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디큐플

 

1. 주사위 게임 용어
2. 십이대전의 등장 인물
2.1. 개요
2.2. 작중 행적
2.2.1. 12회 십이대전
2.2.2.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2.3. 기타


1. 주사위 게임 용어


duodecuple.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의 용어. 스네이크 아이즈의 반대. 주사위 2개를 던져서 최대치인 12가 나왔을 때를 말한다. 크랩스에서는 박스카 (Boxcars), 또는 미드나잇 (Midnight) 이라는 속어로 부르기도 한다.

2. 십이대전의 등장 인물



[image]

'''어서오세요, 전사들. 저는 대전의 심판을 맡은 듀오디큐플 입니다.
여러분 기다리시는 것 같으니 지금부터 제 12회 십이대전을 시작하겠습니다.'''

'''Everybody, Clap Your Hands!'''[1]


2.1. 개요


십이대전의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제 12회 십이대전의 심판을 맡은 진행자.

2.2. 작중 행적




2.2.1. 12회 십이대전


12회 십이대전의 심판이며 십이대전 운영을 하는 자 중 한 명으로 보이는데 초반에 모두에게 규칙과 필요한 부분하고 사라졌는데 이 때 사라진 모습이 굉장히 특이하다.[2] 그렇기에 단순한 인간이 아닌 것은 확실해졌다. 이후의 등장은 거의 없다.
애니에서는 예고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심판인데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대전 시작 전에 타츠미(뱀)을 죽인 우사기에 대해서 크게 경고는 물론 언급도 안 했는데 이런 점을 보면 십이대전에는 특별한 규칙같은 것이 별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3]
애니와 코믹스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는 묘사가 있다. 애니에서 몸안에 보석을 빼내는 것에 설명할 때 그저 말로만 설명했는데 코믹스에서는 자신의 배를 찔려서 직접 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니메이션 5화에서는 각 국가의 대표들과 십이대전의 진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밝혀지기로는 십이대전은 단순히 전사들의 싸움이 아니라 국가를 건 대리전쟁이라는 것이었다. 또한 듀오디큐플은 이 대리전쟁에서 전사들의 심판 뿐 아니라 각 국가의 대표자들끼리의 배팅같은 것에서도 중립자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히츠지이가 죽자 배팅을 시작한다고 각 국가의 대표들에게 말하고 각 전사의 장점 같은 설명해주는 등 일종의 판매원 같은 역할도 보인다.
11화에선 최후의 1인이 된 네즈미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고 보석의 독을 해독해준다. 여기서 우승자 인터뷰랍시고 네즈미에게 자신들에게 협력해줄 수 있냐고 질문하는데, 네즈미가 이를 거부하고 바로 돌아가면 '''살해할 생각이었다.''' 그것도 여러 가지 도주 루트와 방식에 대비해 수많은 방법을 준비해두고 함정, 복병을 곳곳에 깔아두었던 듯하다.[4] 그러나 살해되는 미래를 보고 온 네즈미가 순순히 인터뷰에 응하자 일절 건드리지 않고 고이 돌려보내준다.
네즈미가 돌아갈 때 자기 소원은 추후 정해서 알려주겠다고 하고 떠나고 그 뒤에서 정중하게 배웅해주고, 이후 나타나 네즈미에게 소원을 정했냐고 묻자 네즈미가 울면서 '''소원을 빌게 해달라는 것을 잊게 해달라'''고 말하자 최고의 소원이라면서 칭찬을 하고 그 소원을 들어준다.

2.2.2.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초반 부분에서 황도 12궁 전범들의 이름은 소개해주고 십이지 전사에게 단결해서 그들과 싸우라고 지시를 내리는데 말 끝에 'Everybody Clap Your Hands'라고 외친 것을 보면 듀오디큐플로 보인다.
그러나 이야기 초반에 나타난 그는 진짜가 아니라 물고기자리의 전범 닥터 피니쉬가 듀오디큐플로 변장해서 우승한 팀 전원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거짓된 규칙을 전했다.
즉 듀오디큐플은 이번 작품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십이대전 자체도 전범들이 위조한 날조였다.

2.3. 기타


발음 때문에 상당히 혼란을 준 인물인데 듀오디큐플와 듀데큐플 두 개를 사용하는 시청자들이 있었는데 국내에서 방송하는 애니맥스에서는 듀오디큐플이라고 정의했다.[5]
고블린 슬레이어 3권에서도 이 인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주사위 게임의 용어로서 등장하는데 그때는 듀오데큐플로 표기했다.
애니에서의 예고 나레이션에서는 주로 속담을 이용한다.
니시오 이신이 작품에서 12요쇼에 13번째 이레귤러가 끼어드는 소재를 즐겨쓰다보니 애니메이션 방영 중에는 그가 '고양이[6]의 전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최종적은 그는 단순히 십이대전의 운영자였다.[7]

[1] 일동 박수! 라는 뜻으로 애니에서 예고편이 끝나고 매번 외치는 대사다.[2] 애니에서는 유령처럼 사라지는 연출을 보여주었다.[3] 대표적인 예시로 과거 출전한 이노우노시시(이노우 토시코의 아버지)는 해외로 도망가서 우승했다는 언급이 있었다.[4] 여러 분기 중 한 번은 듀오디큐플에게 덤비려고 하자 그 자리에서 머리가 날아가버린다.[5] 십이대전의 인물 대부분이 그런데 니시오 이신 특유의 말장난을 이용한 이름이다.[6] 십이지 설화에서 고양이는 쥐의 계략으로 십이지에서 배제된 동물로 나온다. 이런 이레귤러적인 스토리 때문에 십이지를 다룬 작품에선 꽤 등장하는 편.[7] 오프닝에서 듀오디큐플이 나올 때 십이지 전사들의 집합 장소인 정망대와 함께 겹쳐졌는데 이게 고양이의 웃는 모습과 유사해서 나온 추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