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라

 

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돌도라'''
일어판 명칭
'''ドル・ドラ'''
영어판 명칭
'''Twin-Headed Behemoth'''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3
바람
드래곤족
1500
1200
"돌도라"의 효과는 듀얼 중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필드의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1000이 된다.
공격력이 아슬아슬하게 1500이기 때문에 가면룡이나 드래곤 플라이 등으로 서치할 수 있고, 전투로든 카드의 효과로든 "필드 위에서 파괴"만 된다면 엔드 페이즈에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벽 몬스터로도 그만이고, 다음 턴에 제물로 써버려도 되는 카드. 그러나 '''텍스트상의 문제로''' 2장 이상 채용하면 판정시비가 심했기에 오랫동안 제한 상태'''였'''다. 당시에는 정말 생소한 효과였던 셈.
쉽게 말해서 돌도라 '''한 장당''' 효과가 한 번 쓸 수 있다 였기 때문에 돌도라가 한 번 묘지에 가서 부활해도 덱에 넣거나 필드로 나오는 등 섞인 후 돌도라의 효과를 쓰면 '''이 돌도라는 아까 효과 쓴 돌도라가 아니다!'''식으로 나와 언쟁이 펼쳐졌기 때문.
2009년 3월 1일에 제한이 풀렸지만, 치명적인 에라타가 붙었다. 효과의 마지막 줄인 "이 효과는 듀얼 중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가 '''"돌도라"의 효과는 듀얼 중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로 변경.[1] 결국 제한 때나 지금이나 어차피 효과는 딱 한번밖에 사용할 수 없는 건 매한가지. 그래도 3장 풀 채용은 가능해졌다.
BF-정예의 제피로스와는 상호호환 관계로 노 코스트인 반면에, 아무 때나 특소는 안 되고 반드시 '''파괴'''돼서 '''묘지'''로 가야한다는 조건이 까다롭다. 그나마 엔드 페이즈라서 상대 몬스터한테 두들겨 맞고 다시 묘지로 돌아갈 일은 없다. 위 앞으로 3축 엑시즈 몬스터들의 파워가 좀 더 강해진다면 어느 정도 채용의 여지는 있는 카드.
과거 사이버 다크 덱이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을 때, 레벨 3의 드래곤족 몬스터 중에서는 최강의 공격력(1500) 덕분에 채용도가 높았다. 1700의 공격력을 가진 하운드 드래곤이 나오기 전까지는. 현재도 입지가 줄어들었을 뿐, 가면룡으로 리크루트할 수 있는 몬스터 중에서는 최고의 공격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채용의 여지는 남아 있다.
본래는 유희왕 진 듀얼 몬스터즈 II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카드로서, 공략본에는 '고산에 사는 용의 장로. 힘은 상당히 쇠퇴되어 있지만, 깊은 지혜를 가졌으며, 온후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라 설명되어 있다. 다른 드래곤족과 마찬가지로 말은 못 하는 듯.
카드 발매 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사장님이 사용하기도 했다. 자기 자신의 효과로 부활한 뒤에, 라이프가 부족하여 효과를 발동할 수 없게 된 주사천사 리리를 파괴한다. 이후 새털라이트 캐논에 의해 파괴된다.
이후 유희왕 VRAINS 41화에서 리볼버스핀들 도라 라는 몬스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모습이나 이름으로 볼때 돌도라의 리메이크로 추정되지만 능력치나 효과는 전혀 다르다.

[1] 단 "자신의 돌도라"라는 의미. 내가 썼다고 상대의 돌도라가 못 쓰게 되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