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전설 2
1991년 발매된 2번째 게임보이(GB)판 악마성 시리즈. 드라큘라 전설의 후속작. 해외에서의 제목은 'Castlevania Ⅱ : Belmont's Revenge'.この呪いから逃げる術はない
이 저주로부터 도망칠 방법은 없다
주인공은 전작에 이어 여전히 크리스토퍼 벨몬드이지만 무대는 전작에서 무려 '''15년 후'''. 크리스토퍼의 아들인 솔레이유 벨몬드가 성인식을 치른 바로 다음날 행방불명되고, 그 배후에 있던 것은 전작에서 육체를 잃은 반죽음 상태로 15년 동안 복수를 위해 힘을 비축해둔 드라큘라였다. 결국 크리스토퍼가 드라큘라의 재등장과 함께 솟아오른 4개의 성 중 어딘가에 갇힌 아들을 구하고 드라큘라를 다시 해치우기 위해 떠난다는 이야기. 즉 훗날 등장하는 율리우스 벨몬드마냥 '''아저씨 벨몬드'''가 활약하게 되는 게임이었다.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중 최악의 게임으로 흔히 꼽히는 전작의 단점들을 개선해서 나온 바람직한 속편으로, 극악했던 전작의 조작성을 뜯어고쳤으며 전작에 없던 서브 웨폰 시스템이 채용되고, 짜증을 불러일으키던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하락하여 전작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는 게임. 전작이 오죽 악명을 떨쳤던 것을 고려해서인가, 패키지 후면에 대놓고 '''초보자도 안심할 수 있는 난이도, 무한 컨티뉴 & 패스워드 시스템 도입'''이라고 적어놨다.(...)
GB용 악마성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게임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New Messiah'나 'Original Sin' 등의 BGM도 인기가 많다.
록맨 시리즈처럼 처음에 주어진 4개의 스테이지 중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다음은 메뉴얼에서 발췌한 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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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웨폰)
성수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옵션 존재. 그 외엔 기존의 악마성 시리즈의 성수와 효과 동일. 연출면으로 특이한 것이 이걸로 쓰러뜨리면 죽는 모션이 달라지는 적이 있다.
십자가
솔레이유에게 잘 통한다. 그 외엔 기존의 악마성 시리즈의 십자가와 효과 동일.
아이템에 대해서)
작은 하트
하트를 1 회복.
큰 하트
하트를 5 회복.
고기
라이프를 회복.
1UP
플레이어 잔기가 1 상승.
수정 구슬
채찍의 공격력 상승.
코인
700점 추가.
스테이지)* 프리 오더(드라큘라 본성을 제외하고)
크리스탈 캐슬(보스 라이트닝)
클라우드 캐슬(보스 엔젤 머미)
플랜트 캐슬(보스 트윈 트라이던트)
락 캐슬(보스 아이언 돌)
드라큘라 본성 1(보스 그랜드 서펜트)
드라큘라 본성 2(보스 솔레이유 벨몬드)
드라큘라 본성 3(보스 드라큘라 블라드 쩨뻬쉬)
등장 보스)
- [image] 라이트닝
- [image] 엔젤 머미
- [image] 트윈 트라이던트
- [image] 아이언 돌
- [image] 그랜드 서펜트
- [image] 솔레이유 벨몬드
- [image] 드라큘라 블라드 쩨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