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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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nish Marches
1. 소개
2. 역사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지역. 웨스테로스 남부에 있는 도른리치, 스톰랜드의 경계로 초원, 평야, 고원 등이 퍼져있으며 남쪽으로 가면 붉은 산맥이 존재한다.
리치스톰랜드는 전통적으로 도른 지방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자주 다투었기에, 특이한 문화권이 형성되어 있다. 도른이 칠왕국에 편입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도른 변경 지역은 중요한 국경의 역할을 해왔고, 티렐 가문에게는 '변경의 수호자(Defender of the Marches)'라는 호칭도 붙어 있다. 지금도 남부인들은 도른을 싫어하며 현재도 "도른인과 변경 사람들처럼 싸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른과의 관계가 험악하다. 그러나 얼불노 본편 시점에서는 도른이 칠왕국으로 편입되고도 시간이 많이 흐른 상태라 변경 영주인 베릭 돈다리온이 수천년간 자웅을 겨뤘던 데인 가문의 어린 영주 에드릭을 종자로 받고, 그 고모와 약혼까지 하는 등 변해버린 시대상을 보여주는 장소가 되기도 했다.
도른 변경에 살고 있는 변경백 가문들은 오랫동안 도른인들과 싸워왔기 때문인지 무인 가문들로 유명하며, 대표적인 가문으로 스톰랜드는 돈다리온 가문, 스완 가문, 카론 가문, 셀미 가문이 있고, 리치는 탈리 가문, 피크 가문이 있다. 또한 이곳 출신 장궁병들 또한 유명하다고 한다. 깃발 없는 형제단의 리더인 베릭 돈다리온은 아예 영주이며 물론 그 일원인 앤가이도 변경 출신이다.
실제 역사와 비교해 보면 지리적 모티브는 웨일즈 변경령과 스페인 변경령이고 이 지역 가문들의 모티브는 변경백으로 보인다.

2. 역사


오랜 세월동안 도른, 리치, 스톰랜드 사이의 전쟁터였으며 틈만 나면 도른인들이 여길 넘어와 리치와 스톰랜드 지역을 약탈했다.
아에곤의 정복제1차 도른 전쟁 이후로도 크고 작은 접전이 있었으며, 특히 독수리 왕들이 제3차 도른 전쟁, 제4차 도른 전쟁이 이곳과 붉은 산맥을 중심으로 게릴라전을 벌였다.
다에론 2세때 도른이 평화적으로 합병되자 섬머홀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후로도 변경백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반감이 남아 있었고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