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발오고

 


'''남량 초대 군주
烈祖 武王 | 열조 무왕
'''
'''묘호'''
'''열조(烈祖)'''
'''시호'''
무왕(武王)
'''연호'''
태초(太初, 397년 ~ 399년)
''''''
독발(禿髮)
''''''
오고(烏孤)
'''생몰 기간'''
? ~ 399년
'''재위 기간'''
397년 ~ 399년
'''부친'''
독발사복건(禿髮思復鞬)
1. 개요
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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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호십육국시대의 십육국 중 하나인 남량의 건국자로 독발선비의 수령이다. 사후에 추시된 시호는 무왕(武王)으로, 묘호는 열조(烈祖)이다.

2. 생애


선비족 독발부 출신으로 독발사복건의 아들이다. 독발오고의 먼 조상이 바로 서진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독발수기능이다.
독발오고는 394년 후량에 복속하여 후량여광으로부터 관군대장군(冠軍大將軍), 하서선비대도통(河西鮮卑大都統)의 관직과 광무현후(廣武縣侯)의 작위를 받았다. 이후에는 선비족 을불부(乙弗部)와 절굴부(折掘部)를 토벌하였고, 염천보(廉川堡)를 지어 그곳을 근거지로 삼았다. 독발오고는 겉으로는 여광에게 충성했지만 독립할 생각을 품고 있었다.
396년 여광이 후량의 천왕이 되고 독발오고에게 관직을 주자, 독발오고는 여광에게 반발하여 독립하였다. 397년 독발오고는 스스로 대도독(大都督), 대장군(大將軍), 대선우(大單于), 서평왕(西平王)을 칭하고, 연호를 태초(太初)로 정한 뒤에 남량을 건국하여 독립하였다. 이때 후량이 혼란한 상황에 있었는데, 독발오고는 후량의 혼란을 틈타 남량의 세력을 확대한다.
399년, 독발오고는 수도를 낙도(樂都)로 천도하고 후량과의 대립을 지속하던 도중 술에 취해 말에서 떨어져 사망하였다. 사후 열조(烈祖) 무왕(武王)으로 추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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