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프로게이머)

 



'''kt Rolster'''
'''Dove'''

'''김재연 (Kim Jae-yeon)'''
'''출생'''
1998년 7월 25일 (25세)
'''국적'''

'''ID'''
'''KT Dove'''#
'''포지션'''
미드
'''소속'''
[image] I Gaming Star
(2017.01.20~2017.05.05)
'''[image] SANDBOX Gaming
(2017.05.05~2020.11.15)'''
'''[image] kt Rolster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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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kt Rolster미드.

2. 플레이 스타일


넓은 챔프폭에 뛰어난 팀파이트 능력까지 갖춘 나름 만능형 미드라이너다. 변수를 만들거나 개인 캐리력을 극대화시키기 보다는 팀이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전체적으로 보좌해주는 선수다. 가장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한 선수는 쿠로. 샌드박스 게이밍 시절에는 공격적이고 교전 능력이 뛰어난 온플릭, 서밋을 보좌해주었으며 이따금씩 슈퍼 플레이를 간간히 선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팀을 받쳐주는 역할을 맡았다.
도브가 미드 라이너로서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무지막지하게 안정적인 라인전이다. 이 안정적인 라인전의 기준이 단순히 수비적인 라인전으로 반반을 잘 가는것만이 아니라, 공격적인 포지션도 꽤 잘 잡지만 상대 정글러의 갱킹에 거의 면역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회피력과 생존력이 무척 뛰어나다는 것. 특히 이 질긴 생존력은 비단 라인전 뿐만 아니라 국지전이나 대규모 한타에서도 잘 드러나는 강점인데, 누가봐도 상대의 CC 폭격을 맞고 죽을것 같은 상황에서도 신들린 무빙 만으로 회피하는 명장면을 많이 만들어, 마치 닉네임처럼 비누가 미끄러진다고 평할 정도로 도브의 엄청난 생존력은 누구나 인정할 정도.
즉 주연인 빈도가 낮다는 점에서 쿠로와 비교되었지만 그 조연을 맡는 방식은 정반대다. 쿠로가 다른 모든 능력이 S급이지만 메카닉이 A ~ A+급 정도라서 늘 저평가를 받는 것과 달리, 도브는 다소 정직한 미드라이너이지만 탄탄한 기본기로 그 정직함을 만회한다. 그러나 에이스 라인인 서밋과 온플릭의 폼이 죽어버린 2020 스프링은 자신과 반대로 기본기가 다소 평범하지만 변수 창출과 운영 면에서 자신보다 강점이 있는 페이트에게 시즌 후반 주전을 내주고 말았다.
첫 LCK인 2019 스프링에는 무난하게 잘하지만 멘탈면에서 약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지만, 서머 시즌에는 스프링에 비해 굉장히 보강되었고 이후 팀의 에이스인 서밋과 온플릭의 다소 감정적인 플레이가 부각되자 오히려 샌드박스에서 가장 멘탈이 강한 선수로 꼽힐 정도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스프링 이후 팀의 추락과 함께 도브 본인의 강점 역시 무뎌지면서 결국 페이트에게 완전히 주전 자리를 내준 것은 아쉬운 부분.
그러나 KT 이적 후에는 19 시즌에 준할 정도로 올라온 본인의 폼과 함께 유칼과 대비되는 스타일 및 챔프폭을 선보이며 유칼을 대신해 몇 번씩 선발 출장하는 등 다시 기세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수상 경력


'''준우승 기록'''
2019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Gen.G Esports

'''SANDBOX Gaming'''

NONGSHIM REDFORCE

4. 선수 경력



4.1. 2017 시즌


팀의 주전 미드라이너로 활약했다. 스프링 이후에 팀 배틀코믹스로 이적하였다.

4.2. 2018 시즌



4.2.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전체적으로 온플릭 다음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배틀코믹스가 진행한 9경기 중에서 7개의 챔프를 활용하며 자신의 넓은 챔프폭으로 두각을 나타내었고 거기다가 MVP전 2세트 시그니쳐 픽 아트록스를 잡고 대활약하며 승격에 성공한다.

4.3. 2019 시즌



4.3.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1라운드엔 강력한 상체 서밋과 온플릭을 보좌하며 라인전에서 이득을봐 오브젝트 싸움을 유리하게 이끄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에 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약간 폼이 떨어진듯 하였으나 HLE와의 경기에서 미드 탈리야를 잡고 바텀에서 바텀듀오 둘을 혼자 솔킬해 버리는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한타때마다 활약을 해주며 해당 매치 딜량 1등을 먹었다. 그 이후로도 거의 모든 경기에서 1인분 그 이상을 해주며 샌드박스의 상승세에 기여해주었다.

4.3.2.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도브가 그렇듯이 늘 1인분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2주차 SKT 전에서는 크게 활약했다. 1세트에선 라이즈를 잡고 비누처럼 미끌미끌한 무빙을 선보이며 점멸 없이 자르반과 탈리야의 갱킹에 살아남는 하는 슈퍼플레이는 백미.
2라운드 JAG전에서 코르키를 픽하고 소리소문 없이 타워를 미는 모습으로 뛰어난 운영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장로용 앞 한타에서 어느정도 활약을 하므로서 운영능력과 피지컬 둘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킹존전에서 아칼리를 잡고 킹존의 진형을 무너뜨리는 진입각으로 신짜오로 캐리한 온플릭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어 MVP로 선정되었다.
2라운드 SKT전에서 시그니처 픽이라고 할수있는 아칼리를 픽하며 불리한 상황에서 쿼드라킬을 내는 활약을 하며 승리하나 했으나 이어진 장시간 퍼즈에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내주게 되었다.
포스트시즌엔 1세트는 페이커의 에코를 탈리야로 솔킬내고 교전에서도 활약했지만 패배했고. 2세트는 팀 전체가 밀리고 패배를 내주었다. 3세트에서는 페이커를 또 솔킬을 따내기도 하는등 분전하였지만 팀이 0:3으로 4등으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빛을 바랬다.

4.4. 2020 시즌



4.4.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침몰하는 팀에서 봇과 함께 고군분투 하고있다. 하지만 시즌 끝물인 8주차 KT와의 두번째 경기서 마지막에 코르키로 발키리 스킬 조작 실수를 해서 던지기를 시전한 꼴이 되며 팬들한테 큰 지탄을 받았다. 승강전 직전까지 간 팀 상황을 따라 본인도 쓰로잉이 잦아지는 등 폼 자체가 안 좋아진 모습이다. 승강전까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

4.4.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승강전 내내 출전하지 않았다. 페이트가 도브의 자리를 메꿨는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머때 주전 자리를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4.4.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승강전 내내 출전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페이트 대신 주전으로 쭉 출전하며 좋은 모습도 보여준 적이 있었지만, 팀의 연패와 함께 귀신같이 존재감이 증발하고 말았다. 결국 젠지전에서 페이트가 나서면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야마토캐논의 합류와 함께 샌드박스가 미쳐 날뛰는 페이트를 중심으로 각성하면서 결국 주전 자리를 내주는 모양새.

4.4.4. LCK 스토브리그/2020


2020년 11월 15일, 샌드박스 측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그러나 어째 즉전감으로 꽤 매력적인 매물임에도 그 어느 팀과도 링크가 뜨지 않았다. 팀 다이나믹스와 잠시 썰이 뜨기도 했지만 공식 접촉 상황이 없었다고 밝혀지며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샌드박스의 돌풍을 이끌었던 멤버지만 안타깝게도 LCK 대부분 팀이 로스터를 꾸리며 완성되어가는 도중 소식이 끊겨버리며 이대로 잊혀지는가 싶었지만 12월 27일, kt 롤스터 이적이 확정되었다. 팬들은 기복있는 유칼에 대한 불안감을 안정감 있는 도브로 채울 수 있게 되었다며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

4.5. 2021 시즌



4.5.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유칼의 폼이 좋다보니 출전을 못하다가 브리온 전 패배 후 2세트에 교체 출전했다.[1] 그러나 별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업셋을 내주고 말았다.
아프리카전에서 선발로 출전했고,신드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1세트 만장일치 pog를 받았다. 그 후 유칼로 교체.
현재 평가는 잘 데려왔다는 평. 유칼보다 폭발력은 덜해도 특유의 안정감있는 모습은 그대로이고 유칼과는 다른 챔프 폭도 가졌기에 적재적소에 써먹기 좋다는 평이 대부분.
2라운드 첫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1라운드 때 충격패를 당했던 브리온 상대로 본인의 장점을 잘 보여주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아프리카 전에서는 상대 미드 라이너인 플라이의 사이온을 상대로 라인전 압박 외에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2] 결국 2세트에서 유칼로 교체되었다.

5. 여담


  • 팀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한다. AMA 팬미팅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숙소에서 생긴 재미있는 일화의 중심에는 모두 도브가 있다고 한다.
  • 롤갤 등지에서는 닉네임 때문에 비누라고 불리기도 한다.
  • 2019년 스프링 현재 샌드박스 팀 동료들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지만, 매 경기마다 미드에서 든든히 받쳐주는 중요한 버팀목이다. 또 쵸비와 함께 미드 아칼리를 제대로 다룬 몇 안되는 선수다. 그 외에도 챔프폭이 넓어 팀의 밴픽 카드에 이점을 가져다준다.
  • 공식 유튜브 쪽 영상에서 확인된 바로는 롤갤을 자주 본다고 하는 것 같다.
  • 샌박 카트팀 주장 박인수와 친하다. 박인수는 샌박 카트팀 스피드에이스, 도브는 샌박 롤팀 미드라이너였고 둘 다 98년생이다. 그리고 둘 다 성격이 좋으며 팀의 분위기메이커라는 공통점이 있다. 2019년에 박인수는 #응원1 롤팀의 정규시즌 경기, 도브는 응원2 카트팀의 2019-2 결승전에 응원을 왔었다. 2019년 연말 샌드박스 크리에이터 파티에서 좀 친해졌다고 한다. 박인수가 도브한테 톡으로 "재연이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보냈는데 도브가 "ㅋㅋㅋㅋㅋㅋ너도 즐크" 이렇게 보냈다고 한다.또 새해에 박인수가 "새해복 많이받아~ 케스파 축하한다 앞으로도 화이팅" 이렇게 보냈는데 도브가 "너도 화이팅"이라고 했고 가끔 박인수 방송에 들어와서 몰래 보고간다고.

[1] 다만 유칼은 패배한 경기에서도 폼이 좋았기에 의외의 교체란 반응이 많다.[2] 다만 팀 패배가 도브 탓이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애초부터 밴픽도 눈썩 수준으로 이뤄진 것이 큰 패인이었고 말라 죽어버린 기드온의 케인이나 바텀의 침묵 등이 더 크게 부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