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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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4. 기타


1. 개요


벨치스전의 7영웅의 일원이자 기사단 역사상 단 둘 뿐인 '''검성''' 중 하나이다.[1] 금발 녹안의 남자로, 쌍검[2]을 다루는 테크니션의 달인인 기사다.
이래 봬도 나이트런 항목 최상단의 이미지에도 나오는 캐릭터로, 구상 자체는 극 초기단계부터 되어있던 것으로 추측된다.[3] 사실 극 초기를 넘어서 정식 연재 첫 편인 예고편의 마지막 컷을 자세히 보면 그 컷 기사들 중 정중앙에 있는 기사가 위의 뒷모습과 똑같이 생겼다. 문 16화에서 정식 등장한 모습을 보면 확실히 예고편의 그 기사가 디오 딜런이 맞다.[4] 작중 등장한 캐릭들도 여러차례 디자인이 바뀌는 반면, 디오 딜런은 굉장히 오랜 기간에 걸쳐 드문드문 나오는데도 디자인의 변화가 거의 없는 걸 보면 확실하다.

2. 작중 행적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알려지지 않은, 현재를 사는 영웅들 중 한 명으로 뒷모습이 나왔다.
문 16화에 드디어 정식으로 등장한다. 마더나이트가 비밀통신으로 연락을 넣자 이를 보고 찾아온다. 마더나이트를 보고 프레이로 착각했다가 눈 색깔을 보고 '그럼 그렇지'라며 알아보더니 그녀를 잡으러 온 루인이 고용한 부대를 알아보고 투덜댄다. 루인 부대가 그를 마더나이트의 관계자라고 인식하고 공격하자 칼날이 목으로 향하는 도중에도 심드렁하게 온갖 상념[5]에 빠져있다가 칼날이 목에 닿기 직전 '''부대원들의 사지를 전부 잘라버린다.'''
이를 본 마더나이트가 '''자신에게조차 보이지 않는 신기'''라며 투덜거리고는 그 정도 실력으로 속세에 절어 사냐며, 유진 한이나 디오 딜런이나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자 그 유진 한이 괴롭혀서 속세로 나온 거라고 답한다. 마더 나이트가 벨치스전 이후냐며 검성이라고 부르자 제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질색한다. 마더 나이트가 아랑곳하지 않고 공항까지만 부탁한다고, 위장해야 하니까 '''아빠'''가 좋겠다고 하자 질색하며 밤에는 알바 간다고 거절한다. 이후 대화에서 밝혀지길 정치를 했다가 현재는 은퇴하고 알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6]
문 25화에서도 드라이의 '하지만 정말 위험할 정도의 괴물들은 이름조차 알리지 않은 체 사회에 숨어있어요. 역사에서 사라진 체 사회에 섞여 발톱을 숨기고 자신의 삶을 사는 괴짜들. 수배범, 사회인, 정치인, 직장인, 백수 등등. 세상은 말이죠.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회 속에 존재하고 있어요.' 말 뒷 배경에 뒷모습으로 1컷 등장한다. 속세에 나오지 않는 조용한 삶이 꿈이었는데 이제 녀석이 또 노릴 거 아니냐며 투덜댄다. 그리고 그 말에 걸맞게 바로 아래 컷에 유진 한이 썩소를 짓고 창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휘두르며 "디오... 찾았다. 이번엔 죽인다." 라고 살벌한 말을 함으로서 험난한 삶을 예견했다.

3. 전투력


'''제 1미터 간격에는 설사 프레이나 드라이조차도 안들어오고 거리를 벌리는데...'''

'''그 중 디오 딜런과 유진 한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창과 검의 달인. 화력은 부족하지만 검과 검의 1:1의 싸움이라면 벨치스 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by 작가

어서와라. ''''검성''''. by 마더나이트

작가의 블로그 글로 이검을 쓰는 테크니션이라는 점은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등장하면서 마더나이트에 의해 '''검성'''이라는 게 밝혀진다.
일단 전투신부터가 무시무시한데, 루인의 전투 요원들이 사방에서 그에게 칼을 휘두르는 동안 마음속으로 마더나이트 뒷담을 까고, 하늘에 날아가는 새를 보면서 새 다리에 붙은 이름표를 보고 가출한 놈이구나 하고 태평한 감상을 피력한 후에도 신세한탄 다 하고도 칼이 닿기까지 아직 3cm나 남았네, '''느린 놈들은 참 고생이다'''라는 감상을 실로 장황하게 늘어놓은 후[7] 루인 요원들이 검이 목에 닿기 직전에 역으로 요원들 전원의 사지를 먼저 동강내버린다. 심지어 루인 요원들이 느리다고 불평할 자격을 증명하듯이 디오가 검을 뽑는 장면은 커녕 쥐는 모습조차 생략됐으며, 검집이 움직인 것처럼 살짝 흔들리는 모습 밖에 안 보인다. 마더나이트조차도 디오가 검을 휘두르는 걸 아예 보지도 못했으며, 디오 본인의 언급으로는 '''프레이나 드라이조차도 자신의 1미터 간격 내에는 들어오지 않는다'''고. 벨치스 7영웅, 검성이라는 칭호, 압도적인 속도, 작가가 검과 검으로는 다른 벨치스 영웅들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언급을 볼때 정상급 강자임은 확실하나 스스로 언급했거나 작중 모습에서 보이는 걸로 보아 대인전에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
문 93화에서 같은 검성인 시온 자일의 검술이 검의 극한에 이르러야 실현되는 공간회귀의 영역이라고 밝혀진 것을 보면 본인도 같은 경지인 것으로 추정된다.어쩌면 검성이라고 불리는 조건이 공간회귀일지도.
사용하는 검의 길이가 약간 짧아보이고 본인이 언급한 "프레이와 드라이조차도 피하는" 간격이 1미터인 것을 보면 평소 사용하는 검의 길이가 다른 AB소드보다는 약간 짧은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첫 언급 이후로 유진 한과 혼동되는 일이 많았는데, 결국 작가의 답변으로 논란은 종결되었다.(#)
  • 파더스데이 특별부록을 보면 북부기사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문 16화에서 검의 손잡이에 기사단 마크가 존재하는 것이 보인다. AB소드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나머지 한 명은 항목 참조.[2] 현재 5명 밖에 등장하지 않은 이검 사용자들 중 한명일 수도 있다.[3] 여담으로 디오 딜런 옆의 단발머리를 한 여기사는 프레이편 에필로그에서 한 컷, 히어로 EX에서 루나 프로젝트 참가 후보로서도 한 컷, 문편에서 드라이가 인류측 강자들을 설명할 때 한컷 출현한 바 있다. 그때 밝혀진 바로는 기사 내부감사기관 나이트슬레이어에서 기사사냥꾼, 신속의 여제라 불리는 인물이다.[4] 머리, 복장과 허리 뒤로 교차시켜 멘 쌍검이 똑같다.[5] 아 인간은 왜 이리 싸우는 걸까. 난 왜 알바 빼먹고 여기 왔을까. 저 아줌마는 왜 나이 먹고 저렇게 애처럼 입고 다니는 걸까. 애초에 이런 골치 아파 보이는데 부르고 양심 어디. 기사존싫.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아 자유로운 저 새가 되고 싶다. 아 저 새 도망 왔구나. 이름이 제임스네. 아직도 닿으려면 멀었나. '''신세 한탄하는 동안 아직도 3cm 남았네.''' 이제 슬슬 뽑아야겠지. 싫은데 이런 거. 느린 애들은 고생이네.[6] 프레이편 8화에서 벨치스전 영웅들을 두고 지금은 앤과 프레이를 제외하면 단장이니 의원이니 대단한 사람들이 됐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중 의원이 된게 디오 딜런으로 추정된다.[7] 사실 이렇게 적혀있는 것도 요약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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