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본(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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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머리를 한 인간형 종족이다. 용인, 용족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첫 등장은 드래곤의 종족들(Races of the Dragon) 서플리먼트. 이 서플리먼트에서 드래곤본은 처음부터 드래곤족의 일부였던 것이 아니라, 선한 드래곤의 신 바하무트에게 충성심을 보인 타 종족(인간 등등)의 인물이 바하무트의 간택을 받아 재탄생의 의식을 거쳐 드래곤족의 특성을 가지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러므로 원래 종족이 드워프나 하플링 같은 작은 종족이면 작은 키의 드래곤본이 된다.
티아마트의 자손들인 사악한 크로매틱 드래곤을 무찌르기 위한 만들어진 종족이기 때문에 드래곤과의 전투에 유리한 특성('드래곤의 존재감(Frightful Presence)에 면역' 등)을 가진다. 선택에 따라 용의 숨결를 뿜거나, 감각을 강화하거나, 날개를 가질 수 있다.
세계지배를 위한 수순으로 쪽수가 부족한 드래곤들에 대한 반성으로 드래곤 스폰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한 여신다운 선택을 한 티아메트에 비해 바하무트는 외부영입을 선택한 것이 이채롭다.
설정이 바뀌어서 용신 아스고라스의 후예인 드래곤족이 되었다. 즉 태어날 때부터 드래곤족이고, 인간보다 좀 덩치 큰 형태로 고정된다.
피부색은 형형색색이지만 드래곤과 달리 뿜는 숨결 속성과는 무관하며 '선천적 성향'도 없다. 예를 들어 레드 드래곤은 '''예외 없이 모두''' 불 숨결을 뿜고 선천적으로 악한 생명체[1] 이지만, 붉은 피부를 가진 드래곤본이 냉기 숨결을 뿜어도 문제가 없고, 선천적으로 악하다는 보장도 없다.
주로 용신인 바하무트나 티아마트 중 하나를 따르지만 강제인 것은 아니라 다른 신 믿어도 뭐라 그러진 않는다.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바하무트나 티아마트 중에서 자기 성향에 맞는 신에게 '자기 종족과 관련이 있는 신'으로서 최소한의 경의는 표한다.
명예의식이 강하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자기계발에 힘쓴다. 힘도 강하고, 입에서 숨결을 뿜을 수도 있다. 3판과 달리 날개는 없어졌으나, 드래곤본 전용 귀감의 길(Paragon Path)[2] 중에서 "아르코시아[3] 의 후예"를 선택하면 날개가 돋아난다. 배경 설정 상으로는 혈통 좋은 드래곤본이라 날개가 돋아난다고 한다.
드래곤본 전용의 영웅적인 길(Epic Path)인 “이오의 화신”은 이오의 힘을 이어받은 존재라 티아마트와 바하무트 쌍방에게 쫒겨 다닐 수도 있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이오가 되거나, 또는 이오를 부활시킨 다음 이오의 사도로 남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매력에 힘 또는 건강이 강해서 대체로 근접계 전사에 유리하며, 숨결[4] 파워로 범위공격을 할 수 있어서 잡졸 처리에 유리하다. 또한 드래곤 혈통의 소서러에도 유리하다. 말 그대로 '''드래곤이니까!'''
인기가 좋아서인지 5판 플레이어 안내서에도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이하의 규칙에 대한 본문은 저작권 항의가 들어오면 폭파하거나 검열하길 권한다.''
능력치 보너스는 힘 +2에 매력 +1이며, 캐릭터를 만들 때 자신의 기원이 되는 기본 10종 드래곤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선택한 혈통에 따라 공격 형태와 내성 굴림과 피해 유형이 달라지는 숨결 무기와 피해 저항 능력을 얻는데, 숨결 무기는 피해가 2d6에서 시작해 6, 11, 16레벨에서 1d6씩 늘어나고 짧은 휴식 이상 쉴 때마다 쓸 수 있는 사실상의 4판식 조우 파워다. 단, 짧은 휴식이 4판의 5분간 숨 돌리는 정도가 아니라 1시간의 짧지 않은 제대로 된 휴식이라 자주 남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설정이 또 바뀌...려다 말았다. 논란의 중심이 된 설정은 '기본적으로 드래곤본은 드래곤의 알이 티아마트나 바하무트의 축복을 받지 못해 제대로 된 드래곤으로 태어나지 못했을 때 생겨난다.'라는 것이며, 예외로 일부 세계에선 4판 설정을 그대로 이어받아 종족으로 정착해 오랜 세월 동안 모이고 모여서 자신들만의 독자적 문화를 이룩한 거라고 한다. 당연히 드래곤본의 팬들이 '이 무슨 선천적 장애를 가진 용이냐?'라며 입을 모아 성토한 탓에 개발진이 재빨리 없던 걸로 한 우여곡절이 있었다. 일단 플레이어 안내서에 나오는 건 4판식으로 '날 때부터 이랬다'라는 걸 기준으로 삼되, 최초의 드래곤본들은 드래곤의 알에서 직접 태어났다는 식으로 보충했다. 그 외엔 다른 희귀 종족들처럼 출신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PC에게도 적용 가능한 하프 드래곤 틀(Template)이 별도로 몬스터 설명서에 적혀 있다.
드래곤본에게 꼬리가 존재하는 지의 여부는 꾸준하게 키배의 대상이 되곤 한다.
1. 개요
드래곤 머리를 한 인간형 종족이다. 용인, 용족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2. D&D 3.5
첫 등장은 드래곤의 종족들(Races of the Dragon) 서플리먼트. 이 서플리먼트에서 드래곤본은 처음부터 드래곤족의 일부였던 것이 아니라, 선한 드래곤의 신 바하무트에게 충성심을 보인 타 종족(인간 등등)의 인물이 바하무트의 간택을 받아 재탄생의 의식을 거쳐 드래곤족의 특성을 가지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러므로 원래 종족이 드워프나 하플링 같은 작은 종족이면 작은 키의 드래곤본이 된다.
티아마트의 자손들인 사악한 크로매틱 드래곤을 무찌르기 위한 만들어진 종족이기 때문에 드래곤과의 전투에 유리한 특성('드래곤의 존재감(Frightful Presence)에 면역' 등)을 가진다. 선택에 따라 용의 숨결를 뿜거나, 감각을 강화하거나, 날개를 가질 수 있다.
세계지배를 위한 수순으로 쪽수가 부족한 드래곤들에 대한 반성으로 드래곤 스폰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한 여신다운 선택을 한 티아메트에 비해 바하무트는 외부영입을 선택한 것이 이채롭다.
3. D&D 4판
설정이 바뀌어서 용신 아스고라스의 후예인 드래곤족이 되었다. 즉 태어날 때부터 드래곤족이고, 인간보다 좀 덩치 큰 형태로 고정된다.
피부색은 형형색색이지만 드래곤과 달리 뿜는 숨결 속성과는 무관하며 '선천적 성향'도 없다. 예를 들어 레드 드래곤은 '''예외 없이 모두''' 불 숨결을 뿜고 선천적으로 악한 생명체[1] 이지만, 붉은 피부를 가진 드래곤본이 냉기 숨결을 뿜어도 문제가 없고, 선천적으로 악하다는 보장도 없다.
주로 용신인 바하무트나 티아마트 중 하나를 따르지만 강제인 것은 아니라 다른 신 믿어도 뭐라 그러진 않는다.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바하무트나 티아마트 중에서 자기 성향에 맞는 신에게 '자기 종족과 관련이 있는 신'으로서 최소한의 경의는 표한다.
명예의식이 강하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자기계발에 힘쓴다. 힘도 강하고, 입에서 숨결을 뿜을 수도 있다. 3판과 달리 날개는 없어졌으나, 드래곤본 전용 귀감의 길(Paragon Path)[2] 중에서 "아르코시아[3] 의 후예"를 선택하면 날개가 돋아난다. 배경 설정 상으로는 혈통 좋은 드래곤본이라 날개가 돋아난다고 한다.
드래곤본 전용의 영웅적인 길(Epic Path)인 “이오의 화신”은 이오의 힘을 이어받은 존재라 티아마트와 바하무트 쌍방에게 쫒겨 다닐 수도 있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이오가 되거나, 또는 이오를 부활시킨 다음 이오의 사도로 남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매력에 힘 또는 건강이 강해서 대체로 근접계 전사에 유리하며, 숨결[4] 파워로 범위공격을 할 수 있어서 잡졸 처리에 유리하다. 또한 드래곤 혈통의 소서러에도 유리하다. 말 그대로 '''드래곤이니까!'''
4. D&D 5판
인기가 좋아서인지 5판 플레이어 안내서에도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이하의 규칙에 대한 본문은 저작권 항의가 들어오면 폭파하거나 검열하길 권한다.''
능력치 보너스는 힘 +2에 매력 +1이며, 캐릭터를 만들 때 자신의 기원이 되는 기본 10종 드래곤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선택한 혈통에 따라 공격 형태와 내성 굴림과 피해 유형이 달라지는 숨결 무기와 피해 저항 능력을 얻는데, 숨결 무기는 피해가 2d6에서 시작해 6, 11, 16레벨에서 1d6씩 늘어나고 짧은 휴식 이상 쉴 때마다 쓸 수 있는 사실상의 4판식 조우 파워다. 단, 짧은 휴식이 4판의 5분간 숨 돌리는 정도가 아니라 1시간의 짧지 않은 제대로 된 휴식이라 자주 남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설정이 또 바뀌...려다 말았다. 논란의 중심이 된 설정은 '기본적으로 드래곤본은 드래곤의 알이 티아마트나 바하무트의 축복을 받지 못해 제대로 된 드래곤으로 태어나지 못했을 때 생겨난다.'라는 것이며, 예외로 일부 세계에선 4판 설정을 그대로 이어받아 종족으로 정착해 오랜 세월 동안 모이고 모여서 자신들만의 독자적 문화를 이룩한 거라고 한다. 당연히 드래곤본의 팬들이 '이 무슨 선천적 장애를 가진 용이냐?'라며 입을 모아 성토한 탓에 개발진이 재빨리 없던 걸로 한 우여곡절이 있었다. 일단 플레이어 안내서에 나오는 건 4판식으로 '날 때부터 이랬다'라는 걸 기준으로 삼되, 최초의 드래곤본들은 드래곤의 알에서 직접 태어났다는 식으로 보충했다. 그 외엔 다른 희귀 종족들처럼 출신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PC에게도 적용 가능한 하프 드래곤 틀(Template)이 별도로 몬스터 설명서에 적혀 있다.
5. 기타
드래곤본에게 꼬리가 존재하는 지의 여부는 꾸준하게 키배의 대상이 되곤 한다.
6. 바깥 고리
[1] 선천적으로 악한 것일 뿐, 태어날 때부터 잘 가르치면 선한 레드 드래곤도 있을 수 있다.[2] 11레벨 되면 찍을 수 있는 3판의 상위직 비슷한 것.[3] 고대의 드래곤본 국가[4] 캐릭터 만들 때 힘, 건강, 민첩 중에서 보정 능력치를 선택하며, 속성은 불, 냉기, 전기, 산, 독 중에서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