국가대표팀 가운데 혼자만 예선에서 탈락했으며,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는 16강, 웨일스는 4강에 올랐다.[9] 1950년부터 영연방이 월드컵 참가선언을 하면서 FIFA에서 영연방 4개국끼리 예선을 치뤄 1, 2위가 올라오도록 특혜를 줬다. 스코틀랜드는 2위를 차지했는데 잉글랜드에 패한 이유로 기권했다.[10] 1954년에도 전대회와 똑같이 영연방에 특혜를 주어 똑같이 2위를 차지했다. 이번엔 그대로 본선에 참가했지만 우루과이에 0:7로 영혼까지 털리고 광탈.[11]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를 2:0으로 누르고 브라질, 유고슬라비아와 비겼으나 세 팀이 같은 승점에 유고가 자이르를 9점차, 브라질이 자이르를 3점차로 이기는 바람에 1승 2무를 하고도 떨어졌다. 심지어 이 대회 유일한 무패팀이었다.[12] 톱시드 팀 네덜란드를 잡고도 이란과 무재배, 페루에 패하면서 떨어졌다.[13] 뉴질랜드에 무려 5골을 몰아넣으며 이겼지만 소련에 밀려 떨어졌다. 3회 연속 골득실에 밀려 떨어졌는데, 이쯤되면 저주라고 할법도...[14] 이 당시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이었다. 하지만 단 1승도 얻지 못하고 최하위로 광탈. 퍼거슨의 유일한 흑역사다.[15] 1950년 영국이 월드컵 참여를 선언한 이래로 '''유일하게 영국의 네 팀 모두 전멸한 대회'''[16]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17] 두 나라 모두 9승 6무 14패를 기록하였었다.[18] 승점/경기횟수를 나눈 점수[19] 심지어 같은 영국내에서도 영국을 구성하는 4지역 중 유일하게 토너먼트에 가본적이 없다.[20] 참고로 이 대회는 유일하게 영연방에 속한 4팀 모두가 진출한 대회이다.[21] 같은 영국 지역인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와 독립한 아일랜드까지 본선에 진출하는 와중에 혼자 탈락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