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1. 생태
2. 용도

'''동백나무'''
Common Camellia
이명 : '''산다목 [山茶木]'''
''' ''Camellia japonica'' L. '''

'''식물계(Plantae)'''

속씨식물문(Magnoliophyta)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물레나무목(Camelliajaponica)

차나무과(Theaceae)

동백나무속(Camellia)
[image]
좌측이 새우나무, 우측이 동백나무이다.

1. 생태


주로 자라는 곳은 한국의 남해안, 제주도 지역과 중국 남부, 일본 남부 등지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가 동백나무로 유명하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인데, 윤기가 있다. 그래서 상록활엽수 중에서도 특히 조엽수(照葉樹)라고 한다.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다.
동백나무의 하이라이트는 동백꽃이다. 꽃잎 5~7개가 밑에서 합쳐져서 비스듬히 퍼진다. 수술은 많으며 꽃잎에 붙어서 떨어질 때 함께 떨어진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열매는 둥글고 지름 3~4cm 정도이다. 안에 검은 갈색의 씨앗이 들어 있다.

2. 용도


식물체와 꽃은 관상용으로 한다. 씨앗에서 기름을 짜는데, 잘 산패하지 않아 예전에는 꽤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여자들이 동백기름으로 머리를 손질하기도 했고[1], 목재 등에 먹여 썩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고, 윤활유나 철물의 녹 방지용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물론 식용유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식품위생법이 까다롭기 때문에 식품으로 유통되는 양은 꽤나 적다. 뭐 굳이 찾으려는 사람도 적은 편... 윤활유등 대체 물질이 많아진 이후로는 그냥 관상용으로 심고 있지만 요즘 천연물질이 각광받으면서 화장품의 원료와 목공 쪽에서 천연 마감제로도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가까운 사촌관계인 차나무처럼 잎을 우려내여 동백차로 마실 수 있는데, 신기하게 카페인과 카테킨도 똑같이 들어있다고 한다.
추위에 약해 중부지방에서는 화분에 심겨져 있는 것 말고는 보기 힘들지만, 제주도나 남부지방에서는 가로수나 울타리용으로도 쓴다.
[1] 일종의 헤어 에센스와 비슷하다. 한국 전통 쪽진 비녀머리의 윤기는 이 기름이 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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