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미 료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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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유희왕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18세 남성. 사용 덱의 카드군은 바렛.'''나와라! 나의 길을 비추는 미래 회로!'''
주인공 Playmaker가 적대하는 하노이의 기사의 창설자이자 리더다. 사이버스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이그니스를 손에 넣으려 한다. 등장부터 리볼버로서의 모습만 보이다가 1기 끝에 가까운 43화에서 본명과 현실 모습이 드러났다.
오프닝에서 나오는 Playmaker와의 대립 장면이나 에이스인 바렐로드 드래곤이 공격력 3000에 Playmaker의 에이스인 파이어월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링크 4 몬스터란 점 때문에 이번 시리즈 메인 라이벌로 추정되었다. 이후 OCG 공식 사이트에서 서킷 브레이크에 실리는 그의 카드군을 소개하며 공식 라이벌임을 밝혔다. 사이버테러 조직인 하노이의 기사의 리더인 만큼, 역대 주인공과 라이벌 관계 중 가장 적대적이다.[3] 단, 주인공인 Playmaker에게 직접적 원한이나 적대감보다는 Playmaker의 동료인 아이를 없애려고 하여 적대하는 것이기에, 관계 개선의 여지가 보인다.
1인칭은 극단주의적 성향을 가진 조직의 리더답지 않게 私(와타시)를 사용한다. [4]
이름들, 특히 본명이 상당히 나쁜 이름이다. 了見은 그릇된 생각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동음이의어인 료켄(猟犬)은 사냥개라는 뜻이다. 한국이름 수인의 경우 한자 狩人가 사냥꾼이라는 뜻인 와중 동음이의어 수인(囚人)은 죄수라는 의미다. 계정명인 리볼버는 유명한 연발 사격 총기로 카드군인 바렛에 어울리는 계정명이지만, 총기 관련을 직접적으로 이름으로 내놓기는 심의에 걸렸는지 북미 현지화로는 Varis라는 고유명사로 바뀌었다.
어떤 것에 대한 정의를 내릴 때 3가지 이유를 드는 버릇이 있다.
이 아래로부터는 작품 내용이 전부 드러나는 스포일러 방출 주의.
2. 듀얼 실력 및 능력
라이벌 캐릭터답게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 1기 주조연인 고스트 걸을 압도하였고 GO 오니즈카에게도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바렐 카드군의 에이스 몬스터가 강한편이지만 여기에만 의존하지 않고 실전적인 함정 카드를 통한 견재로 상대의 전략을 무너뜨리는 것이 리볼버의 핵심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덱 자체가 일단 마함존부터 쓸어내고 보는 타입인 윈디 전을 제외하고서는 리볼버의 강함이 부각되는 듀얼에선 리볼버의 '''핵심 함정 1장'''에 상대의 전선이 무너지거나 막대한 어드밴티지 손실을 치루게 된다. 작중 묘사로도 은근히 상대에 맞춰서 함정을 준비해준다고 리볼버가 발언하기도 하였다.[5] 적재적시에 발동하는 범용함정 카드의 임펙트 탓에 은근히 바렐 카드군의 강함보다 함정 카드가 부각되는 경향도 있다.
시리즈 최초로 심리전을 쓰는 라이벌 캐릭터이기도 하다. 천화의 감옥을 쓰면서 말빨과 연출로 Playmaker를 궁지에 몰아넣거나[6] 이미 성방이 깔려있는 상태에서 굳이 링크 몬스터가 많이 있어야 공격이 가능하게 하는 카드를 추가로 발동시켜 상대(GO오니즈카)가 세트 카드는 잊어먹고 전개에만 전력을 다하게 만든다거나. 그런 와중에 정작 본인은 멘탈이 흔들리는 일이 없다. 라이프가 100밖에 안 남아도 100이면 충분하다고 당당하게 외친다.
현 시점에서 세계관 최강자이자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주인공인 Playmaker를 상대로 무승부를 낸 2명중 하나다. 비록 Playmaker에게 2번이나 패배했다만, 주인공 보정으로 역전당하기 전까진 대등하게 싸웠고, 심지어 마스터 듀얼 2차전에서는 작중 최초로 엑스트라 링크까지 성공하면서 듀얼 내내 압도적으로 밀어 붙였기 때문에 순수한 실력으로는 Playmaker에게도 밀리지 않는 듯하다. 2기까지는 '''주인공인 후지키 유사쿠 다음가는 유희왕 VRAINS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었으며, 3기에서 타케루에게 지긴 했지만 듀얼 내내 팽팽한 전세를 유지하고 타케루가 결의를 다지기 전엔 료켄이 명확하게 우세했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현 시점에서 료켄보다 확실하게 강한 인물은 '''주인공인 후지키 유사쿠와 그의 파트너인 아이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고 보아도 좋다.[7] '''
2기에서는 70화에서 인간 적대 성향의 이그니스인 윈디와의 마스터 듀얼에서 작중 등장인물 중 최초로 싱크로 소환을 하며 윈디를 이겼으며 같은 인간 적대 성향의 이그니스인 라이트닝에게 인간이어도 없애기는 아까운 실력이라고 그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듣기도 한다. 그리고 96~98화에서 라이트닝과 마스터 듀얼하는데 라이트닝의 전략에 잠시 당황하는 듯 싶었지만 97화 후반부에 바렐로드 X 드래곤을 엑시즈 소환해 완전히 궁지로 몰아 사실상 승리하는 상황을 만들어 라이트닝과의 실력 차이를 입증하였고 라이트닝이 인질극을 벌이는 바람에 공격을 멈춰서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에도 크게 밀리는 기색 없이 듀얼을 진행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3기에서는 Soulburner와의 이전에 제대로 싸우지 않았던 듀얼을 하면서 일부러 그에게 최대의 시련이 되면서 여전히 최상위권의 강자답게 Soulburner를 밀어붙였다.[8] 그러나 리볼버의 일갈을 듣고 자극을 받아 플레임의 부재,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스스로가 강해짐으로서 극복해낸 Soulburner에게 결국 패배한다.[9][10] 결과적으로 패배하긴 했지만 한 턴만에 바렐로드, 새비지, 제로보로스를 전개하여 Soulburner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포스를 보여주며 역시 유희왕 VRAINS 최강자 라인에 속하는 강자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듀얼 실력과는 별개로 아버지를 닮았는지 굉장한 천재다.[11] 이그니스들을 함정에 빠뜨려 사이버스 세계를 말살하기 직전까지 간게 VRAINS 시작 5년 전인 13살 때부터 기획하고 이끌어왔다.
3. 외모
유희왕 시리즈 캐릭터, 그 중에서도 메인 라이벌답게 흩날리는 백색 코트가 특징으로 형광톤의 붉은색과 녹색의 보색대비가 눈에 띈다.
보통 유희왕 캐릭터는 머리에서 특징이 나오지만, 리볼버에게 있어 가장 눈에 띄던 모습은 마스크였다.[12] 탠한 유리처럼 얼굴 윤곽은 드러나는데 눈은 홍채 없이 흰자위만 노란색으로 덮혀져있고, 이마 부분에는 둥근 무늬가 박혀있다. 해괴한 가면으로 초반에는 곤충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마스터 이 닮았다는 소리가 많았고, 성우의 묵직한 목소리와 함께 라이벌과 빌런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13]
하지만 중간서부터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네타와 함께 온갖 포즈와 대섬광 방어를 위한 자동 빛 차단 썬캡 기능 등으로 마스크는 리볼버의 기행으로 한동안 동인계에서 리볼버의 괴팍함과 웃음을 지어내는 주 요소였다. 유사쿠처럼 '''본인은 진지한데 주변 상황이 네타라서''' 더더욱 그런 면이 컸다.
이후 코가미 료켄의 외모가 드러나서는 괴팍한 아바타와 정반대로 '''유희왕 등장인물치고도 얌전하면서 손꼽히게 준수한 외모'''로[14] 다른 의미로 외모와 미적 센스가 입방아에 올랐다(…). 일단 이렇게 아바타와 현실 외형이 동떨어진 이유는 신분 위장을 위해 VR에서는 일부러 기괴하게 입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1기 하노이의 탑 사건이 끝나고 유사쿠에게 본 모습을 들킨 이후인 2기부터는 자연스럽게 다른 인물들처럼 현실과 비슷한 미형의 아바타를 사용하였다. 외모 이외에도, 현실쪽에서는 목소리가 훨씬 가볍고 부드러운 톤이며, 말투도 더 평범하게 변한다.
2기서부터는 아바타가 현실 모습과 비슷하게 되어 얼굴이 보이도록 바뀌었고, 전반적으로 색깔의 명도가 올라 약간이나마 인상이 부드러워졌다.
외모가 은발자안인 탓에[15] 아카바 레이지와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16]
4. 성격
해커 집단의 리더이고, 이그니스의 알고리즘을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컴퓨터 지식이 뛰어나지만, 정작 본인은 인터넷 세상은 허구라고 비판하고 생명의 숨결과 고동을 느낄 수 있는 현실을 중요시하는 문명 회귀론자 같은 태도를 보인다. 때문에 Playmaker와 Soulburner의 정체를 쉽게 알아냈음에도 "인터넷 세상의 일은 인터넷 세상에서 해결한다. 현실의 2명에겐 손대지 마라."라고 못박아두기도 했다. 듀얼할 때도 AI를 사용하지 않거나, 옛날 카드인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매직 실린더, 왕궁의 칙명, 마인드 크러시 등을 사용하는 등 이러한 복고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이는 AI인 이그니스를 멀리하는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보인다.
생명을 경시하고 돈에만 눈이 먼 속물적인 자들을 대단히 싫어해서 SOL 테크놀로지를 '돈의 망자'라고 멸시하며, 사이버 트레저 헌터인 고스트 걸도 '3류'라고 부르며 듀얼하는 내내 그녀를 무시하고 깔보았다. 돈에 눈이 먼 SOL 테크놀로지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과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돈의 망자들을 언젠가 제 손으로 끝장낸다는 것을 볼 때 이그니스 다음 목표는 당연히 SOL 테크놀로지다.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사명을 우선시하는 성격으로 '이그니스 말살'이라는 대전제로 움직이고 있기에 1기에서는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하노이의 탑을 완성시키려고 했으며 2기에서도 Playmaker가 이그니스와의 공존을 호소했는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반대로 이그니스를 말살하기 위해서라면 설령 적이라도 주저없이 손을 잡는데, 라이트닝 일행을 막기 위해서 Playmaker와 일시휴전하고,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는 사이버 트레저 헌터인 블러드 셰퍼드도 하노이의 기사로 영입하려고 한다.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첫 링크 소환할 때도 "독을 써서 독을 제압한다."라고 자기 입으로 말한 걸 보면 하여튼 이그니스 말살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든 다 쓸 성격이었다. 2기 후반부에서는 Playmaker와의 관계가 호전되었기 때문인지 죄책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플레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Soulburner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기만 했고 쿠사나기 진을 그냥 죽였으면 라이트닝을 소멸시킬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
다만 사명을 우선시한다지만 진짜로 본인이 인류는 구하고 싶다기보다는 아버지인 코가미 박사에 대한 집착에 대한 것으로 보이는데 리볼버가 로스트 사건을 고발한 결과 코가미 박사가 3년 동안 SOL 테크놀로지에 붙잡혀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생긴 강박심인 것으로 추청된다. 거기다 코가미 박사가 죽은 것으로 인해 이 강박심이 더욱 심해져버렸다.
이그니스의 말살을 주장하기는 하지만, 각 이그니스 개체마다 개성이 있는 걸 보고 이들의 데이터를 뒤져서 라이트닝이 각 이그니스들의 미래를 분석한 걸 알아냈다. 거기서 다른 이그니스들은 문제가 없었지만 라이트닝만은 인류와 이그니스 종족을 파멸로 몰아넣는 미래만 있었고, 코가미 박사가 잘못 계산한 건 이들 모두를 싸잡아서 시뮬레이션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기 결전 직전에 알아낸 것이라서 라이트닝을 제외한 이그니스 개인에 대해 싫어하는 마음은 없고 라이트닝에 대해서 "너는 우수한 AI같은 게 아니고, 다른 이그니스보다 나은 건 졸렬함뿐"이라고 씹었다.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에게는 진심으로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AI에 대한 입장 차 때문에 겉으로는 냉랭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아버지가 저지른 일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자기 쪽에서 다가가려 하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이렇듯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으로 듀얼 역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듀얼리스트의 혼이 없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자신에게 듀얼을 걸어온 Go 오니즈카에게 "나는 너처럼 뜨거운 남자는 싫어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거나, Playmaker의 정체를 알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Playmaker와 듀얼로 결판을 내고 싶은 마음에 그걸 숨겼던 걸 보면 역시 이러쿵저러쿵해도 그 역시 듀얼리스트인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유사쿠와 친해진 것도 유사쿠의 듀얼 카드를 보고 자기 집에 카드 많으니까 놀러올래?라는 제안을 한 걸 볼 때 어린 시절에는 듀얼을 좋아해서 카드들을 잔뜩 사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기에서 라이트닝과의 무승부 후에 뒤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Playmaker와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소멸하는데, 이는 아이를 더 이상 말살해야할 존재로 보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받아들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3기에서는 다시 어둠의 이그니스라고 칭하면서 적대하며, 이그니스에게 자유는 없다, 동정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면서 성장 리셋 논란이 좀 있었으나 아이를 쓰러뜨리기 위해 만든 AI 프로그램인 판도르에게 '''코드키와 의식 데이터를 반환했을 경우의 대처에 관해서는 제어를 걸어놓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말은 그렇게 해도 아이가 인간을 적대하는 것을 그만둔다면 무사히 도망칠 수 있게끔 나름 신경쓰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아이가 끝내 코드키와 함께 자이젠 아키라의 의식을 빼앗자, 이에 분노하며 이제 한 점의 망설임도 없이 너를 없앨 수 있다고 말하면서 다시 이그니스 말살의 길로 돌아선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 역시 완전히 진심인지 아닌지는 파악하기가 어렵다.
유사쿠를 현실에서 습격하지 않은 것, 라이트닝 일행에게 일갈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의를 믿고 있지만, 유사쿠와 하노이의 탑에서 대결하기 직전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거나 모든게 끝나면 스스로 모든 것을 공표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자신이 정의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라 해도 자신의 수단이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라는걸 알지만, 그럼에도 정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이 되어 손을 더럽힐 각오가 되어있는 것.
여러모로 허세가 넘치고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다. Playmaker, 아이와의 대립, 그리고 스스로 인간과 이그니스의 공존 가능성을 지켜보면서 '인류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이그니스를 말살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입장에서 가능성을 인정하는 쪽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좀처럼 솔직해지질 못하다보니 계속 이그니스에 냉담한 태도를 취한다. 또한 플레임의 말처럼 로스트 사건 피해자인 타케루에게 사죄를 하고 싶어하지만, 좀처럼 진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언젠가 결착을 낼 때가 올거라는 둥 스스로 악의 위치에 서다보니 타케루에게 부정적인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다. 1기에선 영혼을 들여다 보는 문이라고 할 수 있는 눈동자가 안보이는 가면을 쓰고, 아버지의 그림자로부터 점차 벗어난 2기에선 눈동자가 보이는 가면을 쓰고, 3기에서 Soulburner에게 패배했을 때는 결국 가면이 깨지는데, 이는 점차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자면 정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이 되려는 인간이며, 거기에 아버지에 대한 강박감[17] , 로스트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죄책감, Playmaker, 아이와의 대립, 공감을 통한 정신적 성장 등이 섞이면서 뭐라 딱 잘라서 말하기 힘든 매우 복잡한 캐릭터이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시청자 각자의 몫.
5. 작중 행적(애니메이션)
6. 떡밥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붉은색 삼각형 마크가 새겨져 있다. 료켄의 얼굴이 공개되기 전에 그의 정체를 암시하는 데 쓰인 단순한 복선인 건지 다른 의미가 있는 건지는 불명. 참고로 같은 하노이의 기사인 바이라가 링크 소환할 때 이 마크가 비친 적이 있다. #
7. 그 외
리볼버라는 계정명답게 탄환으로 이루어진 바렛을 사용하며, 에이스 몬스터인 바렐로드 드래곤 역시 무기 이름에서 따왔고 나머지 바렐 몬스터 역시 마찬가지다. 또한 잘 보면 귀고리도 탄피 모양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헬멧의 무늬도 리볼버의 탄창 같은 디자인이다. 팔찌 형태의 신형 듀얼 디스크를 사용하지만, AI를 믿지 않기 때문에 신형 듀얼 디스크의 기능 중 하나인 듀얼 보조용 AI를 쓰지 않는다.
역대 라이벌 캐릭터 중 공격력 3000의 몬스터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다. 바렐로드 드래곤, 바렐스워드 드래곤, 바렐가드 드래곤,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 토폴로직 검블러 드래곤, 토폴로직 제로보로스, 크래킹 드래곤,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바렐로드 X 드래곤, 바렐로드 F 드래곤까지 무려 10종이다.[18]
성우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에서 타케우치P로 유명한 타케우치 슌스케라 아이마스 팬들에게는 흑화한 타케P라고 불리곤 한다. 참고로 히로인인 자이젠 아오이의 성우인 나카시마 유키 역시 신데마스의 캐릭터로 출현한 적이 있으며 생일 또한 같다. 여담으로 타케우치는 메이플스토리에서 해적계열의 직업군인 은월을 맡은 적이 있다. 그외에도 은월이 속한 해적 직업군은 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소속하고 있다.[19]
굵직한 저음 목소리가 특징이다보니 18세임에도 훨씬 나이들어보이는 인상이다[20] . 재밌게도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의 성우이자 본작 주연 성우 중 최연장인 이시게 쇼야와 정 반대로, 역대 라이벌 성우 중 최연소의 나이[21] 이고 주인공의 성우보다 어린 라이벌 성우다.
하노이의 숭고한 힘 발언을 위시한 개그성 발언, 수려한 외모 및 뛰어난 듀얼 전술로 한일 양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이다. 보드게임 갤러리에서는 '딱잘알', '갤주'로 불리며 좋은 취급을 받는다. 등장할 때마다 실전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혹은 사용되고 있는 함정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등장할 때마다 어떤 함정 카드를 쓸지 기대된다는 의미에서 일본 팬덤에서는 '''"함정 예능인(罠芸人)"'''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22]
작중 최강 수준의 듀얼 실력과는 별개로 3기에서 자이젠 아키라를 지키기 위한 계획이 아이에 의해 박살난 탓에 몇몇 시청자들로부터 무능(...)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사실 이는 리볼버가 무능해서라기 보단 아이의 듀얼 실력이 예상 이상으로 강했던 탓이 컸다.
작중 등장하지 않은 펜듈럼 소환/몬스터를 제외하면, 의식 몬스터를 빼고 모두 가지고 있다.[23] 사실상 유사쿠, 아이와 더불어 모든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가지고 있는 셈.
8.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기본적으로 게이트웨이, 스니핑, 백그랜드, 체크섬, DMZ 등 인터넷 용어가 들어간 드래곤족과 총알들이 모티브가 된 바렛을 섞어서 사용한다. 스피드 듀얼에서는 특별한 테마의 덱을 사용하지 않고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필두로 전개에 중점을 둔 굿 스터프식의 덱을 운영하며, 마스터 듀얼에선 여기에 바렛으로 보조하는 형태가 된다.
"바렐"이나 "토폴로직"의 이름을 가진 공격력 3000의 에이스급 몬스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표격인 카드는 바렐로드 드래곤. 대부분의 듀얼에서 바렐로드 드래곤을 링크 소환하며 "바렐로드"의 이름을 지닌 융합/싱크로/엑시즈 파생 몬스터도 사용한다. 다만 파생형을 자주 쓴 탓에 공격력 3000의 몬스터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서인지 공격력 3000 이상의 진화형은 작중에서 사용하지 않았다. 이후 OCG 오리지널로 링크 5의 링크 몬스터인 바렐엔드 드래곤이 등장했다.
유희왕 VRAINS만의 특징인 스피드 듀얼 스킬은 Playmaker랑 똑같은 '''스톰 액세스.''' LP 1000 이하가 되었을 때 발동 가능하며, 데이터 스톰에서 무작위로 사이버스족 링크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 넣을 수 있다. 데이터 스톰이 강할수록 강력한 몬스터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스킬이며, Playmaker는 허리케인 형태의 데이터 스톰으로 들어가야 하기에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리볼버는 코가미 박사가 만든 데이터 머티리얼 제어 시스템으로 인해 데이터 스톰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쓰나미 형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데이터 스톰에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다. 다만 42화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스톰은 너무 강해서 자신이 조종할 수 없었고 급기야 무리하게 스톰 액세스를 시도하다가 팔이 절단됐고, 이에 코가미 박사가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료켄의 팔을 회복시키고 스톰 액세스를 성공시켰다.
가끔씩 등장하는 고전적 함정 카드가 백미. 현실은 물론 애니에서도 잘 안쓰이는 것들이 많은데, 나름 효과적이고 딱 적재적소에 발동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8.1. OCG화 된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8.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스핀들 도라
- 건파우더 드래곤
- 드롭 드라코
- 벌너러빌리티 드래곤
- 에스트레인지먼트 드래곤 ×2
- 카르마셉트 드래곤
- 효과 몬스터
- 함정 카드
[1]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의 프로듀서 를 맡은 그 분이다.[2] 이쪽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바바 코노미를 맡은 분이다.[3] 유우기와 카이바, 쥬다이와 만죠메&료, 유세이와 잭, 유마와 료가&카이토, 유우야와 레이지 등 이전 주인공과 라이벌들은 전부 한번씩 숙적으로서 대립한 전적이 있고 특히 료가는 최종보스로서 대립하기도 했으나, 동료의식도 역시 갖추고 있었다. 료켄은 유사쿠와 협력하고는 있지만 목적은 변하지 않아 대립적인 관계를 가장 길게 유지하고 있다.[4] 그나마 어릴 적에는 같은 어린애답게 보쿠를 사용하였다.[5] 블러드 셰퍼드전에서 왕궁의 칙명은 링크 마법 대비로 채용했다고 발언했다. 라이트닝과의 마스터 듀얼에서 뽑았다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6] 그 때문에 유사쿠는 잠시 동안 정말로 사이버스 몬스터들을 링크 소재로 쓴다는 생각을 못했다.[7] 보맨도 이들에게 밀리지 않는 강자이지만 이쪽은 '''마스터 듀얼에서 매턴마다 스킬'''이라는 마이룰 수준의 짓거리를 하고서야 최강자 라인에 든 것이고 순수한 실력으로는 유사쿠, 아이, 료켄, 3기 시점의 타케루에게 못 미친다.[8] 제로보로스 대신 폭탄이나 검블러 드래곤 소환 후 공격만 해도 라이프를 0로 만들 수 있었다. 다만 폭탄 드래곤의 경우 판도르에게 넘겨서 리볼버에겐 더 이상 없다고 해석할 수 있다. 덤으로 검블러는 이 당시 TCG에서 금지 카드였다. 참고로 2020년부터 OCG에서도 금지가 되어 브레인즈가 조기종영되지 않고 그때까지 이어졌다면 파이어월 드래곤 Mk-2가 될 것이었다.[9] 제로보로스의 효과를 발동한 게 패인이었다. 패에 제로보로스와 연계되는 효과를 가진 카르마셉트가 있었다지만, 바이올렛키메라는 이미 바렐로드의 안티 에너미 불릿을 2번이나 받아 공격력 1800에 한 번 더 맞으면 1300이 되고 그럼 공격력을 2배로 올려도 보조 카드 없인 별 위협도 아니다. 샐러맨그레이트가 패 1장으로도 빌드를 쉽게 쌓는 걸 생각하면, 당시 카운터가 3개라 카드 발동을 3번이나 막을 수 있는 새비지 드래곤을 포기한 건 결과적으로 플레잉 미스였다. 오토바렛을 링크 앞이 아닌 곳에 특수 소환해 놓고 다음 턴, 새비지 드래곤으로 버닝 드로우를 무효화한 뒤 오토바렛의 효과로 커널을 묘지로 보내버리면 타케루의 완패였다.[10] 타케루의 덱을 이미 알고 있는 료켄이 타케루의 행동을 크게 제한하는 함정을 준비하지 않은 것도 석연찮다. 애초에 아이의 초대장을 뺏는 건 핑계고 타케루에겐 나아가기위한 성장과 자신에겐 아버지의 대한 미련을 버리는것을 초점으로 둔 듀얼이기 때문에 료켄측에서 절대평가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래저래 시청자에 따라서 평이 갈리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11] 카이바의 오마쥬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카이바는 혹독한 영재교육으로 그러한 경지에 올랐지만(그래서 사실 동생인 카이바 모쿠바가 실질적으로 더 천재라고도 한다.) 료켄은 굉장히 어린 나이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다.[12] 물론 유희왕 캐릭터 아니랄까봐 헤어스타일도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다만 마스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튀지 않을 뿐이지....[13] 장민혁의 경우에는 굵긴 하나 타케우치 슌스케보다는 조금 얇은 톤으로 연기한다.[14] 속눈썹이 주인공보다 더 두드러지는데, 미소년 느낌이 많이나는 주인공에 비해 이쪽은 날카로운 눈매로 인해 남자다운 느낌을 많이준다.[15] 아바타 한정. 현실은 백발청안.[16] 현실 쪽 헤어스타일이 많이 닮은 편. 현실의 사복 패션도 비슷한 면이 있다.[17] 1기 한정[18] DDD 사위왕 헬 아마게돈 3장과 DDD 식혜야왕 툼 콩키스타토르, DDD 극룡왕 베어 울프, DDD 질풍대왕 이그제큐티브 알렉산더를 가지고 있는 아카바 레이지와 푸른 눈의 백룡 3장과 푸른 눈의 아백룡, 그리고 푸른 눈의 빛룡과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을 가진 카이바 세토가 공동 2위고, 암드 드래곤 LV10과 VWXYZ-드래곤 캐터펄트 캐논을 지닌 만죠메 쥰은 3위이며(방해꾼 킹은 수비력이 3000이지 '''원래 공격력'''은 0이니 논외), 잭 아틀라스와 텐조 카이토가 공동 4위다(코믹스 포함시엔 만죠메와 함께 공동 3위). 레이지를 제외한 나머지가 드래곤족 사용자이다.[19] 엔젤릭버스터는 좀 애매하다. 료켄과는 거리감이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사용하는 덱의 종족과 그녀의 종족이 용이라는 것. 참고로 료켄의 한국 성우인 장민혁은 선대 카이저와 매그너스역을 맡았다.[20] 재밌게도 성우인 타케우치가 업계에 데뷔했을때 나이랑 같다.[21] 역대 라이벌 성우 나이 순서는 마츠노 타이키(67년생,만죠메 쥰 역) > 츠다 켄지로(71년생,카이바 세토 역) > 호시노 타카노리(80년생,잭 아틀라스 역) > 호소야 요시마사(82년생,아카바 레이지 역) > 마스다 토시키(90년생,카미시로 료가 역),우치야마 코우키(90년생,텐조 카이토 역) > 야시로 타쿠(93년생,카미조 타츠히사 역) >타케우치 슌스케(97년생,리볼버 역)이다[22] 초대 라이벌 카이바는 갱생 이후 희대의 기행 캐릭터가 되었고, GX의 라이벌 캐들도 기행 혹은 네타거리가 있으며, 5d's의 잭도 3부에선 빼도박도 못할 기행 캐릭터화, 제알의 카이토도 카오게이 시전 등 네타 기믹이 있었고, 카미시로 료가는 정체 때문에 이하생략(...) , 아크파이브의 레이지도 은근 패션 관련으로 기행캐 기믹이 있다.[23] 실제로 작중 싱크로 소환을 가장 처음으로 한 캐릭터가 리볼버이며(다른 링크 이외의 소환은 전부 유사쿠가 먼저 보여주었다.), 엑시즈 소환도 라이트닝과의 듀얼에서 보여주었으며, 융합 소환도 본인이 하지는 않았으나 주인공의 최종전 이전에 그에게 넘겨줌으로써 전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열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