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허위락
東方嘘偽樂 - Enjoy April Fool`s Day -
서클 도환향 꿈이야기에서 제작중인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 게임. 장르는 RPG.
2008년 4월 1일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PV가 공개되며 화제가 된 작품. 3D 맵에 2D 캐릭터인 2.5D 방식을 이용한 그래픽이 눈에 띈다. 시스템은 발키리 프로파일의 오마쥬인듯.
아직 정식 발매일에 대해서는 예정이 없으나 아마 지금까지 나온 동방 2차 창작 RPG 중에서는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듯하다.
사실은 4월 1일에 올라온 만우절 낚시 영상이다. '''동방 프로젝트의 2차창작계와 니코니코 동화의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낚시.'''
영상 제작기간이 거의 2년에 달하는 초 근성작으로, 프로그래밍과 도트찍는 기법까지 처음부터 이 영상을 위해서 배웠다고한다. 기획상으로는 대략적인 스토리라인과 엔딩까지는 구상해놨던 듯. 주인공 하쿠레이 레이무의 사망으로 완결나는 줄거리라고 한다.
영상에 사용된 BGM은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의 수록곡 '동쪽 나라의 잠들지 않는 밤'를 제작자가 어레인지 한 것.
2ch에서 관련 스레드까지 세워지고, 거짓임이 완전하게 판명난 뒤에도 미련이 남은 사람들이 제작자쪽과 접촉시도를 통해 하나의 완성된 게임으로 만들어보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자 쪽에서는 애초에 영상물로서 완결할 것을 염두에 두고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고, 현재 생활 등 여러가지 이유로 게임으로서의 완성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결국 제작자의 허락을 얻어 동인서클 Snowgale에서 '몽환위향'이란 제목으로 비슷한 게임을 제작하였다. 하지만 제작자로부터 제작에 관한 허락만 받았을뿐 제작에 관련된 협조는 일절 받지 않았다. 결국 이 게임은 2012년 8월 코믹마켓 82에서 발표되었는데, 퀄리티도 괜찮고 재미는 있으나, 기대했던 그 물건은 아니라는 평(…).
2011년 3월 29일 제작자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을 보면 올해부터 게임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라는 모양. 다만 무슨 게임이 될런지는 불명.
첨언하자면 2020년이 넘은 현재, 이후 세대가 해당 영상을 보았을 때 특별할 것도 없어 보이지만 당시에는 민간인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제작툴은 기껏해야 쯔꾸르 정도로도 적었다. 현재는 인터넷 강의를 구매하거나 사람들이 기꺼이 유튜브에 무료로 강의를 올려주고,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정보를 공유하고 Q&A를 통해 지식을 나눠주는 공유적 문화가 크게 활성화 되었지만 당시에 서브컬쳐 계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동영상 커뮤니티는 유튜브가 아닌 니코니코동화였다.[1] 따라서 동인 게임에서 제작되는 게임들은 대다수가 특별히 어려운 코딩이 필요하지 않는 일러스트와 텍스트 파일을 이용한 비주얼 노벨이었다.
사실 그러한 게임이 당시의 유행이기도 했지만, 당시 서브컬쳐 계열의 능력자들은 기술적인 능력보다, 그림이나 음악과 같은 문화적인 능력이 강력했기 때문[2] 이고, 자신들이 가진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면 최선의 선택은 비주얼 노벨이었다. 사실 일본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기업 제작 게임만큼의 퀄리티를 만드는 인디게임은 현재와 비교하면 드물었다. 그런 와중에 기업도 아닌 동인쪽에서 당시 기준으로 고퀄리티의 게임의 영상이 떡 하니 출시되니 사람들의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서브컬쳐 계열의 게임이 아니었다면 그다지 놀라할 퀄리티가 아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앞서 말한대로 서브컬쳐 계열에서의 열악했던 기술적 정보량을 생각하면 화제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서클 도환향 꿈이야기에서 제작중인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 게임. 장르는 RPG.
1. 개요
2008년 4월 1일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PV가 공개되며 화제가 된 작품. 3D 맵에 2D 캐릭터인 2.5D 방식을 이용한 그래픽이 눈에 띈다. 시스템은 발키리 프로파일의 오마쥬인듯.
아직 정식 발매일에 대해서는 예정이 없으나 아마 지금까지 나온 동방 2차 창작 RPG 중에서는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듯하다.
2. PV
3. 상세
사실은 4월 1일에 올라온 만우절 낚시 영상이다. '''동방 프로젝트의 2차창작계와 니코니코 동화의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낚시.'''
영상 제작기간이 거의 2년에 달하는 초 근성작으로, 프로그래밍과 도트찍는 기법까지 처음부터 이 영상을 위해서 배웠다고한다. 기획상으로는 대략적인 스토리라인과 엔딩까지는 구상해놨던 듯. 주인공 하쿠레이 레이무의 사망으로 완결나는 줄거리라고 한다.
영상에 사용된 BGM은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의 수록곡 '동쪽 나라의 잠들지 않는 밤'를 제작자가 어레인지 한 것.
4. 이후
2ch에서 관련 스레드까지 세워지고, 거짓임이 완전하게 판명난 뒤에도 미련이 남은 사람들이 제작자쪽과 접촉시도를 통해 하나의 완성된 게임으로 만들어보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자 쪽에서는 애초에 영상물로서 완결할 것을 염두에 두고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고, 현재 생활 등 여러가지 이유로 게임으로서의 완성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결국 제작자의 허락을 얻어 동인서클 Snowgale에서 '몽환위향'이란 제목으로 비슷한 게임을 제작하였다. 하지만 제작자로부터 제작에 관한 허락만 받았을뿐 제작에 관련된 협조는 일절 받지 않았다. 결국 이 게임은 2012년 8월 코믹마켓 82에서 발표되었는데, 퀄리티도 괜찮고 재미는 있으나, 기대했던 그 물건은 아니라는 평(…).
2011년 3월 29일 제작자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을 보면 올해부터 게임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라는 모양. 다만 무슨 게임이 될런지는 불명.
첨언하자면 2020년이 넘은 현재, 이후 세대가 해당 영상을 보았을 때 특별할 것도 없어 보이지만 당시에는 민간인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제작툴은 기껏해야 쯔꾸르 정도로도 적었다. 현재는 인터넷 강의를 구매하거나 사람들이 기꺼이 유튜브에 무료로 강의를 올려주고,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정보를 공유하고 Q&A를 통해 지식을 나눠주는 공유적 문화가 크게 활성화 되었지만 당시에 서브컬쳐 계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동영상 커뮤니티는 유튜브가 아닌 니코니코동화였다.[1] 따라서 동인 게임에서 제작되는 게임들은 대다수가 특별히 어려운 코딩이 필요하지 않는 일러스트와 텍스트 파일을 이용한 비주얼 노벨이었다.
사실 그러한 게임이 당시의 유행이기도 했지만, 당시 서브컬쳐 계열의 능력자들은 기술적인 능력보다, 그림이나 음악과 같은 문화적인 능력이 강력했기 때문[2] 이고, 자신들이 가진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면 최선의 선택은 비주얼 노벨이었다. 사실 일본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기업 제작 게임만큼의 퀄리티를 만드는 인디게임은 현재와 비교하면 드물었다. 그런 와중에 기업도 아닌 동인쪽에서 당시 기준으로 고퀄리티의 게임의 영상이 떡 하니 출시되니 사람들의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서브컬쳐 계열의 게임이 아니었다면 그다지 놀라할 퀄리티가 아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앞서 말한대로 서브컬쳐 계열에서의 열악했던 기술적 정보량을 생각하면 화제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5. 외부링크
[1] 니코니코동화는 유튜브만큼 다양한 계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서브컬쳐 계열에 크게 치중되어있었다. 코드 제작에 필요한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담을 만한 공간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글로벌 서비스보다는 일본 서비스에 가까웠다.[2] 그마저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아마추어 수준에 머무르는 수준이었다. 현재 상당한 고퀄리티 작품들을 만드는 사람들은 실제 전문가로서 능력을 활용하거나, 현재 크게 활성화 된 공유 지식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거나, 아마추어가 이때 당시부터 취미로서 활동하면서 자신들의 실력을 쌓아서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만약 당신이 고퀄리티 동인작품들을 발견하게 되었다면 그 작품을 만든 사람의 이전 작품들도 보는 것을 추천한다.[3] 매년 만우절이 올 때마다 순례행렬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