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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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규 쿠모(蝸牛くも)[2] 의 AA작품이자 라이트 노벨. 닌자 슬레이어를 패러디한 ASCII Art AA작품으로 2ch 게시판에서 연재되다가 공식 작품화하며 새로 다시 썼다. 작가 닉네임은 AA 연재 시절엔 KUMO였으나[3] 정식 서적화되면서 카규 쿠모라는 필명으로 바뀌었다. 삽화가는 칸나츠키 노보루(神奈月昇).[4]'''이것은 고블린만 죽이던 남자가 「모험가」가 되기를 바라는 이야기.'''
모험가의 재능도 없이 태어나고 누나를 위해 모험가의 꿈도 접은 채 농부로 살아갈 운명이었던[5] 평범한 소년이 고블린에게 고향과 가족을 잃고, 미움과 증오로 오직 '''고블린만을 죽이는''' 것만으로 은 등급[6] 에 올라서고 '고블린 슬레이어'란 이명을 얻는다. 트라우마를 가진 소년이 동료를 만나 본인의 심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며 주변사람들에게 마음을 점차 열어가며 겪는 일들이 주된 스토리. 전형적인 판타지 세계에서 '고블린'의 위치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고찰에 가까운 철학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원작격인 웹 연재판은 전 13화로 완결. 마토메 사이트 이 야루오 스레, 정리해도 괜찮습니까?에 전부 정리되었으며,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되었다.[7]
웹 연재판 완결 이후 GA문고에서 소설화되어 정식 출판이 결정되었으며, 얼마 뒤 코믹스판의 출판도 결정되었다. 소설판의 출판만으로도 놀라운데 코믹스판까지 출판된다는 것에 작가가 깜짝 놀랐는데, 자세한 내용은 작가가 2ch에 올린 출판 기념 특별편(?)을 참고.
2. 줄거리
신들의 의도대로라면 작은 마을의 농부로 살아갈 운명을 거스르게 한 변수.. 고블린.“나는 세상을 구하지 않아. 고블린들을 죽일 뿐이다.”
그 변경의 길드에는 고블린 토벌만 해서 은 등급까지 올라간 희귀한 모험가가 있다…….
모험가가 되어 처음 짠 파티가 괴멸하고 위기에 빠진 여신관.
그때 그녀를 구해준 자가 바로 고블린 슬레이어라 불리는 남자였다.
그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수고도 마다치 않으며 고블린만을 퇴치한다.
그런 그에게 여신관은 휘둘려 다니고, 접수원 아가씨는 감사하며, 소꿉친구인 소치기 소녀는 기다린다.
그런 가운데 그의 소문을 듣고서 숲 종족 소녀가 의뢰를 하러 나타났다─.
압도적 인기의 Web 작품이 드디어 서적화!
카규 쿠모 × 칸나츠키 노보루가 선물하는 다크 판타지, 개막!
과거 작은 마을에 살다 마을과 유일한 가족인 누나를 고블린들의 손에 모두 잃고 증오와 복수심으로 무장한 남자 모험가 고블린 슬레이어. 그는 제 3위 등급인 은 랭킹이지만 오직 고블린만 척살하는 것에 관심을 두어 모험가들 사이에는 괴짜 취급을 받는다.
모험가 생활을 갓 시작하지만 고블린들에게 동료들을 모두 잃고 혼자 살아남은 여신관은 그에게 도움을 받아 감사해하지만 오직 고블린만 죽이려는 그에게 휘둘리는 등 여러 시련을 겪는 중이다.
그러던 중 그의 마음에 자리잡은 깊은 상처를 눈치채고 그를 도우려고 하는데...
3. 발매 현황
원작의 내용은 소설책 1권에 전부 수록되며, 2권 이후부터는 원작 완결편에서 이어지는 후속 전개가 수록될 예정이라고 한다. 2권은 2016년 5월 13일 발간되었으며. 3권은 9월 13일 발간, 4권은 2017년 1월 15일에 발간되었다. 5권은 2017년 5월, 6권은 2017년 9월, 7권은 2018년 3월 15일에 발간되었다. 4권과 6~7권은 드라마CD 동봉 특장한정판이 있다. 소설 일러스트는 칸나츠키 노보루(神奈月 昇). 4개월에 한 권씩 발매되고 있다.
공식 출판을 계기로 2차 창작이 가속화되자 작가가 나도 고블린 슬레이어 2차 창작을 하고 싶다(?)면서 '''작가 본인'''이 고블린 슬레이어의 2차 창작을 쓴 것도 있다.(...)# 타입문넷에서도 번역 완료. 그 외에도 하멜른에 연재한 외전이나 2ch에 올린 것 등이 있다. 세계관을 다루고 싶은데 고블린만 잡고 있어서 생기는 불만을 이렇게 푸는 듯.
2017년 3월 10일 L북스에서 1권이 발매됐다. 2권은 5월 10일에 발매되었다. 3권은 8월 20일에 발매된다.
그러나 각종 파본과 내용물 누락으로 항의가 빗발쳤고 L노벨에서는 공지를 올렸지만 독자들의 항의는 계속됐다.
4. 특징
라노벨치고는 수위가 상당한 잔혹한 묘사와 연출, 폭력성이 있다. 성적인 묘사 역시 강간, 윤간, 성학대, 료나 등 폭력이든 성이든 하드코어한 요소들은 상당수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원작은 사실상 1권 초반부 빼고는 간접적인 묘사만 간간히 등장하는 정도로 약해지는 반면, 코믹스에서는 좀 더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수위가 급상승했다. 하지만 코믹스 역시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묘사는 사라지고 일반적인 모험물만 묘사되는 등 초반부와는 다른 분위기로 진행된다.
5. 등장인물
6. 설정
6.1. 세계관
다크 판타지 작품답게 상당히 암울한 세계관으로 1권부터 세계가 신들의 재미를 위한 게임판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신들의 주사위 놀이에 따라 수많은 모험가가 승리하거나 죽는다. 물론 신들도 기적이라는 축복을 통해 모험가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힘을 주지만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해서 도와주는 것. 언급을 보면 해마다 고블린이나 몬스터로 인해 마을이 수백 개 사라지고 주기적으로는 마신과 마왕의 강림 그리고 추종자인 사교도 반란 등 대규모 전쟁과 멸망 위기를 연속적으로 겪는 탓에 마을이나 도시마다 가족을 잃거나 부모를 잃은 사람들을 수용하는 보호소가 있는 게 당연할 정도.
일단 중세 판타지인 만큼 신분제도가 있으며 신분 서열로는 왕- 귀족-평민-농노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신참 검사가 몰락하면 농노가 된다는 것을 보면 평민이라도 재산이 없거나 빚을 지면 농노로 전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종족은 흄(인간),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리자드맨, 레아(호빗)와 흄(인간)과 혼혈인 하프 엘프가 언급된다.[10]
흄(인간)은 남녀 모두 15살이 되면 성인으로 인정하며 독립한다고 한다.
고블린의 존재가 특이하다. 아인종은 아니고 달에서 내려온다는 설정으로 인간, 엘프, 하프엘프 여성과 교배해 증식한다.
고블린 슬레이어 曰: 고블린은 어떤 동물의 암컷과 교배해도 항상 수컷 고블린만 나온다.
6.2. 모험가
다양한 몬스터가 넘치는 세계라서 국가의 공권력만으로는 몬스터 퇴치 및 치안 유지가 어려워서 길드를 중심으로 몬스터 퇴치 및 도적 토벌 같은 용병 일과 유적 탐사 같은 미지의 장소를 탐구하는 탐험가를 겸업으로 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워낙 모험가에 대한 수요가 많고 벌이도 괜찮아서 많은 젊은이들이 지원하는 인기직종이지만, 그만큼 위험도가 커서 몬스터에게 패배하여 전사자나 폐인이 된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11] 또한 소치기소녀 외삼촌 반응을 보면 민간인들의 모험가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다. 소년 마법사 말에 따르면 마을에 하숙한 모험가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살해당한 과거 사례가 있었다는 것을 보면 전투를 본업으로 삼는 무법자인 모험자에 대한 경계가 강하다. 그나마 현재는 현 국왕이 길드를 만들고 등급제를 통해서 모험가를 통제하고 있다. 길드는 국영이고 일반적인 직업조합과 다르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 모험가 등급은 실력뿐만 아니라 사회 기여도와 신용도를 고려하여 정해지며 아무리 강한 모험자라도 등급이 낮으면 퀘스트 의뢰와 수입이 제한되기에 문제가 되는 행동을 자제한다고 한다. 길드의 신용도 심사는 매우 엄격하여 한 모험가는 동료들을 속이고 임무 중 발견한 보물을 혼자 독식한 것이 발각되어 승급심사에서 탈락하고 강등되는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민간인이나 타 모험가 상대로 범죄를 저질러 등급이 강등되는 모험가도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모험가 등급은 아래와 같다. 분류 기준은 지금까지 받은 보수 총액과 공헌도 및 인격이며 그중에서 인격을 제일 중시하며 인격이 나쁘면 아무리 백금 등급의 실력자라도 평생 백자이고 위에서 설명한 데로 등급이 강등되거나 자격이 영구 박탈된다. 단 성검이나 신들에게 선택받은 용사는 바로 금 등급 이상이지만 용사로 선택된 자들의 수는 매우 적다.
- 10위: 백자 - 모험가를 시작한 신출내기
- 9위: 흑요
- 8위: 강철 - 여기까지는 막 들어온 신참에서 어느 정도 경험과 실적이 있는 초보로, 많은 신참 모험가들이 반이상이 이 단계를 넘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폐인이 된다. 주 원인은 고블린.[12] 의뢰받는 퀘스트가 한정되어 있어 록이터 토벌 같은 대규모 레이드가 아니면 대형 몬스터 임무를 받지 못한다.
- 7위: 청옥
- 6위: 취옥
- 5위: 홍옥 - 재능이 있고 사회공헌도가 제법 있는 모험가가 받는 등급으로 의뢰받을 수 있는 퀘스트가 늘어나며, 대형 몬스터 토벌 같은 보수가 높은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여기서도 또 반이상이 이 단계를 넘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폐인이 된다.
- 4위: 동
- 3위: 은 - 신들이나 신성병기들의 선택을 받은 용사들이 아닌 평범한 모험가들이 오를 수 있는 최상위 등급으로 길드와 모험가들에게 사회공헌도와 능력이 인정되어 선망의 대상인 등급이다. 현 변경도시에서 은 등급은 창잡이 파티, 중장전사 파티,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 등 3팀 뿐이다. 간혹 국가로부터 직접 명령을 받기도 한다.
- 2위: 금 - 용사나 그에 버금가는 실력을 가진 준용사급 실력자들이며 길드가 아닌 국가에 고용되어 활동한다. 주로 길드에서 감당하기 힘든 대규모 위험 임무에 동원된다. 대표적인 작중 네임드는 검의 처녀. 고블린 슬레이어도 승급을 고려해 본 적은 있으나, '그 동안에도 고블린이 마을을 습격하기 때문에' 그만두었다고 한다.
- 1위: 백금 - 모험가의 끝이자 정점 전설이나 신화 속 영웅 그 자체. 주로 성검 같은 신성병기 들이나 신들에게 선택된 규격 외의 모험가 들만 승급할 수 있는 단계다. 이들은 신들이 정한 규칙에서 벗어난 존재들로 초인적인 힘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작중 네임드는 용사.
7. 평가
7.1. 호평
AA웹 연재시절 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코미컬라이즈가 된 이후 부터 인기가 급상승 하기 시작했다.[13][14] 또한 2016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신작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발매된지 2년만에 본편소설 + 본편 코믹스 + 외전 소설들 + 외전 코믹스 + 4권 외전 코믹스 + 애니메이션화까지의 쾌거를 이뤄냈다.
일단 이 작품이 유독 호평받는 이유는 최근 이세계물, 판타지물[15] 과는 다르게 레벨, 스테이터스가 존재하지 않는 '''정통 다크 판타지 장르'''다.[16] 그 때문에 제법 사실적이면서도 음울한 현실적인 세계관, 다른 판타지물과는 다르게 딱히 최종 흑막&주연들의 숨겨진 과거같은 떡밥이 없이 그저 고블린들의 습격으로 인해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겪고 PTSD 환자가 되어버린 '''고블린 슬레이어가 모험을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것이 주된 스토리'''라는 점이 참신하게 다가온다.[17]
특히 주인공인 '''고블린 슬레이어'''의 독특한 캐릭터가 매우 참신한데 다른 이세계물, 판타지물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거나, 약자를 지키려하는 '''정의로운 캐릭터가 절대 아니며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18] 고블린 슬레이어는 일의 우선순위를 두고 이를 어기지 않는 스타일이며 이는 PTSD에서 비롯된 습관에 가까운 모습이다. 그는 단순히 복수심에 미친 채 닥치는 대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며, 오물통에 잡혀 있던 엘프를 먼저 구하러 가는 것이나 자기 손으로 고통을 덜어준 여마법사의 남동생을 보고 괴로워하는 것을 보더라도 그가 완전히 망가진 이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다만 그는 '''무한정으로 선을 행할 수 있는 용사나 영웅이 아니다.''' 평범한 재능으로 극한의 노력으로써 전문가가 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의외로 한정되어 있으며 그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우선순위를 정해 행동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비판과 긍정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다.[19]
잠재적인 능력이 있는 먼치킨이라 성장해나가며 강해지는 다른 판타지물의 주인공들이 아닌, 초반부부터 이미 한계치까지 성장이 다 된 상태이며 작중 세계관에서 그렇게 잘 싸우는 '''먼치킨은 아니라는 점'''[20][21] 이 매우 독특하다. 더구나 주인공은 '''절대로 자만하지 않고 고블린과의 싸움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화려함을 극단적으로 배제하고 오로지 실용성만을 추구해 수수하게 싸워나간다.''' 그래서 자신의 약한 스펙을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비열한 수법과 갖가지 도구, 고정관념을 무시하는 치밀하고 극단적인 전술로 메워 고블린들, 더 나아가 보스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주인공의 두뇌싸움을 보는 게 이 작품의 재미 중 하나.
그리고 또한 주인공 빼고는 모두 공기나 무개성으로 만들어버리는 먼치킨 작품과는 달리 이 작품은 어지간한 하렘물은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히로인들이 개성이 강하거나, 나름대로 특색이 있으며, 특히 히로인 이외의 조연들도 고블린 슬레이어가 가지지 못한 장점과 개성을 저마다 가지고 있고, 고블린 슬레이어 홀로 활약하는게 아닌 서로가 파티를 이루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 호평받고 있다.
그외에도 다른 곳에서는 잡몹 이미지로만 보여지던 고블린의 설정도 특이한 편. 교활하고 치밀하며 상대의 허점을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면서 도구를 어설프게나마 쓰는 등의 하급 몬스터치고는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 매우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현실성을 매우 중요시해서 타 판타지에서 등장인물들에게 제공되었된 판타지 보정을 제거하여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 당연시 된 투구 미착용이나 현실성 없는 비키니 갑옷 등 흔히 말하는 '판타지물의 클리셰'를 부수는 전개를 많이 차용하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투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비키니 갑옷같이 겉만 번지르하고 적의 공격을 쉽게 허용하는 장비를 착용한 모험가들은 고블린에게 자비없이 박살난다.[22]
7.2. 비판
아무래도 최근 분기 판타지물 중 가장 화제에 오르는 작품인 만큼 작품 속 오류가 훨씬 더 부각이 되는 모양이다. 물론 그렇다고 작품 자체의 오류 등에 대한 변명은 되지 못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블린 슬레이어/비판 문서 참고.
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빅 간간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작가는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코믹스판을 맡은 경력이 있는 쿠로세 코스케(黒瀬浩介). 원작 라노벨에서 글로만 묘사되어 비교적 가볍게 넘어간 장면들이 시각화된게 특징으로 위의 외전 항목에 언급된대로 고어 & 이런저런 성적인 장면이 거의 여과 없이 묘사되고 있다. '고블린들을 잠재우고 처리' 장면의 경우 주인공 측이 이기는 진행임에도 등장인물들 정신건강을 걱정하게 될 정도.
원작 라노벨 한 권의 내용을 코믹스 단행본 세 권 정도에 담아내고 있으며, 원작 4권 스토리는 후술된 브랜드 뉴 데이라는 외전으로 따로 분리되었기에,현재 바로 5권 내용으로 건너뛰어서 진행중에 있다. 강강 온라인에서 빅 강강 최신 연재분 대비 한 화 늦게 무료공개 연재도 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 8월 20일부터 L북스를 통해 정발중에 있다. 선정&폭력적인 장면 때문에 19금 딱지가 붙으며, 여만돼 사태 이후 불거진 독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출판사가 내딛은 첫걸음으로 보인다.[24] 전자책 버전으로도 구입이 가능.
북미판의 경우 서적판은 종이책으로도 나오고, 만화판도 번역돼서 나오고 있다.
8.2. 외전 & 스핀오프
8.2.1. 고블린 슬레이어 외전: 이어 원
- 소설판
- 코믹스
2017년 말부터 외전인 『이어 원(Year One)』이 소설과 코믹스 버전으로 동시에 연재를 시작했다.# 삽화가는 애니메이터인 아다치 신고.'''이것은 그가 '고블린 슬레이어'라고 불리게 되는 이야기'''
본편으로부터 5년 전, 고블린 슬레이어의 신참 모험가 시절을 다룬 프리퀄이다. 이런저런 경우의 수까지 다 계산하여 능숙하게 고블린을 작살내는 본편의 그와 달리, 이 시점에선 미숙한 초짜이기 때문에 부상도 많이 입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게 특징. 또한 접수원 아가씨와 고블린 슬레이어의 첫만남, 투구의 뿔이 부러진 경위, 양치기 소녀의 외삼촌 집에서 하숙하게 된 과정, 창잡이와 중장전사 같은 조연 모험가들의 초보시절 활약 등 본편에서는 알기 어려운 뒷설정을 조명하고 있으니 본편의 팬이라면 필견인 작품이다.
본편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여기에 영 강강 최신 연재분 대비 한 화 늦게 무료 연재되는 것은 물론, 소설 1권 내용이 코믹스로는 4권 앞부분(연재분 기준 20화)까지 들어간 것으로 볼 때 분량도 본편 코믹스와 같이 코믹스 세 권=소설 한 권 분량으로 보인다. 소설판은 1권분이 무료 연재되었다. 본편 못지 않게 상당히 고어하며 선정적이다.[25] 본편이 스토리 위주의 전개라면 이어 원은 액션신 연출, 작화, 배경 묘사, 세부 묘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행본 1권이 본편 7권과 동시에 2018년 3월 15일에 발간되었다.
재미있게도 코믹스의 경우, 본편 1권~4권까지의 표지의 구도랑 거의 똑같다. 차이점도 그냥 다른 등장인물들[26] 과 고블린 슬레이어의 외견 정도고 자세 또한 세세하게 다른 것이 포인트.
원작인 소설은 2권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코믹스는 계속 진행돼서 소설판에서 나오지 않은 이야기[27] 를 전개중이다.
8.2.2. 고블린 슬레이어: 브랜드 뉴 데이
『고블린 슬레이어 브랜드 뉴 데이(Brand New Day)』
두 번째 외전인 코믹스로# 작가는 DIVE!!, 레드 드래곤의 이케노 마사히로(池野雅博)이며[28] , 연재는 본편과 같은 빅 간간. 2018년 5월에 발매되는 2018년 7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외전 단편집인 원작 소설 4권을 코믹스화 한 것으로, 변경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번외편이다 보니까 본편의 주인공인 고블린 슬레이어의 비중은 낮은편. 단행본 1권은 본편 코믹스 5권과 이어원 코믹스 2권과 동시에 2018년 9월 25일에 발매되었다. 원작 4권만 다루는 탓에 2019년 6월에 2권으로 완결되었다.
8.2.3. 고블린 슬레이어 외전2: 악명의 태도(鍔鳴の太刀)
- 소설판
- 코믹스
2019년 1월부터 코믹스판 역시 스퀘어 에닉스의 망가UP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나, 3화까지만 연재된 후 작가 사정으로 인해 4월에 종료됐다. 이후 새로운 작가가 섭외되어 8월 30일부터 연재가 재개되었다. 다만 이전 화에서 이어서 연재하는 게 아니라, 그림체를 갈아엎고 아예 1화부터 다시 시작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8.2.4. 기타 외전
- 곱슬씨
고블린 슬레이어 코믹스 속표지에 그려져 있는 4컷 개그 만화. 역시 쿠로세 코우스케(黒瀬浩介)가 그렸으며 한 권당 3개의 스토리가 있다. 주된 스토리는 6살짜리 애기가 되어버린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일어나는 일상물. 엘프궁수의 귀를 보고 고블린이라 착각하는 등 고블린 슬레이어의 고지식함을 개그로 써먹는다.
8.3. 애니메이션
8.4. 콜라보레이션
8.4.1. 크루세이더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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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KOF 98UM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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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버 한정으로 콜라보가 진행 중이다.
8.4.3.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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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1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
8.5. 고블린 슬레이어 TRPG
출처
8.6. 고블린 슬레이어: THE ENDLESS REVENGE
2019년 12월부터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게임이다. 공식 트위터 계정
9. 기타
- 원래 닌자 슬레이어의 패러디적인 위치에서 시작된 물건이였다 보니 닮은 부분이 많다. 당장 원작인 AA판에서는 독자만이 아니라 작가부터가 잡담할 때는 인살어를 해 대고, 주인공의 AA도 방황하는 갑옷의 투구에 「鬼」「殺」이라고 쓰는 등... 서적화하면서 닌자 아트모스피어적인 요소는 대부분 지워졌다. 다만 아주 없지는 않은데,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는 여전히 후지키도 켄지와 빼박이고 고블린 슬레이어가 과거에 단련받았던 스승은 거의 나라쿠 닌자 수준으로 괴상하다[31] . 이외에도 3권에서 슈리켄과 비슷한 모양새의 투척 나이프를 사용하기도 한다.
좌측은 고블린 슬레이어 6권의 애니메이트 특전 태피스트리 일러스트, 우측은 대만의 라이트노벨 '在座寫輕小說的各位,全都有病'[32] 의 5권 표지 일러스트인데, 전자는 2017년 8월경에 나왔고 후자는 2018년 2월에 출간되었다. 在座寫輕~의 출판사 첨단(尖端)사가 GA문고의 작품들도 대만에 출시하고 있는 점, 고블린 슬레이어의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칸나츠키가 2017년 이벤트를 위해 대만에 방문했던 점으로 보아 서로 작품을 소개받고 이렇게 패러디를 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 보면 히로인이 들고있는 책 역시 고블린 슬레이어의 표지를 패러디했다.
-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신중용사: 이 용사가 ZZANG센 주제에 너무 신중하다가 나왔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인 류구인 세이야랑 고블린 슬레이어의 성격과 성우가 거의 붕어빵 수준으로 닮아서 화제가 되었다. 덕분에 서로 비교해봐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33]
10. 바깥 고리
[1] AA 연재 기준.[2] 본작 첫 발매일 기준으로 상당히 젊은 나이에 데뷔했다. 2018년 기준으로 아직 아슬아슬하게 20대라고. 또한 통상적으로 '蝸牛'는 달팽이라는 뜻에 카타츠무리라 읽는다.[3] 아바타로 사용하는 AA는 데드풀이다.[4]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크림슨의 일러스트를 맡았다.[5] 이 작품에서 모든 존재는 장기말로 표현된다, 여기서 그는 "마을 사람"으로 정해진 운명(말)이었다.[6] AA판에서는 다섯번째, 정식판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작중 모험가의 등급은 10단계지만, 최고 등급인 백금 등급은 역사상 몇 명뿐인 전설의 용사급이고, 그 다음인 금 등급은 소수인데다가 대부분 국가 규모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원돼서 실질적으로는 은 등급이 활동하는 모험가 중 최고 등급이다. 또한 모험가의 등급 심사는 사회 공헌도, 인격 심사, 퀘스트 보수 총액 등을 따지기 때문에 모 귀축용사 같은 경우도 능력과 실적은 금 등급이라도 높은 등급은 받기 힘들다. 그렇지만 백금 등급의 실력일 경우에는 예외라고 한다. 등급은 제1위 백금/제2위 금/제3위 은/제4위 동/제5위 홍옥/제6위 취옥/제7위 청옥/제8위 강철/제9위 흑요/제10위 백자로 구분되며, 제1위 백금은 규격 외, 제2위 금부터 제4위 동까지는 프로, 제5위 홍옥부터 제7위 청옥까지는 중견, 제8위 강철부터 제10위 백자까지는 신입으로 구분된다.[7] 본래 1~10화는 역자가 자신의 모든 번역 게시글을 삭제해서 열람할 수 없었지만 이후 다시 재공개되었다.[8] 4권 드라마CD 한정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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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지는 정발판의 경우 L&SEED 10th Anniversary Festival 특별판 표지로도 쓰였다.[9] 6권 드라마CD 한정판 표지, 이 표지는 제3회 라이트 노벨 페스티벌에서 판매한 태피스트리에 그려지기도 했다.
[image][10] 그 외 하프 드워프나 하프 레아 같은 언급은 없다.[11] 신참인 모험가의 반 이상이 고블린에게 당한다. 그리고 등급이 올라갈수록 더 위험한 임무를 맡기에 생존율이 떨어진다. 같은 시기에 고블린 슬레이어와 모험가가 된 동기 중 중전사팀과 창잡이 팀 그리고 새내기 전사 팀만 언급된다.[12] 접수원 아가씨는 절대로 경험이 없거나 고블린 슬레이어를 제외한 다른 모험가들에게는 솔로로 고블린 토벌 의뢰를 소개하지 않지만, 다른 접수원들은 등급에만 문제가 없으면 그 모험자가 솔로이든 장비가 부실하든 초보이든 고블린 토벌 의뢰를 소개한다. 당연히 고블린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도 없고, 장비도 부실한 초보 모험가들이 고블린 토벌을 성공하는 것은 어렵지만 모험가에 대한 지원자가 많다보니 지뢰밭에 인해전술 방식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을 투입하여 지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고블린 의뢰를 해결하는 것을 선호하는 탓이 크다.[13] 발매된지 1년도 안된 작품인데 심지어 외전까지 만화로 나올 정도이다.[14] 사실 소설이 발간 되기도 전에 이미 코미컬라이즈화가 확정이 된 작품이다. [15] 이 중에는 이세계 전생, 환생, 전이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 정석이 될 만큼 정말 많아졌다.[16] 물론 길드의 등급제도가 있지만 이는 모험가들의 강함이라기 보다는 의뢰를 맡길만한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순수 강함은 그리 높지 않은 고블린 슬레이어가 은등급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의뢰를 맡기기에 매우 적절한 모험가였기에 가능한 일이다.[17] 요즘 나오는 판타지 작품... 구체적으로는 이세계 전이물, 이세계 전생물, 환생물 같이 코믹하거나 에로틱한 등으로 활기차고 신비가 가득하면서도 정작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겐 복잡하고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 투성이+원작과 달리 애니화하면서 중요한 부분들을 생략해버리는 흔해빠진 작품들과 다르게 이 작품은 흔치 않은 다크 판타지 장르임에도 '주인공이 오직 고블린만을 죽인다'라는 정말 심플한 줄거리와 함께 '''복잡한 설정은 (전부 다는 아니지만)거의 몰라도 '아, 이 작품은 이런 작품이구나!'라고 이해하기 쉽다는 점'''과 원작 소설, 코믹스의 내용을 거의 건너뛰지 않고 그대로 재현된 애니화 덕분에 입문의 허들이 낮아서 독자들의 공감을 사기가 매우 쉽다. '''단, 코믹스, 애니메이션의 경우, 폭력적이고 잔인한 묘사가 많기 때문에 고어, 유혈 등에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주의하길 바란다.'''[18] 소설에서 고블린 의뢰를 고르던 중에 여신관이 백자급 3명으로만 이뤄진 파티가 고블린 소굴로 출발했다는 걸 알자 고블린 슬레이어게 '얼른 그들을 구해주지 않으면 여신관 자신의 옛 파티처럼 전멸할 거다'라고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애원 하였으나 고블린 슬레이어는 거절하고 당장 처리해야 하는 다른 고블린 소굴에 가야된다며 "그들이 걱정된다면 혼자서 가라, 나는 다른 소굴을 갈것이다"라고 못을 박는다. 결국 생각한 대로 먼저 출발했던 백자급 파티 3명은 전멸해 버린다. 애니메이션 2화에서는 엉망진창이 됐지만 이 3인조가 웃으면서 무사히 임무를 성공하고 돌아오는 것으로 묘사되었다.[19] 사실 이러한 성격 및 묘사는 본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준 소설인 《닌자 슬레이어》의 주인공 후지키도 켄지와 매우 유사하다.[20] 작중 등장한 다크 엘프는 고블린 슬레이어의 싸움 실력은 5~6등급 모험가들과 별반 다를것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고블린 슬레이어는 신체 능력만 천재들에 비해 떨어질 뿐, 경험과 신중함, 유연한 사고, 노력과 단련, 전투 기술, 전략이 뛰어나 강한 축에 속하며, 실제로 다크 엘프와의 싸움에서 전혀 뒤지지 않았다는 것이 고블린 슬레이어의 강함을 증명한다.[21] 다만 D&D 로 봤을때 고블린 슬레이어의 경우는 파이터가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로그의 클래스키트인 바운티 헌터에 더 가깝다. 실제로도 만화가 인기를 끈 이후 고블린 슬레이어 템플릿이 꽤 많이 나왔는데, 직업을 바운티 헌터로 하던 인원이 많았으며, 파이터를 하더라도 Str 이 아닌 Dex 나 Wis 쪽에 더 많이 분배를 한다.[22] 또 다른 예시로 외전: 이어원에서 록 이어 토벌 중에 '투구를 안 쓴' 모험가가 블룹이라는 점액 모양의 몬스터한테 '''머리가 녹아서 죽는 광경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23] 애니메이트, 게이머즈, 토라노아나, 멜론북스에서 B2 태피스트리 한정판을 내놓았다. 그림은 여신관의 목욕신.[24] 사실 3달이나 지나고 말을 꺼낸 것이니 많이 늦었다.[25] 본편이 후반부로 갈수록 밝고 활기찬 모험의 분위기인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고블린에게 납치된 여성들이 성폭행 당하는 장면도 여과없이 묘사한다.[26] 소치기 소녀랑 접수원 아가씨의 경우는 번갈아가면서 표지를 맡는데 애초에 본편의 프리퀄이기 때문에 여신관이랑 엘프 궁수, 검의 처녀는 비중은 커녕 제대로 된 등장조차 없었기에 주된 히로인들은 소치기 소녀, 접수원 아가씨, 5권 표지를 맡은 아크 메이지 정도가 전부다.[27] 고블린 슬레이어와 같은 시기에 모험가가 된 신참 모험가의 록 이터 토벌 이후를 다룬 새로운 일행과의 이야기들, 변경에 오기 이전 접수원 아가씨의 선배로 보이는 남자 제복을 입은 여성의 등장 등...[28] 레드 드래곤 연재가 조기완결되어서 고블린 슬레이어 브랜드 뉴 데이를 연재하게 되었다고 한다.[29] 주로 TCG나 소셜게임 쪽에서 일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FGO에서 이조를 담당하기도 했다.[30] 몬스터를 잡으면 돈이 떨어지는 이유 같은 것[31] 실제로 모티브가 된 것은 동 작품의 등장인물 '마스터 보팔'로 추측된다.[32] '라노벨을 쓰는 놈들은 전부 정상이 아니야'.[33] 차이점은 존재한다. 세이야는 용사에 먼치킨인 것에 반해 고블린 슬레이어는 용사도 세계관 최강자도 아닌 그냥 모험가다. 당연하지만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절대로 자만하지 않으며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다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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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지는 정발판의 경우 L&SEED 10th Anniversary Festival 특별판 표지로도 쓰였다.[9] 6권 드라마CD 한정판 표지, 이 표지는 제3회 라이트 노벨 페스티벌에서 판매한 태피스트리에 그려지기도 했다.
[image][10] 그 외 하프 드워프나 하프 레아 같은 언급은 없다.[11] 신참인 모험가의 반 이상이 고블린에게 당한다. 그리고 등급이 올라갈수록 더 위험한 임무를 맡기에 생존율이 떨어진다. 같은 시기에 고블린 슬레이어와 모험가가 된 동기 중 중전사팀과 창잡이 팀 그리고 새내기 전사 팀만 언급된다.[12] 접수원 아가씨는 절대로 경험이 없거나 고블린 슬레이어를 제외한 다른 모험가들에게는 솔로로 고블린 토벌 의뢰를 소개하지 않지만, 다른 접수원들은 등급에만 문제가 없으면 그 모험자가 솔로이든 장비가 부실하든 초보이든 고블린 토벌 의뢰를 소개한다. 당연히 고블린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도 없고, 장비도 부실한 초보 모험가들이 고블린 토벌을 성공하는 것은 어렵지만 모험가에 대한 지원자가 많다보니 지뢰밭에 인해전술 방식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을 투입하여 지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고블린 의뢰를 해결하는 것을 선호하는 탓이 크다.[13] 발매된지 1년도 안된 작품인데 심지어 외전까지 만화로 나올 정도이다.[14] 사실 소설이 발간 되기도 전에 이미 코미컬라이즈화가 확정이 된 작품이다. [15] 이 중에는 이세계 전생, 환생, 전이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 정석이 될 만큼 정말 많아졌다.[16] 물론 길드의 등급제도가 있지만 이는 모험가들의 강함이라기 보다는 의뢰를 맡길만한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순수 강함은 그리 높지 않은 고블린 슬레이어가 은등급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의뢰를 맡기기에 매우 적절한 모험가였기에 가능한 일이다.[17] 요즘 나오는 판타지 작품... 구체적으로는 이세계 전이물, 이세계 전생물, 환생물 같이 코믹하거나 에로틱한 등으로 활기차고 신비가 가득하면서도 정작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겐 복잡하고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 투성이+원작과 달리 애니화하면서 중요한 부분들을 생략해버리는 흔해빠진 작품들과 다르게 이 작품은 흔치 않은 다크 판타지 장르임에도 '주인공이 오직 고블린만을 죽인다'라는 정말 심플한 줄거리와 함께 '''복잡한 설정은 (전부 다는 아니지만)거의 몰라도 '아, 이 작품은 이런 작품이구나!'라고 이해하기 쉽다는 점'''과 원작 소설, 코믹스의 내용을 거의 건너뛰지 않고 그대로 재현된 애니화 덕분에 입문의 허들이 낮아서 독자들의 공감을 사기가 매우 쉽다. '''단, 코믹스, 애니메이션의 경우, 폭력적이고 잔인한 묘사가 많기 때문에 고어, 유혈 등에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주의하길 바란다.'''[18] 소설에서 고블린 의뢰를 고르던 중에 여신관이 백자급 3명으로만 이뤄진 파티가 고블린 소굴로 출발했다는 걸 알자 고블린 슬레이어게 '얼른 그들을 구해주지 않으면 여신관 자신의 옛 파티처럼 전멸할 거다'라고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애원 하였으나 고블린 슬레이어는 거절하고 당장 처리해야 하는 다른 고블린 소굴에 가야된다며 "그들이 걱정된다면 혼자서 가라, 나는 다른 소굴을 갈것이다"라고 못을 박는다. 결국 생각한 대로 먼저 출발했던 백자급 파티 3명은 전멸해 버린다. 애니메이션 2화에서는 엉망진창이 됐지만 이 3인조가 웃으면서 무사히 임무를 성공하고 돌아오는 것으로 묘사되었다.[19] 사실 이러한 성격 및 묘사는 본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준 소설인 《닌자 슬레이어》의 주인공 후지키도 켄지와 매우 유사하다.[20] 작중 등장한 다크 엘프는 고블린 슬레이어의 싸움 실력은 5~6등급 모험가들과 별반 다를것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고블린 슬레이어는 신체 능력만 천재들에 비해 떨어질 뿐, 경험과 신중함, 유연한 사고, 노력과 단련, 전투 기술, 전략이 뛰어나 강한 축에 속하며, 실제로 다크 엘프와의 싸움에서 전혀 뒤지지 않았다는 것이 고블린 슬레이어의 강함을 증명한다.[21] 다만 D&D 로 봤을때 고블린 슬레이어의 경우는 파이터가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로그의 클래스키트인 바운티 헌터에 더 가깝다. 실제로도 만화가 인기를 끈 이후 고블린 슬레이어 템플릿이 꽤 많이 나왔는데, 직업을 바운티 헌터로 하던 인원이 많았으며, 파이터를 하더라도 Str 이 아닌 Dex 나 Wis 쪽에 더 많이 분배를 한다.[22] 또 다른 예시로 외전: 이어원에서 록 이어 토벌 중에 '투구를 안 쓴' 모험가가 블룹이라는 점액 모양의 몬스터한테 '''머리가 녹아서 죽는 광경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23] 애니메이트, 게이머즈, 토라노아나, 멜론북스에서 B2 태피스트리 한정판을 내놓았다. 그림은 여신관의 목욕신.[24] 사실 3달이나 지나고 말을 꺼낸 것이니 많이 늦었다.[25] 본편이 후반부로 갈수록 밝고 활기찬 모험의 분위기인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고블린에게 납치된 여성들이 성폭행 당하는 장면도 여과없이 묘사한다.[26] 소치기 소녀랑 접수원 아가씨의 경우는 번갈아가면서 표지를 맡는데 애초에 본편의 프리퀄이기 때문에 여신관이랑 엘프 궁수, 검의 처녀는 비중은 커녕 제대로 된 등장조차 없었기에 주된 히로인들은 소치기 소녀, 접수원 아가씨, 5권 표지를 맡은 아크 메이지 정도가 전부다.[27] 고블린 슬레이어와 같은 시기에 모험가가 된 신참 모험가의 록 이터 토벌 이후를 다룬 새로운 일행과의 이야기들, 변경에 오기 이전 접수원 아가씨의 선배로 보이는 남자 제복을 입은 여성의 등장 등...[28] 레드 드래곤 연재가 조기완결되어서 고블린 슬레이어 브랜드 뉴 데이를 연재하게 되었다고 한다.[29] 주로 TCG나 소셜게임 쪽에서 일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FGO에서 이조를 담당하기도 했다.[30] 몬스터를 잡으면 돈이 떨어지는 이유 같은 것[31] 실제로 모티브가 된 것은 동 작품의 등장인물 '마스터 보팔'로 추측된다.[32] '라노벨을 쓰는 놈들은 전부 정상이 아니야'.[33] 차이점은 존재한다. 세이야는 용사에 먼치킨인 것에 반해 고블린 슬레이어는 용사도 세계관 최강자도 아닌 그냥 모험가다. 당연하지만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절대로 자만하지 않으며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다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