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나이트

 

'''마더나이트'''
'''Mother Knight'''
'''문 에피소드 연재 재개 기념 일러스트[1]'''
'''성별'''
'''여성'''
'''첫 등장'''
'''MP-2 나이트폴'''
'''지위'''
[image] '''기사단의 설립자 & 총수'''
'''연합의료지원단체 PF의 설립자'''
'''천 여개의 AB소드 제작자'''
1. 개요
2. 상세
2.1. 비인간 의혹
3. 행적
4. 명대사
5. 성격
6. 기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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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기사단의 설립자이자 총수이다.

2. 상세


천 여개의 AB소드를 제작한 장본인으로 아직까지 정체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기본 정보를 비롯한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나이트런 최고의 떡밥 중 하나.
AB소자 생성방법은 마더나이트 외에는 기사단 내의 몇몇 현자, AE의 주요인물 몇 명 밖에 알지 못한다고 하지만 마더나이트가 행방불명 된 후 기사단이 AB소자 생성 능력을 상실한 걸로 봐선 마더나이트가 AB소드 생성에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듯.
작가의 말에 따르면 금발로리라고 하며, 이는 작품이 연재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작중 캐릭터들에게 상당히 정신나간 사람 취급을 받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AB소드애니메이션 주인공의 필살기 이름을 붙이거나[2] 이름 생각하기 귀찮다고 '''만들어진 요일'''로 이름을 붙이질 않나, 특별편에서 벌어진 기사단 친선 축구시합에서 민간인을 세트로 병원에 보내는 유혈사태가 벌어졌지만, " 처벌? '''재밌으니까 됐어-!''' 북부와 남부 시합은 언제?"라는 정신이 반쯤 나간 듯한 코멘트를 달면서 기사단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데 기여했다. 자일 가문 잔존자들의 마지막 황제를 자신들의 일원으로 맞아들이는 역사적인 순간에서도 의자에 비스듬히 눕다시피 한 채로 황제의 인사를 받을 정도.

2.1. 비인간 의혹


실제로 20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살아왔고[3], 프레이의 아린 침식 당시 '마더나이트의 생명유지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라는 대사가 나온 걸로 보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던 듯 하다. 더 의문인 것은 이때까지 마더나이트는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마더나이트의 정체는 '''극비사항'''이라는 점도 상당한 의문사항이다. 일각에선 마더나이트의 정체가 바로 '''동족을 배신하고 인간의 편을 들었다는 앨리스종의 2번째 여왕'''이 아닐까 추측 중이다.[4][5]
듀란 맥그루거가 AB소드를 뛰어넘는데 20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다고 언급한다던가 드라이가 마더나이트의 손아귀를 벗어나 인류는 유년기를 끝낸다. 라고 말하는 점 등 여러모로 정상적인 형태의 인간이 아님은 거의 확실해보인다.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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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 갑자기 나타나서 연합의료지원단체인 'PF'를 설립했으며 이후 의료 기술 발전을 이유로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와 신인류혁명동맹과 접촉했고, 이후 자일 가(家)와 레온하르트 가(家)의 협력체제를 완성시킴으로써 기사단을 창설했다. 그 후로는 AB소드 개발을 계속해오면서 지금까지 중앙과 각부 기사단을 이끌고 있었다.
우주력 423년을 맞아 인간의 시대 선언식을 준비하는 한편, 레온하르트의 의견을 받아들여 ''''제2차 어스 스트라이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도전쟁이 발발하자''' 돌연 모습을 감춘다.[6][스포일러]
메인 에피소드 시점에선 아직까지도 행방을 찾지 못했다. 덕분에 마더나이트가 모든 기사단을 통괄하던 체제에 급속한 혼란이 생기는 바람에 각 기사단은 지금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국 구 기사단과 AL간의 전쟁이 터졌다. 전쟁의 원인 중 하나였던 아발론에 대한 드라이의 말에 따르면 그가 시도하려는 문공략과 관련해서 무언가를 해보려는 계획이었던 듯하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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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폴 편에서 자일이 기사단에 들어가는 회상에서 최초로 등장. 이때는 아직 실루엣 뿐이고 태도도 거만할뿐인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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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린기사전쟁에서 소피아의 회상으로 등장. 거만한듯한 모습이면서도 인류를 위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본인이 제대로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고 떡밥만 주구장창 뿌려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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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오프닝 7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산반법술 측에 은거하고 있었다.''' 이때 본명인지 아니면 단순히 마더나이트를 줄인 건지는 불명이지만 마나라는 이름으로 불리며,[8]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어렴풋이 나온 모습을 보면 작가가 언급했던 대로 금발로리다.
또한 이전에 언급되었던 유다의 후보 중 하나로 마더나이트가 거론되었는데 동일 화에서 확정되었다. '마더나이트와 같은 유다'라고 직접 언급된 것. 다만 마더나이트가 프레이 같은 괴수인지는 약간 논란거리인데, 처음 언급되었던 유다인 '엘리스종의 2번째 자식'이 괴수인 것은 확실하지만 '최초의 유다'라든가 '첫번째 배신자'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묘사되었기 때문. '두 번째'가 없다면 굳이 최초라는 걸 강조할 필요가 없다.
다만 앤이 지닌 '인자' 때문에 마더나이트의 뒤를 잇는 또다른 유다가 되는 것을 경계한다는 언급으로 보아 마더나이트가 괴수인 것은 거의 확정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작중에서 '인자'가 중요한 의미로 사용되는 대상은 괴수 뿐이고[9], 루인에서 사용하는 '유다'라는 명칭은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고 인간의 편을 드는 배신자를 의미한다. 프레이가 앤의 뇌에 남긴 사상 정보체가 이 '인자'라는 것은 거의 확실하며, 괴수에게서 태어난 앤은 괴수를 부정하고 철저히 인간의 편을 든다.
본인은 이미 힘이 다했고 자신의 뒤를 이은 자들이 무기도, 세력도, 기술도 모두 손에 넣어 자신의 보살핌이 필요 없어졌으니 무대에서 퇴장하겠다고 선언한다. 실제로 드라이도 마더나이트의 행방에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지만, 앤이 지닌 '유다'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루인의 회장 진은 앤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마더나이트를 먼저 확보하려 하고 있다.
문 너머의 진실을 알고 있는지, 그 너머에 도달하여 진실을 알게 되면 모두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루인은 적도 아군도 아니며 그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가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말한다. 또한 엘이랑 문에 관여한 이후로 망가져버렸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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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오프닝 104화에서 엘 레온하르트와 마주하는 장면으로 드디어 정확한 외양이 드러난다.[10]. 엘과 나누는 대화를 볼 때 이전에도 나자 가문의 사람과 대면한 적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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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화에서 마침내 음영처리없는 완전한 얼굴이 공개. 드라이가 문 공략대를 이끌고 출발한 이후 "'''우린''' 어리석은 겁쟁이야. 기회는 있었어. 못한게 아니야. 안한거지. 두려워서, 이후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해서. 세계를 변화시킬 용기와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었어."라며 마치 우는 듯 부들부들 떨지만, 바로 다음 컷에선 '''희열에 들떠 미친듯이 웃으며''' 정말 재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와 함께 이 싸움에서 '''이기는 책임'''이 너무나도 크지만, 자신의 손을 떠나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며 이전에 카야 앞에서 말한것처럼 자신의 품을 벗어나려는 인간들을 지켜보겠다는 듯한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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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와 함께 엘 레온하르트와 함께 '문'에 침입했던 것을 회상한다. '''기사단 기함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를 타고, 세계수의 외벽을 부수고 들어간다는''' 방법으로 내부에 잠입했다. 다만 편법으로 온 거라 가능했을 뿐, '녀석'들이 알아채기 전까지 시간이 없다고 투덜댄다.[12] 그러나 공간괴리까지 490초밖에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사상의 궤'를 보기는 커녕 인식도 안되고 생각조차 금지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문에 도달하기 전 알타이 성계에 있는 라크에 엘과 함께 도착하는데 AI로 부터 황족의 코드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지름길인데도 불과하고 기지의 기능전부를 사용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듣자 째째하다며 투덜댄다. 그러면서 후임을 위해 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대출혈 대서비스라며, '''우리가 가는곳의 이야기'''와 '''자신과 상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형제'''의 이야기를 남긴다.
문 16화. 현재로 돌아와서 루인에 의해 위치가 발각된다. 현재 있는곳은 딜포드 행성의 사막도시. 4지구 부대와의 연락이 끊긴 루인이 급하게 계약한 레젠드 오브 나이트라는 남성이 이끄는 기사급 외인부대와 술집에서 조우하게 된다.[13] 레젠드 오브 나이트가 마더나이트냐며 물으며 따라오라고 하자...
'''마... 마더나이트라니... 그... 그게 누구인가요? 무... 무서버요...''' 라고 대답한다... 참고로 말하지만 마더나이트는 최소 수백살 이상 먹은 사람(?)이다.(...) 게다가 작가가 이 장면에 힘주고 그려서 그런지 '''매우 연약한 여자애로 보인다.'''
몰론 그런 거짓말이 통할 리 없었고 바로 공격을 받는데, 이에 "'''쯧. 눈치빠른 애새끼'''"라 말하며 본색을 드러내 순식간에 대장한테 연타를 날리고 양팔을 뜯어낸다. 카야한테 산반 법술을 배웠다며, 점프한 뒤 양발로 '산반절기 풍인각'을 날려서 순식간에 '레전드 오브 나이트'라 불리는 대장을 제압한다.[14][15] 그리고 잔말 말고 돈이나 내놓으라고 삥을 뜯어 내려고 한다. 그러면서 진에게 방해할 생각은 없고 오히려 어느정도는 찬성이지만 생각하는 결말은 다르다고 전하라고 한다.[16]이후 다른 요원들이 오지만 마더나이트가 비밀통신으로 연락한 또 다른 검성 디오 딜런이 등장해 다 쓰러뜨린다. 디오딜런을 보고 '''자신조차 안보이는 신기'''라며 투덜댄다. 위장을 이유로 디오 딜런을 아빠라고 부르는데 디오 딜런은 질색한다.
자신을 발견한것 치고는 대응이 느슨한 대응이며 최측근인 관측자가 출동한것도 아니라며 의문을 표한다. 파이브정도는 와야한거 아니냐며 투덜대다가 앞으로의 것들에 자신은 큰문제가 아닌건가라며 독백한다. 드라이는 검은색보단 회색을 찾으려 할것이고 진은 자신이 간섭 불가능한 검은색을 찾을 생각이며, 혼란이될 회색들의 고삐를 쥘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검은 색을 죽이기 위해서라며 독백을 한다. 기사단을 잃은 나따위는 가치도 없으니 진은 자신을 죽이고 싶은게 아니라 정말로 아직 존재하는지에 대해 묻고 싶은것 뿐이라며, 진의 목적을 추측한다.[17] 이후 자신역시 검은건 성가실테고 엘이 본 검은 소녀의 예언은 착실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때 드라이를 데려가자던 엘의 의도를 이제야 알겠다며, 엘보고 무섭다고 말한다.
마더나이트도 LOS를 만들어서 어떻게 할지는 몰라도 확보는 해두려 했지만 자신은 은퇴했고, 선택은 나자가 섞어논 너희 몫이라고 독백한다.
디오 딜런에게 크로스아이가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를 공격했다는 소리를 듣고, 자신과 엘의 예측보다 변화가 너무 빨라 도저히 미래가 예측이 안된다며, 당황한다.
그러면서 과거를 회상하는데, 기도전쟁 당시 '''기사들을 이끌고 프레이를 막으려 했다가 패배'''하고 프레이가 엘리스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때 프레이가 프레이편에서 입고 있던 검은 옷이 마더나이트의 옷이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그러면서 프레이에게 "너는 어디서 왔고, 우리와 다르냐?, 대체 너의 명령은 뭐냐"며 묻는다. 이에 프레이가 갈증과 목소리 말하는 거냐며 그런건 무시할 수 있고, 증오는 있지만 자신에게는 앤이 있으니 그게 목적도 아니고, 인간을 낳아 사랑한 자신에게는 그 '''행동원리'''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답하자 프레이에 행동원리에 의문을 표하고 자신과 다르게 궤는 작동하고 있지만 거부할 수 있고, 혹시 엘리스는 이라며 무언가를 깨닫는다.
이후 프레이에게 지구도 부술거고 자신들의 아이들은 전부 벗어나있으니까 앤외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는 대답을 듣는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엘리스는 매번 이렇게 허를 찌른다고 사탄도 크로스아이도 완전 망할 프레이X도 그렇고 라며 프레이에 대한 분노를 들어낸다.[18] 디오 딜런이 프레이와 닮은거 같다고 하자, 반대라며 '''걔'''가 자길 베낀 거라며 엘리스는 이기기 위해서라며, 뭐든 베끼고 참고한다며 프레이의 뿌리가 엘리스인줄 알았으면 진작에 손을 썼을텐데라고 후회한다.
디오딜런이 '''걔?''' 라며 의문을 표하자 프레이의 어미 E - 33이라고 말하며, 엘리스 타입은 괴수 중 감정과 증오가 강해 자아가 강해 버릇도 의외성도 많아 시스템까지 무시한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크로스아이도 프레이도 자아가 강한덕에 벗어나기 쉽고, 시스템을 위한게 아니라 '''단 한 사람'''을 위해 인간을 멸하려한 프레이나, 다른 목적을 위해 괴수를 공격한 크로스아이나 정상적인 괴수는 아니라고 말한다.
프레이라는 의태타입은 '''자신의 미친짓 덕분에 봉인된 그 계획'''을 E - 33이 따라만든거며, '''다른 녀석들도 따라한 녀석'''이 생겼을 것이며 괴수의 심층부도 인간도 두려워할 뇌관이라고 답한다.
디오 딜런이 시스템과 계획에 의문을 표하자 실패한 회색계획, '''순수한 세계'''를 위한 '''시스템의 실수'''라고 답한다. 어디로 갈거냐는 디오 딜런에게 '''최초의 기사'''가 있는 곳으로 간다고 답한다.
문 96화에서 솔져1 스미스 대령과 소피의 대화에서 스미스 대령과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검은색 실루엣으로 나오지만 사실상 확정. 게다가 이때 마더나이트 옆에는 진 테슬러도 있었다. 스미스 대령은 마더나이트와 진 테슬러 두 사람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대화로 인해 지구권에 굉장히 큰 위험이 닥쳤으며 이로 인해 지구권은 외우주인과의 접촉 자체를 막으려고 하고, 설령 솔져가 출동하더라도 시스템적으로 대화를 철저하게 막는 등 굉장히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에도 스미스 대령은 우리 솔져들이 인간이라면 외우주인들도 인간이라고 봐야하지 않냐며, 다시 한 번 대화를 나눠봐야하지 않겠냐고 나름대로 회의감을 비추나, 서브 프로그램 에드워드 대위은 그때 한 대화(정황상 마더나이트& & 진 테슬러가 스미스 대령과 나눈 대화)가 어떤 참혹한 결과를 불러들였는지 모르지 않냐며 일갈하고, 스미스 대령도 이 말을 듣고 딱히 반박을 하지 못한다.

4. 명대사


충성의 대가로 네게 사람을 지킨다는 자긍심과 힘을 주도록 하지.

"마녀여, 계약을 하자. 그럼 네게 없는 것을 주마. '검'과 '긍지'를."

소피 비스타: "대가는?"

"그대들이 해오던 일이다. 네 검으로 '''세계를 지켜다오.'''"

가 만들어진 병기가 아니라 영웅이란 이름을 짊어진 증거다. 그러니 주먹을 쥐어라. '''그 손에 있는 건 무어냐?'''

내가 지켜주던 인류의 유년기는 끝난 거야. 남은 건 새로운 힘을 가진 아이들이 선택하겠지. '''나는 늙은이답게 뒷문으로 조용히 이 세계에서 퇴장하는거야.'''[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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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명대사고 나발이고 말하는 컷이 거의 없다(...). 그걸 감안해도 명대사급인 대사가 많지만.

5. 성격


나이트폴에서 과거의 기사단 세력이 서로 분열해 피터지게 싸우고 대립하기 시작하면서 이 세력들의 과거와 성향이 드러남에 따라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절대방위선의 수호자들과 콜드히어로의 기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의 과거나 성향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이들을 한 세력 안에 묶어둘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대단한거다. 실제로 어떻게든 200여년 가량 굴러갔던 기사단은 마더나이트가 실종되고 몇 년 지나지도 않아 분열하고 전쟁까지 터졌다. 물론 당시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겠지만 마더나이트가 멀쩡히 있었던 때에도 프레이 사건 못지 않은 E--33전이 있었음에도 수백년동안 기사단을 큰 탈 없이 굴렸다는 점에서 그 능력을 저평가할 이유는 없을 듯 하다.[21] 드라이가 리콜해 잘 활용한 콜드히어로즈 역시 마더나이트의 작품.

그리고 이런 마더나이트의 면모는 나이트폴에서 과거, 주로 콜드 히어로들과의 과거를 통해 은근히 드러나는데, 그동안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져왔던 정신나간 모습과는 달리 꽤나 진지하다. 세계 인류 다수의 편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공의 계약은 말할 필요도 없고, 특히 소피 비스타에게 '''검과 긍지'''를 주는 대가로 '''세계를 지킬 것'''을 요구한 모습은[22] 왜 마더나이트가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인 기사들의 총수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다. 확실히 AB소드 셔틀 같은 존재만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
마더나이트의 모습이 꽤 나온 과거 장면들에서 자일 가문 잔존자들의 마지막 황제에게 '충성의 대가로 네게 사람을 지킨다는 자긍심과 힘을 주도록 하지.'라고 말한 장면이나 소피에게 '그대들이 해오던 일이다. 네 검으로 세계를 지켜다오. 이 검은 네가 만들어진 병기가 아니라 영웅이란 이름을 짊어진 증거다.'라는 대사를 한 모습들을 보면 과연 위의 "처벌? '''재밌으니까 됐어-!''' 북부와 남부 시합은 언제?"라고 말한 인물과 동일인이 맞기는 한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평상시에는 가볍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꽤나 진중한 캐릭터인것으로 보인다.

그와 동시에 과격한 면과 냉정한 면도 다루어진다. 파올로가 자신이 세운 국가인 기류국을 침공, 멸망시켜버린건 마더나이트의 의사였을 가능성이 높고 디오라시스가 패자이기 때문에 받아들인 수하들을 모두 버리는 계약 역시 마더나이트의 의도. 가로우 라타와 그의 직속 부하인 늑대는 아예 괴수보단 내부 숙청 및 외부에서 기사단에 군사도발을 거는 인간 세력들을 처리하는 대 인간 전문 부대였다. 개인 블랙리스트도 있었으며, 그 블랙리스트 1순위는 다름 아닌 '''드라이'''와 ''''''으로 가로우의 숙청대상자였다고 한다.[23]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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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 거만하게 앉아있는게 특징인데, 작가 말로는 의자가 딱딱해서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 다른 인물들도 저 의자에 앉을때는 다들 똑같은 자세로 앉는다.
  • 유다라고 루인의 관측자들에게 불렸는데 왜 프레이와 동일선상에서 불려는지는 불명이다.

7. 관련 문서


[1] 나이트런 모바일 게임 '나이트런: 레콘키스타'의 개발 회사인 아카스튜디오에서 그렸다.[2] 사실 실화 바탕 애니메이션인데다 실존인물인 주인공 본인을 위해 만든 검인지라... [3] 사실 나이트런 인류는 생체병기라 작품이 진행되고 보니 200년 넘게 산 인물들이 드물지 않다.[4] 모습을 안 드러낸다->인간이 아니기에 모습을 드러낼수없다. 200살 이상을 살았다->인간이 아니다.(괴수), 마더->어머니->여왕괴수 라는 식. 하지만 나온 실루엣을 보면 영락없는 인간의 모습이다. 아직까지 확정지어 단언할수는 없지만 인간의태형 여왕괴수도 나타났었기에 상당히 의심이 가는 상황.[5] 다만 문 18화에서 앨리스종을 신나게 까는(...) 것으로 보아 앨리스종은 아닐 수도 있다. [6] 베도판에선 E-34 사태 때 우주로 사출되었다고 나오나, 정식웹툰 버전에서는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었다. [스포일러] 문편에서 밝혀지길 프레이에게 털리고 쫓겨난 것이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앤을 제외한 모든 것을 죽이겠다는 프레이 앞에서 어떻게 도망친 것인지는 의문.[7] 서두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북부는 활용하지도 못하고 시스템을 봉인할 생각이겠지. '''마더나이트가 하려던 일을 알지도 못한채.''' - by 드라이 레온하르트. 나이트폴 15화 중. [8] 근데 이 인간(?)의 AB소드 작명센스를 생각해보면 마더나이트라는 명칭을 본인의 이름인 마나에서 땄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역으로 마더나이트를 줄여 마나라는 것이 진짜거나.[9] 영식의 제조에 인간은 만들어낼 수 없는 '인자'라는 미스테리어스한 요소가 필요하다는 설정, E-33이 흩뿌린 여왕유생들을 제거하기 위해 인자추적시스템이 개발되었다는 설정 등[10] 얼굴에 검은 그림자가 쳐져 있지만 푸른 안광과 프레이와 많이 닮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11] 이전부터도 프레이와 닮았다는 평이 많았지만, 전신 타이즈를 입은 프레이와 비교해보면 '''눈 색만 빼면 정말 프레이와 똑같다'''.[12] '녀석'들이란 '''지구제국측의 군대'''. 지름길로 들어왔다는걸 보면 워프 불가 구역으로 막아놓은 일반 항로 외에도 샛길이 있는것으로 보인다.[13] 루인의 4지구 부대는 아이기스의 공격으로 인해 소멸한것으로 추정되며, 루인은 통신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14] 다만 산반법술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빗맞아서 살았다.[15] 참고로 저 대장은 '레전드 오브 나이트'라고 불린다고 띄워줬다가 허무하게 당하자 개그성 드립으로 본명이 레전드 오브 나이트라 그렇게 불리는 것이라며 까이고 있다.[16] 이때 마더나이트가 혀를 내밀었는데 혀에 진의 손에 있는 문양과 동일한 문양이 있다.[17] 이때 진과 드라이의 회색과 검은색을 대하는 태도가 언급되는데 진은 검은색을 죽이고 회색의 범람을 바라고 있고, 드라이는 어떤색이고 관련된건 전부 몰살시키려 한다는게 드러난다.[18] 기사단 붕괴 때문에 원한이 많은 모양.[19] 이때 실제로 건물 뒷문으로 빠져나간다 (...)[20] 루인이 파견한 외인부대 대장 앞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꼬마 소녀인 척 하며 하는 말. 마더나이트의 나이가 수백살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 거의 아멜은 무리수를 뒀다!급이다.(...)[21] 사실 마더나이트의 이런 먼치킨적인 조직 관리 능력은 이미 프레이 에피소드의 특별편에 살짝 언급되었었다. 행정조직도 아닌 '''일인 지배 조직'''이라는 형태에 각 행성과 조직에 여러 강권을 가지고 있는 기사단이 용납되는 이유가 그 힘을 이용한 부당한 행위가 없었기 때문이라는데 이것은 마더나이트의 '''절대적 권력에 의한 완전한 관리'''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되었다.[22] 소피의 과거에 나온 인물이 마더나이트일 것을 가정할 경우. 하지만 과거 회상의 대화 장소에 기사단의 상징이 있는 것을 보면 마더나이트일 가능성은 확정적이다.[23] 가로우曰 "근본은 다르지만 이상증오. 둘 다 이 세계를 바꾸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악당들'이니까." 보수적인 마더나이트에게 있어서 자신이 만든 것들을 갈아엎으려고 하는 드라이와 앤이 좋게 보였을 리가 없다. 다만 리스트에만 올리고 실제로 제거하지는 않았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앤의 경우는 마더나이트처럼 루인을 적대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