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긴
1. 개요
스코틀랜드의 축구 선수이며, 현재 프리미어 리그 소속 구단인 아스톤 빌라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세인트 미렌 FC
세인트 미렌 FC 유소년 팀 출신이며, 12-13 시즌 셀틱 FC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경기에서 성인팀 데뷔전을 치루게 되나 팀은 5대0으로 대패한다. 이후에도 세인트 미렌을 이끌어갈 엄청난 재능으로 평가받았으며, 12-13 시즌 정말 어린 나이에 세인트 미렌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면서 리그 22경기 출전 1골을 기록한다. 그의 활약으로 팀은 리그 컵 우승을 거머쥐는 등의 성과를 거두게 된다.
2.2. 하이버니언 FC
그러나 팀의 주장 스티븐 톰슨 (Steven Thompson)과의 불화 등 문제가 잦았던 맥긴은 2015년 팀이 강등되자 이적을 추진했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하이버니언 FC으로 이적하게 된다. 물론 하이버니언 역시 암흑기였기 때문에 같은 스코티시 챔피언십으로의 이적이었지만 더욱 역사가 깊은 구단이었던 하이버니언으로의 이적을 택한 듯 싶다. 이후 맥긴은 하이버니언에서 기량을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시작하면서 팀을 승격시키는 것은 물론, 17-18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대표 미드필더로 거듭나면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2.3. 아스톤 빌라 FC
2018년 8월 8일 맥긴은 EFL 챔피언십에서 다시금 재기를 노리는 구단이었던 아스톤 빌라 FC로 이적하게 된다.
맥긴의 엄청난 활약은 아스톤 빌라 내에서도 이어졌으며, 로테이션 선수로 분류될 것이라는 예상을 모두 뒤엎어버리고 스티브 브루스, 딘 스미스 두 감독 체제 내에서 모두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데 큰 공을 세우게 된다.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맥긴은 팬들의 사랑을 단번에 받았으며, 이적 첫 시즌 만에 아스톤 빌라 올해의 선수로 뽑히게 된다.
2.3.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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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후반 막판 팀이 무너져버리면서 결과는 3대1 패배로 끝났으나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EPL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하게 만들었다.
3라운드 에버튼전에서도 안와르 엘가지에게 적절한 패스를 뿌려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안와르 엘 가지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번리전에서 트레제게의 크로스를 받아 역전골을 기록했다.
11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로 트레제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리그가 연기되면서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리그 최종전 38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그릴리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3.2. 2020-21 시즌
3라운드 풀럼전에서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5라운드 레스터전에서 바클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2월 11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 3월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성인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여담으로 국대 데뷔 이후 19년도까지 13경기동안 골이 없었지만, 2019년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8경기동안 7골을 만들었다.
4. 플레이스타일
왕성한 활동량과 공수밸런스를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볼컨트롤을 비롯한 볼터치와 테크닉이 준수해서 탈압박 후에 좋은 패스를 보내줄 수 있다,
5. 여담
- 페이스북에서는 존맥기니라는 컨셉계정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6.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