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
DOVE
1. 비둘기
pigeon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종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구분된다.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색에 따라 구분되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차이가 있는 단어는 아니다. 자세한 것은 비둘기 항목 참조.
2. 유니레버에서 제조 판매하는 비누브랜드
1955년 미국에서 첫 발매되어 1990년대의 비누의 아이콘이자 90년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상품이다. 2020년 현재까지도 세계 150여국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비누는 2020년 기준 기본형인 화이트 뷰티 바, 플로럴 향을 강조한 핑크 바, 민감성 피부 특화 제품인 센서티브 스킨 바,[1] 보습과 영양 공급 특화 라인인 시어버터 바의 4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유니레버의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품질과 광고를 집약한 결정체라 할수있다.
1/4 모이스춰 라이징 크림을 배합하여 도브 비누를 "뷰티 바(Beauty Bar)"로 부르며 차별화 되었다.
화장품비평가 최지현에 의하면 도브는 비누가 아니라 고형 폼클렌저라고 한다.[2]#
비누가 메인이지만 바디워시나 샴푸도 판매하고 있다. 자매상품으로 럭스비누가 있지만 도브에 비해 국내 지명도는 많이 낮다.[3]
특유의 크림향과 뛰어난 보습력을 장점으로 어필한다. 때문에 씻어내도 미끈미끈한 느낌이 남기 때문에 뽀득뽀득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4] 수분에도 약해서 물에 오랫동안 젖어있으면 쉽게 뭉개진다. 다른 비누들과 달리 중성이라는 장점이 있다.
"비누로 세안을 하고 로션을 바른 느낌" 이란 소비자 반응도 있었다.
도브 샴푸는 애경과 기술 제휴가 끝난후 2000년11월에 대한민국 유니레버코리아에서 자체 개발되어 세계 최초로 런칭되었고 현재 전세계에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다. #
당시 애경에서 스카웃된 기술진들이 유니레버 본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특유의 끈기와 투지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낸 일화로 유명하다.# 도브 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보습효과가 뛰어나다는 그 당시 풍문에서 개발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특히 샴푸의 성공은 린스, 바디 크렌저, 데오도란트, 남성전용 제품군까지 이어지는 종합 라인을 이루는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탄생되었다. 후에 다른 제품라인과 경쟁사들에도 이런 방식이 영향을 주기도 한다.
2019년 현재 남성용 버전인 'MAN+' 와 유아용 버전인 'BABY DOVE'도 출시 판매중이다.
상극에 있는 비누가 항균비누로 유명한 다이얼비누이다.
국내에서는 1993년에 지상파 TV 광고를 통해서 소개되었다.
1993년은 지상파 체제로 방송이 되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았던 편이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습니다'''라는 멘트로 유명했다. 당시 20대 ~ 40대 이상 주부층[5]을 대상으로 인터뷰 형식의 광고를 보낸 적이 있다.
<광고> "7일간의 테스트" 는 실제 많은 소비자의 반향을 불러오게 된다. 기존의 비누와는 다르다는 차별화와 제품 선택의 고급화가 자리잡게 된다.
2017년의 해외광고가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흑인이 도브 비누를 써서 몸을 닦으며 백인이 된다는 광고.뉴스 이에 대해 광고에 출연했던 흑인 모델 롤라 오군네미가 도브 광고는 인종 차별이 아니다라 기고문을 올리며 반박하였다.
▲ 1980년 광고. 7일간의 테스트
▲ 1990년 광고
3. 마즈(Mars)에서 제조 판매하는 초콜릿브랜드
캐러멜같은 여타 소스(?)가 없이 초콜릿 자체로 만들어진 납작한 초코바. 국내에서 주로 구할 수 있는 건 밀크와 헤이즐넛.
[image]
여담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지녔다. 밀크는 무난히 먹을 수 있는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초콜릿 맛이고,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청크가 조금 들어가있어서 미미하게나마 오독오독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4. kt Rolster 소속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Dove
자세한 건 김재연(프로게이머) 항목으로.
5.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Dove
자세한 건 도브(DC 코믹스) 항목으로.
[1] 다른 제품과 달리 무향이어서 향에 민감한 사람들 중에는 이 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2] 비누는 그 사전적 정의상 알칼리성이 될 수밖에 없는데 도브는 그렇지 않다는 이유에서이다.[3] 사실 좀 나이먹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 비누도 유명할 적에는 제법 고급으로 쳐줬던 비누라 하지만, 이제는 온라인 몰에서 많은 수량이 싼 값에 팔리는데도 별로 안 유명한 비누가 되고 말았다고 한다. 현재도 잘 나가는 도브와 비교해보면 안습. 다만 아직도 팔리고 있으며 비누로써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4] 대신 다른 비누에 비해 씻고 난 뒤 당기는 느낌이 거의 없어서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5] 1993년 기준. 현재는 40대 ~ 60대층에 속하는 1950년대생 ~ 1970년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