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없는 형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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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hood Without Banners'''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등장 집단으로, 다섯 왕의 전쟁에서 라니스터 가문에 맞서 싸우며 평민들을 보호하는 의적 집단이다. 창립자는 베릭 돈다리온.
캐틀린 스타크가 티리온 라니스터를 납치하자 분노한 타이윈 라니스터가 '마운틴' 그레고르 클리게인을 파견해서 리버랜드를 약탈하기 시작했다. 타이윈의 목적은 캐틀린의 남편인 에다드 스타크를 유인해서 포로로 잡아 티리온과 인질교환을 하는 것이었지만, 타이윈의 계획을 모르는 제이미 라니스터가 분풀이로 에다드 스타크를 습격해서 다리에 부상을 입혔다. 부상 때문에 움직일 수 없게 된 에다드는 자기 대신 베릭 돈다리온과 미르의 토로스에게 그레고르를 처단할 것을 지시하고 약간의 병력을 딸려서 보낸다.
하지만 파견된 부대는 그레고르의 기습을 받아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이들을 지휘하던 베릭 영주도 가슴에 랜스를 맞고 전사한다.[1] 죽은 베릭이 토로스가 일으킨 기적으로 부활하고 남은 병력을 수습했지만, 그러는 사이에 로버트 바라테온이 죽고 조프리 바라테온이 즉위, 라니스터 가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왕의 군대였던 베릭과 그 부하들이 오히려 무법자가 되고 악당 그레고르는 정부군이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 상황에서 베릭은 '로버트 왕은 죽었지만 로버트의 백성은 남았다. 우리는 왕의 군대이니 왕의 백성을 지키자.'라고 주장한다. 구차하게 사느니 몇 안 남은 우리들 다 죽을 때까지 좋은 일 하다 죽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예상 외로 베릭의 이상에 감화된 리버랜드 사람들이 합류하면서 오히려 수가 점점 늘어난다.
주된 활동은 레지스탕스 + 게릴라 + 의적 + 대민 구제 사업. 간지나는 의적단인데다가 적수인 웨스터랜드군 휘하 그레고르 클리게인, 아모리 로치, 용감한 형제단 등이 워낙 막장이다 보니 평민에서 영주까지 여기저기 협력자가 많다. 특히 베릭 본인이 '기사는 다른 누구든 기사로 임명할 수 있다'는 원칙에 따라 평민 부하들까지도 형식적이지만 기사로 임명해주며, 평민들을 위해 죽음을 감수할 뿐더러 죽어도 부활하는 카리스마까지 겸비하여 평민들의 지지도와 충성심이 매우 높다.
깃발 없는 형제단은 토로스가 일으킨 기적을 보고 단체로 를로르로 개종한 듯하다. 베릭 돈다리온과 산도르 클리게인이 결투 재판을 할 때 를로르의 성가를 불렀다. 그 외에도 리버랜드 지역에서 깃발 없는 형제단에게 도움 받은 사람들은 를로르에 호감을 갖고 있다.
악당이라도 일단 재판은 열어주고, 재판에서 이기면 풀어준다. 대표적으로 산도르 클리게인은 결투 재판에서 승리해서 자기 말과 무기도 가진 채로 풀려났다.[2]
하지만 리더가 베릭 돈다리온에서 스톤하트 부인으로 바뀌면서 프레이 가문이나 라니스터 가문과 관련이 있으면 그냥 즉결처형하고 평민들을 착취하는 등 점점 막장화 되었고 이때문에 몇몇 단원들이 학을 떼고 떠나는 등 조직에 내분이 일어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100% 완전무결한 의적들만은 아니라서, 막 가입한 신참인 겐드리를 멜리산드레에게 금을 받고 팔아버린다.[3] 소설상에서도 아리아 스타크를 캐틀린 스타크에게 팔아먹을 계획이었으니, 이쪽도 완전무결하지는 않다. 물론 돈을 안 준다고 해치거나 할 계획은 없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베릭이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일부 조직원들이 일탈행동으로 학살이나 약탈을 벌이거나, 깃발 없는 형제단을 사칭한 도적떼들이 깽판을 치고 다니는 듯 해도 기본적으로는 아직 멀쩡하다.[4] 허나 그 다음 화에서 분노한 산도르에게 부하들은 전부 죽임을 당하고 도적떼들의 두목도 베릭을 비롯한 형제단 멤버들에게 붙잡혀 죽게 된다. 그리고 산도르는 형제단에 합류한다.
미르의 토로스가 예지라도 본 것인지 북쪽에서 백귀들이 내려오는 걸 어렴풋이 깨닫고 있어 북쪽으로 향하다가, 이스트워치에 배치된 토르문드의 와일들링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베릭, 토로스, 산도르는 존 스노우, 겐드리, 조라 모르몬트와 함께 와이트 사냥 7인 레이드 파티(...)를 떠난다. 이중 토로스가 전사하는 바람에 더 이상 부활할 기회를 잃게 된다.
시즌 8 3화에서 단장인 베릭이 아리아를 지키다가 사망했다.
'''Brotherhood Without Banners'''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등장 집단으로, 다섯 왕의 전쟁에서 라니스터 가문에 맞서 싸우며 평민들을 보호하는 의적 집단이다. 창립자는 베릭 돈다리온.
2. 상세
캐틀린 스타크가 티리온 라니스터를 납치하자 분노한 타이윈 라니스터가 '마운틴' 그레고르 클리게인을 파견해서 리버랜드를 약탈하기 시작했다. 타이윈의 목적은 캐틀린의 남편인 에다드 스타크를 유인해서 포로로 잡아 티리온과 인질교환을 하는 것이었지만, 타이윈의 계획을 모르는 제이미 라니스터가 분풀이로 에다드 스타크를 습격해서 다리에 부상을 입혔다. 부상 때문에 움직일 수 없게 된 에다드는 자기 대신 베릭 돈다리온과 미르의 토로스에게 그레고르를 처단할 것을 지시하고 약간의 병력을 딸려서 보낸다.
하지만 파견된 부대는 그레고르의 기습을 받아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이들을 지휘하던 베릭 영주도 가슴에 랜스를 맞고 전사한다.[1] 죽은 베릭이 토로스가 일으킨 기적으로 부활하고 남은 병력을 수습했지만, 그러는 사이에 로버트 바라테온이 죽고 조프리 바라테온이 즉위, 라니스터 가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왕의 군대였던 베릭과 그 부하들이 오히려 무법자가 되고 악당 그레고르는 정부군이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 상황에서 베릭은 '로버트 왕은 죽었지만 로버트의 백성은 남았다. 우리는 왕의 군대이니 왕의 백성을 지키자.'라고 주장한다. 구차하게 사느니 몇 안 남은 우리들 다 죽을 때까지 좋은 일 하다 죽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예상 외로 베릭의 이상에 감화된 리버랜드 사람들이 합류하면서 오히려 수가 점점 늘어난다.
주된 활동은 레지스탕스 + 게릴라 + 의적 + 대민 구제 사업. 간지나는 의적단인데다가 적수인 웨스터랜드군 휘하 그레고르 클리게인, 아모리 로치, 용감한 형제단 등이 워낙 막장이다 보니 평민에서 영주까지 여기저기 협력자가 많다. 특히 베릭 본인이 '기사는 다른 누구든 기사로 임명할 수 있다'는 원칙에 따라 평민 부하들까지도 형식적이지만 기사로 임명해주며, 평민들을 위해 죽음을 감수할 뿐더러 죽어도 부활하는 카리스마까지 겸비하여 평민들의 지지도와 충성심이 매우 높다.
깃발 없는 형제단은 토로스가 일으킨 기적을 보고 단체로 를로르로 개종한 듯하다. 베릭 돈다리온과 산도르 클리게인이 결투 재판을 할 때 를로르의 성가를 불렀다. 그 외에도 리버랜드 지역에서 깃발 없는 형제단에게 도움 받은 사람들은 를로르에 호감을 갖고 있다.
악당이라도 일단 재판은 열어주고, 재판에서 이기면 풀어준다. 대표적으로 산도르 클리게인은 결투 재판에서 승리해서 자기 말과 무기도 가진 채로 풀려났다.[2]
하지만 리더가 베릭 돈다리온에서 스톤하트 부인으로 바뀌면서 프레이 가문이나 라니스터 가문과 관련이 있으면 그냥 즉결처형하고 평민들을 착취하는 등 점점 막장화 되었고 이때문에 몇몇 단원들이 학을 떼고 떠나는 등 조직에 내분이 일어나고 있다.
3.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드라마에서는 100% 완전무결한 의적들만은 아니라서, 막 가입한 신참인 겐드리를 멜리산드레에게 금을 받고 팔아버린다.[3] 소설상에서도 아리아 스타크를 캐틀린 스타크에게 팔아먹을 계획이었으니, 이쪽도 완전무결하지는 않다. 물론 돈을 안 준다고 해치거나 할 계획은 없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베릭이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일부 조직원들이 일탈행동으로 학살이나 약탈을 벌이거나, 깃발 없는 형제단을 사칭한 도적떼들이 깽판을 치고 다니는 듯 해도 기본적으로는 아직 멀쩡하다.[4] 허나 그 다음 화에서 분노한 산도르에게 부하들은 전부 죽임을 당하고 도적떼들의 두목도 베릭을 비롯한 형제단 멤버들에게 붙잡혀 죽게 된다. 그리고 산도르는 형제단에 합류한다.
미르의 토로스가 예지라도 본 것인지 북쪽에서 백귀들이 내려오는 걸 어렴풋이 깨닫고 있어 북쪽으로 향하다가, 이스트워치에 배치된 토르문드의 와일들링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베릭, 토로스, 산도르는 존 스노우, 겐드리, 조라 모르몬트와 함께 와이트 사냥 7인 레이드 파티(...)를 떠난다. 이중 토로스가 전사하는 바람에 더 이상 부활할 기회를 잃게 된다.
시즌 8 3화에서 단장인 베릭이 아리아를 지키다가 사망했다.
4. 주요 단원
4.1. 현 형제단 단원
현 대장
부대장
- 하윈
- '레몬색 망토' 렘
덩치 큰 남자. 별명 그대로 레몬색 망토를 입고 있다. 원래 지역민이었으나 가족을 잃고 형제단에 들어갔다. 말투가 거칠고 무뚝뚝하긴 했지만 어쨌든 아리아 스타크에게 잘해줬다. 아리아가 개기고 달아나려는 걸 막으려다 코뼈 부러진 건 덤(...) 후에 3부 에필로그에서 스톤하트 부인의 명으로 프레이를 교수형시킨다. 4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스톤하트 부인의 지도 아래 변질된 형제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라니스터 가문과 프레이 가문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에 불타고 있어 이를 위해 무엇이든 할 기세이다. 원래 산도르 클리게인의 것이었던 개 머리 모양 투구는 로지에게 넘어간 이후 공포와 악행의 상징이 되었는데, 브리엔느가 로지를 죽이자 로지의 무덤에서 투구를 가져와 스스로가 공포의 상징이 된다. 형제단이 브리엔느를 사로잡아 재판을 열었을 때 그녀를 킹슬레이어의 창녀라고 욕하며 당장 목매달 것을 주장한다.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는 시즌 6 7화에 등장하고, 원작과 달리 깃발 없는 형제단 행세를 하는 도적으로 나온다. 촌락민들을 멋대로 학살했다가 형제단에게 잡히고, 그를 쫓던 하운드에 의해 교수형에 처해진다.
[image]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는 시즌 6 7화에 등장하고, 원작과 달리 깃발 없는 형제단 행세를 하는 도적으로 나온다. 촌락민들을 멋대로 학살했다가 형제단에게 잡히고, 그를 쫓던 하운드에 의해 교수형에 처해진다.
- '행운아' 잭
애꾸눈 사내. 지명수배자이다. 별명의 유래는 가족이 모두 죽거나 장벽에 갔는데 자신은 눈 하나밖에 잃지 않아서라고. 아주 지 입으로 떠들고 다닌다.
[image]- '칠현금' 톰
세븐스트림(Sevenstreams)이라는 지역 출신의 가수. 칠현금 톰(Tom Sevenstrings)이라는 별명으로 더 자주 불린다. 여자를 밝혀서 리버랜드 전역에 사생아를 두고 있다. 에드무어 툴리가 어느 여자한테서 동정을 떼려 할 때 술에 취해서 그것이 서지 못했는데 헐렁한 물고기라고 조롱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하며, 그 때문에 에드무어는 가수들을 꺼린다고 한다(...) 4부 제이미 라니스터 챕터에서 제이미가 에드무어 툴리를 협박할 때 카스타미르의 비를 부른 가수가 톰. 이 때 제이미는 톰을 에드무어와 단 둘이 남겨놓고 천막을 나갔는데, 톰이 형제단 소속이라는 것, 현재 형제단의 지도자인 스톤하트 부인과 에드무어의 관계를 생각하면 6부에서 나올 제이미-브리엔느-형제단 이야기와 관련된 떡밥일지도 모른다. 제이미가 블랙피쉬로부터 리버런을 탈환한 후에는 제이미에게 리버런에 눌러앉아 겨울을 날 생각이라는 말을 한다. 정말 겨울를 나는 것만이 목적인지, 다른 목적이 있는지는 불명.
- 노치
- 겐드리
- '믿음직한' 루크
- 머드지
- '수염 없는' 딕
- 데네트
4.2. 전 형제단 단원
깃발 없는 형제단의 창설자이자 전 대장.
베릭의 종자로 베릭이 사망한 후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형제단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image] [image]- 궁수 언가이
명사수. 리치의 도른 변경 출신으로, 에다드 스타크의 수관 취임을 기념하는 궁술 대회에서 우승했다. 20대 초반으로 붉은 머리에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 스톤하트 부인이 지도자가 된 뒤에는 형제단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배우는 코로네이션의 톰 케리건을 맡았던 배우인 필립 맥긴리.
- '사냥꾼' 매드
- "초록수염" 펠로
자유도시 티로시 출신. 탈영한 용병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티로시 사람답게 염색을 했으며, 초록색으로 염색해서 초록수염이라고 불린다. 스톤하트 부인이 지도자가 된 뒤에는 형제단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 '문타운의' 메릿트
- '제분업자' 왓티
- '늪지대의' 메그
- '넛텐의' 존
- 멜리
- 푸딩풋
- 카일
용감한 형제단돠의 전투에서 도른 출신 적에게 투창을 배에 맞고 전사.
- 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