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지방철도 도야마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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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야마 지방철도의 철궤도 노선으로, 도야마현 도야마시의 도야마에키역과 이와세하마역을 잇는 노선이다.
2. 역사
원래는 후간 철도(富岩鉄道)의 노선이었고, 그 후 도야마 전기철도(富山電気鉄道)를 거쳐 도야마 지방철도(富山地方鉄道)로 차례로 이관되었으며, 당시에는 후간선(富岩線)으로 불렸다. 그러나 1943년에 정부가 전시경제 전환을 이유로 노선을 국유화하여 도야마항선(富山港線)이 되었다. 패전 후에도 계속 일본국유철도 소속으로 남아있다가 1987년 국철분할민영화에 따라 JR 니시니혼으로 승계되었으나 만성적인 수익 감소에 시달렸다. 이에 따라 2003년에 철궤도 형태의 LRT로 전환한다는 계획이 세워지고, 2004년에 운영을 맡을 도야마 라이트레일이라는 제3섹터 철궤도사업자가 설립되었다.
2006년 3월 1일에 노선을 일시적으로 폐선한 뒤 버스를 통해 대체 수송을 하는 동안 강압 공사[4] 및 승강장 저상화 공사를 하였으며, 동년 4월 29일에 철궤도 LRT로서 재개통되었다. 동시에 오쿠다츄갓코마에역에서 도야마역으로 가는 경로를 (구) 본선 대신 새로 신설한 노면궤도로 변경하였다. 노면으로 주행하는 이 구간에 한해 궤도법이 적용된다.
도야마 라이트레일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20년 2월 22일에 도야마 지방철도로 흡수합병되었으며, 도야마항선은 77년 만에 도야마 지방철도 소속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2020년 3월 21일부터 기존 시내궤도선과의 직결운행을 실시한다. 동시에 인텍혼샤마에역~오쿠다츄갓코마에역 궤도 구간을 복선화했다.
3. 기타
인텍혼샤마에역~오쿠다츄갓코마에역 부근을 제외한 모든 구간이 단선이며, 승강장은 교행선이 있는 역은 상대식 승강장이고 교행선이 없는 역은 2면 1선이다. 교행선이 없는 역의 승강장이 1면 1선이 아닌 2면 1선인 이유는 상하행 승객을 분리하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마스코트 '토레네코'와 철도무스메 '이와세 유우코'에 관한 내용은 도야마 라이트레일 문서 참조.
4. 역 목록
- 모든 역이 도야마현 도야마시에 소재한다.
- 2020년 3월 21일 직결운행과 동시에 하스마치역은 하스마치(바바키넨코엔마에)역으로, 오히로타역은 하기우라쇼갓코마에역으로 개명되었다. 도야마에키키타역은 도야마에키역과 통합한다.[5]
- 운행 계통과 관련된 내용은 도야마 시내궤도선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